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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떤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십니까? / 요삼 1:5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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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떤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십니까?
본문 : 요한삼서1:5-12(396P)
설교 : 서재중 목사 (여수새문안교회)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어떤 사람은 덕스러운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으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해로운 사람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
스도인이면서도 어떤 이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이름으로 기록되는 성도도 있습니다. 훗날 여러분은 어떤사람으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세종류의 사람들이 살다간 모습을 살펴보면서 후대에 기억될 여러분들의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고 후회없고 부끄러움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다가 간 하나님의 자녀였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 (5-8)에 있는 말씀을 보면,[사랑하는자여]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여기에 사랑하는자는 요한삼서의 수신자인 1절에 나오는 [가이오]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요한은 가이오를 부를 때 "사랑하는자" 라고 아주 친근하게 부르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가이오라는 사람은 사도요한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2절에 있
는 말씀을 보면 "가이오가 잘 되고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는 면을 보면 사도요한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고있는 사람임을 알수가 있습니다가이오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였기에 하나님의 종으로부터 두터운 사랑과 신임을 얻을수가 있었을까요?

그 대답은 본문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3절)에보면,그는 진리 안에서 참으로 진실된 삶을 살았던 사람이였다고 소개를 하고있습니다. (5-7)에 있는 말씀을 보면 가난한 자들을 도우며 사도요한이 파송하는 전도자
들을 잘 돌보아주었다고 성경은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순회전도자들이 많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생활은 완전히 버리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거룩한 순례자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팔레스틴 땅에는 마땅한 여관이나 숙박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잠을 자는 일이나, 먹는 것으로 인해 순회 전도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순회 전도자들에게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복음 전파의 큰 원동력을 공급해주는 것임과 동시에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일이었습니다. 가이오는 바로 이때 이런일을 감당한 사람이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위해 뒤에서 수고하고 위로하고 협력하는 숨은 하나님의 일군이라는 말씀입니다.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사도행전16장에 보
면,  [루디아]라는 여인의 이름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유럽에 마게도냐의 제일 가는 큰 성 빌립보에 도착하여 유대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있을때  두아디라 출신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비단장사를 하던 루
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여인은 자기집을 바울사도에게 내어드리면서 그곳에서 먹고 쉬면서 복음을 전하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훗날 유럽의 첫 교회가 되었던 빌립보 교회는 바로 이렇게하여 세
워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한 천사와 같은 여인 [루디아]는 성경에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린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루디아는 스스로 복음을 전하진 않았지만 복음의 사도에게 자기
집을 내어드림으로 그도시에 교회를 세우게 한것입니다. 루디아는 자신에게 없는 능력으로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할수있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를 하였던 것입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사도가 복음을 전할 때도 그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라는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두부부는 본래 유대인들로 로마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소문 때문에
로마 본토에서 유대인을 추방하라는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칙령으로 인해 고린도로 이사온 사람들입니다. 이들부부은 천막을 만드는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 바울을 만나 자기집으로 모셔들려 그들 집에 묵으면서 천막을 함께 만들고 안식일이 되면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됨으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게된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가이오는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나그네 된 자들에게 도움을주며 신실한 마음으로
그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일에 적극 동참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가이오]는 나그네를 대접하고 순회전도자들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게 잘 보살펴서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도록 동참하였습니다. 요한 사도는 이러한 [가이오]의 삶을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한 일 , 진리에 협력하는 삶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헌신과 희생이 하나님앞에 크게 쓰여져서 이 시대에 또 다른 [가이오]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나오는사람은(9-11)에 보면, [디오드레베]라는 사람입니다
[디오드레베]라는 사람의 인적사항은 잘 알려지지 않은사람입니다 어느지역출신이며 학벌이 어떻고 어떤가문출신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치만 사도 요한의 이 편지를 통해서 알수있는 것은 (9절)의 말씀을 보면,
디오드레베는 사도요한을 싫어하고 사도요한을 접대하지 않은 교회의 대적자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가 어떤 이유로 목회자의 대적자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9-10절)말씀의 기록대로라면, 그는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고 ,악한 말로 헐뜯기를 좋아하고 , 자신을 책망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교회에서 추방하였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오드레베]는 오늘날 잘못된 신앙의 표본이요 경종입니다. 이런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운 신앙입니다. 오늘 요한사도가 이곳에 기록한 것은 디오드레베같은 신앙을 가지지 말라는 경고의 메
시지 인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부끄러운 믿음이요 혹 그런 미듬을 가졋던 자가 있다면 겸손하게 뉘우치고 하나님앞에서 회개하여 후대에 부끄럼을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비뚜러진 믿음 왜곡되어진 믿음이기 때
문입니다 디오드레베는(9)에 보닌까

①그는 교회에서 으뜸이 되기를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교회에서 어떤 높은 위치에 앉아서 실권을 휘두르고 싶어하는 교만에 빠져있었다는 말씀입니다. (마20:25-26)에 보면,주님께서는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을 누리려는 것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책망하시면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교훈 하셨습니다. 사람의 본성 중에는 남보다 높아져서 남을 다스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교만에 빠져서 성도들 사이에 군림하려고 하는 의식이 생겨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생각을 절제하고 다스릴줄 아는 사람이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 진정한 지도자로 세우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②또한 [디오드레베]는 사도의 권위를 무시했습니다.
(9절하반절)에 보면, 디오드레베는 악한 말로 하나님의 종 사도요한을 헐뜯었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종들이 파송한 순회 전도자들까지 접대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를 읽다가 보면 모세의 대적자 [얀네
와 얌브레]라는 두 이름이 나옵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세를 대적했는지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이들의 이름은 진리의 대적자, 사도의 대적자, 반대자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들 중에 하나님께 악을 행한 왕의 대명사가 된 것을 기억합니다. 훗날 역사서 에서 왕들을 평가할 때에 악한 왕으로 기록될 때마다 빠짐없이 나오는 말이 "여로보암과 같이 하나님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무리들이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헐뜯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록 예수님의 권위는 높아졌고 그들의 권위는 땅끝에 떨어졌습니다. [디오드레베]와 같은 행위는 거짓 선지자들의 행위로 판단되어 마지막 때에 버림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③뿐만 아니라 [디오드레베]는 교회의 방해꾼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다른 사람이 하는 것까지도 못하게 하고, 또 교회를 어지럽힌 사람이었습니다.

자기는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배가 아파서 못 견디는 그의 성격은 결국 교회를 분열시키는 사단의 행위로 심판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요한 사도는 [디오드레베]와 같은 악한 행실을 본받지 말라고
(11절)권면합니다. 옳은 일 보다 옳지 못한 일이 더 쉽게 전염됩니다. (초등학교교실에서 일어난 이야기/칠판에 글을쓰고 있는 선생님께 뒷자리에 앉은 애가 소리쳤습니다"선생님 대가리 좀 치워주세요 안보입니다" 선생님은 깜짝놀랐습니다 알고보닌까 어린아이 집에서 부모가"네머리는 돌대가리다"는 말을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그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대가리라는 말을 배운것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행동을 우리의 자녀들이 먼저 흉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되고 아름다운 성도가 되도록 기도하시기를 바랍니
다.

셋째로 (12절) 나오는 사람은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입니다

[데메드리오]라는 이름은 성경에 두 사람이 나옵니다. (사도행전19장21절) 이하에 나오는 은세공 기술자로 은으로 아데미 여신의 형상을 만들어 팔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바울이 에베소에서 귀신
을 내쫓고 우상을 불사르고 복음을 전할 때 우상을 반들어 팔던  [데메드리오]는 생계에 위협을 느끼고 동료들을 선동하여 폭동을 일으켜 바울 사도의 복음 전파를 저지했던 사람이 데메드리오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메드리오는 또다른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데메드리오]는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의 진실한 삶의 모습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았다고 오늘 말씀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 사도로부터 참되다고 칭찬을 받은 사람입니다.

데메드리오의 믿음은 (12절)에 있는 말씀처럼

① 모든 사람들에게서 선한 자라는 증거를 받은 자로서 편벽 되지 않고 덕망을 고루 지닌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 성격이나 생활에 모가 나서는 안됩니다. 어느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고 어느 누구에게도
덕스러우며, 어느 누구에게라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② 복음의 진리 안에서 바르게 살았습니다.
③사도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교회안에서 인정을 받고 주의종에게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됩니다. 교회 안에서 인정을 받는사람은 믿음이 변함없이 신실해야 그 믿음과 생활이 믿음직스러울때 인정받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니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훗날 후손들이 여러분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어지시기를 원하십니까? 가이오와 같이 숨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아니면 디오드레베 처럼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신실하고 덕스런 데메드리오와 같은 분이 되고 싶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의 모습을 보시면서 기뻐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면서 즐거워하시며 기뻐하실 수 있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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