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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삼손의 성공과 실패 / 삿 1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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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성공과 실패 (삿 16:28-31)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그의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 시체를 취하여 가지고 올라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 아비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사사기 16장 28~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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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1. 성공, 실패 / 승리, 패배 / 축복, 저주 
  2. 본문 배경 설명(삿 13:1~20)
B. 삼손의 성공과 실패 
  1. 삼손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블레셋에게 승리하고 민족의 사사가 되었다
    - 선택받음, 축복, 성령, 승리, 성공(삿 13:5, 24~25, 15:20)
  2. 삼손은 죄의 유혹에 빠져 능력을 잃어서, 블레셋에 잡혀 눈을 뽑히고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 - 죄의 유혹, 성령이 떠나심,
    하나님께 버림받음, 실패(삿 16:19~21) 
  3.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다시 능력을 주셔서 원수를 갚게 되었다
    - 부르짖음, 기도, 회개, 회복, 원수갚음, 성공(삿 16:28~30) 
C. 삼손처럼 죄의 유혹에 빠져서 실패하는 삶을 살지 말고, 늘 성령과
  동행하여 죄의 유혹을 이기고, 날마다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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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1. 성공, 실패 / 승리, 패배 / 축복, 저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더라도 다시 성공해야지 실패로 인생을 마무리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실패하며 살겠습니까?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녀들이 실패하기를 원하겠습니까? 부모들은 자녀들이 실패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의 아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그 죽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속죄와 구원을 받게 하신 것처럼 그를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들, 그 자녀들을 절대로 실패하게 버려두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성공하기를 원하십니다.
  마치 기업주가 자기 회사가 성공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의 교회를 통해서 성공하고 또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조지 워싱턴 트루엣(George Washing -ton Truett ; 1867~1944)이라는 목사님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최고의 성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믿음 안에서의 성공,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공,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공이 바로 최고의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돈을 많이 벌어 큰 회사의 재벌이 되었다 할지라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망가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권력을 가졌다할지라도 그 권력이 사라지면 오히려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인정하시면 영원히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합니까? 성경말씀을 보면 성경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은 성공합니다.(신 29:9) 기도하는 사람들도 성공합니다.(대하 26:5) 하나님께 기도를 열심히 해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는 성공합니다.(갈 5:16~17, 22~23)
  그렇다면 누가 실패자가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사람들은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잠 13:13) 하나님과 사람 앞에 교만한 사람은 실패합니다.(잠 16:18)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실패합니다.(마 26:41, 75) 
 
  2. 본문 배경 설명(삿 13:1~20) 
 
  오늘 본문말씀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12대 사사인 삼손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을 때는 부강하고 편안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족속을 따라 우상숭배하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자 모압, 암몬, 블레셋 등의 주변의 적군들이 나타나서 그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재산, 농작물, 가축을 빼앗아 가는 등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겸손하게 기도하고 도움을 청했고, 하나님께서는 약 300년 동안 사사를 세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게 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지키고 보호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 사사가 세워지면 대군을 무찌르고 민족을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울 왕이 세워지기 전, 다윗 왕조가 세워지기 전 시대를 사사시대라고 합니다. 총 12명의 사사가 세워졌는데 삼손도 그 사사들 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도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블레셋 족속은 민족이 많은 큰 나라이고  군사력도 강하여 시시각각으로 이스라엘 민족에게 찾아와 압제를 가하고 빼앗아 가고 탈취를 했습니다. 마치 우리가 중국과 일본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당하고 빼앗기고 침략을 당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40년 동안 블레셋 족속에게 고난을 당하고 빼앗기고 지배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응답하시기로 작정하고 마노아의 아내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앞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아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구별된 나실인으로 키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마노아는 아들 삼손을 낳았고 삼손은 나실인으로 구별되어 키워졌습니다. 머리털을 깍지 않고 독주를 입에 대지 않는 등 나실인의 규정을 지키며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으로서 키워진 것입니다.
  삼손은 자라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그에게 능력을 주었습니다. 힘이 세고 강한 용사가 된 그는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고 쫓아내기 시작했습니다. 40년 동안이나 절망하고 고통을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쉼과 용기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고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와 찬송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결혼에 실패했던 삼손은 두 번째로 이방 여인 ‘들릴라’라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 힘을 잃어버린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혀 두 눈이 뽑히고 놋줄에 매여 감옥에서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 때는 사사로서 성공하고 민족의 지도자로서 추대를 받았지만 힘이 없어지고 눈이 뽑히고 포로로 잡혀가서 종살이하면서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봉착하게 된 것입니다.
  삼손은 겸손하게 낮아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신전에서 축제를 벌였을 때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으며 “하나님, 나로 하여금 다시 강하게 하시고, 나에게 힘을 주어 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함으로 떠났던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다시 삼손에게 임하게 되고, 삼손은 그 능력을 가지고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려서 수천 명이 되는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한 때 능력을 받아 지도자가 되고 성공했지만 교만하고 불신앙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실패했다가 마지막에 다시 한번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가 교만하고 불순종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림으로 능력을 상실할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다 빼앗기고 잃어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절망에 처하고, 인생의 밑바닥에서 헤매고 자신을 인생의 패배자라고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결코 실패자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하나님 앞에 선택받고 택함 받은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마치 삼손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축복을 주시고 블레셋 족속에게 원수를 갚게 하신 것처럼 이 세상 죄악과 싸워서 승리하는 인생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삼손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도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을 믿습니다. 삼손의 생애를 보면 첫째, ‘삼손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블레셋에게 승리하고 민족의 사사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삼손은 죄의 유혹에 빠져 능력을 잃어서, 블레셋에 잡혀 눈을 뽑히고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다시 능력을 주셔서 원수를 갚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B. 삼손의 성공과 실패

  1. 삼손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블레셋에게 승리하고 민족의 사사가 되었다
    - 선택받음, 축복, 성령, 승리, 성공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삿 13:5)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하시니라”(삿 13:24~25)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삿 15:20)
 
  여러분, 삼손은 태어날 때 하나님의 복을 받고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으로 그에게는 능력과 권능이 나타났습니다.
  삼손은 ‘햇빛’, ‘작은 태양’이라는 뜻입니다. 어둠 속에서 고통당하고 절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태양처럼 밝게 비추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자요, 하나님 앞에 선택받은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으면 삼손처럼 지도자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의 능력과 함께 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는 수백 명씩, 수천 명씩 블레셋 사람들을 쳐부수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 사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셉은 종살이를 하다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바로 왕 앞에 꿈을 해석하기 위해 불려갔습니다. 요셉이 꿈을 해석하자 바로 왕은 감동을 받아 창세기 41장 38절 말씀에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였습니다.
  비록 그가 종살이를 하고, 감옥에 들어가고, 이방나라에 살고, 객지에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에게 큰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요셉은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통해 바로 왕에게 인정을 받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지 여러분 모두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셔서 이 세상의 마귀와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지혜와 총명을 얻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고(신 34:9), 기드온도 용사가 되었고(삿 6:33~34), 목동이었던 다윗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삼상 16:13).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영국의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 1834~1892) 목사님은 “축복과 성공은 성령과 누리는 교제의 정도에 따라 비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사느냐, 성공적인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은 성령 충만을 받았느냐 받지 못했느냐에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대민족은 소수민족이지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과학자, 예술가, 정치가, 재산가 등이 되고 노벨상도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 심리학자 젠센 교수는 ‘유대 민족의 특징이 무엇인가? 어떻게 유대민족은 타민족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는 것을 가지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론으로 얻은 것은 유대민족들은 지적인 능력이 다른 민족에 비해 우수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뛰어난 것도 없지만 딱 한 가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유대민족에게 지혜와 총명과 능력을 주어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21세기 한국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물론 정치도 잘하고 경제도 좋아져야 하겠지만 우리 민족이 모두 하나님을 잘 믿고 올바른 신앙과 믿음을 가지면 우리나라도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통일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통일이 되어 우리나라가 부강한 민족이 되고, 축복받은 민족이 되고 유대민족처럼 우수한 민족이 될 것을 믿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로버트 슐러(Robert Schuller ; 1926~  ) 목사님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삶을 사느냐 하는 질문에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라. 그러면 당신의 목표가 달성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똑똑한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고,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번창하고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우리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2. 삼손은 죄의 유혹에 빠져 능력을 잃어서,블레셋에 잡혀
    눈을 뽑히고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
    - 죄의 유혹, 성령이 떠나심, 하나님께 버림받음, 실패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들릴라가 가로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여도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그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삿 16:19~21)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잠시 떠났습니다. 마치 우리가 세상의 죄악에 빠진 것처럼 ‘들릴라’라는 이방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딤나 지역의 여자와 결혼을 했다가 실패를 한 후, 들릴라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방백들은 삼손을 잡으려고 들릴라를 찾아와 삼손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어 그 힘을 빠지게 하면 다섯 사람이 각각 은 일천 일백을 상금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오늘날로 따지면 약 2억 정도의 금액입니다.
  들릴라는 돈의 유혹에 빠져 삼손을 유혹하고 시험하여 삼손 힘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려 하였습니다. 삼손은 자꾸만 물어보는 들릴라에게 ‘칡 일곱으로 결박하면 다른 사람과 같아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손이 잠든 틈에 칡 일곱으로 그를 결박한 후 블레셋 사람들을 불렀지만 삼손은 일어나 칡을 떨쳐버리고 그들을 모두 쫓아내었습니다.
  그러자 들릴라는 또 물어보았고 삼손은 ‘새 줄로 결박하면 약해진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새 줄로 결박한 다음에 또 블레셋 사람을 불렀지만, 삼손이 일어나서 또 물리쳤습니다.
  세 번째는 ‘머리털 일곱 가닥을 짜면 약해진다’고 하였습니다. 들릴라는 또 그와 같이 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불렀지만 삼손은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삼손의 계속된 거짓말에 들릴라는 더욱 재촉하며 조르게 되었고, 사랑에 눈이 먼 삼손은 결국 자신도 모르게 ‘날 때부터 나실인이었으므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았으니 내 머리를 밀면 약해진다’라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비밀을 얘기하고 말았습니다.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을 베고 잠들게 한 후, 사람을 불러 머리털을 밀고 괴롭혀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힘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들릴라의 이름은 ‘밤의 여인’이라는 뜻입니다. 삼손은 작은 태양인데, 밤의 여인을 만남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게 된 것입니다.
  당시의 삼손은 머리를 일곱 가닥으로 엮고 있었습니다. 들릴라는 그 삼손의 일곱 가닥의 머리를 모두 밀었습니다. 여러분, 이 삼손의 머리 일곱 가닥은 무엇을 말합니까?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힘이 빠져나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 말씀을 저버리면 힘이 빠져나갑니다. 기도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고, 감사와 찬송을 해야 하는 사람이 감사와 찬송을 하지 않고, 기뻐하지 않고, 봉사하지 않고, 전도하지 않으면 삼손이 머리카락을 잘려서 힘이 없어진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힘이 서서히 없어져 그만 세상사람, 보통사람과 똑같이 되는 것입니다.
  들릴라는 삼손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왔다고 외쳤습니다. 삼손은 잠에서 깨어 일어났지만 여호와께서 삼손을 떠나셨으므로 그는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그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고, 예배드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서서히 떠나가는데 본인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잡아 눈을 뽑고 놋줄로 매어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어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칭찬받으며 수천 명과 싸워 이겼던 삼손이 머리털을 밀림으로 하나님이 떠나고 성령님이 떠나자 붙잡혀서 눈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맷돌을 돌리는 처참하고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교회를 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세상사람들에게 붙잡혀서 비참하고 처참한 신세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시험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창세기 3장 4~6절 말씀에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뱀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그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악한 마귀의 시험을 물리쳐야 합니다. 죄악을 물리쳐야 합니다. 불순종과 교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 말씀에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인들이 육체의 욕심과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때문에 교회를 떠나고 예배를 드리지 않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여러분, 안목의 정욕이 무엇입니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기도를 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게 됨으로 세상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돈 버는 욕심, 재미에 빠져 예배도 드리지 않습니다. 세상일에 바빠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수록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고 축복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인지 세상인지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선택해야지 세상적인 것을 따라가다가는 삼손처럼 능력도, 축복도 빼앗기고 실패자의 비참한 신세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rellow ; 1807~1882)는 “죄에 빠지는 것은 사람 같은 행동이요, 그 죄안에 거하는 것은 마귀 같은 행동이며, 죄를 비통해 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은 행동이요, 죄를 버리고 떠나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행동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죄악과 유혹이 다가오면 담대히 물리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술과 도박과 여자는 왕자를 거지로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술에 취하고 도박에 빠지고 또 음란과 세상 죄악에 취해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고 마귀의 포로가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과의 약속인 머리카락이 있을 때는 들릴라도 삼손의 힘을 빼앗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인 머리카락을 잘랐을 때 그에게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떠났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면 들릴라 같은 마귀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주일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수요일, 금요일에도 교회를 나오고, 새벽기도도 하고, 기도원에도 다니며 열심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한번 예배에 빠지기 시작하면 두 번 빠지고, 세 번 빠지고 계속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십일조 예물을 바쳐야 하는데, 한번 빼먹고 두 번 빼먹게 되면 점점 하나님의 재물의 축복에서 이탈됩니다. 한 가지, 두 가지 망각하는 사이에 하나님의 능력은 점점 빠져나가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모두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상래 집사님은 청원주유소를 경영하면서 집사임에도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제멋대로 예배를 빼먹었습니다. 친구들과 만나 고스톱을 하는 재미에 빠져 거기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IMF 때문에 주유소가 부도를 맞아 약 2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아내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기 위해 기도원에 갔습니다.
  아내가 기도원에 간 3박 4일 동안 그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친구들을 불러 모아 고스톱 판을 벌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휘발유가 넘쳐서 세차장 폐수 탱크에 집어넣었던 것이 기억나면서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폐수 탱크 뚜껑을 열고 확인한 후에 뚜껑 닫는 것을 깜빡 잊어버리고, 그만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습니다. 순간 약 3m나 되는 불기둥이 솟아오르면서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그는 얼굴과 손등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병원으로 찾아오셔서 기도를 해 주시는 데 교회를 다닌 3년 동안 했던 것보다 더 많이 ‘아멘’을 하였습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기도원에 갔던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밖에는 의지할 분이 없다며 믿음으로 퇴원을 하고 기도원으로 가 3일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 한번만 기회를 주셔서 얼굴을 고쳐주시면 다시는 고스톱을 치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하겠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3일 금식을 마치고나서는 날마다 새벽기도를 나가고 주일에도 주유소 영업을 하지 않고 집사로서 열심히 봉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3도 화상으로 일그러진 얼굴이 흉터하나 없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주유소는 주일날 문을 열어야 매상이 오르는데 주일날 문을 닫았는데도 평일에 100드럼 이상 매상이 오르게 하셨습니다. 또 이동이 많았던 직원들도 더 이상 이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매출이 많은 주유소로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혹독한 어려움과 실패를 당하고 나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하면 잃어버린 신앙도 되찾고 그의 사업도 축복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질병을 고쳐주시고 여러분을 통해 역사하시고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비록 삼손처럼 능력과 힘을 빼앗기고 눈을 빼앗기고 포로가 되어 맷돌을 굴리는 종의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않으십니다. 절망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3.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다시 능력을 주셔서 원수를
    갚게 되었다 - 부르짖음, 기도, 회개, 회복, 원수 갚음, 성공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 16:28~30)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잡은 것으로 자신들의 신인 다곤에게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신전에 모여 먹고 마시며 삼손을 불러다 놓고 놀리고 재주를 부리게 하였습니다.
  삼손은 자신을 조롱하는 시간이 지난 후에, 앞을 보지 못하는 자신을 인도하는 소년에게 신전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안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삼손이 원하는 대로 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었습니다.
  삼손은 기둥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간절히 최후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여러분, 삼손의 울부짖는 눈물의 기도, 간절히 간구하는 기도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결코 삼손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삼손의 그 기도를 응답하셔서 삼손에게 이전과 같은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삼손은 두 기둥에 자신의 손을 하나씩 대고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외치며 힘을 다해 몸을 굽혔습니다. 그러자 그 신전이 무너져 모여 있는 모든 사람들을 덮었고, 그 자리에 모여 있던 3천명이 모두 죽었습니다. 그가 살아 있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능력을 주시고 새 힘을 주셔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 족속들을 쳐부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삼손이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다시 능력과 힘을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나 2장 말씀을 보면 요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니느웨 성으로 가라는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망을 치다가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버려도 되지 않자 제비를 뽑게 되었고, 결국 요나가 뽑혀 물에 던져지고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밤낮을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면 소화가 되어야 하는데 요나는 기도함으로 물고기가 소화를 시킬 수 없었습니다.
  기도하면 죽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잠을 잘 수 없으니까 새벽기도하고 철야기도하고, 먹을 수 없으니까 금식기도하면서 3일 동안 내내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사 물고기가 요나를 토하니까 도망쳤던 그 니느웨 성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가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가나 결국 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도망가도 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무리 도망쳐도 마지막은 다시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종종 건축헌금을 내기 싫다며 도망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집사, 권사,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기 싫다고 도망가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실컷 얻어터지고 병들고 망하면 다시 교회에 옵니다. 하나님 앞에 붙잡힌 사람은 결코 도망갈 수가 없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어떻게 기도를 했습니까? 그는 부르짖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에 처해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절망에 처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실패했을 때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와서 다시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존경받는 16대 대통령 링컨(Abra -ham Lincoln ; 1809~1865)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와 “당신의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실패를 많이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로마서 8장 28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을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실패와 또 실패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성공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실패가 성공이 됩니다. 불행이 행복이 됩니다. 또 여러 가지 세상의 고난과 환난이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서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링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와서 나에게 ‘너는 이제 끝장이다’라고 말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윤재 집사님(여)은 교회에서 여전도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는데, ‘내 청춘을 교회에 모두 바치면 억울한 것은 아닌가, 나는 왜 세상적인 재미가 없는가’ 하고 생각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교회를 빠지고 세상으로 나가면서 테니스를 아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테니스를 치는 재미에 빠져 여전도회장도 그만두고 예배드리는 일도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갑자기 등뼈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다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X선 촬영을 했더니 등뼈에 이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척추 암’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암세포가 폐와 자궁에까지 퍼져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의사는 치료하여 살아날 확률이 1%도 안된다며 마음의 각오를 하라고 했습니다.
  고통은 더욱 심해져서 목이나 다리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척추는 점점 사그라져 키가 7㎝나 줄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몸무게도 줄고 몸은 점점 오그라들었습니다. 항암제 주사로 인한 후유증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머리카락은 다 빠지고 피골이 상접하여 처참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는 문득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성경을 읽지 않다가도 어려운 일을 당하면 읽게 됩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누가복음 5장 17절의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는 말씀으로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원에 가서 10일 작정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통증이 심해서 밤낮으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물을 마셔도 토해내면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아픈 척추에 손을 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깨끗이 고침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번만 나를 살려 주시면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금식 10일 째 되는 날 등에서 무릎까지 수십 군데에 박혀 있던 쇠꼬챙이가 뽑혀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원에서 내려와서도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기도를 쉬면 안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새벽기도를 드리면서 그는 통증이 조금씩 사라졌고 40일이 지났을 때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았더니 암세포가 하나도 보이지 않고 깨끗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척추 암으로 살아날 확률이 1%도 안되던 나를 고치셔서 살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만사 제쳐놓고 교회에서 주님 앞에 충성하겠습니다.” 하고 간증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C. 삼손처럼 죄의 유혹에 빠져서 실패하는 삶을 살지 말고,
  늘 성령과 동행하여 죄의 유혹을 이기고,
  날마다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병들어서 실패했습니까? 사업에 실패했습니까? 또 가정과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으로 실패했습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삼손도 실패했습니다. 삼손이 두 눈이 뽑히고 포로가 되고 맷돌을 돌리는 처참한 종의 신세가 되었으나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함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능력이 나타났고, 자기의 원수를 갚고 블레셋 족속을 쳐부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다시 성공하게 만들어 주시고, 다시 축복을 주시고, 다시 권세를 주시고, 다시 여러분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비록 연약하고 허물이 있고 죄가 있고, 불신앙에 빠지고,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졌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결코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을 잊어버리지도 않으시며, 여러분이 겸손하게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과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삼손의 성공이 여러분의 성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삼손과 같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능력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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