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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비용을 계산하라 / 눅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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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눅14:25~35 
제목 : 비용을 계산하라
설교 : 정근두 목사 (울산교회)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저는 지난 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교대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여행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만 오늘도 만만찮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첫 비행기로 울산을 떠나서 이틀 전 금요일 밤 마지막 비행기로 돌아왔습니다. 갈 때는 비행기가 홍콩을 거쳐 방콕으로 가서 상당히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게다가 바쁘게 가다보니까 방콕 가서 어디서 회의를 하는지 막상 출입국카드를 쓰려고 하니 생각이 나질 않더라고요.

다행히 따져 묻지를 않고 입국을 허락해 줘서 공항에 내려 보니까 우리 선교사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여러분들이 알만한 도시 파타야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경건회를 시작해서 밤 9시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회의가 계속되었습니다.

3년 전 서울에서 제 1회 모임에 참석해봐서 그 모임의 성격이 어떻다는 것을 제가 조금 알기는 합니다마는 3년쯤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들은 다 사라져버리고 막상 현실에 접해 보면 만만찮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회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나 간간히 우리 선교사님들을 만나 모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숨통을 트이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선교사님들의 요청들은 알아듣기는 쉽지만 현실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힘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역시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만만찮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사람을 태신자로 정하고 그를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일에 신실한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귀한 보상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은 목표도 고상하고 의도도 진지하며 계획 또한 적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지도 못하고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일을 구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게 합니까? 치러야 하는 대가와 받게 될 보상에 대한 빈틈없는 검토가 없기 때문입니다.

듣기만 하면은 좋은 계획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막상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주춤거리기도 합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바로 뛰어들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정작 일을 추진하려면 개인적으로 치루야 하는 대가 이상의 보장이 확실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는 비용이 얼마며 얻는 이익이 얼만지를 따져보고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구체적으로 검토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그냥 마음으로 대충 대충하는 사람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계산을 일단 해보고 나서 이일을 할 건지 말건지 결정 합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읽어드린 성경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비슷한 제안을 하셨습니다. 두 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은 망대를 세우는 사람입니다. 그 망대를 세우기 전에 얼마만한 망대를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따라서 전체 비용이 얼마나 들것이며, 내가 가지고 있는 재원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시작 해놓고 중간쯤 가다가 그 망대를 완성하지 못하면 지나가는 사람마다 비웃으면서 손가락질 할 것 아닙니까? “저사람 거창하게 시작해놓고 끝을 못 냈네!”하면서 모두 비아냥거릴 겁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전쟁이야기 입니다. 전쟁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일만의 군대로서 지금 쳐들어오는 이만의 군대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 없을 것인지 빨리 계산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숫자만 가지고 사실 승패가 결정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이 일만이 사기충천해 있고 훈련이 잘 되어있는 군사라면 이만이라도 한번 붙어볼만 합니다. 그런데 이만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는 벌써 완전 사기가 꺾여가지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군사라면 빨리 적군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사람을 보내서 화친을 하라 그게 더 낫지를 않겠느냐고 하십니다. 주님이 언제 이 말씀을 하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따라서 오고 있을 때에 당신을 따르는 무리를 바라보면서 지금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제자가 되려면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내 제자가 되는 데에 치러야 할 값이 무엇인지 계산하고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면 “쟤는 옛날에 교회 다니더니 요새는 안 다니네?”하고 사람들이 비웃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 아예 시작할 때 계산 확실하게 하고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계획을 추진하기 전에 노력을 쏟아 부을 가치가 있는지, 그 일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값, 말하자면 ‘비용계산’을 해보라고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태신자를 삼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적용해 봅시다.

지난주일 우리는 이미 사람들이 하나님께 소중하며 마땅히 우리에게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세상에는 그리스도를 떠나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과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새 삶의 길을 제시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인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에 온 힘을 쏟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살펴본 적이 있습니까? 따져보면 그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비용을 계산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다만 우리는 순서를 바꾸어서 우선 이익을 얻을 것인지를 먼저 살피고 나서 그게 얼마만한 비용을 투자할 것인지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잃어버린 자를 찾아내어 태신자를 정하고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어떤 혜택이 주어질까요?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서 얻을 소득이 분명해야 사람들은 투자를 합니다. 물론 어리석은 사람들도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훨씬 더 낮은 ‘로또’에 투자를 하는 것을 보면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평소에 전도를 하지 않고 신앙생활 하면은 죄책감까지 느끼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전도에 몰두하게 되면 예수님과의 관계에 #미리 생각지 못했던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수임무를 맡기시고 파송하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소위 말하는 안전 지역 밖으로 우리를 내 보내기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파송한 사람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험을 하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쨌든 우리가 아는 이 지역 안에만 머물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저 멀리 내 보내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전지역을 벗어날수록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특수 임무를 맡기시고 파송하시기를 기뻐하는 분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당신과 함께 사역하시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펼치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 일을 통해서 성장하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탐색 구조 작업에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지난 목요일 밤에 동행한 목사님 한 분과 방콕으로 돌아와서 어떤 선교사님과 저녁식사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이 바래다주겠다고 하셨지만왔다 갔다 하도록 하는 일이 미안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태국인 젊은 운전기사가 영어 회화에 관심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보고 사업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사람이니까 비즈니스하기 위해서 왔느냐고 묻더라고요. 우리도 비즈니스가 있긴 하지만 자기가 아는 비즈니스가 아니라서, 우리가 목사라고 말했더니 Pastor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Missionary라고 소개를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Missionary는 단지 선교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Mission(사명, 임무)을 가지고 파송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니, 내가 그런 사람 맞더라고요. 그렇죠? 방콕에 나가서 뿐만 아니라 여기 세상에 살아도 우리는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이 주신 임무, 사명이 있어서 파송된 사람들임이 틀림이 없지 않습니까?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특수사명을 띠고 적진 깊숙이 파송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 나라를 완전히 붕괴시켜 버리는 특수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예언을 가지고 표현을 하면 돌덩이 하나가 완전히 황금 신상에 부딪혀서 그걸 산산조각 내는 그 일을 맡아서 침투해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지만 우리가 입을 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느낌이 들면 언제나 기운이 솟구칩니다.

택시 기사가 물었습니다. “종교란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대답을 했습니다. “모든 종교는 선을 권장하며 자기가 행한 선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지만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랬더니 대뜸 그럼 예수가 누구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뭐라구요,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 보다 못한 분입니까?” 라고 묻데요. 그래서 내가 호랑이 새끼는 호랑이고 사람의 아들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라고 말하니까 알아듣겠나 봐요. 처음에는 싱글벙글 가볍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기분으로 대화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태도가 진지해 졌습니다.

“세상 종교가 가르치는 선을 항상 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무척 어렵고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고 선을 행하라고 말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서 모든 선을 행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차가 멈추어서든지 달리든지 택시 안에서의 대화는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본격적인 전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영리를 생각해 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떠난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지만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만약 당신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시면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도시에서 막히는 길 가운데 최선의 길을 안내하듯이 당신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그러면서 기도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하면 그것이 기도입니다. 운전하면서도 얼마든지 기도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택시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그 기사는 우리를 태워준 선교사를 만날 수 없느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선교사 전화번호를 주고 내리려고 했더니 선교사 만나면 누구한테서 소개를 받았는지 이야기해야 되니까 제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이름을 써줬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은 언제라도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명을 띠고 방콕에 파송된 사람임을 알면 며칠 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물러가고 새로운 기대감에 사로잡힙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또 나를 사용하실 것인가?” 어떤 때는 차가 말썽을 부려서 카센타에 들려 고객대기실에서 신앙잡지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어떤 분이 묻습니다. “무슨 책을 읽고 있습니까?” 그렇게 해서 차를 수리하는 성가신 일에서부터 복음을 전하는 절호의 찬스로 바뀌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일상적인 것을 놀라운 것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통해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며 그의 손에 쓰임을 받는 성도들이 누리는 이익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떤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놀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 우리는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에서도 당신은 무슨 일을 하실 수 있지요?”

사실 이번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아 태평양 지역 선교회의도 “왜 꼭 제가 가야합니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 1차 회의 때는 서울에서 열렸고 총회 섭외부원으로 해야 할 임무였기 때문이지만 “이제 더 이상 섭외부원도 아닌데 왜 제가 꼭 참석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개입으로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태국 선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부탁받으면서, 그리고 ‘치안마’에 선교사 자녀학교 설립을 위한 논의를 하면서, 총회 세계 선교 후원교회 협의회 회장으로서 나의 임무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일만해도 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척 바쁘고, 또 세계적인 관광지라고 해서 거리를 거닐어 볼만한 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의가 끝난 후에 어떤 분들은 하루 더 남아가지고 관광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지만 저는 금요일 밤에라도 돌아왔으니까 여러분 만나서 설교를 할 수 있지, 제가 어젯밤 늦게 마지막 비행기로 돌아왔더라면 제가 뭘 이야기 하겠습니까? 설교대신에 관광한 이야기 밖에는 못하게 되지요. “이렇게 급히 회의만 참석하고 돌아와야 되는데 꼭 가야합니까?” 하는 생각을 갖고 출발을 했습니다만 돌아올 때는 하나님께서 왜 거기에 나를 파송하셨는지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 연출하실 수 있는 특별한 사건들을 점점 더 많이 경험하게 되면 여러분은 매일 매일을 일상적으로 살지 않습니다.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어떤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오늘 일은 어떻게 보면 성가신 일이긴 한데 이 일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어떤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하고 질문 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우리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이 가지신 큰 그림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하루하루 사는 것이 감격적이 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고 매일매일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들을 수행하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달리는 맛볼 수 없는 성취감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분이 목숨을 내어 주기 까지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그 분을 소개하는 것은 언제라도 감격스런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벧후 3:9)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서 대화하시다가 음식을 권하시는 제자들에게 답하십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주님은 하루세끼 식사하는 것만큼이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세상을 사신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더 믿음 가운데 성장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습니까? 왜 우리는 그런 신자들을 우리는 자주 만나게 됩니까? 아니, 여러분 가운데도 새생명 훈련을 받을 때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예배의 자리에 불려나온다는 느낌을 가지고 오신 분들은 혹시 없습니까?

한 때는 감격하면서 자세히 이야기 하던 그 체험이 지금은 기억조차 희미해졌다면 어디에 문제가 생겼을까요? 주일날 교회에 오는 일이 그저 그런 일로 전락하고 말았다면 우리는 심각하게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교회 가는 것으로 인해 어제부터 마음이 기뻐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내일 또 교회 가야 되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그저 열한시 시간 맞추어서 교회 가는 것 허겁지겁 달려오는 사람은 조금 새로워 져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새롭게 하시는지 아십니까? 갑자기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영적인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도록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자기가 하면서 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다 보면 갑자기 말하고 있는 진리에 의해서 자기 자신이 새로워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잊고 산 것이 갑자기 새로운 의미로서 다가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경말씀을 읽는 일이 다시 새로워집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 일주일에 성경도 한 번도 안보고 있으면 안되지.” 그러면서 한번 펼쳐보고 이런 상황에서 있다가 그 사람 만나서 영적으로 도울 것을 생각하니까 자기가 뭘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성경을 열심히 보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대화를 위해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선선한 욕구를 가지고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성경 읽는 것만 새로워지는 게 아닙니다. 현장 속에 여러분이 서게 되면 기도하는 일도 달라집니다. 보통은 늘 하던 이런 저런 기도제목 가지고 그냥 몇 마디 하다가 끝을 냅니다마는 이제는 절망에 빠진 그 친구를 구원해 달라는 열렬한 애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열정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영적인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돕기 위해서 기도가 시작 되었지만 이제 다양한 대화로 발전합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기도생활에 대해서 스스로 놀라게 됩니다. 우리와 같은 완고한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감격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 택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호텔로 들어오면서 갖는 생각은 내가 여기서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죠?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니까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달려있는 상황이니까 어떻게 함부로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모범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하는 행동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행동은 엄청난 죄가 아니라도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중단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정체를 나타내기 시작하면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지켜보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나서면 사람들이 다 여러분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호기심 때문에, 어떤 사람은 결점을 잡아내기 위해서 우리를 살피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처신하는 것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 잡지 편집자는 그런 고백을 했더라고요. 가게 들어가니까 잔돈을 받아야 되는데 오백원 대신에 복권을 주더래요. 그래서 받아보니까 십만원 짜리가 당첨이 되어서 십만원 어치를 다 샀대요. 그런데 결국 오백원 짜린가 천원짜리 하나 걸리고 말았대요. 제가 주보 칼럼에 복권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 장로님 권사님 이야기가 등장하니까 사람들 가운데서는 우리교회 어떤 장로님, 어떤 권사님이 이런 일을 할까 하고 굉장히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인데 여러분은 우리 울산교회 장로님, 권사님을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 장로님, 권사님들은 아무도 그럴 분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그렇습니다. 저는 명절에 온 다른 동네 권사님들 이야기를 한 것이니까 절대 그런 오해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평소에 장로님들, 권사님들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런 연상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그런 글 쓰면서 아무도 여러분이 그렇게 오해 하리라고 상상을 못해봤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면 여러분의 영적 삶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 나오는 게 벌써 달라집니다. 전에는 ‘주일이 왔구나’ 하고 오는 게 전부였지만, 그러다 오다보니 시간이 늦어지고 교회 도착해 보니까 차들은 댈 곳이 없고 그래서 자기가 사실은 늦게 와서 차를 못 대놓고도 신경질은 다른 사람한테 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러다가 ‘에이 이럴 바에는 그냥 집에 가버리자’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렇게 가는 거 말이죠. 집에 가서 좀 선한 결심을 하고 다음주일부터는 일찍 가야지 하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마는 또 그렇게 돌아가서는 ‘다시는 내가 울산교회 가는지 봐라’ 하고 주저 않습니다. 그러시지 마시고 새로운 각오를 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주일날 교회 올 때 1부 예배에 많이 나오기 바랍니다. 1부 예배도 꼭같은 사람이 설교하고 꼭 같은 원고로 설교하니까 1부 예배에 좀 와주시면, 그것이 주차대란을 막아 주시는 길입니다.

전에는 억지로, 그냥 마지못해서 하다가 이제 한 사람을 만나 전도하기 시작하면 여러분은 영적인 힘을 공급받아야 되니까 예배에 오는 것이 의미가 있게 됩니다. 새로운 사역을 위한 영적 힘을 공급받기 위해서 우리 예배시간에 충실해집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게 되면 자신의 영적 성장에 또 다른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신앙을 확인하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준비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믿는 바를 분명하게 알도록 도와줍니다.

영원히 지속되지 못할 것들에 시간과 정력을 소비하지 마십시오. 곧 불타서 없어질 것들에 여러분의 삶을 투자하지 마십시오. 오직 진정한 가치가 있는 일에 여러분을 드리십시오. 영원한 가치가 있는 한 가지 일에 여러분의 미래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한 주간 168시간 살면서 생각하는 일들이 어떤 일들입니까? 그것이 영원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인이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를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드는 왕국확장에 여러분은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보잘것없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과 계획이 성취되어 갈 것입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크고도 영광스런 일에 여러분은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대가로 지불해야 합니까? 우린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태신자로 정할 사람도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되는 대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겼고, 그들을 향해서 마음이 메이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열어서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일이라는 것은 그렇게 만만찮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합니다. 깨닫고 보면 아주 간단한 그 진리를 설명하고 또 설명해 줘야 합니다.

그들이 메시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동안 끈기 있게 기다리면서 수없이 쏟아지는 많은 도전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정성을 기울여 대답해주어야 합니다. 언제나 대답할 말을 준비하되 기회가 왔을 때는 온유함으로, 공손한 태도로 정말 그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도의, 선교의 접촉점 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영물로 만드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게 대해서 호의를 가지고 다가서는지 아니면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사람들은 금방 압니다. 그러기에 선교뿐 아니라 전도도 그 사람에게 다가서는 마음자세 그것이 중요합니다. 세일즈맨은 여러분을 향해서 물건을 팔면 끝입니다. 전도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믿어 줌으로서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무슨 현실적인 분담금이 있습디까? 어떤 교회는 1년에 전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에게 성지 순례를 보내줍디다. 그런데 우리 울산교회는 그런 일 하는 것 못 봤습니다.

당장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이익 때문에 그 사람에게 다가서는 게 아닙니다. 왜 다가섭니까? 우리가 예수 믿고 보니까 삶이 이런 것이구나, 삶이 이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 있구나, 새로운 영역의 삶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니까 내가 누리는 이 새로운 삶을 다른 사람도 함께,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도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언제나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어떤 때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 사람이 결국 믿지 않으면 어떡할까 하는 두려움조차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복음을 알게 되면 그는 천국에서 영원히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가 복음을 알게 되면 여러분은 그에게 새로운 생명의 은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해야 될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을 새롭게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전도에 관한 책들을 사서 읽어야 하고, 세미나에 참석을 하기도 하고, 새생명 훈련을 받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투자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투자하는 것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점심시간을 완전히 드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한 시간 넘는 장거리 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선물로 사서 주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그 사람이 꼭 갖고 싶어 하는 것을 위해서 우리의 지갑을 열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저하지 마십시오. 시간을 들이고 여러분의 지갑이 열려야 됩니다. 그래야 사람들은 그들에게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전도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영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니 영적으로 전혀 마비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눈뜨고 볼 수 있는 세상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건들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만 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한번 시간과 돈을 써 보십시오. 한 달 계산을 해보면 그렇게 엄청난 돈은 아닐 것입니다. 그 결과로 받게 되는 엄청난 보상을 생각하면 비교하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혹시 예상외로 돈이 많이 들어갑니까? 그러면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너희를 위해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그 보다 더 안전한 투자는 없습니다.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것은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어쩌면 공공연한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은근한 조롱을 받을 기회는 더 커질 것입니다.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고의적인 괴롭힘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한 답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주어지는 보상을 묵상하며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할 수밖에는 뚜렷한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1-12).# 성경의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잃은 자를 찾는 사역을 할 때에 우리가 치룬 대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들의 염려와 생활에 말려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 마음대로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일이 많아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삶에 더 복잡해지는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은 모두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혼자 사는 것 보다 때로는 성가실 수도 있습니다. 집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서류 갖추고 알아보고 돈도 엄청 지불해야 됩니다. 복잡한 문제라면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이 모든 것에 시간과 노력, 다소간의 위험과 상당한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은 포기합니까? 아닙니다. 가치가 있는 일이기에 시간과 돈을 들입니다.

돈 든다고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 있습니까? 집을 사는데 돈 들어가니까 나 안사겠다 그런 사람 봤습니까? 돈이 없어서 못 사지 있으면 다 사잖아요. 아이 낳아 키우는 일을 포기합니까? 정상적인 엄마라면 비용 무서워 아이 낳은 것을 포기하거나 아이 키우는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를 낳은 것이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이었어요, 나는 이 아이를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엄마가 정상적일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한 사람을 얻을 때 우리가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은 다니엘서 표현을 빌리면 별과 같이 빛나는 업적을 남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에는 하늘의 잔치가 열리는 복스러운 축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헌신 할 때에 우리가 살펴본바 대로 우리 자신의 신앙의 삶이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영원한 것들입니다. 그러면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을 위해서 오늘 우리가 투자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가지고 있는 시간, 우리의 물질, 한마디로 우리의 유한한 삶과 거기에 속한 것들을 투자 합니다. 우리는 유한한 것들을 투자하고 무한한 것을, 영원한 것을 거두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유한한 것들을 우리는 허비하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젊은 날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보아도 내가 인생을 다 살고 나서 내가 일하던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서 돌이켜 생각을 했을 때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사람의 영혼을 얻는 일, 사람들을 사람답게 살도록 도와주는 이 일 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꺼이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젊은 시절부터 드렸습니다.

우리의 시간, 물질, 우리의 유한한 삶, 거기에 속한 모든 것은 다 유한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얻게 될 것은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여러분의 삶을, 여러분의 유한한 자원을 드려서 무한한 이익을 위해서 투자하지 않으시렵니까? 미친 듯이 복권 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 있는 일, 투자하면 백배의 확실한 보장이 있는 일에 대해서 하나님은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을 이 일에 투자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놀랍게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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