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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때에 받을 칭찬 / 고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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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때에 받을 칭찬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4장 1-5절
설    교 : 고신일 목사  (기둥교회)

 
그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린도전서 4장 1-5절) 
  <목회기도>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기둥교회에 모인 우리들이 예배 드립니다.
오늘도 사람 보기 위하여 모인 자리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는"
삶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기 원하지만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을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이 시간 예배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만
세상 살이에 지치고 피곤한 이들이 왔습니다.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렵고 안되는 것들 때문에 안타까운 이들이 왔습니다.
열리는 복을 주시옵소서.
사람들을 통해 상처 받아 아픈 가슴을 갖고 나온 이도 있습니다.
싸매시고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고백키 어려운 죄로 인하여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사함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고
병든 심령, 병든 육체는 치료 받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둥교회에 적을 두고 신앙생활하던 이들 가운데
군대에, 객지에, 외국에 나간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병상에 누워 가족들과 자신이 안타까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들에게 새 생명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 악한 마귀 틈타지 않도록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실 줄로 믿사옵고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따라서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다 같이 찬양합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감사하라 내 영혼아 감사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가진 우리는 먼저
1.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자신을 과대 평가하여 교만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가하면 자신을 과소 평가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섭섭하게 해 드리고 자신 스스로도 만족치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구체적으로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나>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성경본문을 가지고 강조하지 않아도 "천하보다 귀한 생명"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이 "천하보다 귀하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관객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부러워하고 멋있다고 평가하는 관객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며(요3:16)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요1:12). 아직은 이 세상에 살지만 천국의 백성입니다(빌3:20).
 
?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교회]라는 것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적을 둔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왔든지,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든지, 마음에 감동이 되어 왔든지 예수를 믿고 구주로 고백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 <소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초대 받아 가는 자리와 불청객으로 가는 자리는 다릅니다. 어떻게 오셨든지 여러분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부르시는 주님의 초대에 응하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마11:28).
 
크리스챤이란 예수 믿음으로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며 천국백성됨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은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고전4:1)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계획을 위해 "나를 세워 주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워 주셨다"는 확신을 갖는다는 것은 평범한 표현으로 "나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입니다. 왜 특별합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6-9절에 "하나님의 비밀은 창조때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추진해 오신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간을 구원하고 세계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충성을 다하여 참가하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의 사명이요, 사는 보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베소서 3장 12절 말씀대로 "예수 안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하는 말씀에 "아멘"하고 그대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죄인된 우리가 어떻게 당당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일서 1장 9절에 보면 "우리 죄를 자백하면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용서해 주시고 다시는 묻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 앞에 우리는 당당히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부름 받은 사람, 예수 믿는 사람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했습니다. 부름 받은 일꾼과 사정 사정해서 겨우 일하게 된 일꾼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일꾼>이라는 말의 원래의 의미는 "아래서 노 젓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성경을 구체적으로 번역하려면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말은 "아래서 노 젓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영화 벤허(BEN-HER)에 <아래서 노 젓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 영화 벤허 중에서 노젓는 장면 - 그림 참조 -
 

 
 
영화를 보면 옛날 배는 배 밑에서 노를 젓는 노예들이 있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노예들은 발에 사슬이 묶여 있습니다. 마음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지휘자가 내는 소리에 맞춰서 노를 저어야 했습니다.
 
우리를 가리켜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소리에 맞춰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중요한 것, 비싼 물건, 보석이나 큰 돈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습니다. 그뿐 아니라 부부간에도 귀한 것을 맡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비밀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비밀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죄인이 구원 받는 비결의 비밀, 악한 세상에서 복받는 비밀, 유한한 인생이 영원히 살 수 있는 비밀> 우리는 그런 비밀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비밀은 감추고 자신만간직하라고 맡기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전하여 믿게 하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2. 우리는 인정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인 우리는 최소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스스로, 하나님께' 일꾼으로 인정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당연히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저는 그리스도인이다. 저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노예는 자유의 몸이 아닙니다. 몸에 문신을 새기거나 사슬을 묶어 두어 주인이 자신의 노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자신을 드러내어;
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합니다.
목사는 목사로, 장로는 장로로, 교인은 교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인정 받을 수 없다고 하면... 그처럼 서글픈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 자격을 갖추지 못할 때 인정 받지 못합니다.
- 자기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인정 받지 못합니다.
- ~답지 못할 때, 이름 답지 못해서 인정 받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기도 해야 하지만
② 자기가 자기 자신을 인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나는 내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다"라고 자기 스스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③ 하나님께 인정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할 수도 있고, 바보 취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류가 없으신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분,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그 부서의 책임자나 담임목사의 인정을 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사람에게 인정 받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곳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려고 결심하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이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해도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 하고 사람 중심으로 하는 교회라면 그곳은 이미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자가 되기 위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충성(忠誠)>은 "가운데 중(中), 마음 심(心)"이라는 글자와 "말씀 언(言), 이룰 성(成)"이라는 글자가 모여서 이루어졌습니다. 충성은 중심으로 행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 진실된 삶,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충성된 사람인지, 충성된 신앙을 가졌는 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① 시간의 자 - 하루 이틀은 잘 할 수 있습니다. 잠깐은 잘 할 수 있습니다. 1년 정도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시간이 갈수록 성숙하여 계속 더 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잘 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② 역경과 고난의 자 - 편안하고, 재미있고, 소득이 많고, 칭찬 받을 때 잘하는 것은 누구나 잘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눈물나는 일이 있을 때… 그럴 때도 잘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교회에서 봉사하면서도 마음에 상처를 받고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이 있을 때 계속 잘하는 사람이 충성된 사람입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생활에 여유있고, 직장 잘 다니고 건강할 때 잘하는 것은 누구나 잘 합니다. 정말 귀한 사랑을 가진 부부는 사업이 어렵고, 실직을 당하고, 병들어 힘들고 어려운 눈물나는 환경에서도 서로 잘하는 부부가 정말 사랑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신앙도 인간적인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③ 크기의 자 - 얼굴 내미는 일, 칭찬 받는 일, 박수 받는 일은 사람들이 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빛나지 않는 일, 아무리 해봐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칭찬 받지 못하는 일, 구석에서 이름 없이 빛 없이 하는 일을 '얼마나 잘 하는가?'를 보면 충성된 사람인지 아닌 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굴 내미는 일은 잘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고 봐주지 않는 일은 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든지, 어려움을 겪든지,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계속해서 잘하는 일꾼, 그런 충성스런 일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때가 복입니다. 건강할 때, 물질 있을 때, 이런 저런 이유 대지 말고 쓰임 받음에 감사하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보 6~7면에 나오는 [기둥교회 성도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위한 수칙] 10가지는 제가 수없이 강조했던 내용입니다(이 10가지 수칙을 오랫동안 제가 강조해 왔고, 교회 구석 구석에 붙여 놓았고, 인터넷에 올려 놓았고 교회 요람에 매년 넣어 두었더니… 이제는 여러 교히에서 그대로 또는 조금 변형시켜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담임목사가 드리는             
            기둥교회 성도의
하나님 마음에 합한(행 13:22) 삶을 위한 수칙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 읽고 듣고 지키며 배우고 묵상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시1:1-3, 딤후3:14-17, 계1:3)
 
2.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본 의무입니다.
  ☞ 생명 걸고 교회의 정규 예배와 가정 예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가인은 하나님 마음에 합당치 못한 예배로,
      아벨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예배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창4:1-8).
    ▷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요4:23-24).
    ▷ 고넬료 가정처럼 가정이 하나되어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행10:2).
 
3. 주일은 하나님이 구별하신 날, 주님의 날입니다.
  ☞ 반드시 주일성수 해야 합니다.
    ▷ 안식은 하나님께서 정하셨습니다(출20:11, 사58:13-14).
    ▷ 예배의 날이 예수님 부활 후 주일이 되었습니다(요20:19, 행2:1, 행20:7).
 
4.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 복된 삶을 살려면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
    (창14:20, 창28:18-22, 말3:8-10, 눅 11:42, 히7:1-11).
 
5. 감사는 은혜 받은 자의 열매입니다.
  ☞ 범사에 감사하는 평안과 풍성함을 누려야 합니다.
    ▷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5:18, 골3:17).
    ▷ 감사는 말과 행동 그리고 물질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고후9:11-13, 마6:19-21).
 
6.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집입니다.
    ☞ 귀중히 여기고 필요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 예수 이름으로 모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마12:30).
    ▷ 교회는 신앙고백 위에 우리 주님이 세우신 것입니다(마16:17-19).
    ▷ 예배를 위해 모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행2:46-47, 히10:24-25).
    ▷ 주일 밤 예배에도 최선을 다해 참석해야 합니다(행20:7).
    ▷ 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결심한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우리 눈의 초점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고전1:2, 고전10:32, 히12:2).
 
7.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62:8, 요16:23, 렘33:3, 시46:5, 마26:41, 살전5:17, 마7:7-12).
      무엇을 하든지 언제 어디서나 "예수 이름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8.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성도는 주님의 증인입니다.
    ☞ 전력을 다하여 전도하고, 행함으로 증인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증인된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사43:10, 행1:8).
    ▷ 칭송 받음으로 전도하고 불신자들에게도 특별한 사람
      (상종 못할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행5:12-14, 골3:15-17,
        골3:23-25, 빌1:27-29, 고전10:31, 마5:13-16, 히12:14, 딤전5:8).
    ▷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심입니다(딤전2:4).
 
9. 봉사는 하나님 사랑을 펼치는 실천입니다.
    ☞ 남이 하기를 바라지말고 각자 "내가 먼저" 앞장서야 합니다.
      (약2:14-17, 약4:17, 고전16:14, 살후3:13).
 
10.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일 맡긴 사람입니다.
    ☞ 귀히 여겨 기쁨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특별한 사람을 대언자로 세우셨습니다
      (계22:16, 고후5:20)
    ▷ 예수님도 자신이 보내는 제자들을 자신을 대하듯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마10:40-42, 눅10:16, 요13:20, 히13:7).
    ▷ 초대교회 성도들도 목회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사랑해주며 도왔습니다(빌4:15-18, 갈4:12-20, 골4:3). 

▲ 이 자료는 기둥교회 구석 구석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3. 마지막에 심판이 있습니다.
 
[기둥교회 성도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위한 수칙] 10가지는 제가 수없이 강조했던 내용입니다. 이것을 반복하여 강조하는 이유는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마지막에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판단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판단, 이웃의 판단, 친구의 판단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친구들 때문에, 이웃 때문에,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의 판단을 과소평가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가가 두려운 것입니다.
 
본문 고린도전서 4장 4절에 보면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쪽에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5절에 "그는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게 하시며 그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고전4:5). 심판과 상급이 있으리라는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창조론과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마지막 때에 심판하시겠다는 종말론을 가진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세상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복으로 허락하신 가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비밀 전파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행13:22).
 
고린도전서 4장 16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말씀을 성경 중에 6번이나 했습니다(고전11:, 갈4:12, 빌3:17, 살전1:6, 살후3:9). 저는 이 말씀을 읽다가 "도대체 사도 바울은 어떻게 살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본 받으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서도 사도 바울은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사도 바울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자책할 것, 책망할 것을 깨닫지 못하겠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표현대로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이지 사도 바울의 판단이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본 받으세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바닷가의 게가 아들 게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면서 "아들아, 걸을 땐 나처럼 똑바로 앞으로 걸어라."라고 하며 자기는 옆으로 걸었습니다. 아들도 아버지를 따라 옆으로 걷습니다. 아버지 하는 대로 하는 것이지요.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다른 사람을 전도하고는 "주일 성수해야 합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라고 가르치고는 자신은 주일날 친척 집 결혼식에 가거나 등산을 가거나 낚시를 간다면 전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보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내 자녀들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물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타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심입니다.
 
마지막 때에 "칭찬이 있으리라" 했습니다.
우리는 내 의지와 판단대로, 내 마음대로 노 저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긴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박자에 맞추어서, 말씀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2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 날을 살아오셨지만 이제라도 새롭게 결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박자에 맞추어 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내 의지대로가 아니라 이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결단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이 복된 주일 교회에 찾아 나와 예배 드리며
<그리스도의 일꾼이 무엇인지,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귀로만 듣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가슴에 품게 하시며
2002년의 삶이 승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
야베스가 기도하고 응답 받았던 것처럼
복에 복을 더하시고, 지경을 넓히시는 은혜를 체험하며
간증하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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