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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으로 충만하라 / 출 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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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령으로 충만하라
본 문 : 출 31:1-6
설 교 : 최종원 목사 (에덴교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라,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출31:1-6)



할렐루야! 21세기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으로 정치적 도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여간 위정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새로운 지도자를 통하여 이루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훌륭한 지도자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어려웠던 한국의 정치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일을 맡는 것이 아니라 맡은 일을 감당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줄 믿습니다. 대통령 당선자가 국정을 올바르게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의 길을 인도하여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명하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막을 건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 민족을 출애굽의 기적을 행하신 뜻은 이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 그 일을 위하여 성막을 만드는 직공들을 세워서 성막 건축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부름받은 직공들을 보면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그에게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브사렐을 성막 건축의 대표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신(성령)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보석을 만들 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일을 맡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심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충만 없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힘이 없고 연약하여 쓰러지고 넘어지는 자를 종종 보게 되며, 주님의 귀한 사명 생명같이 소중한 직분을 맡고서도 게으르고 나태하여 기쁨도, 감사도, 열매도 없이 앞만 무성한 나무같이 빈 그릇 같은 자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 인생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1. 감당하기 위해서 입니다.

출애굽기 31:1 이하의 말씀을 보면 유다 지파 홀의 손자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야 하며 지혜롭고 능력있게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감당하려고 할 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의 결과를 놓고 보면 후보 홍보에 차이가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당선자의 홍보(PR)을 보면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돕는 이들이 시대를 정말 잘 파악했던 모습니다. 다른 후보는 전통적인 방법을 따랐던 것 같습니다. 시대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이 날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그 새로운 지식을 충족시켜 나가지 아니하면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기존 교회를 보면 전통적인 모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세대를 겨냥한 교회들은 유치하리만큼 이나 개방적입니다. 이것을 새로운 세계에서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당하려는 일이 변화되어감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에 부응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지식일 수 있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감당하기에는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은 국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은 바로 성령충만에서만이 이루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항상 우리 가운데 거하셔서 하나님 자신의 일을 친히 계획하시며 효과있게 진행하실 뿐 아니라 반드시 열매가 맺히도록 도와주시며 이 놀라운 성령충만의 역사는 우리들의 그릇만 준비되면 언제 어디에서 든지 충만함을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알렉산드리아 매클라렌은 말하기를 "오순절의 성령 역사는 우주적인, 복음선포의 체험이며 모든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가 그의 피로 자기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신 그리스도에게 소리 높여 외칠 시기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역사는 세상이 존재하는 한 결코 중단됨이 없는 모른 신자에 대한 교통하심을 시작한 것이며 하나님의 성령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더불어 영원히 거하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승리하기 위해서 입이다.

성도에게는 가장 큰 대적이 있습니다. 몹쓸 원수 사탄 마귀입니다. 또한 인류의 평화와 신앙의 생명을 말살케 하는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인 것입니다.

마귀는 인간을 타락케 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고 질서와 대열을 파괴케 하며 성도의 신앙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죄악과 파멸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포학성, 잔악성, 살인성으론 인간을 강퍅하게 만들기도 하며 거짓의 영(왕상 22:22), 미혹의 영(딤전 4:1-3), 더러운 영(계시록 16:13), 불 순종의 영(엡 2:2), 점치는 영(삼상 28:8), 잠들게 하는 영(사 29:10), 온갖 계휼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둡고 더러운 원수 마귀 사탄의 쓰레기들을 성령의 불로 다 태워 버릴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자, 사탄이 이길 수 없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자 반드시 승리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도바울 앞에는 점치는 귀신도 물러갔으며 성령의 감동을 크게 입은 다윗의 거문고소리에도 사울의 마음속에 역사하던 마귀도 물러가게 된 것입니다.



인간이 한 세상 살아가는 길목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환난들이 엄습해오며 또 스쳐가기도 합니다. 때로는 영적인 환난이 때로는 육체적인 환난이,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인적으로 경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시대적으로 예고없이 찾아올 때가 많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20 말씀에 보면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계시록 3:10 말씀에는 장차 온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때가 온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후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자들은 어떠한 환난이 와도 핍박이 와도 반드시 승리하게 됨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 주를 본받는 자가되었다"(살전 1:6)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로 하여금 모든 환난에서 이기게 하시며 보호의 산성이 되셔서 항상 승리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34:6 말씀에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으며, 시편 32:7에는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신다"고 하였습니다.

환난은 결코 두려워하거나 낙심해야 될 일만은 아닙니다.

성도가 환난을 당할 때 신앙이 더욱 견고하게 되며,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성령의 역사 안에서 친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시간 무엇에 시달림을 받고 있는가?

결코 낙심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아니 됩니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을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시며 구원해 주심을 믿기 바랍니다.



3. 성령충만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미3:8)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Nccol Paganini 1782-1840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초인적인 기교 발휘한 즉흥적인 화려함이 특색. 인후암으로 사망)가 어느날 연주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를 맞이하는 관중들의 박수 소리가 다 끝나기도 전에 그는 자신의 바이올린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바이올린을 두세 번 살펴보고 나서, 그 바이올린이 자기가 사용해 오던 값비싸고 훌륭한 바이올린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는 잠시 온몸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약간의 실수로 자신의 무대 뒤에 두었나 하고 무대 뒤로 가 보았으나 잃어 버린 바이올린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무대 뒤에 잠시 동안 있다가 관중들 앞에 나와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지금부터 저는 여러분께 위대한 음악이란 악기가 아니라 영혼으로부터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서 그는 자기 바이올린보다는 질이 떨어지는 악기를 가지고 지금까지 전혀 들어볼 수 없었던 훌륭한 연주를 해냈습니다. 파가니니가 혼신의 힘으로 열연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듣고 있던 청중들은 모두 환희와 열정으로 기쁨이 절정에 달하였습니다. 마침내 연주가 끝나자 장내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연주장 밖에까지 울려 퍼져 나왔습니다. 파가니니가 그와 같은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악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바로 그의 영혼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지식이나 경험이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이 아니라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전혀 가망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 속에 어떤 잠재력이 숨어 있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어린 시절의 원스턴 처칠은 우둔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자신의 밥벌이 조차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영국 작가인 길버트 카이스 체스터톤(Gilbert Keith Chesterton 1874-1936 영국의 언론인, 소설가. 브라운 신부를 주인공으로 100여편의 탐정소설을 씀)은 열 살이 될 때까지도 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를 가르쳤던 한 선생은 "너의 머리 속에는 뇌는 없고 지방질만 가득찬 모양이다."라고 심하게 말했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을 처음으로 가르쳤던 선생은 그를 열등생으로 판정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저능아라고 믿고 포기했었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부모는 자식의 우둔함을 심히 걱정했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제외한 고등학교 전 과목에서 성적이 형편없이 나빴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선생은 "아인슈타인, 너는 결코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자퇴를 권고했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받은 공식적인 교육은 통틀어서 2년이 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훌륭한 위인들의 잠재력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외형적인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가운데 잠재력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사도행전 1 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하였습니다.

성령은 믿는 자의 마음속에 선교의 환상을 불러일으켜 주시며, 복음선교를 위한 능동적인 행위로 이끌어 줍니다.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은사로 강하여지며 말씀으로 능력있는 자 되어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2002년도 성탄절을 앞두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기 위하여 성막을 건축하게 하시면서 성령이 충만한 지도자를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직임을 온전히 수행하기에 부족하지 아니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하지 아니하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기에 부족하지 아니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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