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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직분자의 자세 / 딤전 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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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직분자의 자세
본 문 : 디모데전서 1:12-17

새 대통령이 당선이 되어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습니다. 대통령의 직분이 막중한 만큼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국민이 맡겨준 직분이므로 국민을 위해 그 직분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명 또한 그에 못지 않은 막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신 분을 위해 잘 감당해야 합니다. 바람직한 직분자의자세는 어떤 것입니까?

1.직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신 국민들에게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2.직분을 주신 주님께 충성하여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2에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직분을 받은 분들은 기도할 제목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은 맡은 일에 충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환란 속에서도, 고난 중에도 충성하는 자에게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종들에게 일을 맡겨 놓고 돌아온 후 어떻게 일을 했는지 결산하는 분이심을 가르쳤습니다. 직분자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가 있게 됩니다.
요즘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민주당을 떠나 버린 정치인들이 울상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참고 있을 걸!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함께 고난을 겪으면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충성입니다. 충성이란 신실한 것을 말합니다. 성실한 사람입니다. 죽을지라도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 충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분만 받고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나 버립니다.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 않습니다. 충성이 아닙니다. 성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충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맡은 일하다가 죽을지라도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충성된 일군입니다.
타이타닉이라는 영화에서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책임과 사명을 다한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연주하는 분들입니다. 배가 가라앉는 중에도 끝까지 연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직분을 주신 주님은 능력을 주십니다.
본문 12절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라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4:13“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직분을 감당하는 일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번역 성경에 빌립보서 2:13에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직분을 감당할 힘을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4:11“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공동번역 베드로전서 5:10“여러분은 잠깐 동안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에게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주시려고 불러 주신 하나님 곧 모든 은총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하게 하여 주시고 든든히 세워주시고 힘을 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직분을 맡기실 때 감당할 수 있는 힘도 주시는 분임을 믿으십시오.

4.직분을 받은 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딤전1:15“...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바울은 사도가 되었을 때 더 큰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남보다 나아서가 아닙니다. 은혜를 입어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됨을 아는 것이 직분자의 자세입니다. 죄인됨을 알수록 겸손하게 섬기게 됩니다. 남을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는 분이 정죄하는 일이 있습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더욱 자신의 부족을 깨닫습니다.

5.본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6절에 “... 후에 주를 믿어 영생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직분자는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은퇴하시는 두 분 권사님은 상계동에 사시고 구의동에 계시지만 심야기도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셨습니다. 새벽기도회는 못 나오시더라도 심야기도회에 참석하심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셨습니다. 직분자는 자기 몸이 아닙니다. 다른 성도를 위한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헌금하는 일에도 본이 되어야 합니다. 봉사하는 일에도 본이 되어야 합니다. 훈련받고 성장하는 일에도 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본이 되는 지도자입니다. 본이 되는 일꾼이 많은 교회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본이 되는 일꾼이 많은 교회의 교인은 행복합니다.

6.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 15:10)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이만큼 성숙하고 일군이 되었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인해 이렇게 직분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직분을 감당할 때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나 내 작은 생각을 따라 일하면 나는 영광을 받을지 모르나 하나님은 내게서 숨겨지고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이 300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정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내 능력이나 지혜나 경험이나 힘을 나타내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는 직분자가 되십시다. 이런 직분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고단백질 식품이 썩으면 악취가 납니다. 귀한 직분도 타락하면 악취를 풍깁니다. 받은 직분을 거룩하게 감당할 때 향기를 나타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직분자는 직분 주심에 감사합시다.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충성하십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하십시다. 자신의 부족을 알고 겸손하십시다. 성도들에게 본이 되십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우리에게서 하나님을 나타나게 하십시다.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는 직분자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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