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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 (수 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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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
본문 : 수 6:15-21
설교 :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제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 기생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살리라 이는 그가 우리의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니라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여호수아 6장 15~21절)
 
========================== 설교개요 ========================================

A. 점령과 승리에 대하여
  1. 점령, 승리
  2. 본문 배경 설명

B.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 
  1. 여호와의 궤로 성을 돌게 하니라 - 말씀 중심의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아무 말도 내지 말라, 원망 불평 말라(수 6:8~11) 
  2.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 순종, 인내(수 6:12~14)
  3.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 하나님의 권능, 능력, 승리(수 6:15~21) 

C. 2003년 한 해도 하나남의 말씀 중심으로 살고, 순종하고 인내하여서,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으로 승리하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
 
A. 점령과 승리에 대하여

  1. 점령, 승리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명이자 목표로써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삶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승리할 수 있고 보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그냥 하루하루를 산다면 결국 그의 삶은 아무 의미도 없이 그저 죽기위해 사는 것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삶에는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나는 앞으로 성공해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선하게 살겠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겠다. 나는 행복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 등의 목표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에게 맞는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하고 어른은 어른대로, 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목표를 가지고 살 때 그 인생은 더 강하고 담대해지며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발전과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을 영적인 투쟁이라고 합니다. 늘 갈림길에 서서 고민하고 갈등하며 무언가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 중에 성공을 취해야 하고, 질병과 건강 중에서 건강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업을 할 때에도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악과 싸우고, 질병과 싸우고, 가난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투쟁적인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앞장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정신적인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점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점령해야할 대상은 무엇입니까? 올 한 해는 모두 점령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영국의 정치가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 1874~1965)은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전쟁에서는 승리를 해야 하고, 어떤 공포에서도 승리를 해야 하고,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승리를 해야 한다. 승리 없이는 생존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합니다. 승리가 없으면 죽음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고, 그 인생에는 희망과 보람이 있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으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첫 전투인 여리고 성에서 승리하여 그 성을 점령한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서자마자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요새인 여리고 성과 마주쳐야 했습니다. 그 성의 벽은 높이 9m, 두께 2m에 35° 경사를 이루고 있었고, 성벽도 이중으로 쌓여있었습니다. 게다가 높은 산악지대의 자연 암석 위에 세워놓아 적군의 침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성을 점령하게 되면 여리고 성의 위치 상 북쪽으로, 남쪽으로 진군하여 가나안의 전체 지역을 점령하는 일이 그만큼 더 쉬워집니다. 그렇지만 만약 패하게 되면 가나안의 다른 족속들이 힙을 합쳐 공격할 것이고,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폐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 여리고 성을 내가 너에게 주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아무리 그 성이 강하고 튼튼하며, 훈련된 군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거인 같은 장군이 있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여 그 성을 점령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쟁을 하고 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인 방법이나 군사적인 전략으로 도움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 노력해서 살아야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축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놀라운 역사를 성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시험과 환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여리고 성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앞으로 사는 동안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감당할 수 없는 크고 견고한 여리고 성이 버티고 서서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포기하시겠습니까? 뒤로 돌아가겠습니까? 아니면 피 흘리고 싸워 많은 대가와 희생을 치루시겠습니까?
  여러분, 그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여호수아를 전쟁에서 승리하여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하셨습니까? 오늘 본문말씀을 보니 무장한 군사를 앞세우고, 그 뒤에서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가운데에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그 뒤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군하면서 여리고성 주위를 돌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6일을 돌고 7일째 되는 날, 그들이 일곱 번을 돌고 큰 소리로 외치며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기도했을 때 그만 지진이 나서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여리고 성 사람들은 모두 도망을 쳤고,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리고 성은 가나안 땅의 중심부에 있어 여리고 성만 점령하면 가나안 전체를 점령하는 일이 쉬워지기 때문에 이 땅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이제 우리가 한 해 동안 직장생활, 사업, 우리 인생을 어떻게 하면 승리하며 성공하고 축복받고 살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승리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축복받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여리고 성을 점령한 세 가지 단계를 설명하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여호와의 궤로 성을 돌게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고 하였습니다.
 

B.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

  1. 여호와의 궤로 성을 돌게 하니라  - 말씀 중심의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아무 말도 내지 말라, 원망 불평 말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 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 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수 6:8~11)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여리고 성으로 진군하던 모습을 살펴보면 무장한 자들이 앞에 서고 그 뒤에 나팔 부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며 따라가고, 대열의 가운데에는 언약궤가 있고, 그 뒤에는 또 제사장들이 있고, 그 뒤로 백성들이 따라왔습니다.
  아마 여리고성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여리고성을 돌던 날 모두 나와서 구경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성 주위를 한바퀴 돌기만 하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 분명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십니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이 쓰인 두 개의 돌판과 만나가 담긴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언약궤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군했다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환경 가운데 있다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꼭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키라고 하셨겠습니까? 아마 하나님께서 침묵을 지키라고 하지 않았으면 분명 그 중에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하려고 왔으면서 전쟁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성만 돌고 있으니 인간적인 생각으로 아마 여러 가지 원망과 불평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시지 인간의 방법대로 하시지 않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방법을 알지 못해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길은 입을 다물고 침묵하는 것입니다.
  진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열에서는 오로지 제사장들의 나팔 소리만 들렸습니다. 그것은 입을 열어서 소리를 내려면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뻐하는 소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그저 하나님의 소리만 들으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날 여리고 성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진으로 돌아와 잠을 잤습니다. 잠을 자는 것도 전략적인 방법입니다. 그 다음 날을 위해서 충분히 잠을 자두어야 합니다. 쓸데없이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잠을 푹 자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역대상 13장 14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언약궤를 영접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 중에 유독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내리신 것은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집은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직장에도 언약궤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그 소유와 그 집과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축복의 말씀이고 사랑의 말씀이고 위로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할 때는 응답을 받는 조건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왜 응답을 받지 못합니까? 그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있을 때, 그 때는 무엇이든지 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음속에 가득한 탐심으로 하나님께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교만과 원망과 불평과 불순종한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응답 받지 못합니다. 모든 교만, 불신앙, 원망, 불평, 시기, 질투하는 마음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 마음속에 있을 때 원하는 대로 구하면 다 이루어주십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함으로 그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것은 어떤 기도라 할지라도 모두 응답받고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 1743~1826)은 “이 세상의 모든 책을 성경과 비교해 볼 때 성경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성경은 내가 처한 모든 공경에서 언제나 나에게 빛과 힘을 주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되고, 약할 때 힘이 되고 용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올 해는 책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전문서적을 읽어 지식도 쌓고, 신문을 읽어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용기를 얻고 믿음을 얻으면 우리의 삶을 승리하는 삶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신앙이 발전하지 않는 사람, 시험에 잘 드는 사람들은 대개 그 마음속에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뿌리가 없으므로 바람만 불어도 흔들거리다가 넘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예배드릴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속에 뿌리가 내리고 충만한 사람은 아무리 악한 마귀가 와서 흔든다 할지라도 결코 뽑히지 않고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지켜 하나님 앞에 충성, 봉사, 헌신할 수가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가 약 26만 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루에 평균 7백 건 정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연간 1만 2천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교통사고가 제일 많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교통사고 원인 중에 90%가 교통법규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통법규만 제대로 지켜도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90%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운전하는 사람들이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면서 행복하게 사느냐,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사느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느냐에 대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 그 사람의 인생에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라-제이(SARA-J)패션’ 대표 안병은 안수집사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여성의류사업을 하기 위해 새벽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욥기 22장 28절의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는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얻고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이름을 고민하다가 여성의류이므로 아브라함의 아내이자 믿음의 여인인 사라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영문 이름 첫 글자인 제이(J)를 따서 사라-제이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새벽예배를 열심히 드리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들을 상대로 의류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하루 세 번씩 사원들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열심히 하자 그 기도를 통해 회사가 점점 잘되기 시작했습니다. IMF에도 흔들리지 않고 매상이 계속 늘었습니다. 그래서 8년 만에 큰 회사 빌딩을 구입하게 되었고, 국내 7개의 매장을 비롯해서 중국 상해에 국제 1호점을 만들었습니다. 또 방글라데시에 공장을 세우면서 중견의류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제 세계 60개국에 공장을 설립해서 회사가 더욱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면 반드시 그 사업은 성공합니다.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통해서 반드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인간적인 생각은 중지하고 침묵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원망, 불평, 의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민수기 21장 5절 말씀을 보면 에돔이라는 지역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식량과 물이 없어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자 갑자기 땅에서 불뱀들이 나타나서 백성들을 물어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땅에서 불뱀들을 불러옵니다. 불뱀은 곧 파괴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원망,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탈무드를 보면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문을 닫지 않고 사는 집과 같다.”고 했습니다. 입을 여는 것은 집의 대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집의 문을 열어 놓으면 그 곳을 통해 도둑과 강도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입을 열어 쓸데없는 소리를 하면 그것으로 인해 분쟁과 싸움과 다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침묵을 지켜야 합니다. 입을 다물고 순종하는 믿음과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특히 올 한 해는 하나님 앞에 침묵하여 주님의 뜻대로 이루시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적인 말을 하지 않고 나팔소리만 듣고, 하나님의 음성만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앞으로 나가야 더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2.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 순종, 인내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니라 그 제이일에도 성을 한번 돌고 진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수 6:12~14)
 
  여리고 성을 돌고 그 다음날 여호수아는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든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사업도 잘하고,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는 사람이 응답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회사원이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일찍 일어나는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여러분, 올 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성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도는 일을 첫째 날과 똑같이 둘째 날도 했고, 그것을 엿새 동안 했습니다. 이것은 끝까지 순종하고 인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그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엿새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성을 점령하겠다는 사람들이, 전쟁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인간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우지 않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그저 하루에 한바퀴 씩 성을 돌고 들어가서 자고, 또 다음날도 그렇게 하기를 엿새 동안을 했습니다.
  전쟁은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고 하는데 엿새 동안을 그렇게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어땠겠습니까? 답답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합력해서 함께 나아갈 때, 큰 승리가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엿새 동안 계속해서 반복적인 일에 순종을 했습니다. 여러분, 인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순종하기는 하지만 한두 번 순종하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멘’ 했으면 일주일 동안 순종하고 인내하고 침묵을 지켜야 하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인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시작했으면 끝날 때까지 순종하고 인내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열왕기하 5장 말씀을 보면 아람 왕국의 군대에 나아만 장군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문둥병자였습니다. 겉은 높은 계급을 단 장군이었지만 속은 문둥병으로 자꾸만 살이 썩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엘리사 선지자에게로 갔는데 엘리사 선지자는 그를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종 게하시를 통해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을 하시오’라는 말만 전하게 했습니다.
  나아만은 화가 났습니다. 그의 생각에는 나와서 인사도 하고 상처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줄줄 알았는데, 나타나지도 않고 요단강에 가서 목욕을 하라고 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체면도 깎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냥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시녀가 목욕하는 것이 무엇이 힘든 일이냐며 그를 설득해서 요단강으로 갔습니다. 그는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가서 몸을 담갔습니다. 요단강 물은 그렇게 깨끗한 물이 아니었지만 그는 한 번 들어갔다 나오고, 두 번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그렇게 여섯 번을 들어갔다 나왔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통 일곱 번을 씻어서 나을 것이라고 하면 세 번째나 네 번째에서는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보여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상처에 손을 얹어주고, 또 대접을 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나아만 장군은 결국 일곱 번을 들어갔다 나왔고, 그가 일곱 번을 들어갔다 나왔을 때 그는 문둥병에서 깨끗이 고침을 받아 어린아이의 살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에 역사하십니다. 일의 중간에는 우리의 인간적인 눈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했다면 지금 우리는 아무도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기 때문에 더 큰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에 가서 승리를 바라봐야지 도중에서 평가하면 안됩니다. 도중에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끝까지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승리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 말씀에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인내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모릅니다. 순종과 인내는 같은 것입니다. 순종은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순종을 통해 사랑을 깨닫고 인내를 통해 성공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탈무드에는 “성공의 절반은 인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라고 했습니다. 빨리 병아리를 보고싶다는 조급한 마음에 달걀을 깨뜨리면 병아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달걀은 품어 인내를 해야 그 속에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성공도 품어야 하고, 행복도 품어야 하고, 우리의 인생도 품어야 합니다. 조금 더 인내하며 참아야 하는데 조금 참다가 포기하고 낙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미국의 SMI 인터네셔널 창립자이자 회장인 폴 마이어(Pohlmeier)는 ‘LMI'(Leadership Management International)라는 세계적으로 리더들을 키워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또 세계적인 대부호입니다. 그는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그 종이는 바로 인내이다. 90%는 실패한다. 그리고 이 실패하는 사람들은 모두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0%만이 성공하는데 이들은 모두 인내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인내할 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실패합니다. 즉, 성공은 곧 인내이고, 포기는 실패인 것입니다.
  돈이 성공과 실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학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치적인 배경이 그의 성공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성공과 실패를 가름합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공부하는 학교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토마스 모나간(Thomas S. Monaghan)은 고아원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아원에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에게 주일학교 선생님이 성경말씀을 가르쳐주었는데, 요한복음 15장 5절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말씀을 듣고 그는 하나님께 “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항상 나를 지키고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군대에 갔다 와서 미시간 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이 피자가게를 하나 인수하게 되었고, 그도 그 곳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처음 피자가게를 인수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인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기도하면서 인내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기도하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피자의 맛은 대개 비슷하니까 배달을 빨리 해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가게들보다 신속하게 피자를 배달했습니다. 그러자 피자가 빨리 배달된다는 소문이 퍼져서 그의 가게 전화가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거래량이 자꾸만 늘어나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1,300개의 분점을 거느리게 되었습니다. 그 가게가 바로 도미노 피자의 시작인 것입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한 꼬마가 기도로 성장하여 얻은 아이디어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과 결실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3.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 하나님의 권능, 능력, 승리
 
  “제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 기생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살리라 이는 그가 우리의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니라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수 6:15~21)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곱 째 날에도 새벽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일곱 째 날에는 다른 날과 다르게 성을 일곱 번 돌았습니다. 그러나 도는 방식은 여전했습니다. 그렇게 일곱 바퀴를 돈 후에 먼저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성이 무너진 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성을 주셨다고 외친 것이 아니라 성이 무너지기 전에 믿음으로 미리 선포를 한 것입니다. 복을 받았다고 먼저 시인해야 복이 오는 것이고 성공했다고 말을 해야 성공이 오는 것이고 병이 나았다고 해야 병이 낫는 것입니다. 믿음이 먼저 앞장을 서야 합니다.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선포하고, 백성들도 함께 외치니 갑자기 성벽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의하면 갑작스런 지진으로 성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누가 지진이 일어나게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간이라는 자는 그것을 몰래 취하였다가 나중에 돌에 맞아 죽는 심판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런 신앙과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심으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성을 부수고 성에 올라가 싸움으로 성을 점령한 것인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성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방법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전쟁을 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많이 피를 흘리고 피해를 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셔서 피를 흘리지 않고 상처도 남기지 않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사사기 7장 말씀을 보면 기드온과 삼백용사는 메뚜기 떼 같이, 해변의 모래 같이 많은 미디안 족속들이 쳐들어 왔을 때,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법대로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돌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외치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미디안 족속들끼리 서로 싸움을 해서 전쟁에 승리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담대한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워싱턴(George Washington ; 1732~1799)은 “하나님께 우리를 도와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있으면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자꾸 내 편이 되어달라고 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 편으로 가면 그 때는 승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 편에서 행동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응답과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강영식 성도님은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여 새벽에 집으로 가다가 깜빡 조는 바람에 그만 길에 세워 놓은 포크레인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식도와 기도를 연결하는 물렁뼈 두개가 완전히 부서져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100%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아무리 잘 하여도 벙어리가 되거나 언어 장애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살기는 살아야 하는데 수술을 하고 나면 말을 할 수 없다고 하니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의사임으로 두개 다 고칠 것을 믿는다고 기도하고 의사에게 퇴원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의사는 퇴원한 후에 사망하더라도 병원 측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각서를 쓰게 한 후에야 퇴원을 허락했습니다.
  그는 병원을 나와서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시편 119편 8~9절의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는 말씀을 가지고 3일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3일 째 되는 날, 기도하는 데 몸에서 식은 땀이 흐르고 목이 간질거리더니 기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기침을 하다가 부러진 목뼈가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목을 절개해서 부러진 뼈를 빼내야 하는 데 금식기도를 3일 했더니 기침을 하면서 부러진 그 뼈가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100% 사망, 수술을 하면 말을 못한다고 했는데 수술도 하지 않고, 성대도 상하지 않게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고쳐주신 것입니다. 그는 예전보다 더욱 건강해져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가대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올 한 해를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해서 응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 2003년 한 해도 하나남의 말씀 중심으로 살고,
  순종하고 인내하여서,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으로
  승리하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올 한 해는 패배자가 아니라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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