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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멘의 축복 / 고후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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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멘의 축복
본 문 : 고후 1:19-20
설 교 :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 1장 19~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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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아멘에 대하여
  1. 아멘, 축복
  2. 본문 배경 설명
B. 아멘의 축복
  1.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리는 아멘
    - 구원의 하나님, 감사, 찬양(대상 16:35~36)
  2.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는 아멘 - 말씀, 순종, 축복(렘 11:1~5)
  3. 약속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멘 - 약속, 믿음, 영광(고후 1:20)
C. 아멘의 신앙을 가져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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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멘에 대하여

  1. 아멘, 축복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멘’은 기독교에만 있지, 다른 종교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아멘의 종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멘’이라는 말은 분명히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기도와 찬송을 할 때 성도들의 ‘아멘’ 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마치 바다의 파도소리와 우뢰소리와 같았었다.”라고 신학자 히에로니무스(제롬)(Eusebius Hieronymus ; 345?~419?)는 기록하였습니다.
  요즘도 교회를 보면 기도소리와 찬송소리가 우렁차고 아멘소리가 큰 교회가 부흥하고 또 아멘하는 사람들이 축복을 많이 받습니다. 아멘을 많이 할수록 신앙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아멘을 크게 할수록 믿음이 점점 커집니다.

  아멘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입술로 하는 아멘, 마음으로 하는 아멘, 행동으로 옮기는 아멘이 그것입니다. 입술로 하는 아멘이 마음에 감동을 주어 행동으로까지 이어져야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아멘을 하는 이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아멘을 합니다.(느 5:13)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 위해서도 아멘을 하고(고후 1:20), 하나님 앞에 축복받기 위해 믿음으로 아멘하고(엡 6:24),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확신할 때 아멘을 합니다.(계 1:7 ; 22:20)

  그래서 아멘할 줄 아는 사람과 아멘을 모르는 사람, 아멘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과 아멘을 하지 않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각자가 맺는 열매가 다릅니다. 성장하는 것이 다르고, 인생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수 년 동안에 아멘을 하지 않아 믿음이 자라지 못하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오늘 아멘의 믿음과 신앙을 배워 올 해는 ‘아멘, 아멘’ 하고 입으로 시인하여 갑절이상의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아멘’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아멘하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셔서 승리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바로 ‘아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아멘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을 해야 합니다.
  이 ‘아멘’은 ‘할렐루야’와 함께 전 세계의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공통어입니다. 히브리어로도 아멘이고, 헬라어로도 아멘입니다. 현재 우리들도 아멘이라고 합니다. 어느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민족이든지,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지 아멘은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아멘과 할렐루야만 제대로 해도 전 세계의 어디를 가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니 순종을 맹세할 때 아멘이라고 했습니다.(신 27:15)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바라면서 아멘을 했습니다.(마 6:13)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으며 그 말씀대로 축복하여 주시기를 바랄 때도 아멘을 했습니다.(롬 15:33)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동감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때도 아멘을 했습니다.(계 22:20)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아멘’, 즉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누가 감히 하나님 앞에서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생사화복을 다스리는 하나님, 절대적인 주권을 가진 하나님 앞에서는 예, 아멘 밖에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보면 아멘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세 가지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리는 아멘’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는 아멘’이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약속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멘’이라고 하였습니다.

 
B. 아멘의 축복
 
  1.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리는 아멘
    - 구원의 하나님, 감사, 찬양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할지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대상 16:35~36)
 
  우리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의 전쟁에서 적군으로부터 구원하시고, 블레셋의 침략에서 구원하시고, 질병과 가난과 저주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아멘하며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듯이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어다. 하나님 앞에 찬송과 영광을 돌릴지어다.’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아멘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다윗 왕은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까지 어려운 고난과 고통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하나님 앞에서 아멘할 것을 가르치고 교훈한 것입니다.
  고난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성취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찬송하고 아멘하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갈 수 있습니다.

  시편 106편 48절 말씀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아멘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필수입니다.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하면서 아멘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모든 백성은 다 하나님 앞에 아멘을 통해 신앙을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 말씀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입술로 찬송하고, 감사하고, 아멘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입술을 통해 큰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성경말씀을 보니 아멘하면서 감사와 찬양을 하는 사람에게는 악신이 물러간다고 하였습니다.(삼상 16:23)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대하 20:22~23) 기쁨이 넘쳐납니다.(대하 30:22, 26) 아멘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려움과 공포가 다 사라집니다.(시 56:4) 아멘하는 사람은 질병에서 고침을 받습니다.(렘 17:14)
  병 고침을 받으려면 아멘을 해야 합니다. 아멘할 때 병마가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아멘할 때 그 아멘을 통해 우리의 생활이 새롭게 변화를 받습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 1861~1941)는 “감사의 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의 분량도 많아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하셨습니까? 선생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축복과 은총이 있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삶의 모든 과정 속에서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분량이 점점 많아집니다.

  세계 제일의 강철왕, 유명한 미국의 사업가 카네기(Andrew Carnegie ; 1835~1919)의 아내에게 남편의 성공비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답하기를 “제 남편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감사했습니다. 절망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큰 일하는 사람, 인생을 생동감 있게 사는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할 때에 나쁜 조건이 좋은 조건으로 바뀌고, 막힌 담을 헐어버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때, 어떤 상황에 처했다 할지라도 감사할 때 그 감사를 통해 우리 생활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충북 제천 지방에 가서 일 주일 동안 부흥회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자매가 맨 앞자리에 앉아 설교를 할 때마다 쉼 없이 자꾸만 ‘아멘, 아멘’ 하는 바람에 첫 시간부터 자꾸 방해가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이나 마음에 감동이 왔을 때 아멘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아멘을 하니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그 자매님을 불러 “자매님, 어디서 아멘을 배웠기에 그렇게 자주 합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자매님은 “목사님, 저는 원래 여자 건축업자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위암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너무 악화된 상태라 수술도 할 수 없다며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되니 아무리 돈을 써도 병을 고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누가 교회 나가서 예수님 믿으면 병을 고침받는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 목사님께 ‘제가 병고침을 받기 위해 나왔으니 병을 좀 고쳐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기도원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기도원에 가서는 원장님을 붙들고 병을 고쳐야 하니 기도하는 법 좀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원장님께서는 무조건 아멘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식사시간에도, 잠을 잘 때에도, 무엇을 하든지 ‘아멘’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아멘만 했더니 몸이 가벼워지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아멘 때문에 암을 고침받고 다시 살게 되었는데 어떻게 아멘을 안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죽을 때까지 아멘을 하다가 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아멘을 통해서 암을 고침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제해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아멘하는 신앙으로 획기적으로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는 아멘 - 말씀, 순종, 축복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렘 11:1~5)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땅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함께 하여주시지만 아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저주가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아멘은 해도 그만이고 하지 않아도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아멘을 하면 축복을 받지만 아멘을 하지 않으면 저주가 임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지 않았고, 교만하였습니다. 탐욕에 빠져 계속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결국 그 나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B.C.586년에 바벨론이 쳐들어와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고 백성들은 모두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아멘을 할 때는 하나님께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시고, 번창하게 하시고, 축복을 주셨지만, 아멘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자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흥하고 잘되기 위해서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학생들,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 아멘을 해야 합니다. 아멘을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보호하시고 축복하시고 함께하시지만, 아멘을 하지 않고 분쟁과 싸움과 다툼과 우상숭배, 불신앙에 빠져 하나님의 손길을 떠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고, 고난과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7장 26절 말씀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해야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저주스런 삶을 살 것인지 축복받은 삶을 살 것인지의 결정은 바로 아멘에 있습니다.
  아멘을 부르짖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아멘하는 말씀대로 축복하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시편 119편 2절 말씀에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 말씀에는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됩니다. 또, 아멘으로만 끝나서도 안되고 아멘한 대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사상가이가 철학가 몽테뉴(Michel Eupuem de Montaigne ; 1533~1592)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법은 바로 순종하는 법이다. 복종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것이다. 모든 죄는 자기주장과 고집에서 나오고,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미덕과 축복이 나타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순종할 때, 순종을 통해 축복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불순종하고 자기 마음대로 산다면 축복과 사랑은 받지 못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John Wesley ; 1703~1791)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욕심 많은 부자 한사람이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목사님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돈을 많이 버세요.”라고 하자 “아멘”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니까 “아멘”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으십시오.” 하니까 “아멘”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축복을 받고 부자가 된 후에는 하나님 앞에 보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아멘”소리가 끊어졌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하자 인상이 굳어지더니, “하나님 앞에 감사하십시오.”라고 했더니 고개를 떨구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받는 것만 좋아하고 주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래서인지 신문을 보니 노후대책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자녀들은 자신을 키워주고 사랑해 준 부모님께 드리는 일에도 인상을 씁니다. 교회에서도 ‘축복받아라’는 말에는 아멘해도 ‘축복받은 것으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라’고 하면 아멘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받는 것도 아멘이고, 주는 것도 아멘이고, 들어가는 것도 아멘이고, 나가는 것도 아멘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아멘이고, 보답하는 것도 아멘이고, 항상 아멘을 해야 하는데, 오늘날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빠진 사람들은 들어오는 것만 좋아하고 나가는 것은 싫어하니까 하나님께서 더 큰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주시려고 하다가도 더 이상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이 정지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멘의 씨를 뿌리면 아멘의 열매가 열립니다. 여러분, 아멘으로 올 한해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장성주 장로님은 직원 몇 명을 데리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목사님을 모셔서 축복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께서 욥기 8장 7절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적혀있는 액자를 주셨습니다.
  그는 그 액자를 걸어놓고 직원들에게 출근하고 퇴근할 때마다 말씀을 읽고 아멘을 하라고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모두 모여 예배를 드렸고, 그는 매일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십일조도 정확하게 드렸습니다.
  그러자 서너 명으로 시작했던 작은 회사가 점점 잘 되더니 ‘삼호특수’라는 방수제 등 마감제의 일종을 개발하는 회사로 약 200여 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중소기업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충성하는 장로인 그는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을 함으로 축복을 받고 성장했습니다.” 하고 간증을 했습니다.
  여러분, 어떤 말씀이든지 간에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시는 말씀을 계속 아멘하면서 믿으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믿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겠습니다.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아멘할 때 그 아멘의 신앙을 통해 열매를 맺게 됩니다.

 
  3. 약속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멘 - 약속, 믿음, 영광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아멘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살펴보면 끝까지 아멘을 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불순종이고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아멘하여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아멘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아멘하는 기도를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무엘상 1장 17~18절의 말씀을 보니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해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를 들은 엘리 제사장은 한나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한나는 이 말을 듣고 바로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한나의 대답은 아멘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나는 얼굴에 가득했던 걱정과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한나는 엘리 제사장의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아멘하는 사람에게는 걱정과 근심이 왔다가도 모두 떠나갑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김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고 역사해 주실 것을 믿으니 걱정하고 근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는 마음으로 아멘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로마서 4장 20~22절의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 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는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은 백세인 자신에게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믿을 수 없는 약속을 듣고도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믿음에 더욱 견고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의로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삭이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도중에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한번 아멘이면 죽을 때까지 아멘을 해야지 도중에 의심하면 응답이 오다가도 없어집니다. 의심해서 중간에 망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일단 아멘으로 시작했으면 아멘으로 끝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올 한해는 1월부터 아멘으로 시작을 했으니 여러분에게 어떤 일이 생긴다할지라도 12월 말까지 아멘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아멘하는 사람은 어떤 축복을 받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멘함을 통해 창대케되었습니다.(창 24:34~35) 요셉은 아멘함을 통해서 형통케 되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창 39:2) 모세는 하나님께 아멘함으로 수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출 3:10 ; 14:16) 여호수아는 아멘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수 6:20~21) 소경은 아멘함으로 눈을 떴습니다.(마 9:28~30) 120명의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아멘하고 기도함으로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행 2:1~2, 4)
  아멘하는 사람들 중에는 결코 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잘못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멘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택해 높이 들어 주시고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은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한다고 아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역사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고 아멘하는 것이지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보고 아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심리학에는 ‘자성예언’이라는 용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꾸 자신이 입으로 시인해서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불행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결국 불행해지고 죽는다고 하면 죽고, 아프다고 하면 진짜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잘된다고 하면 잘됩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입술의 열매가 본인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말을 할 때에도 좋은 말을 골라하고 성공과 행복을 말해야 합니다. 입으로 고백하는 대로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아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복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을 형통케 하십니다. 여러분을 승리하게 만드십니다. 어떤 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깨끗하게 병에서 고침 받고 건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여류작가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 1922~ )는 13년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 앞에 ‘아멘, 아멘’을 하면서 병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는데, 일본에는 불교나 샤머니즘이 너무 오랫동안 토착화 되어 있어 전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누군가가 “불교에는 ‘나무아미타불’ 같은 주문이 있는데 기독교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불, 즉 부처를 믿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예, 있습니다. 바로 '아멘'입니다."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한평생을 부처를 의지하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는 사람이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국가들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앞에 아멘해서 축복받고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번에 기도원에 황수관(黃樹寬 ; 1945~ ) 박사님이 오셨는데 신바람 건강학으로 약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약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아멘약’이라고 합니다. 웃으면 자꾸 몸에 엔돌핀이 돌아서 건강해지는 데 웃는 것 보다 아멘을 하면 더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멘약이 최고라며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멘 할 때마다 건강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을 함으로 마음도 건강해지고 육체도 건강해지고 여러분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날 것을 믿습니다.

 
C. 아멘의 신앙을 가져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기독교는 아멘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아멘의 믿음, 신앙을 가져 작년보다 갑절의 축복과 은총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연변과학기술 대학의 건축과 교수 권길중 박사님은 젊은 나이에 미술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에서 열심히 건축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고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 100대 조형건축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젊은 나이에 그만 식도암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호스로 죽 같은 것만 간신히 넘길 수 있는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의사들도 이제 살 소망이 없다며 장례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30대 초의 명성과 학력과 실력을 고루 갖춘 뛰어난 건축가가 이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겠다 싶었는데 사형선고를 받으니 기가 막혔습니다.
  숨을 쉬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죽음이 눈앞에 와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한 것들이 아무 도움도 안되고 허망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그는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말씀 중에도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의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서 아멘이 우러나오게 하는 그 말씀이 바로 여러분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그런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아멘이 나오지 않으면 그 말씀은 여러분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든지 듣든지 자신의 마음속에서 아멘이 나오면 그 말씀이 기적을 나타냅니다.

  그는 자신의 지난 삶을 반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교만과 탐심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죽어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살아도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며 계속 ‘아멘, 아멘’ 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굳어있던 손이 따뜻해지면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스를 빼고 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움직일 수 있게 되고 몸에 점차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한달이 지나자 건강을 되찾게 되고 식도암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하나님, 나의 죽을 목숨을 살려주었으니 이제 내가 아멘한 그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하고 감사드렸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중국 연변 과학기술 대학에서 건축과 교수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회주의 국가 중국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전도하고,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었으면 돈도 더 많이 벌고 인정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므로 더 보람되고 행복하며 기쁘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여러분, 죽을병을 극복하고 다시 살고 싶으시다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병이 나을 때까지, 응답 받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까지 끝까지 입을 열어 아멘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결실과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아멘으로 승리하시겠습니까? 아멘으로 축복받으시겠습니까? 아멘으로 능력을 받으시겠습니까? 아멘으로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아멘하는 대로 축복과 능력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여러분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올 한 해는 아멘으로 축복을 받아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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