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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으로 거둘 날을 바라보며… / 시 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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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쁨으로 거둘 날을 바라보며… 
본문 : 시편 126편 5~6절
설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6절 말씀

  우리는 나이가 얼마이든 사회적 지위나, 가진 것과는 상관없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입니다. 복된 주의 전에 나아왔습니다. 아버지 품에 나아왔어요.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을 하나님 아버지 앞에 다 내려놓으세요.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살이 가운데 저절로 되는 것 같고, 우연인 것 같이 보이는 일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우연이 아니에요. 씨를 뿌려야 거둘 것이 있습니다. 어떤 씨를 뿌리느냐? 얼마나 뿌리느냐? 누구의 마음이에요? 뿌리는 자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거둘 때는 뿌린 만큼 거두고, 뿌린 종류대로 거두게 됩니다. 거둘 때는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라는 것이지요. 힘겨운 환경 가운데에서,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기쁨으로 거둘날을 바라보며 다시 씨를 심는 자가 결국 미래를 차지할 줄로 믿습니다. 


  확실히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고, 열매의 계절입니다. 가을의 기쁨과 가을의 축복은 열매에 있는 것입니다. 열매를 보는 기쁨. 열매를 거두는 기쁨. 이것이 농부의 최고의 기쁨입니다. 꽃이 아름답지요. 그러나 열매는 꽃의 아름다움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잎의 무성함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살이에도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다리시는데, 가을이 되어 우리를 찾으시고 바라보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도 알알이 열매가 되고, 열매가 될 바에는 풍성한 열매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할 줄 믿습니다. 


  현대인들 무엇을 하던지 부담이 없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믿음 생활까지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교회들을 찾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인생살이, 교회에서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살면 좋습니다. 나오면 기쁘고, 편안하고 행복한 교회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깨닫고, 주의 뜻을 깨달은 사람만이 느끼는 거룩한 부담, 이것만은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깨닫는 사람만이 갖는, 미래를 아는 사람만이 갖는 거룩한 부담! 이것이 우리 속에 있어야합니다. 주의 음성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주의 뜻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볼 것을 보고, 심령에 불이 붙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우리 올해 목표를 비전 2010! 전도의 열매를 맺는 해로 정했습니다. 실천사항으로 먼저는 가족전도, 이웃전도, 여수 성시화입니다. 해외 선교도 좋고, 여수 성시화도 좋습니다. 그런데 먼저 되야 할 것 있다면, 가족전도예요. 몇십년 전 만하여도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자녀는 많아야 된다. 아들을 많이 두어야 든든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요즈음에는 "자식많으면 골치아픈 일이 많다. 자식 때문에 너무 희생할 필요가 없어" 이렇게 바꾸어졌어요.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요즈음 아들이 하나이면 늙어서 뒷방신세가 되고, 둘이면 거리로 나가 앉게 되고, 셋이면 행방불명이라는 거예요. 그 이유를 들어보니까, 그럴듯해요. 아들이 하나이면 뒷방에라도 모신다는 거예요. 둘이면 서로 미루다가 거리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셋이면 "어느 집에 있겠지" 그래서 행방도 모른다는 거예요. 과장된 이야기지요. 그러나 앞으로 우리 가정에 위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예요. 우리 자녀들 세대에 가정이 어떻게 될는지 아무도 몰라요. 부모들이 소중하게 여기던 가치관들이 다 무너질 거예요. 가정의 제도가 어떻게 될는지 알 수가 없어요. 많이 변하게 될 것입니다. 한 10년 전만 하여도 동성연애는 끔찍하고 추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말하기도 불편했어요. 그런데 미국의 어느 주에서는 동성연애를 법적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되어지는 풍조가 점차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몰라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가정들이 사는 길은, 모든 가정들이 예수믿고 돌아오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먼저 부름받은 내가 우리 가정에 제사장이 되야 합니다. 어느 고등학생이 가족이 11명이었는데, 은혜를 받고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졌는지 가족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는데 안 이루어지는 거예요. 형님 내외는 끝내 반대하고 절에를 다니는 거예요. 몇 년 후 굳은 결심을 하고, 신년 초에 서원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올 한해동안에 우리가족 10명이 전부 예수믿고 돌아오게 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신학을 공부하고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새벽기도회뿐 아니라 낮시간 저녁시간 이렇게 하루 세 번을 정해 놓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응답을 주시기를 그해가 가기전에 가족 모두가 교회에 나오게 된거예요. 약속드린대로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됩니다. 내가 부모이든지, 자녀이든지, 먼저 부름받은 내가 가정의 영적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큰 일 못해도 좋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우리 가정을 위해 제물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안될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한탄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다 잠들었다. 다 병들었다. 다 죽었다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으로 그치면 의미가 없어요. 잠들었으면 깨워야지요. 병들었으면 고쳐야지요. 죽었으면 살려내야지요. 이 사명 우리가 감당하지 않는다면 다른 일 다 잘해도 헛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마른 뼈를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잖아요? 이 능력 받으면 됩니다. 은혜 받고 새로워지면 됩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 귀하게 쓰십니다. 가정에서부터 일터에서, 교회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서 혼탁한 이 시대에 믿음 좋은 정치인도 나와야 되겠고, 믿음의 법조인도 나와야 되겠고, 믿음의 교수, 믿음 좋은 목회자, 믿음으로 사업 잘 하는 사람, 큰 인물들 많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시급한 것 있다면 나의 주변을 살리고, 변화시켜 나가고, 바꾸어 나가는 거예요. 나를 통하여 이루고자 원하시는 주의 뜻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축복 받을만한 복된 가정이 되어가기를 축원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불붙는 심령으로 주의 크신 역사들을 이루며, 주변의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축복의 도구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12남매 가운데 외아들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예수 잘 믿고 13살에 예일대학에 들어갔고,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훌륭하게 하고 1757년에는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까지 역임하신 분인데, 조나단 에드워드 한 사람이 예수를 믿어서 축복 받은 그 후손들을 보면 13명의 대학교 총장, 85명의 대학교수, 60명의 의사, 100명의 목사, 60명의 저술가, 75명의 장군들, 100여명 이상의 법률가, 30명의 판사, 공무원 80명, 부통령이 3명, 상원, 주지사, 시장, 대사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자손 가운데는 정신 이상자도 없고 감옥에 들어간 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믿고 바로 사니까 그 후손까지 복을 주시되 이런 엄청난 복을 주신 거에요. 당장에 열매가 안 나타나고, 당장에 결과가 안 보여도 우리의 믿음과 수고와 헌신은 절대로 헛되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함께 인사합시다. "길게 봅시다" "좋은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복된 결말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내 능력이 아닌 주님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고, 인생이 끝나고 저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께서 자자손손 아브라함의 자손같이 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오늘도 복된 자리, 은혜의 현장에 나와서 말씀을 듣는 여러분 모두가 이런 가정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찮은 것 같지만 한 사람의 꿈이, 큰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큰 꿈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을 위한 목표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따릅니다. 내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리까지 가기 위하여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리로만 나아가면, 더 이상 내가 붙들고 고민하고,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 후에는 하나님이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는 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화나 재앙이 변하여 축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당대뿐만 아니라 후손까지 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다른 사람 볼 것 없습니다. 다른 사람 탓할 것 없습니다. 내가 중요합니다. 나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작은 행동하나가 역사를 바꿉니다. 


  다른 사람 보지 마세요. 하나님은 바로 나를 통해서 자녀를 축복하시고, 가정을 축복하시고, 직장과 사업장을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힘든 세상 속에서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의심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성취를 보는 복된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축복 받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까지 구해도 안되었습니까? 응답받지 못했습니까? 축복 받지 못했습니까? 의심하지 아니하고 더 큰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죽으면 죽을 것이라는 심정으로 나아가면 주께서 허락의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내 앞날을 위해 예비하심을 보고, 내 자녀에게 주실 아름다운 미래를 보고, 내 가정에 허락하실 좋은 결말을 보고, 우리 교회에 주실 아름다운 미래를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열려지기를 축원합니다. 준비된 미래의 축복을 위해서라면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씨를 뿌려야합니다. 지금까지 안 되었더라도 다시 심어야합니다. 환경을 탓하고, 여건을 탓하지 마세요. 분명히 낙관적인 환경은 아닙니다. 그러나 환경 때문에, 사람 때문에 소망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한 번 사귀어 보십시오. 시간이 지날수록 믿을게 못되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우리의 구하는 것을 들으실 뿐 아니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절망의 상황이었고, 포기의 상황이었는데 기도했더니 되더라는 간증거리가 있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가슴속에 품고있는 기도의 제목들이 현실과는 거리가 멀지라도 결국은 성취하시는 크신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수학 문제에 해답이 있듯이 하나님께는 이미 준비된 해답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려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영육간에 잃었던 것들을 다시 회복할 뿐 아니라 우리의 해야할 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 출발하는 역사가 있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의 눈을 열고 보면 크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신앙고백 할 때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이 말 한마디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그 아버지를 내가 믿으며 사는 거예요. 아멘! 이것 때문에 힘이 있는 거예요. 이것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길을 잃지 않아요. 염려거리, 근심, 걱정거리 많은 인생살이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말씀을 듣는 시간을 통하여 하늘 문이 열리는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에서 잘못 미치면, 명예에 미치고, 출세에 미치고, 돈에 미치고, 술에 미치고, 여자에 미치고, 마약에 미치고, 도박에 미치면, 자신도 망하고, 가정도 깨어집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께 미치는 삶은 형통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있어요. 시73:27-28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허무한 것이 인생이에요. 주님 바라보고, 주님 까까이 하는 것이 가장 큰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남을 판단하고, 남의 길을 바라 볼 시간이 없어요. 나의 길 걸어가기에도 시간이 아쉬운 때입니다. 주의 은혜받고 회복할 것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결단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지금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순종하고 따라가면 축복이에요. 감당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라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묵묵히 따라가며, 내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해 나가면 그곳에는 형통한 길이 준비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열매가 맺혀질 줄로 믿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승리와 축복의 길인 줄로 믿습니다. 같이합니다. "잘 따라 갑시다" "순종하여 축복 받읍시다" 아멘! 


  사단의 역사는 믿는 자라도 어떻게든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인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고, 말씀과 멀어지게 하고, 기도와 멀어지게 하고, 목회자와 멀어지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히 세상 재미와는 가까워지게 되는 거예요. 환경과 조건이 자꾸 그렇게 됩니다. 심방을 가도 숨고 피해요. 영혼이 병든 증거예요. 그러니 앞날이, 환경이 열릴 리가 없어요. 되는 것 같은데 안 되는 거예요. 풀릴 것 같은데 다 준비해 놓아도 안 풀리게 되어 있어요. 원리를 어기니까, 자식에게 아파트를 사 주고, 많이 가르치는 것보다 더 귀한 것 있다면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당대가 잘 될 뿐 아니라 자녀와 후손이 잘되는 이런 복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우리 가정의 호주가 되고 주인이 된다면 가정의 앞날은 열려지게 되어 있어요. 로마서 8:31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감히 사탄이 손을 대지 못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 사람, 그런 가정을 하나님께서도 귀히 여기시기 때문이에요. 우리 가정이 하나님이 귀히 여기실 수 있는 가정, 하나님의 사랑받는 가정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믿음좋은 부모밑에서 믿음없는 자식이 나오는 경우를 흔하게 봅니다. 히스기야를 보면 남쪽 유다를 29년이나 다스립니다. 다윗이후 300년만에 나오는 믿음 좋은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많은 백성들로 부터도 존경받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세상을 떠나자 열두살난 므낫세가 왕위를 이어받는데, 아버지와는 반대로 악한 길을 가게됩니다. 하나님이 택하지 아니한 이방 족속들, 주변에있는 가나안 족속들보다도 더 악한 길을 갔더라는 거예요. 어떻게 부자간에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까? 히스기야는 아들 하나 잘못키운 탓으로 나라를 망치는 주역이 되고 맙니다. 결국 므낫세가 죽은 후 56년만에 유다는 망하게 되고, 백성들은 바벨론에 잡혀가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왜 이 말씀을 하나님은 기록해 놓으셨을까요? 우리는 왕도 아니고, 왕자도 아닙니다.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하여 주님은 우리가 깨닫기를 원하시는데, 한 마디로 "자식 잘키워라" 자식 잘못 키워서 부모가 망신 당하는 것으로 끝나면 별 문제가 아닐지 몰라요.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는 거예요. 하나님 영광을 가리우게 되고,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더라는 거예요. 내 자식 잘못 길러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당할 수 있더라! 믿음 좋기로 유명한 히스기야가 왜 자식을 그 모양으로 키웠을까요? 먼저는 자식을 너무 귀여워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가르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을 때가 39살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생명을 15년 연장 받았는데, 그 이후로 겸손하고 갈급하던 마음이 사라지고 자신만만하고, 교만한 사람으로 살았다는 거예요. 이런 상태에서 3년 뒤인 42세에 므낫세를 얻게 됩니다. 애지중지 키우다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거예요. 귀한 자식일수록 말씀으로, 믿음으로 키워야합니다. 마땅히 행할길을 가르쳐야되요. 그렇지 않으면 두고 두고 후회하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자녀를 믿음으로 기르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히스기야가 자식에게 신앙적인 모범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히스기야가 병상에서 일어난 다음은 영적 암흑기를 걷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15년 연장 받았으면 더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해야할 터인데 오히려 그 반대로 나아간 거예요. 자식에게 본을 보일 수가 없었어요. 다윗은 임종 직전까지 그 어린 아들 솔로몬을 옆에 앉혀놓고 간곡하게 권면하기를 아버지가 섬기던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라고 권면을 하면서 만일 네가 하나님을 떠나면 영원히 너를 버릴 것이라고 권면을 합니다. 죽기직전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식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했더라는 거예요. 자녀들은 예민합니다. 부모가 진심으로 믿음생활하는지, 형식적으로 믿는지를 알아요. 부모의 영적 생활이 어두워지면 그것이 자녀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는 거예요. 형통하고, 일이 잘 풀리고, 여유가 있을 때에든지, 어렵고 힘들고, 고달플 때에든지, 진실한 믿음의 길 걸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당대가 잘 되고, 비록 나는 고생할 지라도, 내 자녀가 잘 되고, 후손이 잘 되는 지름길임을 늘 잊지 않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살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믿음 점검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 가정에 복된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더 잘 믿어야 되겠다. 주어진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 믿어야 되겠다. 내가 이 세상사는 기간이 살아봐야 얼마 안 되는데, 믿음으로 내 자녀, 손자, 손녀들을 위해, 내 건강을 위해, 일터를 위해, 기도의 제물될 뿐 아니라, 내 주변에 축복의 도구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믿음 생활에 전심전력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 때문에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열매가 많아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어두움 가운데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지키고, 교회를 살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이 일하실 때가 왔구나! 새로운 역사를 보게 하실 것이구나! 믿음으로 무장하고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까지 잘 안 되었더라도 괜찮습니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순종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나를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했습니다. 안 들었어요. 죽을 고생 다 하고 나서야 깨닫고 주님 원하시는 길을 가게 됩니다. 끝이 좋았어요. 아무도 요나를 실패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좋았으면 더 좋지요. 그러나 늦었다 싶을 때라도 순종하면 자신도 잘 되고, 남을 유익하게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실 때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고 나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은 손해이고, 고난일 수 있습니다. 불행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에 가서는 그 사람이 잘 되더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손해보는 일도 있고,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함께 하시는 사람은 결국은 영광이요, 승리요, 웃게 되는 결과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 떠나면 자신도 망하고, 쉽게 자녀를 망칩니다. 믿음없이는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심령이 늘 살아있는 심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만나고 믿음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의 의미를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주님을 모시는 가정, 깨끗한 가정, 행복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임마누엘! 감히 악한 세력들이, 어두움의 역사들이 넘보지 못하는 가정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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