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라 / 마 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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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라
본 문 : 마태복음14: 22-33
요한 웨슬러의 신앙 UP GRADE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선교여행에서 실패하여 허탈한 마음을 안고 고향인 영국행 배를 탔습니다. 그는 탄 배가 심한 풍랑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가 죽는다고 아우성들입니다. 웨슬러도 배 한 귀퉁이에서 시시각각으로 죄어오는 죽음의 공포 앞에 마음을 졸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배 어느 모퉁이에서 우렁찬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웨슬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것은 자기와 같은 개신교도 모라비안 교도들의 찬송이었습니다. 그들의 찬송은 활달하고 그 얼굴은 기쁨과 평화로 빛났으며 그들의 기도에는 힘이 넘쳤습니다. 순간 웨슬러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믿음 없음을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게 됩니다. 저것이 바로 믿음이구나. 예수가 정말 나의 주인이라면 이 위험 천만한 지경에서도 저 소망, 저 기쁨, 저 평화가 있을 수있어, 성난 파도가 배를 삼킬 듯이 흉흉한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도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어, 폭풍의 앞에서 예수님에게 실망의 추파를 던지지 않고 오히려 힘있는 찬송과 기도를 올렸던 그들의 믿음을 보고 웨슬러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웨슬러는 이 경험으로 인하여 신앙의 제2의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신앙이 한 단계 깊어집니다. 그의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이 영향으로 웨슬러가 영국에서 신앙운동을 일으켰는데 그 교회가 바로 감리교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계속해서 UP GRADE 돼야 합니다. 현실안주는 퇴보입니다. 중단은 타락입니다. 신앙은 성장해야 합니다. 얼마동안 계속해서 신앙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신앙은 정체입니다. 정체신앙은 신앙의 퇴보입니까? 이제 신앙의 정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합니다. 내 신앙이 한 단계 더 깊어 져야 합니다.
오늘은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시키는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서 예수님 앞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보냈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풍랑이 일어서 배는 파죽지세입니다. 이 때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서 뒤 따라 옵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소리칩니다. 예수님이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 했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하소서" 예수께서 "오라" 베드로가 걸어서 예수님에게 걸어가다가 거세 바람을 보고 무서워서 빠져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속히 건져주십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은 한 마디를 통해서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시킵니다. 31절에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이 본문을 통해서 믿음이 "적은 자들이여" 어떻게 하면 믿음을 더 깊게 한 단계 UP GRADE 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의 믿음 행위를 보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공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지식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경험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이성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의 신앙이 UP GRADE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전공에 묶이면 신앙은 전공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자기 전공에 묶이며 자기 전공 이상으로 신앙은 깊어질 수 없습니다. 경험으로 신앙생활 하면 자기 경험에 묶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이성에 묶일 수밖에 없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자기 전공을 뛰어 넘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합니다.
베드로의 전공이 무엇입니까? 어부입니다. 물을 가장 잘 압니다. 물에 빠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면 빠진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의 경험을 뛰어넘어, 자기의 이성을 뛰어넘어, 자기의 전공을 뛰어 넘어 "주시어든 물 위로 걷게 하소라" 라고 외칩니다.
베드로는 자기 한계와 이성과 경험과 지식을 뛰어넘는 일을 합니다. 이것이 신앙이 UP GRADE 되는 비결입니다. 내 전공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내의 이성보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내 경험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내 철학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인정하십니까?(아멘)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당신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내 이성 안에 묶어놓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경험 안에 가두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지식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전공으로 묶어 놓지 마십시오.
이성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내 전공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당신의 전공이 현재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물은 아닙니까? 자기의 경험과 지식과 철학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데 장애물은 아닙니까?
내 이성을 조금 내려놓아 보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했던 신비한 비밀들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내 경험을 내려 놓아보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놀라운 체험을 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내 전공에서 조금 겸손해보십시오. 하나님은 내 전공보다 위대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때 베드로가 어떻게 됩니까? 순식간에 전공을 잃어버리고 물위를 걷습니다. 지금까지는 헤엄만 쳤던 바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을 뛰어 넘어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걷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물위를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내 경험, 능력, 지식, 이성, 철학, 전공을 벗어난 일들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 경험, 지식, 전공이 혹시 주님께 나아가는 장애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내 지식과 경험과 이성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가 된다면 그것은 바벨탑이며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식, 진정한 경험, 진정한 이성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도구입니다. 이성을 뛰어넘어, 내 지식을 뛰어 넘어, 내 경험을 뛰어 넘어 주님 앞에서 당신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물위를 걷게 하소서 그러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29절에 '"오라" 그럽니다. 이 때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를 땅을 걷듯이 걷습니다.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물위를 걸은 예수님과 베드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습니다. 자 학생여러분 이 일이 합리적입니까? 불합리합니까? 네 불합리하죠? 사람이 물위를 걸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물위를 걸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걸을 수 있습니다." "자네는 교회에 다니나?" "네" "그래 참 믿음이 좋구먼", "어떻게 걸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모르시나요?" "어떻게 걸을 수 있는데?" "한쪽 발이 빠지기 전에 한쪽 발을 집으면 됩니다"(하하하)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오라"고 하자 베드로는 그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걸고 물위를 걷습니다. 이상한 일이지만 물위를 걸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죽는 것 아닙니까? 목숨이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베드로는 에수님이 오라는 말을 믿고 그 말씀에 모험을 거는 것입니다. 이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침내 베드로는 예수님을 새롭게 만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군요. 베드로의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신앙의 모험을 단행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런 것을 벤처 신앙이라고 합니다.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기 위해서는 믿음의 도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신앙의 확신이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하는 것,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될 것입니다.
셋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실패에서 다시 하나님을 새롭게 찾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걷다가 어떻게 되었습니다. 다시 빠졌습니다. 조금 걷다가 파도가 치는 것을 보고 무서웠습니다. 자기도 놀랐습니다. 아니 어찌 믿기 어려워 내가 물위를 걷다니. 순간 파도를 보면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 때 물 속에 빠졌습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는 신앙의 모험이 실패했습니다.
이 때가 중요합니다.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실패했을 때가 중요합니다. 실패 때, 실망할 때 다시 하나님을 새롭게 찾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떻게 합니까? 30절에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신앙의 실패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 때는 베드로가 성급합니까? 예수님이 성급합니까? 예수님이 바쁩니다. 왜요? 31절 보세요. 베드로가 죽으면 예수님이 손해거든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구하실 때 어떻게 했다고 했습니까?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의 실패에서 내가 다시 하나님을 찾을 때 그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게 느끼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의 자상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더 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실망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 경험합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이 느낍니까? 대부분 믿음이 있는 사람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실망합니다. 그러나 그 실망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부를 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에게 실망해 본 사람의 신앙이 성장합니다. 배드로가 어부입니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헤엄을 잘 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나를 구하소서" 그럽니다. 베드로가 "날 살려주세요" 그럽니다. 신앙생활에서 말씀을 붙들고 신앙의 모험을 하지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다시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베드로가 헤엄쳐서 올라와 가지고 "별 사람이 아니네" 하고 돌아갔으면 베드로는 우리의 기억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실패하고 실망했을 때 그 속에서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마른 손과 베드로의 물기 있는 손이 서로 잡히면서 베드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위로를 받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그 말을 들으면서 베드로는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제자들과 베드로의 고백을 보십시오. 33절에 "당신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는 신앙의 실패, 신앙의 실망의 경험에서 하나님을 다시 붙잡고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는 기도하면서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나의 기대에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신앙의 모험을 하면서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계속하여 하나님을 붙잡을 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앙은 UP GRADE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 의심하느냐" 이 음성을 거울 삼아 하나님을 성심으로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붙들고 나가는 자에게는 영혼이 마르지 않으심 같으며 샘물이 끈이지 않음 같이 신앙이 계속해서 UP GRADE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맺는 말 :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제자리라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세상에 비해 퇴보입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 장애입니다. 신앙의 현상유지를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은 계속해서 신앙이 UP GRADE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신앙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입니까? 장애물을 먼저 치우십시오. 자기의 지식입니까? 자기의 전공이 가로막습니까? 자기의 경험이 신앙에 방해가 됩니까? 내 지식과 경험과 이성과 철학과 전공에 하나님을 묵어두지 마시고 초월하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겸손한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신앙이 계속해서 UP GRADE 되기를 원하십니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이 있으면 그 말씀에 생명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시작하십시오. 우리는 모험이지만 하나님은 평범한 일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벤처신앙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UP GRADE할 새로운 버전을 준비해두신 줄 믿습니다.
그렇게 신앙의 모험을 하면서 어떤 때는 하나님의 신비하고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실망과 실패 속에서 허덕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베드로처럼 자존심을 포기하고 "주여 살려주십시오" 하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붙드십시오. 신앙의 실패와 실망은 실실하신 하나님을 만날 기회입니다. 이 때 우리의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UP GRADE 하십시오. 내 신앙이 주님의 모습을 닮아갈 때까지 신앙의 성장이 계속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양과 결단>
찬양 :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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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마태복음14: 22-33
요한 웨슬러의 신앙 UP GRADE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선교여행에서 실패하여 허탈한 마음을 안고 고향인 영국행 배를 탔습니다. 그는 탄 배가 심한 풍랑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가 죽는다고 아우성들입니다. 웨슬러도 배 한 귀퉁이에서 시시각각으로 죄어오는 죽음의 공포 앞에 마음을 졸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배 어느 모퉁이에서 우렁찬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웨슬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것은 자기와 같은 개신교도 모라비안 교도들의 찬송이었습니다. 그들의 찬송은 활달하고 그 얼굴은 기쁨과 평화로 빛났으며 그들의 기도에는 힘이 넘쳤습니다. 순간 웨슬러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믿음 없음을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게 됩니다. 저것이 바로 믿음이구나. 예수가 정말 나의 주인이라면 이 위험 천만한 지경에서도 저 소망, 저 기쁨, 저 평화가 있을 수있어, 성난 파도가 배를 삼킬 듯이 흉흉한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도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어, 폭풍의 앞에서 예수님에게 실망의 추파를 던지지 않고 오히려 힘있는 찬송과 기도를 올렸던 그들의 믿음을 보고 웨슬러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웨슬러는 이 경험으로 인하여 신앙의 제2의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신앙이 한 단계 깊어집니다. 그의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이 영향으로 웨슬러가 영국에서 신앙운동을 일으켰는데 그 교회가 바로 감리교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계속해서 UP GRADE 돼야 합니다. 현실안주는 퇴보입니다. 중단은 타락입니다. 신앙은 성장해야 합니다. 얼마동안 계속해서 신앙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신앙은 정체입니다. 정체신앙은 신앙의 퇴보입니까? 이제 신앙의 정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합니다. 내 신앙이 한 단계 더 깊어 져야 합니다.
오늘은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시키는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서 예수님 앞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보냈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풍랑이 일어서 배는 파죽지세입니다. 이 때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서 뒤 따라 옵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소리칩니다. 예수님이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 했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하소서" 예수께서 "오라" 베드로가 걸어서 예수님에게 걸어가다가 거세 바람을 보고 무서워서 빠져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속히 건져주십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은 한 마디를 통해서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시킵니다. 31절에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이 본문을 통해서 믿음이 "적은 자들이여" 어떻게 하면 믿음을 더 깊게 한 단계 UP GRADE 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의 믿음 행위를 보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공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지식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경험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 이성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의 신앙이 UP GRADE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기전공에 묶이면 신앙은 전공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자기 전공에 묶이며 자기 전공 이상으로 신앙은 깊어질 수 없습니다. 경험으로 신앙생활 하면 자기 경험에 묶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이성에 묶일 수밖에 없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자기 전공을 뛰어 넘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합니다.
베드로의 전공이 무엇입니까? 어부입니다. 물을 가장 잘 압니다. 물에 빠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면 빠진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의 경험을 뛰어넘어, 자기의 이성을 뛰어넘어, 자기의 전공을 뛰어 넘어 "주시어든 물 위로 걷게 하소라" 라고 외칩니다.
베드로는 자기 한계와 이성과 경험과 지식을 뛰어넘는 일을 합니다. 이것이 신앙이 UP GRADE 되는 비결입니다. 내 전공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내의 이성보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내 경험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내 철학보다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인정하십니까?(아멘)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당신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내 이성 안에 묶어놓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경험 안에 가두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지식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내 전공으로 묶어 놓지 마십시오.
이성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내 전공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당신의 전공이 현재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물은 아닙니까? 자기의 경험과 지식과 철학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데 장애물은 아닙니까?
내 이성을 조금 내려놓아 보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했던 신비한 비밀들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내 경험을 내려 놓아보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놀라운 체험을 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내 전공에서 조금 겸손해보십시오. 하나님은 내 전공보다 위대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때 베드로가 어떻게 됩니까? 순식간에 전공을 잃어버리고 물위를 걷습니다. 지금까지는 헤엄만 쳤던 바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을 뛰어 넘어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걷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물위를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내 경험, 능력, 지식, 이성, 철학, 전공을 벗어난 일들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 경험, 지식, 전공이 혹시 주님께 나아가는 장애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내 지식과 경험과 이성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가 된다면 그것은 바벨탑이며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식, 진정한 경험, 진정한 이성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도구입니다. 이성을 뛰어넘어, 내 지식을 뛰어 넘어, 내 경험을 뛰어 넘어 주님 앞에서 당신의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물위를 걷게 하소서 그러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29절에 '"오라" 그럽니다. 이 때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를 땅을 걷듯이 걷습니다.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위를 걷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물위를 걸은 예수님과 베드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습니다. 자 학생여러분 이 일이 합리적입니까? 불합리합니까? 네 불합리하죠? 사람이 물위를 걸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물위를 걸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걸을 수 있습니다." "자네는 교회에 다니나?" "네" "그래 참 믿음이 좋구먼", "어떻게 걸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모르시나요?" "어떻게 걸을 수 있는데?" "한쪽 발이 빠지기 전에 한쪽 발을 집으면 됩니다"(하하하)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오라"고 하자 베드로는 그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걸고 물위를 걷습니다. 이상한 일이지만 물위를 걸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죽는 것 아닙니까? 목숨이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베드로는 에수님이 오라는 말을 믿고 그 말씀에 모험을 거는 것입니다. 이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침내 베드로는 예수님을 새롭게 만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군요. 베드로의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신앙의 모험을 단행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런 것을 벤처 신앙이라고 합니다.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기 위해서는 믿음의 도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신앙의 확신이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하는 것,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될 것입니다.
셋째, 믿음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실패에서 다시 하나님을 새롭게 찾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걷다가 어떻게 되었습니다. 다시 빠졌습니다. 조금 걷다가 파도가 치는 것을 보고 무서웠습니다. 자기도 놀랐습니다. 아니 어찌 믿기 어려워 내가 물위를 걷다니. 순간 파도를 보면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 때 물 속에 빠졌습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는 신앙의 모험이 실패했습니다.
이 때가 중요합니다. 신앙을 한 단계 UP GRADE 하기 위해서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실패했을 때가 중요합니다. 실패 때, 실망할 때 다시 하나님을 새롭게 찾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떻게 합니까? 30절에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신앙의 실패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 때는 베드로가 성급합니까? 예수님이 성급합니까? 예수님이 바쁩니다. 왜요? 31절 보세요. 베드로가 죽으면 예수님이 손해거든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구하실 때 어떻게 했다고 했습니까?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의 실패에서 내가 다시 하나님을 찾을 때 그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게 느끼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의 자상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더 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실망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 경험합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이 느낍니까? 대부분 믿음이 있는 사람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실망합니다. 그러나 그 실망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부를 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에게 실망해 본 사람의 신앙이 성장합니다. 배드로가 어부입니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헤엄을 잘 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나를 구하소서" 그럽니다. 베드로가 "날 살려주세요" 그럽니다. 신앙생활에서 말씀을 붙들고 신앙의 모험을 하지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다시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베드로가 헤엄쳐서 올라와 가지고 "별 사람이 아니네" 하고 돌아갔으면 베드로는 우리의 기억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실패하고 실망했을 때 그 속에서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마른 손과 베드로의 물기 있는 손이 서로 잡히면서 베드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위로를 받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그 말을 들으면서 베드로는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제자들과 베드로의 고백을 보십시오. 33절에 "당신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는 신앙의 실패, 신앙의 실망의 경험에서 하나님을 다시 붙잡고 신앙이 한 단계 UP GRADE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는 기도하면서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나의 기대에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신앙의 모험을 하면서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계속하여 하나님을 붙잡을 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앙은 UP GRADE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 의심하느냐" 이 음성을 거울 삼아 하나님을 성심으로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붙들고 나가는 자에게는 영혼이 마르지 않으심 같으며 샘물이 끈이지 않음 같이 신앙이 계속해서 UP GRADE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맺는 말 :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제자리라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세상에 비해 퇴보입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 장애입니다. 신앙의 현상유지를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은 계속해서 신앙이 UP GRADE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신앙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입니까? 장애물을 먼저 치우십시오. 자기의 지식입니까? 자기의 전공이 가로막습니까? 자기의 경험이 신앙에 방해가 됩니까? 내 지식과 경험과 이성과 철학과 전공에 하나님을 묵어두지 마시고 초월하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겸손한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신앙이 계속해서 UP GRADE 되기를 원하십니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이 있으면 그 말씀에 생명을 걸고 신앙의 모험을 시작하십시오. 우리는 모험이지만 하나님은 평범한 일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벤처신앙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UP GRADE할 새로운 버전을 준비해두신 줄 믿습니다.
그렇게 신앙의 모험을 하면서 어떤 때는 하나님의 신비하고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실망과 실패 속에서 허덕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베드로처럼 자존심을 포기하고 "주여 살려주십시오" 하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붙드십시오. 신앙의 실패와 실망은 실실하신 하나님을 만날 기회입니다. 이 때 우리의 신앙은 한 단계 UP GRADE 됩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UP GRADE 하십시오. 내 신앙이 주님의 모습을 닮아갈 때까지 신앙의 성장이 계속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양과 결단>
찬양 :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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