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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수아 시대 (가나안 시대) / 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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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수아 시대 (가나안 시대)
성경> 수1:1-9
찬송> 392, 382장
설교> 이정우 목사 (장산교회)


●들어가며

성도 여러분, 오늘은 2003년의 세 번째 주일입니다. 금년 들어 벌써 셋째 주일을 맞이하였지만 ‘2003년에 우리 성도들은 과연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어떤 삶을 살까?’하는 것은 여전히 저의 관심사요 기도제목입니다.
“정말 금년 한 해도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할 텐데. 금년 한 해를 정말 멋지게 신앙생활 했으면 좋겠다. 김집사님의 가정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고 박집사님의 가정은 이렇게 되었으면…”
소망과 기대가 아직 여전하다는 것에서 연초에 가졌던 마음 그대로 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목회자로서 2003년에 여러분 각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2003년에 대한 구체적인 소망이 없고 또 달성하고자 하는 영적 욕심이 없다면 빨리 정신을 차려 의식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삶을 살 수 있기 바랍니다. 절대 아무 생각없이 금년을 보내는 분들은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3년의 하나님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002년보다 더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여러분 자신을 믿음으로 드려 그 일의 주인공이 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성도에게 “2003년에는 좀 더 열심히 신앙생활 하십시다.”하고 권유했더니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하고 말합니다. ‘노력은 해 보겠다’ 무슨 말입니까? 신앙생활 잘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까 없다는 것입니까? 이 말은 사실 진정한 의지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말 속에는 ‘노력은 해 보겠지만 안 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때는 나도 몰라요’라는 말인데 이미 실패를 전제로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해서는 금년 한 해도 아무것도 이룰 것이 없습니다. 그냥 2003년 365일 세월만 보내는 것입니다. 금년에는 모질게 마음먹고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몇 주 전에 말씀드렸지요. 헬스체육관에서 만난 한 성도 이야기 말입니다. 그 성도가 바로 그 다음 주에 나왔어요. 감사하지요. 그런데 그날도 지각했어요. 그 다음 주에도 나왔어요. 조금 더 열심을 내면 좋을 텐데. 그런데 그 다음 주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육신의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의 1/10만 투자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는 매양 똑 같을 수밖에 없는 거죠.(가정은 산산이 깨어지고 옳은 직장은 나타나지 않아 공사장에 나가면서 왜 하나님께 간절하게 못 매달리는지 모르겠어요.)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금년은 그런 한 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신년 첫 주에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을 많이 경험해야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2003년에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어떤 모습의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는지 다시 한 번 새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2003년에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1. 2003년은 새 시대를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모세가 죽고 그 다음으로 여호수아가 후계자로 세워졌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모세 시대가 끝이 나고 여호수아 시대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2절 말씀에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 일어나”

이 말씀은 모세가 죽기까지 기다렸다는 뉘앙스를 주고 있습니다.
모세 시대에도 하나님의 많은 역사와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때에 하시려고 했던 일을 이미 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의 시대를 생각하고 그 시대는 여호수아에게 맡기셨던 것입니다.
모세의 시대는 그 시대대로 많은 역사와 은혜가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늘에서 양식이 내려왔고 물이 없어 목말라 할 때에 반석에서 물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는 그 시대로 끝이 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전의 은혜를 우려먹고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새 시대를 맞이하기를 원하시고 새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2002년에  여러분이 받았던 은혜가 많을 수 있습니다. 또 우리 교회로서도 받았던 은혜가 큽니다. 그러나 2002년은 2002년일 뿐입니다. 우리는 다시 2002년을 살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2003년의 현재를 살아가야 하며, 앞으로 다가 올 미래의 삶만 있을 뿐입니다. 2003년의 새로운 계획과 목표와 삶이 있습니다.

과거는 잠시 휴식할 때 아름다운 추억거리로 남아있어야지 과거 속에서 현재를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사람은 절대 진취적이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왕년에 내가…’ 이런 말을 잘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실패자임을 스스로 밝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자란 모교회는 100주년을 넘기고 금년에 107주년이 되는 교회입니다. 전통이 있고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의 역사에 기록될 만한 많은 사건이 있는 교회입니다. 또한 많은 목회자가 배출되었고 이름 있는 목사님들이 목회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모교회의 상황을 들어보면 기쁨보다는 슬픔이, 흐뭇함보다는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일을 할만한 젊은층의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투표가 있는데 투표하기 전에 떠난다는 것입니다. 왜요? 뽑히고 나면 교회를 떠나기 더 어려우니까. 교회가 이 정도 되면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의 상황을 듣고 내린 결론은 교회의 많은 문제가 과거의 전통에 머물러 있는 것이었습니다. 새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교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전통은 계속 발전시켜야하지만 과거의 생각이 현재를 붙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전에 우리교회가 어떻게 했는데… 우리들은 어떻게 신앙생활 했는데…”
이런 말이 계속 힘을 얻으면 안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모세가 죽었으니 너는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개인 한 사람으로 모세는 위대하지만 그 시대는 지나간 것입니다. 모세가 죽으니 여호수아의 새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2002년, 지나 간 세월이 완전히 죽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일하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2002년을 생각하면 좋은 추억들도, 좋지 않은 추억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 다 떨쳐버리고 이제 하나님이 새 시대를 여신다는 믿음으로 새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2003년 2월 25일은 우리나라 16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는 끝이 나고 노무현 대통령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벌써 모든 매스컴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보도보다 다음 대통령의 소식을 더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 시대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새 대통령과 새 정부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많이 속고서도 또 기대를 가지고 있습디다. 물론 우리의 기대처럼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게 속았던 세상의 정권에도 사람들이 또 다시 기대와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우리가 흔들려서 그렇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가 조금만 제자리를 잡고 바로 신앙생활하면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께 여러분 자신을 드려보는 것, 정말 해 볼만한 일 아닙니까?


2. 광야시대를 마치고 가나안 정복 시대를 사시기를 바랍니다.

모세가 죽었다는 말은 모세가 인도하던 광야시대가 이제 마감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고 광야를 인도하기 위해 모세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일은 끝이 났습니다. 그들은 40년 광야세월을 이제 청산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 건너편에 진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입니다. 가나안 땅은 광야와 다릅니다. 이제까지 40년간 이들은 광야생활에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경험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장막을 치며 옮겨야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정착할 땅에 왔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나 온 광야생활과 앞으로 그들이 살아가야 할 가나안의 생활은 많은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광야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사는 곳입니다. 광야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공급이 되지 않으면 그냥 죽는 곳이 광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광야의 삶을 사는 것이 너무나 큰 은혜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을 때는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는데 매일 그것이 반복되니 그게 당연한가 보다 하고 생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기 먹고 싶다고 불평하니 하나님이 메추라기를 보내어 줍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감사하지 곧 당연해집니다.
물이 없다고 난리를 치니 하나님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줍니다. 반석에서 물을 줍니다. 기적이지요. 그런데 나중에는 별 감동이 없습니다.
어리석고 무지한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도 은혜를 잊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들어가는 가나안은 어떤 곳입니까?
가나안은 노력하고 땀을 흘려야하는 곳입니다. (수 5:12)에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하나님이 만나를 주신 기간은 가나안에서 농사를 하여 열매를 얻기 바로 전까지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매고 거름을 주어 농사를 지어 자신의 먹을 것을 생산해야 했습니다.

또한 가나안은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항상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원주민을 정복해야하는 곳입니다.
광야에서는 싸움다운 싸움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고작해야 아말렉과의 싸움인데 이 싸움도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기는 싸움이었습니다. 이런 싸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전쟁은 그 성격이 다릅니다. 그들은 직접 전장에서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여호수아는 수10장에 기브온에서의 전투에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힘써 싸웁니다. 이때 외친 말이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루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라는 말입니다.

광야시대는 정말 거져 얻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의 시대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시대는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싸울 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맛보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광야의 은총만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이 은혜 받으신 분들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것이 됩니다.
가나안은 무위도식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나안은 싸우는 곳입니다. 노력하는 곳입니다. 열심을 내는 곳입니다. 그렇게 해서 은혜를 체험하는 곳이 가나안입니다.

어떤 성도는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하는데 그곳에서 안식해야지 싸워야하느냐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가 천국비유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비유에서는 열심히 일한 사람은 인정받았지만 열심히 일하지 않고 달란트를 묻어 둔 사람은 저주를 받았습니다.(천국의 이중성, 현재적 천국은 전투상태에 있다!)

어떤 성도는 쉽게 포기한 채 ‘하나님의 뜻이면 되겠지’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쉽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 속에는 나의 의지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믿음의 결단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광야에서 끝없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좋은 것 같지만 이것은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어린아이는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볼 때 가나안 땅에서의 살아가야하는 성도의 모습은 성숙한 신앙입니다. 스스로 힘써 행하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금년에 우리가 목표하는 성숙된 신앙인 것입니다.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는 곧 그리스도라”


3.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거듭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입니다.(6, 7, 9)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었다고 말씀합니다.(2절 -“주는 땅”, 3절 - “주었노니”, 6절 - “얻게 하리라”)
그럼에도 계속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런 사실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너무 잘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실 우리의 모습이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또 응답도 받고 감사하면서도 막상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또 망설여지고 주저되고 불안합니다. “과연 이렇게 해서 될까? 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게 아닌데.” “이러다가 나만 망하는 게 아닐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에도 강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결단이 필요하고 위탁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계속 말씀하십니까? 이것이 가나안을 사는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야 절대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았지요. 잘못해도 하나님께 징계 받으면 그만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다릅니다. 잘못하면 바로 적군이 자신이 쳐 죽여 버리는 전장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합니다. 대표로 새 시대의 영도자 여호수아에게 말씀합니다.
8-9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 그러면 너의 길을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평탄케 할 것이다.
‘말씀대로 살라’는 말은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맡겨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가나안까지 올 때에는 두 개의 물을 건넜습니다. 첫 번째는 홍해입니다. 두 번째는 요단강입니다.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너 광야로 들어왔고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으로 들어옵니다. 둘 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을 건넜지만 두 사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홍해를 건널 때는 갈라진 물을 건넜습니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널 때는 하나님은 그냥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광야를 살 사람과 가나안을 살 사람의 삶의 방식에서의 차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이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고 결단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2003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고 여러분 자신을 요단강에 던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요단강이 갈라지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 갈라놓아 주세요. 그러면 내가 갈께요.” 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하나님을 말씀을 믿고 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눅 17장의 10명의 문둥병 환자는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 예수님의 말씀에 가다가 깨끗함을 얻었고, 요한복음 4장에 왕의 신하라고 알려진 사람은 자신의 아들의 병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다가 예수님이 “네 아들이 살았다”는 말씀을 믿고 가다가 하인들을 만나 나은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말씀을 믿고 행하며 세상을 정복하면 사는 가나안의 시대, 여호수아의 시대를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 멘 -(주후 200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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