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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크리스찬의 자유 / 약 1:19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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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크리스찬의 자유 
본 문 : 야고보서 1 : 19 - 27
설 교 : 이바울 감독 (인천내리교회)


크리스찬이란 참다운 자유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죄를 짓는 자유가 아니라 마음대로 죄를 안지을 수 있는 자유 즉 죄에서 자유한 능력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는 양심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학자 부루너가 말하는 남아 있는 양심입니다. 그러나 양심을 따르는 자유보다는 정욕을 따르는 방종이 강렬해서 모든 사람들이 범죄하여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했습니다.

로마서 7장의 바울의 고백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탄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이요, 율법 학자인 바울은 자기가 십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뵈온 후 십자가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율법에서가 아니라, 의무에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구약의 계명은 바울에게 노예의 계명이었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바울은 자유하는 사랑의 계명을 실천할 수 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온전한 율법이 자유를 준다는 본문 말씀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유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죄란 자기 기만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속이고 망치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의 근성, 즉 원죄라고 하는 자기 근성에 노예가 되어 참다운 자유를 모르고 죄의 세력에 얽매여 마귀의 노예 노릇만 하다가 죽어 심판대에 서는 것입니다.

진실로 죄의 근성에서 자유한 자는 세상에서 무서울 것이 없고, 세상일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람들의 종노릇을 안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바울은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고 했습니다. 참다운 자유는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자유입니다. 요한복음 8장 3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진리란 길입니다. 기차의 철도와 같은 것입니다. 기차가 철도위에 있을 때만 자유롭고 기차 시간표에 의해서만 자유로운 것처럼,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시간이요, 영원이시기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의 교훈과 뜻대로 살면 비로소  사람은 크리스찬으로서 자유를 얻게 되나니, (1) 모든 공포에서 자유합니다. (2) 자기의 죄의 근성에서 자유합니다. (3) 타인에게서 자유합니다. (4) 죽음에서까지 자유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는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러"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정욕과 탐심의 포로에서, 실망과 낙심과 자포자기란 포로에서, 미움과 증오와 시기와 질투심이란 포로에서 해방하여 사랑과 용서와 화평과 영생하는 영광된 자유의 세계에서 살게 하려 십자가의 구속 사업을 이루신 것입니다. 참다운 자유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음이니 그러기에 우리의 생명은 영생하고 우리의 마음은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어 하늘나라는 죽음도 없고, 원수도 없고, 남녀도 없고, 다 천사와 같은 존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3가지의 사람이 있습니다. (1) 해라, 해라해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하는 사람, (2) 하라고 해야 마지 못해 억지로 하는 사람, (3)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할 뿐 아니라 자기 책임을 물론 그 이상을 하는 사람입니다. 첫 번째의 사람은 강도의 윤리에서 사는 사람이요, 두 번째의 사람은 노예의 윤리에서 사는 사람이요, 세 번째의 사람은 자유의 윤리에서 사는 크리스찬입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그러나 그 율법의 자유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자유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자유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계명이니 양육비를 받기 위해 자식을 기르는 어머니가 세상에 없는 것처럼, 모든 어머니들의 희생적인 모성애는 크리스찬의 참다운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그리스도의 출발이며, 순결은 그 길이라면 사랑은 그리스도의 완성입니다. 예술가의 자유는 그 무한한 창작의 능력에 있고, 예언자의 자유는 어떤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권능에 있고, 크리스찬의 자유는 남을 사랑하고 싶은 정열에 있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우리를 죄악에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술의 노예가 아니라, 이성의 노예가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룩함으로 자기를 완성하고, 그 나라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영광을 받는 자유가 있으니 이것이 생명의 뜻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멍에는 노예의 멍에게 아니라 자유의 멍에이니 "수고하고 짐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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