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행복의 분배자를 찾는 예수님 / 마 9:35-38
-
잡초 - 320
- 0
첨부 1
행복의 분배자를 찾는 예수님
<마태복음 9:35-38>
윤정중 목사 (새순교회)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2)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여러분은 로또 복권을 사셨습니까? 지금 온 나라가 로또 때문에 난리입니다. 액수로 보면 전 국민의 90%가 복권을 산 셈이라고 합니다. 돈 바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마치 돈이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처럼 환상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부자를 보면 웬지 주눅이 드는 것 같고 화려한 밍크코트나 고급차를 몰고 다니면 마치 그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환경이나 직업, 외모를 보고 사람들의 삶을 추측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개개인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목사이다 보니 사람들의 내면세계, 실제적인 삶을 나눌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에서 95평 아파트에 살면서 최고급차를 굴리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외롭다, 너무나 불행하다, 눈물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저의 눈에는 호화로운 부자가 아닌 고독하고 불행한 한 인간이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보실 때에 그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내면의 고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꾸짖거나 판단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마치 당신의 잘못인양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잘났거나 못났거나 어떤 인간에게도 고독과 불행, 열등감과 관계의 갈등은 그냥 비켜 가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직면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안고 고통하는 것이 보이십니까? 예수의 사랑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로 울부짖는 그들의 영혼의 울부짖음이 들리십니까?
전도는 바로 이런 영혼의 아픔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좀처럼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겉으로 아름답게 포장하고 마치 행복한 것처럼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여러분이 한 인간을 전도하려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면 그 영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깊은 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전도는 그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우리 내면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고 내 안에 어떤 보화가 숨겨져 있는 지를 깨닫게 합니다. 내 안의 작은 평화,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섬길 수 있는 마음들이 얼마나 큰 보화이며 능력인지를 알게 됩니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래서 감사하기 힘듭니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다른 사람 안에 없는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되어진 사람의 75-90%는 아는 사람들을 통해 전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말은 평소의 삶을 통해 복음이 흘러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행복이 기쁨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스스로 그 통로가 되기를 자원하고 의식적으로 좀더 노력한다는 것, 그것이 전도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성속에 우리끼리만 있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덧 불신자와 융합할 수 없는 의식으로 갇혀버린 우리를 돌아보고 그런 굳은 마음을 깨트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가 불신자들에게 불편하고 귀찮게 여겨지고 달갑지 않은 초청으로 의식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도지는 쓰레기가 되어 거리에 나 뒹굴고 호호방문은 잡상인의 호객으로 느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관계의 발전이 없이는 이제 전도하기 어려운 때입니다.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 내면을 이해하는 사랑만이 그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 할 수 있는 전도입니다. 올해는 우리 모든 성도가 이렇게 전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9:35-38>
윤정중 목사 (새순교회)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2)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여러분은 로또 복권을 사셨습니까? 지금 온 나라가 로또 때문에 난리입니다. 액수로 보면 전 국민의 90%가 복권을 산 셈이라고 합니다. 돈 바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마치 돈이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처럼 환상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부자를 보면 웬지 주눅이 드는 것 같고 화려한 밍크코트나 고급차를 몰고 다니면 마치 그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환경이나 직업, 외모를 보고 사람들의 삶을 추측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개개인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목사이다 보니 사람들의 내면세계, 실제적인 삶을 나눌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에서 95평 아파트에 살면서 최고급차를 굴리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외롭다, 너무나 불행하다, 눈물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저의 눈에는 호화로운 부자가 아닌 고독하고 불행한 한 인간이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보실 때에 그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내면의 고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꾸짖거나 판단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마치 당신의 잘못인양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잘났거나 못났거나 어떤 인간에게도 고독과 불행, 열등감과 관계의 갈등은 그냥 비켜 가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직면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안고 고통하는 것이 보이십니까? 예수의 사랑 없이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로 울부짖는 그들의 영혼의 울부짖음이 들리십니까?
전도는 바로 이런 영혼의 아픔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좀처럼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겉으로 아름답게 포장하고 마치 행복한 것처럼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여러분이 한 인간을 전도하려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면 그 영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깊은 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전도는 그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우리 내면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고 내 안에 어떤 보화가 숨겨져 있는 지를 깨닫게 합니다. 내 안의 작은 평화,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섬길 수 있는 마음들이 얼마나 큰 보화이며 능력인지를 알게 됩니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래서 감사하기 힘듭니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다른 사람 안에 없는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되어진 사람의 75-90%는 아는 사람들을 통해 전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말은 평소의 삶을 통해 복음이 흘러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행복이 기쁨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스스로 그 통로가 되기를 자원하고 의식적으로 좀더 노력한다는 것, 그것이 전도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성속에 우리끼리만 있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덧 불신자와 융합할 수 없는 의식으로 갇혀버린 우리를 돌아보고 그런 굳은 마음을 깨트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가 불신자들에게 불편하고 귀찮게 여겨지고 달갑지 않은 초청으로 의식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도지는 쓰레기가 되어 거리에 나 뒹굴고 호호방문은 잡상인의 호객으로 느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관계의 발전이 없이는 이제 전도하기 어려운 때입니다.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 내면을 이해하는 사랑만이 그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 할 수 있는 전도입니다. 올해는 우리 모든 성도가 이렇게 전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