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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삶을 베드로처럼 / 눅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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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제 목 : 나의 삶을 베드로처럼
본 문 : 눅 5:1-11 
설 교 :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요사이 서점에 가면 성공에 대한 각 분야의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어느 때 보
다도 그런 책들이 더 많이 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이 읽고 또 우리 모두
가 읽어 이런 책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이
런 책을 읽을 때에 꼭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러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추어져야 성공하고 잘
되도록 그렇게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조건이 인간적으로
볼 때에 불리하고 갖추어져 있지 않고 절망적인, 포기해야 할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 앞에는 좋은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주님을 영접해야 되고
믿어야 되고 마음 문을 열어야 되는데 이런 좋은 조건을 가지신 분이 마음을 열겠어
요? 그래서 그런 조건은 오히려 나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은혜
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조건이 불리할 때에 그런 분들이 더 은혜를 받
는다고 우리는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안에서, 주안에서 보면 하나님 앞에 은혜 못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런 사람을 찾으시니까, 하나님 앞에 쓰임 못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
을 주님을 떠나서 보면 허무하고 절망적인 삶도 주님 안에서 보면 얼마나 가치 있고
영광스럽고 소망이 있는 삶으로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확인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소망이 없잖아요 인간적으로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인류
를 축복하기 위해서 이러한 소재를 가져다가 이렇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믿음의 아버지가 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을 보세요. 십
자가, 가난, 죽음, 가시면류관, 고통, 아무도 도와줄 이 없는 그러한 가운데서 오히
려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고 승리하시고 십자가가 우리 인류에게 사랑 받는 십자가
가 되고 모두가 다 목마다 십자가를 걸고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갖는 이 십자가, 그 전
에는 십자가가 그런 십자가가 아니었는데 예수님이 오시면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 것을 보는 눈이 바뀌어지게 되고 또 이렇게 우리는 역설적으로 사건이
나 사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헬렌켈러도 소망이 없었지요.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말 할 수도 없고 이러
한 사람이 20세기에 가장 큰 위대한 인물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몰랐지만 그 사람을
보았던 설리반이라고 하는 선생님이 믿음의 눈으로 보고 그리스도 안에서 보고 세상
적인 기준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는 무한한 가능
성이 있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능력은 주님에게 있고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을 볼 때에 누구든지 주님의 손으로만 나아가면, 주님 계신 곳
으로만 나아가면 얼마든지 놀라운 이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
는 것입니다.
 
  오늘 이 베드로는 어부요, 어부도 요사이 어부 같지 않은 옛날의 어부, 무식하고 베
드로는 정말 말도 행하는 것도 모두가 다 너무너무 무식하고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
서 많이 다듬었는데도 역시 베드로의 인간적인 면에는 너무 성공의 요소가 없었습니
다. 그러나 베드로가 오늘 고기를 잡다가 주님을 영접하게 되고 또 주님의 말씀을 듣
게 되고 또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기를 많이 잡고
그 다음에는 주님 앞에 또 회개하고, 우리 주님 앞에는 늘 회개할 일이 있고 반성할
일이 늘 있지만 우리는 성공한 다음에도 회개할 일은 있습니다. 가난하고 실패했을
때도 회개가 있는가 하면 잘 된 다음에도 하나님 앞에는 반성할 일이 많지요.

  베드로는 오히려 잡고 난 다음에 더 겸손해지고 좋은 사람이 되어서 그 다음에는
주님을 따라가게 되고 주님의 일군이 되어서 사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이 고
기 잡다가 끝날 인생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위대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베드로의 이름이 대단하지 않습니다만 유럽만 건너가 보세
요. 이 지상에서 제일 잘 지은 건물인 베드로 성당이 베드로의 이름으로 지어져 있고
요 이 세계의 최고의 통치자는 로마 교황인데 교황이 베드로의 제자로 있고 오늘 베
드로의 뒤를 따라서 이렇게 많은 교회가 세워진 것을 볼 때 베드로의 힘, 베드로가
받은 이 축복, 위로는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베드로를 그대로 두고 하나도 변경시키지 아니하시고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
은 들어 쓰셨는데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새로워져야 할 것은 없습니
다. 예수를 믿는 것, 이것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이고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
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했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내게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너무 불만스러운 삶이에요. 무엇
이 있어야 해요. 모든 요소를 밖에서 찾으면서 또 더 가지고 더 채워야 만이 내가 행
복하리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하고 위대하
고 놀라운 일을 누구든지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말씀에 주의 뜻대로 순
종하는 자에게 말입니다.

  오늘 이 베드로는 고기를 잡았지만 자기 힘으로는 잡지를 못했습니다. 자기의 기술
과 실력과 경험으로는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우리는 안될 때에 내가 안 되는 것이지 주
님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내가 실패한 것이지 주님이 실패한 것 아닙니다. 나는 실
패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후반전이 따로 있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래
서 베드로는 모든 교만이나 자존심을 버리고 나아가서 주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렸더
니 얼마나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까?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 풍성한 은혜는 베드로의
모든 생각을 바꾸고 변화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한인교회가 있습니다. 로마에는 성악을 하러 가는 분들이 많이
갑니다. 물론 미국도 가시고 파리도 많이 가고 독일도 가고 오스트리아도 가고 여러
나라로 가지만 그래도 음악을 하는 분들이 제일 많이 가는 나라가 로마입니다. 독일
하면 여러 가지 학문, 파리하면 미술이라든지 건축이라든지 예술, 법률이라든지 각
분야가 있습니다만 로마 하면 대체로 음악 하러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성악
을 아주 잘 하는 어떤 교인의 초청을 받아 그 교회에 집회를 한번 갔습니다. 몇 백 명
이 모이는데 다 성악가예요. 전체가 다 성가대원이에요. 얼마나 잘하시는지요. 거기
있는 어떤 성악을 전공하는 한국 분이 실력도 있고 곧 세계를 향하여 진출할 수 있
는 가능성이 있는 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조금 문제가 뭐냐 하면 눈이 쌍꺼풀이 아니고 외꺼풀이에요. 그래서 여름방
학에 한국에 와서 수술하려고 어머니한테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여기 있는 병원하
고 연결이 되어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그리고 그 전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데 목사님이 하필 그날 설교에 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꾸 고치냐 그대로 살아라
꼭 그래야 만이 행복한 건 아니다 그래야 만이 미인인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대로 살아라 그런 설교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 분이 듣는 거야 다 듣지만 참 감동을
받고 이제 곧 이번 주일에 가서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깨닫고 회개를 하고 이만 하
면 은혜가 감사하다 그러고 수술을 포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 얼마 지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하면 유명한 오페라 가운데 나비부인
이라고 하는 오페라가 있는데, 이 오페라의 무대는 일본인데요. 일본에 미군이 주둔
해서 들어왔을 때 미국에 있는 해군 중위 되는 핑커톤이라고 하는 군인하고 나비라
고 하는 아가씨가 서로 사랑하는 내용, 그런 줄거리예요. 나비라고 하는 이 아가씨
가 아주 좋은 가문이었지만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기생 길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
래서 거기서 붙인 이름이 나비예요. 핑커톤하고 결혼을 했으니까 마담이 붙여져서
나비부인이 된 거예요.

  이 둘이 서로 사랑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반대했지만 사랑에 빠지면 사실 모르잖아
요. 나가사키에서 둘이 너무 좋아하면서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예요. 성대하
게 치르는 거예요. 중간 중간 아리아가 많은 내용이에요. 다 결혼식이 끝나고 모두
나가자 핑커톤과 둘이서 아주 한참동안 멋진 아리아를 부릅니다. 그런데 둘이 밀월
에 빠졌는데 이 핑커톤이 본국으로 들어가면서 이제 두 사람 사이가 나누어 진 거
죠. 핑커톤은 그곳에서 미국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고 또 나비부인은 아기 하나를 데
리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항상 기다리는 거예요. 중간에 중매를 해서 좋은 곳으로 가
라 그래도 끝까지 가지 않고 핑커톤을 기다리는 거예요. 그래서 핑커톤이 편지를 보
냈는데 그쪽에서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밑에 있는 아가씨가
읽지를 못하는 거예요 너무 낙심할 것 같아서요.그런데 드디어 핑커톤이 결혼한 여
자와 둘이 나가사키에 오는데 나비부인을 찾아오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동양과 서양적인 것의 여러 가지를 대조해 주는 그런 오페라예요. 그런
데 그날 저녁에 나비부인은 참 결혼했을 때 그 드레스를 그대로 입고 방을 꾸미고 꽃
을 꾸미면서 이 핑커톤이 오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 남편과의 그 달콤했던 꿈을 생각
하면서 꾸며 놓는 거예요. 그러나 들어오는데 너무 놀라운 것은 그 부인하고 같이 들
어오는 거예요. 얼마나 절망적인 그 아픔을 아리아를 하면서 또 셋이서 부릅니다.

  이 오페라는 끝까지 둘이서 아리아를 많이 부르는 내용이에요. 결국 같이 살 수 없
는 절망적인 관계가 되면서 그 핑커톤도 충격을 받고 도망을 치고 나비부인은 결국
에는 아버지가 물려준 단검으로 '명예롭게 살지 못할 바에는 죽어라' 는 아버지의 뜻
을 따라 나비부인은 자살하고 끝나는 거예요.  오페라가 대체로 마지막이 눈물을 흘
리게 하고 안타깝게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끝나는데 지금 유럽에서 나비부인 역할을 할 동양 성악가, 오페라 최고의
성악가를 찾기 위해서 일본 성악가들 한국 성악가들 또 중국이라든지 아시아권에 있
는 최고의 솔리스트를 찾는데 심사를 하는데 누가 되었느냐 하면 수술 안 한 이 아가
씨가 되었어요. 비슷한 분들이 많은데 그 연출하고 진행하는 분들이 많은 분 가운데
이 아가씨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뭐냐? 그곳에 나오는 모든 성악가들이 대체로 유럽
의 헤어스타일이라든지 얼굴이라든지 다 유럽식으로 꾸미고 나왔다는 거예요. 그런
데 이 아가씨는 눈도 다 쌍커풀로 다 되어 있는데 외꺼풀을 찾으니까 이 사람밖에 없
다는 거예요. 전부 수술을 다 한 거예요.

  그런데 나비부인이라는 일본인에 맞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일본형의 사람을 찾
으니까 이 사람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지금 유럽에서는 나비부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이것 때문에 우는 사람이 얼마나 많고 너무너무 잘하는 거예요. 그래서 엉엉
울고 그 미국 놈을 막 때리려고 하고 그런 다는 얘기예요.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정
말 그날 만약에 쌍커풀로 만들었더라면 끝나는 건데 그 설교시간에 말씀 듣고 하나
님 앞에 감동을 받고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 살자 성공한것이예요. 사람의 성공이 우
리는 늘 생각할 때 그저 요걸 고쳐야 성공하고 요렇게 따라가야만 미인이 되고 예뻐
지고 항상 우리는 이런 것 때문에 너무 변조가 많아요. 진실한 원래의 나는 잃어버리
고요.

  오늘 현대인들은 하나님 앞에 내 모습 이대로를 하나님이 사랑하는 걸 믿어야 합니
다. 어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되는 거고 베드로는 말 하나 바꾸지 않고 그 사
투리 그대로 썼지만 사도행전에 보면 그 설교 듣고 삼천 명이 회개하는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우리는 위장하지 마십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참맘으로 참맘으로 신자되기 원합니다 참맘으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이 우리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능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는 대로, 뜻대로, 하나님이 열어주신 그 길대로 나
아갈 뿐인 것입니다.

  베드로는 모든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의 삶도 순종하
는 삶이었습니다. 그 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님 앞에 바로 살고 은혜를 받는 삶이 어떤 삶이냐? 예수님은 어느 정도까지 순종하셨
어요? 빌립보 2장에 보면 죽기까지라고 했습니다. 주의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가 살
고 주의 낮아지심으로 우리 모두가 높아지고 주님이 쓰신 저 가시관, 오늘날 영광스
런 온 인류를 다스리는 왕의 왕으로서의 왕관으로 바뀌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면 안 되는 것 같지만 다 되게 되어져 있습니다. 마귀는 언
제나 네 뜻대로 해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참으로 연약
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모든 성도들이, 아브라함이, 이
삭이, 야곱이, 모세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주님은 순종이 얼마나 귀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순종하는 베드로를 수제자
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서, 영원히 죄에 빠져있는 우리를 위
해서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죄의 짐을 벗을 수 있어요? 할 수 없는
우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고 그래서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과 함께, 은혜
의 눈으로 보면 다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수원에서 집회를 마치고 오는데 누가 자동차 안에다 편지를 저에게
주었어요. 대체로 편지가 도와달라는 편지에요. 많고 많은 편지가 다 도와달라는 거
여서 이것도 아마 그런 편지인가보다 생각하고 잠깐 보니까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그 내용은 이런것이었어요. 제가 십 년 전에 인천에 부흥회를 갔는데 구두를 닦은 적
이 있어요. 편지를 자세히 보니 기억이 나는 거예요. "목사님, 내가 그 때 목사님 구
두를 닦았던 사람입니다" '지금 은혜를 받아서 내가 예수를 믿고 신학대학을 졸업하
고 곧 목사가 되는, 전도사로 있는 사람입니다". 그 때 제가 거기서 구두를 닦았는데
그분은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보통 십대 늦어도 열 여덟, 열 아홉이 구두닦이인데 보
니까 스물 대 여섯 살 된 것 같은 건강한 청년이 문신을 새기고 구두를 닦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전도를 한 거예요. 가능성이 있잖아요. 예수만 믿으면 구두닦이는 버
려지는 거지요. 인생의 모든 닦는 인생은 끝나잖아요. 예수 믿어봐요. 아래 인생은
끝나잖아요. 그래서 내가 예수 믿으라고 당신같이 그렇게 잘나고 건강한 사람이 밑
바닥 인생을 자꾸 감옥이나 드나들고 죄짓고 그런 길로만 가면 되겠느냐고 예수 믿
고 구원받으라고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전도를 하고 기도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러
니까 이 사람이 감동을 받은 거예요. 그리고 자세히 적었는데 목사님이 만 원을 주더
라는 거예요. 그때 5백원 했는데 거스름을 주니까 목사님이 다 그냥 주더라는 거예
요.
  다 가지라 그랬다는 거예요. 우리가 전도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냥 구두 닦
고 예수 잘 믿으라고 하고 구두 닦은 값도 안내고 가 봐요 얼마나 속상해요. 요런 걸
잘 지켜야 되는 거예요. 전도는 사실 거기에 있는 거예요.

  전도는 다 하는데 교인들이 인색하고 말만 하고 그러니까 오냐 너나 잘 믿어라 그
러지 믿겠어요? 구두닦이는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인데 만원을 딱 주니까 이 사
람이 마음이 확 달라진 거예요.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도하고 나니 주님을
영접한 거지요. 사람이 변했어요 그래서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구두닦이가 어디 있어요. 죄를 닦고 인생을 닦고 불행을 닦는 인생이 어디 있어요?
예수 믿으면, 믿음으로 살면 능력은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갈릴리 바다의 능력이
내 삶의 바다에 내 가정의 바다에 베드로의 그물을 채우시는 은혜가 내 삶을 채우는
은혜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살아 계십니다. 주님은 지금도 역사 하십니다.
 
  오늘 읽은 누가복음 제 5장에 보면 이 말씀 이외에도 주욱 읽어보면 나환자, 문둥병
자에 관한 것이 12절부터 나옵니다.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고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
  그 다음 문둥병자가 은혜 받는 그 사건이 또 지나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 하면 17
절부터는 중풍병자, 병든 사람이 와서 은혜 받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달아 내리
는 사건이 또 나와요.
  그 다음에 또 무슨 사건이 나오느냐 하면 레위, 27절부터 보면 레위, 마태라고 하
는 분이 주님 앞에 은혜를 받아서 이 분이 주님의 제자가 되고 또 귀한 일군이 되지
요. 마태복음을 기록하는 그 레위인데요. 그 당시에 세리는 아주 죄가 많은 분들로
그 당시에는 산에는 여우가 있고 길거리에는 레위가 있다고 할 정도로 세리가 있다
고 할 정도로 아주 나쁘게 본 이 사람이 은혜를 받아 주님의 제자가 또 되는 거지요.

  보세요. 처음부터 나오는 말씀은 베드로가 어부가 은혜를 받고 그 다음에는 문둥병
자가 은혜를 받고 그 다음에는 중풍병자가 은혜 받고 그 다음에는 세리가 은혜를 받
아요. 죄인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위대한 제자가 되고 베드로 같이 천한 자도 위대한
자가 되고 온 몸이 썩는 자도 소생하여서 썩지 않게 되고 온 몸을 못 쓰는 중풍병자
도 쓰게 되는 이 다양한 면으로 한 장이 조명해 주고 있는 말씀들이에요. 주님은 능
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알래스카가 소련에서 미국에 팔 때 못 쓰는 땅이라고 했어요. 여러분 땅을 살 때 좋
은 땅 경쟁하며 사지 말고 못 쓰는 땅 사보세요. 하나님께서는 한가지 법칙이 있는
데 보기에 좋지 않은 곳에 좋은 것을 숨기도록, 자연법칙도 그렇고 인간법칙도 그래
요. 사람이 너무 좋은 겉사람이 너무 잘 생긴 사람보고 사귀지 마세요. 속에 조금 문
제가 있을 수 있어요. 훤한 사람, 훤하지 않습니다. 여자도 너무 미인 좋아하지 마세
요. 혼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하나님의 법칙은 겉이 조금 못한 곳, 안에 있어요. 알래스카 보세요. 못 쓰는 땅에
하나님은 지하에 보화를, 알래스카에다 지상에 있는 보화 가운데 가장 귀한 보화를
다 갖다 숨겨 놓았어요. 소련은 겉만 보고 그걸 팔아먹은 거예요. 720만 불 받고 팔
은 이 땅이 7조 2천 억 도 넘는 거예요. 보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못 쓰는 땅이 어디 있고 못 쓰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실패가 어디
있어요 썩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죄인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넉넉히
이겨낼 줄로 믿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따라갈 때에 오늘 이 순서가 있어요. 주님을 만나고, 말씀 듣고,
은혜를 받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고기 잡고, 그 다음에는 주님 앞에 와서 회개하고.
1863년 3월 30일에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온 나라에 3일 동안 금식을 선포했어요. 금
식을 선포한 이유가 뭐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 민족이 형편없는 우리 민족이
축복을 받아 교만했다는 거예요. 교만한 것 회개하자는 거예요. 온 국민에게 삼일 동
안 금식을 선포하면서 3월 30일 대통령이 발표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미국의 남북전쟁도 통일하고, 사람이 잘 되는 사람, 있는 사람, 성공
한 사람은 교만을 회개해야 해요. 명성교회도 큰 교회 되면서 주의 종이 자기도 모르
는 사이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수가 있어요. 힘이 들어가면 안 되는 거예요. 하나
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지 조금 있다고 조금 되었다고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모든
분야가 그렇대요. 선거도 이번에 있습니다만 모든 분야가 어깨에 힘이 들어갈 만 하
면 국민이 떠난 대요. 어깨에 힘들어 갈 때에 사람들은 외면한대요. 하나님 앞에 힘
쓸것 아무 것도 없어요. 우리는 끝까지 힘 빼고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겉사람
은 새 힘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능력 있는 삶은 누구냐? 하나님 앞에 언제나 무릎 꿇
고 '나는 죄인입니다'.

  우리 나라 스포츠 분야도 다 금메달 따고 올림픽 금메달 따고 세계에 뭔가 되면서
그 다음에 힘 주면서 성공한 다음에 다 버림받아요. 다 모두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 받는 이 길을 우리가 따라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 이후
에 주님 앞에 헌신하고 주님을 따라가서 제자가 됩니다.
 
  서양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스포츠가 첫 째를 꼽으라 하면 야
구입니다. 미국에는 다른 스포츠가 많이 있지만 전 국가적으로 열광하는 게임은 야
구입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야구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야구를 왜 좋아
하는지 아세요? 야구는 게임이 1회에서부터 9회까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오랜
기간 인내와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하는 그 노력과 보통 게임이 4-5시간 그 뙤약볕에
서 그 진행을 참으면서 보는 거예요. 언제 어떻게 될지 8회전도 마음 못 놓는 거예
요. 계속. 그리고 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 팀 전체가 같이 최선을 다하고 한 쪽으로
구멍이 뚫어져도 안돼요. 다 같이 잘해야 합니다.

  이런 스포츠는 미국의 정신과 맞아요. 위대한 정신을, 위대한 국가를 건설할 민족
은 야구라고 하는 것,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1회전 잘했다고 안심하는 게 아니에
요. 끝까지 잘해야 돼요. 우리게임은 모두 다 일회전 게임이에요. 씨름? 한번만 미어
치면 끝나는 거예요. 뭐든지 한 게임, 바둑도 장기도 한번이기면 끝나는 거예요. 미
국은 게임을 1회에서 모르는 거예요. 계속 잘해야 되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무엇이든지 그저 하면 한번은 잘해요. 한번은 붐이 일어나요. 그러나 2
회전, 3회전에 붐이 연결이 되지 않아요. 모든 것이 이렇게 이어지지 않아요. 어떤 분
야든지 마찬가지예요. 교회마저도 은혜 받는데 그저 1회전의 은혜, 아멘 할렐루야 하
는데 하나님이 들어보시고 얘야 2회전은 어떻게 하려고... 신앙이 몇 백년을 이어가
지를 못해요. 우리의 좋은 전통이 이어가지를 못해요. 끝까지 가야 되는 거예요. 계
속해서 2회전, 3회전, 4회전, 5회전 항상 끝까지 작품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감독과
백성과 하나가 되어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요. 주
안에 삶이 이러한 삶이요 이 민족을 위대한 민족으로 만드는 것도 이러한 정신 이여
야 해요. 이건 다 기독교 정신이에요.

  미국사람들이 또 좋아하는 풋볼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것은 공이 길쭉해요. 계란
같이 생겼어요. 그래서 공을 던지면 이 공이 어디로 갈지 몰라요. 방향이 어디로 갈
지 몰라요. 우리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1회에서 9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우리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항상 이 불규칙하고 변화 많은 세상에 그러나 변
함이 없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인생을 갈릴리 바다에 승리하는 베드로
와 같이 주와 함께, 주님을 따라, 주의 말씀을 순종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
하고, 주님 제일주의로 살면서 승리하는 크고 귀한 복된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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