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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을 가져라 / 창 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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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을 가져라
본 문 : 창22:1-19
설 교 : 김홍진 목사 (청년대학부설연구소)

  시카고에 대 화재가 나서 온 시가지가 불바다를 이루었을 때의 일입니다. 시가지 한복판에 있던 무디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도 불타고 있었습니다. 기자들이 무디 목사 곁으로 다가가 "목사님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설교하셨지요!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불이 타 없어지는 것을 가만 두십니까?"라고 빈정거리며 말하자, 무디 목사는 대답합니다. '나는 벌써부터 하나님께 큰 교회를 달라고 기도해 왔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지금 교회가 불탄 것입니다. 우리가 큰 교회를 헐고 다시 세워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불에 태워서 건물을 허는 비용이 들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에 기자들은 어이없어 했습니다. 왜냐하면 무디 목사는 밤중에 화재를 당하여 잠옷 바람으로 겨우 목숨만 건진 빈주먹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다시 "그럼, 그 큰 교회를 세울 돈은 가지고 있습니까?"하고 묻자, 무디 목사는 옆구리에 끼고 있던 낡은 성경책을 내놓으면서 말하기를 "나는 수표와 돈을 가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써도 바닥이 나지 않는 하나님의 금고인 성경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얼마 안 가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훌륭한 교회를 볼 것입니다." 무디 목사는 영국으로 건너가 큰 부흥을 일으켰고, 영국 국민이 바친 헌금으로 화재가  난 자리에 옛날 교회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무디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 절대주권신앙이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신다는 믿음입니다. 절대주권신앙을 가진 가장 대표적인 믿음의 영장은 아브라함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받치라 합니다. 아브라함은 곧장 이삭을 번제단을 올려놓고 칼로 아들을 잡으려합니다. 아브라함의 절대주권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이삭 대신 수양을 잡아 받치게 했습니다. 이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17절에 보면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믿음은 절대주권신앙입니다.

  아브라함의 이 절대주권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어떻게 하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을 가지고 살 수있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2절에 하나님은 “네의 아들 네의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받치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일부러 “네 아들 네 독자 이삭”이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소유권에 대한 확인입니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네 아들이라고 해주면서 아브라함이 이삭의 소유권을 하나님에게 돌리고 있는가에 대한 시험적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을 출발은 모든 소유권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나의 생명도 주님의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하나님이 아들 이삭을 주셨고, 아들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아브라함은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서 아들의 주인은 자기가 아니고 하나님임을 보이는 증거가 바로 3절에 있습니다. 어떤 이유도 붙이지 않고 즉시로 3절에 이삭을 밭치러 갑니다.

  시편 24편 1절에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라고 했다. 이 말은 우리는 모두는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유명한 예기가 있습니다. 위대한 성가를 많이 작곡했던 조셉 하이든은 훌륭한 음악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하이든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ꡒ당신은 그 놀라운 음악을 작곡하는 영감을 어디에서 얻습니까.ꡓ하이든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지혜를 주셔서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작곡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음악을 주님 앞에 드릴 것입니다'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가 작곡한 곡 가운데 유명한 ‘천지창조’라는 곡이 있습니다. 성경의 창세기와 존 밀톤의 '실락원'에 근거해서 그는 이 위대한 '천지 창조'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이 처음 비엔나에서 공연하게 되던 날, 하이든은 몸이 몹시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 위대한 곡이 공연될 때 그는 환자로서 무대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날 지휘를 하던 지휘자는 정말 놀랍게 이 음악을 하나님 앞에서 지휘했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서서 지휘자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때 지휘자는 청중들의 박수를 중단시키면서 뒷자석 발코니에 앉아있는 하이든을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입니다. 저 분이 이 놀랍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ꡓ사람들이 다시 고개를 돌려서 하이든을 바라보며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든이 갑자기 청중들을 중단시키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오" 하이든은 하늘을 가리키면서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ꡒ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분이 모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연약함을 아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ꡓ

  절대주권신앙은 창조자가 하나님이고 그분이 나의 주인이고 내 모든 소유의 주인임을 고백하는 신앙에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소유권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 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시는 자도 여호와이십니다. 나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들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의 것이다. 믿으시면 아멘?

  둘째,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8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아들을 받치라고 했기에 자기는 받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이렇게 믿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이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이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942년도에 미국 프로야구 보스톤 팀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이며 코치도 신실한 성도였다. 그들은 매우 약한 홀리 크로스 팀에 대하여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믿었고 또 기도도 많이 했다. 그래서 시합 직후에는 멋진 파티를 하려고 유명한 호텔에 예약까지 한 것이다. 그런데 막상 시합이 시작되고 보니, 보스톤 팀에서 실수가 잦고 서로 잘 맞지 않아 상대방 팀에 여지없이 패배하고 만 것이다. 보스톤 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서로 분하고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고, 또 모든 축하 파티도 취소하게 되었다. 보스톤 팀은 패배의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조간 신문에는 이런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었다. 전날 밤에 그 호텔에 큰 화재가 나서 많은 투숙객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만일 보스톤 팀이 경기에 이겨서 그 호텔에 머물게 되었다면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 뻔한 것이다.

  절대주권신앙은 하나님에게 문제에 대해서 이유를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노망했냐고 불평하지 않는다. 절대주권신앙은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고 철저히 믿기 때문이다. 아들을 받치라고 했기에 자기는 밭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이렇게 믿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신앙입니다.

  세상에는 우연치 않게 일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원치 않는 일이 많이 벌어집니다. 계획하지 않은 일도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속에서도 선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시 때문입니다.

  탈무드에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이 매우 잘 나타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유대인 랍비 아키바가 당나귀와 개와 등잔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날이 저물어 한 주막집에 하루를 묵게 되었다. 잠이 오지 않아서 책을 읽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 불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당나귀와 개가 물려 죽어있었습니다. 기력을 잃은 랍비는 마을로 내려 왔으나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난 밤에 도적떼들이 와서 사람을 다 죽였던 것입니다. 만약 불을 밝히고 개가 짖었다면 그도 죽었을 것은 뻔한 일입니다.

  절대주권신앙을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지금도 내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절대주권신앙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14절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으려하자 주의 사자가 네 손을 아이에게 대지 말라, 13절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본즉 수양이 수풀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것을 대신하여 번제물로 드렸습니다.

  절대주권의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복을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관하시되 우리를 가장 선한 복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알 수 없는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은 그 일을 주관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한 선원이 배를 가지고 항해하다가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거친 파도는 마침내 선원의 배를 덮쳤습니다. 배는 파선되고 어부는 널빤지 하나를 붙잡고 생명을 부지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잠시 잃었다가 보니 선원은 무인도 모래사장에 누어있었습니다. 파도에 밀려 무인도에 닿게된 것입니다. 무인도는 워낙 먼바다 가운데 있어서 지나가는 선박도 없어 살아 날 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선원은 배가 와서 나를 구해줄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은 1년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인도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초근목피로 연명했습니다. 무인도에서 원시인처럼 사는 것이지만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거할 나무집도 마련했습니다. 그는 불을 켜는 방법도 알아냈습니다. 어느 날 거하는 처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무 열매를 따먹고 있는데 거하는 집에서 연기가 나고 집이 다 타버렸습니다. 실망과 낙심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도 했습니다. “살기도 힘든데 나를 구해주지는 않고 불까지 나서 집까지 다 타버리게 되다니, 하나님 어찌 이럴 수가!” 그러나 잠시 후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배 한 척이 무인도 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선원은 너무 기뻤습니다. 드디어 구출되게 되었습니다. 선원이 다가오는 배에 따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무인도에 내가 혼자 있는 것을 어찌 알고 나를 구해주러 왔습니까? 배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 무인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무인도에서 홀로 살 던 선원은 하늘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서 주십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그런 복이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17-18절을 읽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는 자(12절)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다. 이삭을 구출해주시면서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 하였은 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대적의 문을 얻으리라”(창22:17)고 하셨습니다.

  절대주권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 때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시켜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비시켜주는 것은 가장 선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다.

  맺는 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주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절대적으로 주관하시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백을 자주하곤 한다. 특히 간증할 때는 늘상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 때는 상황이 너무 캄캄해서 어쩔 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하나님이 그 때 역사하셔서 지금 내가 있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는 일이 지나고서 한다. 이런 고백을 지금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아십니다. 우리를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면서 나갈 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의 삶의 문제 가운데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가장 선한 가운데로 이끄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그 하나님을 붙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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