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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경고 / 히 5:12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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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경고
본 문 :〈 히 5 : 12 - 14 〉
설 교 : 최홍준 목사 (호산나교회)


  사람들은 동물과 다르게 양심의 소리를 듣고 삽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양심의 소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를 듣습니다. 양심은 시대에 따라서, 종족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어떤 나라에서는 죄가 되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죄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리는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때나, 어디서든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편하게 신앙생활 하려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탄식입니다. 신앙의 연조가 있다면 마땅히 선생이 되어야 하는데, 마땅히 성숙해야 하는데 젖이나 먹는 수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저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교회에 목사를 세운 첫째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 온전케 한다는 것은 성숙하게 성장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주신 목적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함이라고 했습니다(딤후3:16-17). 목사를 세운 이유와 똑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원리에 충실해야 할 책임이 교회에 있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 성숙시키는 것은 또한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 삼아라 명령하셨습니다(마28:19-20). 제자 삼기 위해 가서 전도하라, 세례 줘라,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교훈과 훈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훈련이 따라야 합니다. 사실, 군중을 상대로 한 설교는 이러한 훈련이 불가능합니다. 설교 후에 일일이 체크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더 비중을 두셨습니다. 그들을 따로 불러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자세히 풀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소그룹 훈련방법을 쓰셨습니다. 오늘날, 예수님께서 하신 방법이 교육적인 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과 같은 소그룹으로 건강하고 활성화된 교회의 본질을 찾아야 합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요8:31) 말씀에 거한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체험이 없다면 그는 아직 어린아이의 수준입니다(히5:13).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 능력에 접근하지 못하고 겉만 도는, 종교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성도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말씀을 체험한다는 것은 말씀을 많이 읽었다 하는 것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했을 때에 경험되어지는 것입니다.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히5:14) 여기에 장성한 자는 연단의 과정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자녀 삼아 주시고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기 원하십니다. 축복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녀들이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릇을 준비시키기 위해 연단을 주십니다. 광야의 연단을 서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축복으로 받지 못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의 연단을 통해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확실히 가르치셨습니다. 거친 광야를 통해서 그들을 완전히 낮추셨습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나의 학력, 나의 배경, 나의 가진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

  예배드리고 봉사만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분들은 바꾸시기 바랍니다. 우선순위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며, 그 다음에 봉사의 일을 하며 라고 했습니다. 훈련받고 성장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봉사하다가 왜 힘듭니까? 왜 지칩니까? 미숙하기 때문에, 어리기 때문에 봉사하다가 힘들고 시험이 드는 것입니다. 새가족반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겸손하게 받으십시오. 다락방에는 다양한 층이 모입니다. 들어가서 겸손하게 마음을 열고, 배우며 확신하는 일에 거하십시오. 제자반에 들어가셔서 훈련받으십시오. 마땅히 선생이 돼야 될텐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분들은 하나님의 탄식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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