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도의 능력으로 역사의 판도를 바꿔라 / 왕하 20:1-7

제 목 : 기도의 능력으로 역사의 판도를 바꿔라
설 교 :  김홍진 목사 (천안외대청년부)
본 문 : 열왕기하20:1-7

  세계 2차 대전 때에 영국군이 나치 독일군에 패한 불란서 군대를 도와주기 위해 출전했습니다. 도와주려고 건너갔던 29만 영국 대군은 상황이 분리해지자 영국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도버해협으로 도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히틀러는 도망하는 영국군들을 아주 전멸시켜 버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 때에 영국왕 조오지 5세는 "어떻게 하든지 영국 군대를 건져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전국민이 그날 기도를 했습니다.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날 독일군 편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서 비행기가 한 대도 뜰 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탱크 한 대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군 편에는 그 도버해협이 어떻게 잔잔했는지 수많은 배가 29만의 영국 군대를 무사히 영국까지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온 영국국민이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듭니다. 기도는 불가능한 일을 평범한 일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으십니까? 믿으시면 아멘합시다.<아멘>

  기도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는 캄캄한 인생의 판도를 밝은 빛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21세기 과학이 발달한 오늘 날에도 기도는 인생을 뒤바꾸고 삶을 새롭게 하고 상황을 바꿔놓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기도를 통해서 인생과 역사와 세계의 판도를 뒤 빠꿔 놓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유다의 13대 왕인 히스기야 왕이 나옵니다. 그는 39세의 나이에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히스기야가 죽을 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놀라운 일이 일이났습니다. 3일만에 병에서 치료되었습니다. 생명이 15년이나 연장되었습니다. 자기의 인생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심지어 지구의 궤도를 10도나 뒤로 물려 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기도는 전혀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케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가 사람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고, 문제를 바꾸고, 역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역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히시기야의 기도는 어떤 기도였을까요? 히스기야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도 모든 문제와 상황에서 역사의 판도를 바꾸어 놓는 기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그 역사가 가능할까요?

  첫째, 역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기 위해 상황을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이 병들어 죽어 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죽음은 점점 가까워오는 절망의 상황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본문 1절에 보면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가 와서 "왕이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당신은 죽고 살지 못합니다"고 합니다. "그러니 집을 처치하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집을 처치하라'는 것은 무엇말 입니까? 재산을 다 정리하고, 나라의 왕권도 넘겨주고, 죽음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절망에 빠져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비극적인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었으니 그는 이중으로 고통을 당했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때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믿음 있는 반응, 성경적인 반응입니까? 아멘 하겠습니까? 아니면?

  나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명을 마치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에는 질병이 올 수도 있고, 죽음이 올 수도 있고, 불행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39세라는 한참 젊은 나이에 죽음을 경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대신 무엇합니까? 기도합니다. 2절에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문제 앞에서 포기하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도합니다. 믿음은 기도를 만듭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자에게는 그 뜻을 펼쳐주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역사를 뒤바꾸고서라도 그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아멘>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정치적 지도자를 선정할 때 미국의 링컨, 영국의 처칠을 뽑습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청념결백하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목사를 청빙해서 기도를 받은 것입니다. 넷째는 절망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처칠 수상의 모교 고등학교가 처칠 수상을 초청해서 연설을 듣고자 했습니다. 모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몇 번 찾아와서 연설을 요청해서 수락했습니다. 처칠 수상은 단 30초 연설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의 연설이 유명합니다. 단 세 문장입니다. Never give up! Never give up! Never give up! 많은 학생들이 이 말을 듣고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학교에서 많은 인물들이 나왔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역사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습니다.
  서양속담에 "포기하기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구리 두 마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포기해서 금방 죽어 버렸습니다. 다른 개구리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리를 휘저었습니다. 휘저으니 뭐가 됩니까? 버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아 나왔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역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불가능한 일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기회인 것을 믿습니까? 문제 앞에서 포기하는 자는 비겁한 자입니다. 포기하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입니다. 역사의 판도는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다가옵니다. 내 앞이 절망이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 앞이 캄캄하여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믿음을 가지고 문제를 기도로 바꾸십시오. 하나님은 나의 믿음 때문에 자신의 생각도 바꾸시고 역사의 판도도 바꾸실 줄 믿습니다.

  둘째, 역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기 위해 오직 하나님만 대면하여 자기를 성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원인을 찾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 때 자기를 성찰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란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성찰의 기도라고 합니다.

  본문 3절에 히스기야가 여호와께 기도하되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여기에서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면 자신의 모순이 보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자기를 성찰하면 허물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죄를 고하고 통곡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히스기야는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행적만 이야기했지, 자신의 죄는 겉으로 나타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무슨 죄가 있는 지는 히스기 본인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애굽과 동맹을 맺지 말라고 했는데 히스기야는 애굽과 동맹을 맺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면전에서 오직 하나님만 대할 때 보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보면 나의 문제가 보이는 것입니다. 이 자기성찰, 자기 성찰을 하는 자만이 역사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이면서 라디오 방송인으로 크게 성공했던 에디 칸토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소위 성공을 위해서 정신없이 달리는 전형적인 미국 청년이었습니다. 앞뒤를 가릴 것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뛰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로부터 한 줄밖에 안 되는 짧은 편지를 받게 됩니다. 그가 성공한 후에 그의 고백 중에 어머니의 충고를 바로 받아들인 결과로 이 만큼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었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편지는 이렇습니다. "에디야, 너무 빨리 달리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주변의 좋은 경치를 하나도 못보고 그냥 지나친단다." "Don't go too fast" 이 말을 듣고 그는 자신을 성찰하게 되었고 한 평생 이 질문을 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했다"는 것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한 벽만 바라보고 아무 것도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볼 때 자신이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끔 우리를 정상적인 길로 가게 하기 위해 트릭을 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찰하도록 하기 위해 가끔 힘겨운 문제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본문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이 때 자기성찰을 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역사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서 우리가 성찰하기를 원합니다. 이 사람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판도를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역사의 판도를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판도를 바꾸어주실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셋째, 역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기 위해 내장을 뒤틀리듯 애끓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에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3절을 보면 히스기야가 기도하되 "심히 통곡하더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통곡하고 기도했습니다.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왕의 체면도 버리고 높은 신분도 접어두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사야 38장 14절 말씀에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하는 모습이 아주 시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하나님을) 앙망하나이다."

  역사를 바꾼 사람은 기도하는 소수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의 역사 판도를 바꾸는 것은 자기에게 달려 있습니다. 기도는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는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는 삶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는 불가능한 상황을 평범한 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아멘>

  기도에 간절함의 정도가 그의 ale음의 정도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요즘 청년들의 기도를 보면 간절함이 없어요. 애타는 심정이 없어요. 내장을 뒤틀 듯 애끓는 기도가 없어요.

  기도가 세련될 필요는 없습니다. 형식에 메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마음을 토하면 됩니다. 간절함이 없이 어찌 인생의 판도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애절함이 없이 어찌 역사의 맥을 뒤바꿀 수 있겠습니까?
  교회에 김집사가 있습니다. 남편은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입니다. 제가 심방 때 방문하여 "교회에 나오시지요" 하면 그분의 변명은 늘 한결같습니다. "바빠서, 너무 바빠서 못나갑니다." 아내는 믿음이 참 좋습니다. 아내의 기도제목 1호는 남편의 구원이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6년 째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주중에 심방을 했는데 바빠사 못나온다고 한 사장이 아 교회에 나왔습니다. 이게 웬 일이야 하고 물었습니다. 아내가 예기해주는데 한 주간 남편이 교회에 나오기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남편이 꿈을 꾸었답니다. 죽어서 천국 문 앞에 갔는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으면 천국으로 들어가고 이름이 없으면 지옥으로 떨어지더랍니다. 하나님이 사장의 이름을 한 참 찾는 데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일 났습니다. 사장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왜 내 이름이 없습니가? 하나님이 다시 찾아보더니 무릎을 탁 치면서 그러 더래요. "아 참 내가 바빠서 이름을 못 적어 놨네" 그리고 깼답니다. 그 꿈을 꾸고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기도하면 강퍅한 남편도 변화됩니다. 기도는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인간의 역사를 뒤 바꿔놓습니다. 심정을 토하는 간절한 기도는 인간의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습니다.

  시편 34편 18절 말씀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심정을 토하기를 원하십니다. 정말 내가 겸손하고 깨어져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주십니다. 인생의 판도를 180도 바꾸어 주십니다. 믿습니까? <아멘>

  맺는 말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기도의 능력으로 역사의 판도를 바꾸시기를 원하십니까? 히스기야를 보십시오. 히스기야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포기하지 않고 죽음을 기도로 바꾸었습니다. 역사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철저히 성찰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심장을 깨트려 통회의 눈물을 무릎에 적셨습니다. 이렇게 살면 인생이 바뀌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히스기야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철저한 자기 성찰 그리고 간절한 기도는 그의 인생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5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오년을 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 인생의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히스기야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철저한 자기 성찰 그리고 간절한 기도는 민족의 역사 판도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6절에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여 … 이 성을 보호하리라" 히스기야는 나라의 판도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히스기야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철저한 자기 성찰 그리고 간절한 기도는 지구의 궤도도 바꿔놓았습니다. 히스기야가 병에서 치료받는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자, 9절에 해 그림자가 10도를 물러가게 했습니다. 기도는 자연계의 판도도 바꿔놓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독일의 역사가, 랑케(Leopold von Ranke ; 1795∼1886)는 말하기를 "우리가 어느 곳에서도 빠져나갈 길을 발견할 수 없을 때, 그때 하나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때다." 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있습니까?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있습니까?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정황에 있습니까? 이 때 하나님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역사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제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절한 기도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듭니다. 그 때 인생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기도는 불가능한 일을 평범한 일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는 캄캄한 인생의 판도를 밝은 빛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당신의 간절한 기도는 인생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철저한 자기 성찰로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모습으로 서십시오. 그리고 내장을 틀 듯 애절하고 간절한 생명을 건 기도로 역사의 판도를 뒤 빠꾸고 인생의 판도도 뒤바꾸는 주인공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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