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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리고 작전 / 수 6: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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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작전 (수6:1-7, 15-16)
최종원 목사 (에덴교회)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 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라 하고,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지니라, 제 칠 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수6:1-7, 15-16)



할렐루야!

오늘이 시간은 "여리고 작전"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닙니다. 무엇이든 사람이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시요. 홍해를 가르고 백성으로 하여금 건너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시요. 여리고 성을 무너지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오늘에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게 하실 이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어지는 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이 믿어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오늘날도 일하시는 주님 되심을 확신하고 믿어지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1. 이겨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2절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라고 했습니다.

1)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한 것이다.

본문에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고 하였습니다. 여리고 문이 굳게 닫혀진 이유는 그렇습니다. "굳게 닫혔고" 이 말은 완전히 밀폐시킨 상태 잠근 상태를 의미하는 뜻에서 굳게 닫혔다는 말입니다.

여리고 백성들이 이렇게 여리고 관문을 굳데 닫는 것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라합이 정탐군에게 고백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수2:9절에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간담이 녹는 듯한다는 라합의 이 표현은 여리고 백성은 혼이 빠진 상태와 같다는 뜻입니다.

마치 용광로에서 철이 녹아 물처럼 흘러내리듯이 여리고의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두려움과 불안과 무서움에 사로잡혀 떨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앞에 쥐 꼴이 되었습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옛말처럼 지금이야 발없는 말이 우주를 돌고 도는 광 시대이지만 당시 여리고 백성은 이스라엘의 관한 소문을 듣고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홍해를 건너온 이야기, 광야에서의 전쟁의 관한 소문을 미리 듣고 있던 이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과거가 여리고를 두렵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과거란 사람이 의롭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오면 아름다운 것이 되지만 죄짓고, 방탕하고, 부끄럽게 살아온 사람은 부끄러운 것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과거를 자꾸 숨기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이들은 과거를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의 부끄러운 과거라 하더라도 그것을 덮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과거는 기적의 과거요. 축복의 과거요. 신비의 과거였습니다.



2)하나님이 함께하기 때문에 두려워 한 것이다.

비록 천한 기생의 신분의 라합이기는 하지만 그는 가나안땅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라는 신이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는 백성은 앞으로 가도 두렵게 할 자가 없고 옆으로 가도 두렵게 할 자가 없습니다.

인간의 권력이 아무이 강해도 하나님의 능력과 맞설 수 없고, 현대과학의 위력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능력과 맞서지 못합니다. 사단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능력과 맞서지 못합니다. 초대교회가 모진 핍박과 환란을 이기면서 부흥하고 성장하였던 유일한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에 있었습니다. (신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고 말합니다. (단 10:19)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눅 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능력있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성령의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말씀의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거룩한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장애물이 있습니다.

1)여리고 성은 어떤 성인가를 살펴봅니다.

여리고는 사해 북서 방향 약 16km에 위치한 성읍인데, 종려의 성읍, 종려 나무성으로 불리기도 하고 여리고는 예루살렘 동 북쪽으로 28km 요단강 서쪽으로 11km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저술가들은 여리고에 있는 종려 나무과 발삼 나무를 그 지역의 오아시스라고 하기도하고 또는 향기 나는 장소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입성하기 위해서는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를 들어가야 하는데, 여리고를 함락시켜 들어간다는 것이 사람의 힘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정복이 불가능했습니다.

여리고 성을 함락해서 통과하지 못하면 40년의 광야에서 고생한 것이 헛수고가 되고,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여리고 성을 반드시 함락하고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여리고 성이 버티고 있어서 걱정이 되고 근심이 되게 하고 염려스럽게 하듯이 삶의 여리고가 성도들을 괴롭게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거나 몇 사람이 후원해 주면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면 큰 염려가 되지 않겠지만,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가로놓여 있을 때 힘이 빠지고 낙심하고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직장 문제가 여리고가 될 수 있습니다.

가정 살림 살아야 하고, 자녀들 교육 문제가 그대로 있는데,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 가장, 사업이 잘못되어 퇴출 되거나 부도가 나서 지금까지 쌓아온 공이 한꺼번에 무너져 버리는 것이 여리고 성입니다. 또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꽤나 걱정없이 살게 되었는데, 폐암말기 선고를 받았습니다. 병원의 의사도 속수무책입니다. 이럴 때가 여리고 성이 가로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여리고와 같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함락하고 들어가야 그들의 목적지인 가나안에 들어가듯이 성도들도 여리고 성과 같이 현재 부딪혀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목적지인 행복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로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생각해 보고 우리들도 방법을 배워 목적했던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당시 여리고 성은 튼튼하게 지어져 있었는데 성은 약 10,000평 정도의 넓은 땅이었고, 고고학자 존 가스팅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이중 벽으로 되어 있는데, 외벽 두께가 2m 내벽 두께가 4m, 높이는 10m나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이 성문을 굳게 닫아놓고 육중한 성벽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이 쳐들어오면 박살 내겠다는 속셈이었습니다.

이는 영적으로 마음이 굳어있는 교만하고 악한자의 모습입니다. 교만하고 악한 자는 자기 힘과 방법만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너지게 하면 순식간에 무너지고야 말 것입니다. 아무리 인간이 육중한 성벽을 쌓아놓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것을 무너지게 하는 데는 순식간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은혜받고 겸손한 자가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쉬운 방법은 내 자아만 무너뜨리면 하나님의 은혜는 쉽게 임합니다. 여리고 성벽처럼 자기를 둘러치기 위하여 악한 성벽을 쌓아올리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의 성벽을 쌓아 올린 자, 위선과 거짓으로 성벽을 쌓아 올린 자, 거짓과 불의로 성벽을 쌓아올린 자, 자존심과 허영으로 성벽을 쌓아올린 자는 이제 말씀과 성령으로 그것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려야 합니다.



2)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리고 성은 가나안 성읍들 중에서 중간 규모였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군사를 비롯하여 교통의 요충지였고 요단가에서 가나안 중심으로 진입하는 이곳은 오아시스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곳을 먼저 정복해야만 가나안 남북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그들의 연합전선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리고 정복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정복해야 하고 반대로 가나안사람들은 여리고에 군사를 집결하고 이것을 방어하기 위해 최대의 군대를 동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의 전투는 매우 치열할 수 박에 없는 것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희생을 치르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나안은 하나님의 군대에 정복당하는 것이 복이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령에 정복당하면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단에게 정복당한 사람은 악한 사람이 됩니다. 가인이 사단에게 정복 당하였고, 아간이 사단에게 정복 당하였고, 사울왕이 사단에게 정복 당하였고, 가룟 유다가 사단에게 정복당하였고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사단에게 정복 당한 것입니다. 말씀에 정복당해야 하고, 성령께 정복 당해야 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 방법입니다.

1)하나님은 성벽을 돌라고 하셨습니다.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고 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인간으로 생각하면 우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광야에서 죽은 자들이 살아있다면 여전히 불평할 일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나도 모르게 비웃지나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불평하지는 아니하였는지를 살펴보고 회개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 방법들 중에 왜 하나님은 여리고 성 주위를 돌라고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적의 기를 죽이는 작전입니다.

싸움에도 여러 싸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할 수 있는 싸움은 기를 꺽어야 합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매일 아침 아무소리도 없이 성벽을 도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면서 기가 죽고 사기가 꺽였습니다. 무력을 동원에서 정면으로 돌파하면 싸워 볼만 한데 성주위만 돌고 도는 것을 심상치 않게 생각한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연히 불안하게 되고 초조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초조함을 느끼는 사람이 무엇을 하겠습니까?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고양이 앞에 쥐는 기가 꺽였기 때문에 도망도 못갑니다. 호랑이 앞에 토끼는 기가 꺽여 도망도 못갑니다. 머리를 땅에 쳐 박고 엉덩이는 하늘로 치켜들고 두 다리만 떨 뿐입니다.



3)말씀중심으로 도는 작전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①언약궤를 중심으로 돌았습니다. 이스라엘 과거 광야 사십년사는 하나님의 말씀 언약궤 중심으로 이동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말씀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보여 줍니다.

②언약궤를 따라서 돌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말씀을 따라 살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길이요. 말씀의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길이요 라고 하신 것은 곧 말씀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③잠잠하라는 것입니다(10). 당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이 주신 작전명령을 다 이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는 "뭐 이런 작전이 있느냐? 이래가지고 무슨 성과가 있겠느냐?"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침묵하라는 명령이 곁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발설하지 못하고 대열을 따라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④나팔을 불어야 했습니다. 이 나팔은 마지막 날 여리고 성을 일곱바퀴를 돌고 제사장들이 나팔불면 백성들이 따라서 큰 소리로 외치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승리의 함성이요. 기쁨의 함성이요. 축복의 함성이요. 영광의 함성이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작전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절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5절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결과가 나타났다. 이스라엘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돌면서 하나님의 작전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도 예외 없이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 자신이 하나님은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것을 무지로 여기게 되었을 것입니다.

자기들의 이해수준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그 능력으로 이루심을 깨닫고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상식과는 어울리지 않는 명령을 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승리를 체험하게 하시는 목적입니다.

믿지 못했던 것까지 믿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이해할 수 없었던 것까지 깨닫게 해주십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너무나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던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 누구도 더 이상 이 승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승리로 인해서 큰 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얻은 것은 여리고 성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큰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큰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면 무엇이든지 순종하기만 하면 반드시 복된 결과가 나타난다는 확신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다시 여리고 작전을 보는 우리가 얻어야 할 소중한 믿음의 원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을 수 있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어떤 순종이 필요한가를 배워야 합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구하라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음과 생각을 지킨다는 말은 너희가 마음으로 원하는 일을 들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항해하던 중 바람이 멎게 되어 배가 멈추게 되었습니다.

선원들은 바람 불기만을 기다리고 모든 활동을 멈추었습니다. 답답해진 선장은 테일러 선교사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때 테일러 선교사는 "여러분들은 배를 바람 맞을 방향으로 돌리십시오. 그러면 제가 기도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원들은 테일러 선교사에게 조소를 보내며 비아양했습니다.

테일러 선교사는 "그렇게 하지 않는 한 기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귀히 여기는 선장은 그의 말대로 하게 하고 테일러는 그의 방에 들어가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테일러의 방을 노크하는 소리가 있어 기도를 멈추고 문을 열었습니다.

선장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타나 "아니 지금까지 기도하고 계셨습니까?"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예,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럼 그만 하세요. 지금은 바람이 너무 불어 야단입니다." 선장은 그만 두기를 간청했습니다.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이루는 분이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분으로 믿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절대 확신케 됩니다.



끝으로, 회개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바로 여리고 성과 같습니다.

내가 무너져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내 자아가 무너져야 합니다. 내 교만이 무너져야 합니다. 내 생각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내 정욕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악하고 교만하고 불의와 거짓을 밥먹듯 하는 사람이 은혜받는 예는 없습니다.

만약 싸움꾼이 은혜를 받으면 싸움을 더 잘하게 될 것입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고 호언 장담하던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쟁의 패배 후 세인트 헬레나에서 비참한 생을 마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패배한 것 같은 그리스도는 승리하여 그의 나라가 왕성해지고, 세상에서 승리한 것 같았던 나는 완전한 패배자임을 알았다." 이미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의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셨다. 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믿음으로 전진하여 여러분 개인적 장애물물 제거하고, 가정의 장애물을 해결하고, 교회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에덴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희망으로 살 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리고와 같은 정말 감당하기 힘든 장애물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 해결하여 승리하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시고 동행하시며 교통하심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기를 결심하고 돌아가는 성도들과 이들의 가정과 경영하는 일과 직장과 교회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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