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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기 길이 형통하게 될 사람 / 시 3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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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길이 형통하게 될 사람
시 37:1-11 0
피종진 목사 (남서울중앙교회)


많은 사람들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최고의 정상을 향하여 승부를 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형통하게 해줄까요? 부모 형제 친척들이 행복과 형통을 책임져주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낳아서 길러주시고 뼈와 살의 분신을 이어서 모든 사랑을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시지만 형통한 길은 책임을 져주지 못합니다.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형통하게 될까요? 본문에 보면 자기 길이 형통하게 될 사람에 대해서 세밀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1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너무나 불평거리가 많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그냥 입에서 욕이 터져 나올 정도로 속상한 일도 많을 것입니다. 진로를 방해하고 주차를 위반해서 방해하고 있거나 또 신호를 무시해가면서 앞에서 옆에서 가로질러서 위험하게 나타나는 이런 저런 짜증스런 일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2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불평없는 삶을 한번 결심해봅시다. 불평이 얼마나 우리에게 저해요소가 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인지 아십니까? 고린도전서 10:10에 보면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다가 망했습니다. 야고보서 5:9에도 보면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11절) 원망이나 불평을 용서, 칭찬, 온유,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원망할 일이 있을 때 원망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살아가는데 얼마나 헤치는 사람이 많습니까? 누가 잘되면 중상 모략을 하여 끌어내리기를 좋아합니다. ‘내가 지치지 아니하면 사탄이 지쳐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탄이 지칠 때까지 내버려두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십니다.


둘째,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3절) 여기에서 ‘의뢰’란 말은 ‘기댄다, 한데 묶는다, 접착시킨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되 어떤 사람은 밀착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멀리서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다 이루리라’(요 15:7)고 말씀했습니다. 주님과 우리 사이에는 조금이라도 거리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고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해주십니다(4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항상 여호와를 의뢰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시편 4:5에 보면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라고 말씀했고, 시편 125:1에 보면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예배입니다. 예배를 등한시하면서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 중에 최고의 의식이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예배를 통해서 가장 귀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서 형통한 길을 주실 줄 믿습니다. 어렵고 고달프고 괴롭고 슬플 때, 힘들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있을 때 좌절하지 말고, 사람을 찾아가지도 말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셋째, 자기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5절) 자기의 길을 맡길 자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위로해 줄 자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도와 줄 자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호와는 바로 우리를 돕는 자시요, 우리를 책임져주시는 자시요, 우리의 치료자시요, 우리의 해결사시요, 우리의 생명이시요, 우리의 축복의 근원자시요, 우리의 삶의 모든 일을 맡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의 길을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잠언 16:3에 보면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의 마음에 평강이 옵니다. 여러분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핵미사일과 전쟁의 위협, 사탄이 최후로 발악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7에도 보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넷째, 하나님 앞에 인내하며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7절) 인내는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조급해하거나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강구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인내하며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있을지라도 소망 중에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형통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고, 여호와를 끝까지 의뢰하며,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앞에 인내하며 기다림으로 원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이루어지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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