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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 수 1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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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본 문 : 수18:1-10
설교 : 서문수 목사 (대복제일교회)


본문의 내용을 잠깐 살피면, 여호수아가 앞장서서 가나안으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12지파중 5지파는 이미 넓은 땅을 얻었습니다만 믿음이 없고 머뭇거리는 7지파들이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그 지파들의 대표들을 뽑아 파송하여 그림을 그려오라 했고 그들이 두루 다니고 그림을 그려온대로 제비를 뽑아 분배를 해 준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이 있어야 받습니다. 가만히 있거나 머뭇거리는 자에게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싸워야 하고, 그림을 그려야 하고, 그래서 자기땅ㅡ자기의 목표지를 알아야 합니다.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오늘도 있습니다. 남들은 일찌감치 축복을 받고 고지를 점령했는데, 믿음이 없어 두려워하고 머뭇거리고, 주시는 축복도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교훈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축복을 얻었고, 누리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안됩니다. 불완전합니다. 지금 저의 모습(목회)이나 여러분의 삶이 비슷합니다. 지난 날 저와 함께 했던 집사님 부부가 있었습니다. 열심으로 믿었고, 저도 사랑했습니다. 열심히 사업했지만 사업이 그렇게 잘 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 부인 집사님이 저보고 그랬습니다. 목사님을 보면 자기 남편을 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중에 열심히 생활하는 면에서 동질감을 느낀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정말 하나님앞에서 몸부림치며 애를 쓰는 가운데 그 상황을 뛰어 넘었습니다. 제 인생의 장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 부부는 그렇게 못했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많이 밀어주고 했지만 저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주일을 잘 지키라, 그리고 사실, 온전한 십일조 생활도 종종 권면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승리하지 못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한번 더 몸부림치고,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을 진단할 때 그렇습니다. 저는 열심히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쪼록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생애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물론 저도 저를 알지 못합니다만, 예컨대...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서 저의 목회는 대성했는데, 여러분은 여전히 그런 자리에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빚이 하나도 없고 풍성한데, 여러분은 여전히 빚가운데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들과 목회하면서, 물론 목회자이지만, 저 스스로를 무슨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도, 저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간다고 생각하고 목회하는 것을 여러분이 아십니다. 저는 목사로 살고, 여러분은 집사로 권사로, 혹은 성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1. 그림을 그려야
여러분, 좋은 그림, 큰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림을 그려오는대로 분배해 주었습니다. 축복을 받는 비결이 있습니다. 축복의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행복하기 원하는 사람은 행복의 그림을 그리고 성공하기 원하는 사람은 성공의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데카르트(Descartes ; 1596~1650)는 말 중에 “믿어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고 그린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일덕 장로님(남, 63세, 충북 제천 보양면 장평리)의 간증이 있습니다. 그는 그저 시골에서 평범하게 자랐고, 농사꾼이 되기 위해서 농고를 다녔지만, 고2년 때 친구들과 냇가에서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소나기를 피하려고 들어간 곳이 바로 교회였고,그때 교회 안에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 10여명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뭔지 모르는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껴서 그때부터 예수믿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전도사님에게 “앞으로 교회를 나오고 싶으니 무언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시켜달라” 고 봉사를 자청하여 당시에 새벽에 종을 칠 사람이 없다고 하여 그것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새벽에 나와서 새벽기도 하기 전에 종을 쳤습니다. 종을 치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년 동안 종을 쳤는데, 한 일년 쯤 되었을 때, 꿈에 흰 옷 입은 예수님이 나타나서 “너는 왜 새벽마다 종을 치느냐?”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잘 보이고 복을 받으려고 종을 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으냐?” 하고 물어보셨는데, 그때 엉뚱하게도 하늘을 날고 싶다는 대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자기도 모르게 말한 것입니다.

그 일후에 고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자신의 집에 하숙하고 있던 철도청 직원이 서울 집에 다녀오더니 대학 원서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그 원서를 보니 국립항공학교 원서였습니다. 돈도 없고 집안이 어려워 학교를 갈 형편이 안 되었는데 항공학교 원서를 보니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이 무료라고 했습니다.

국비장학생은 학생 총 20명 중에서 10명만 선발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시험을 쳐서 장학생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사비생으로 합격했으면 등록금을 내야했으므로 포기했을 텐데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교를 다니게 된 것입니다.

그는 그 학교를 졸업하고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고, 40년 동안 무사고로 비행기를 조종하다 은퇴하고는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는 간증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항상 물으셨습니다.
내가 무엇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하고 말입니다.

여러분, 공짜가 없습니다. 어린 학생이 새벽에 종을 열심히 치니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마음에 그림이 있고, 그리고 꿈을 가지고 무언가 열심히 하나님께 심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2. 그림은 구체적으로 그리고, 허황되지 않아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명을 받은 지파의 대표들은 다녀보고 그렸으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종과 횡으로 다녀보라고 하셧습니다.

그림을 하나님앞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야지, 허무맹랑하게 그리면 그건 신앙이 아닙니다.

“너희는 매 지파에 삼 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으리라”(수 18:4~8)
 
집을 살려는 사람이 누가 가보지도 않고 삽니까? 확인도 해보지 않고 누가 집을 매입하겠습니까?

오늘 본문말씀에 여호수아가 그 각 지파 대표를 선정해서 실제로 다녀보고 자세히 둘러보고 조사하고 그 다음에 그림을 그리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기업에 상당한 대로, 원하는 대로, 형편에 맞는 대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림을 그리라고 구체적으로 명령을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기도할 때, 또 우리가 인생의 설계를 할 때, 막연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구체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서 하나님께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ㅇㅇㅇ이라는 성도의 남편이 갑자기 실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예배에 참석을 해서 설교를 듣는 중에 기도할 때는 그냥 막연히 기도하지 말고 서원기도하고 또 마음속에 결단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실직했는데, 하나님앞에 그냥 막연히 기도하는 것이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는 마음속에 결단을 내리고 은행에 가서 적금을 찾아서 하나님께 먼저 헌금을 아예 드리고 마음을 다잡고 기도하기를 "하나님, 제 남편이 실직을 했습니다. 더 좋은 직장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하나님,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그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그 아파트 지도를 가지고 어디가 가장 좋은지 생각했습니다. 101동 10층에 있는 아파트가 남향으로 되어있어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지도를 달력에 붙이고 쳐다보면서 “주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고 새벽에도, 낮에도, 밤에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이 되기 전에 직장에서 실직한 남편이 먼저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었고, 월급도 30% 더 많아지게 되었고 아파트도 자기가 기도한대로 101동 10층이 정확하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했습니다. 그림을 그려서 간절히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응답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힘있는 신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이 따라오는 힘있는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아십니다.


3. 하나님앞에 나오지않는 것은 그림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 그림은 머리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하나님앞에 나오지 않는 사람은 무엇을 생각한다 할지라도 실상은 그림이 없는 것입니다. 응답받는 그림은 뜨거운 가슴으로, 줄기찬 기도로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목사가 볼 때, 에이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나님께 잘보이고, 열심히 나아가야지요...하나님 축복않으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무너질라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세상에도 도덕성이 따라주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예)- 서세원...중략~

여러분 우리가 9월부터 주일아침 10시 전도할려고 합니다. 6일동안 세상일로 바빴는데, 주일 아침, 조금 일찍 와서 한 사람 찾아가 보는거 못하겠습니까? 그것도 못한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을 원하십니까? 우선 건강의 그림이 마음속에 그려져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안에서 가정행복의 그림, 의 그림...초라하게 살지말고, 거지같이 살지말고, 대접하며 살고, 선한 일에 부한 그림을 먼저 선명하게 그리기를 바랍니다.

철강 창업자 헨리 카이저(Henry John Kaiser ; 1882~1967)는 “나는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을 꿈꾼다. 만약 성공할 거라고 꿈꾸지 않는다면 그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이루사 만족케 하시며
우리의 열정에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생애에 놀라운 축복과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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