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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잃어 버린 양을 찾아라 / 눅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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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잃어 버린 양을 찾아라 (눅15:1-10)
설 교 : 정기용 목사 (구미 신시동교회)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여러분의 귀중한 물건들 지갑이나 귀금속이나 열쇠 등을 잃고 안타까워하며 찾아다녀 보셨습니까?
또 그것을 찾게 될 때 그 기쁨은 어떠했습니까?
요즘은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라 물건을 잃어버려도 안타까워하거나 찾지 아니하고 그것을 기회로 더 좋은 것을 사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아이는 더 좋은 것을 사기 위해서 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길거리에 나가보면 아직 쓸 만한 물건들이지만 많이 버려져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에 신발을 잃어버려 맨발로 걸어와 발바닥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는데 신발을 찾아오라고 부모님께 혼이 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돈도 귀하고 가계도 없으니까 장날 보리쌀 한두 되는 가져가야 검정 고무신을 살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신경을 쓰기 때문에 물건이나 돈을 잘 잃어 버리지 않습니다.
또 설교를 준비하다가 예전에 신문이나 책에서 본 기사가 생각나 찾기 위하여 애를 태우다가 찾게 되면 설교 준비가 다 된 것 마냥 기쁘고 즐겁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실 때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모여들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며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며 비웃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세리나 죄인들과는 함께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길을 가도 함께 가지 아니하고 멀리 떨어져서 다녔습니다.
문둥병에 걸리면 부정하다하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함께 살지도 못하고 성밖으로 쫓겨나야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비웃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비유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의 말씀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하나님 아버지의 잃어 버린 것을 찾기 위하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그 무엇을 지금도 부지런히 찾고 계시며 그것을 찾으실 때 가장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이 양들은 주님의 피로 구속한 성도들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잃어버린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지갑이나 보석이나 열쇠 같은 것이 아니라 주님이 피로 구속하신 양 곧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라고 하셨습니다.
지갑이나 보석이나 열쇠 같은 것은 잃어버리면 다시 사면되지만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리면 다시 살수도 없으며 다른 아들이 있다고 위로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의 주제이신 하나님께서 잃어 버린 양들을 찾아서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하여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까지 십자가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양을 잃어버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로 구속하셨지만 어떤 사람은 주님을 믿고 따르게 되고, 어떤 사람은 주님을 떠나 길을 잃고 방황하며 마귀에게 쫓기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아직 주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마귀의 종이 되어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관심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아흔 아홉 마리 양 곧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도 중요하지만 아직 교회밖에 있는 믿다가 낙심한 자들이나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될 사람들 곧 영생의 길을 잃고 마귀에게 쫓기고 있는 자들이나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해 영적으로 죽어있고 마귀의 종이 되어 있는 자들에게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주님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 교회를 버리고 잃어버린 양처럼 주님을 떠나가야 되겠습니까? 
이것은 주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도리어 주님의 심정을 깨닫고 주님을 대신하여 잃어버린 양들을 찾으러 나가야 되겠습니다. 
무엇을 잃고 그것을 찾기 휘해 해매고 다니는데 누군가가 찾아다 주면 얼마나 반갑고 고맙습니까?
무엇인가 감사의 보답으로 사례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주님의 잃어 버린 양을 찾아 올때 주님은 기뻐하시고 여러분에게 은혜와 복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요 성도의 본분입니다. 
(막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셨습니다.
진정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한다면 마땅히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성도들이 이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내 이웃 사람 하나를 교회로 인도해 와서 그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열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과 사자들에게 큰 기쁨이 된다고 했습니다.
(7)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10)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목사가 전도해라 하고 또 전도하려고 힘쓰고 애쓰는 것은 전도가 교회의 부흥이나 목사의 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소원이요, 성도 자신을 영원히 복되게 하는 일이요,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전도가 천국을 건설하는 일이요 천국의 완성입니다.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그의 지체로 전도를 통하여 벽돌로 건물을 쌓아가듯이 그리스도의 몸을 완성하는 것이 천국입니다.
(롬 11:25)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하나님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해두셨습니다.
속히 이 숫자를 채워드려야 주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보다 먼저 주 안에 있던 이스라엘도 회복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입니다.
훌륭하고 좋은 믿음의 신앙 선진들이 아무리 많이 있다해도 오늘 우리가 아니면 바로 내가 믿음안에 굳게 서지 못하면 내 이웃에 주님의 택하신 그 한 사람이 예수 안 믿으면 천국이 온전해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신앙이나 생활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부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천국을 건설하는 일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좋은 목소리로 성가대에 충성하는 것도 귀하지만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분야에 재능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찬양대에 서지 못한다고 열등감을 가질 것이 없는 것은 재능이 없어 찬양을 못해도 주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귀중히 여기고 열심히 전도하여 한 사람이라도 회개시키고 예수님을 믿게 하면 이것이 주님 보시기에는 더 크고 귀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 위해 몸 주건만 날 무엇 주너냐" 하시며 오늘도 주님은 잃은 양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도 내 이웃에 주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주님 앞으로 인도하므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됩시다.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배해 두신 그 하늘나라가 속히 완성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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