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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개할 때 살려주신다 / 욘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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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회개할 때 살려주신다
설교 : 김삼환목사 
본문 : 욘 3:1-10


  요나서는 책 한권 전체가 회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향하여 회개하
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또 회개하는 자에게 언제나 개인이나 민족이나 하나님은 심판하지 아니하시
고. 구원해 주시는 복음이 그 회개 속에 있는 것을 요나서는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회개는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환자가 치료받듯이 우리를 치료하고, 소생케하고 우리의 문제를 해
결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회개 속에 있습니다. 사탄은 회개하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
님은 언제나 우리의 잘못을 역사 속에서 지적하시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하나님
의 사랑을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말씀이기 때문에 회개하면 구원을 받
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의 말씀이기 때문에 회개하면 축복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제일 처음 회개는 요나라는 선지자가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떠나서 엉뚱한 길로 가다
가 그는 풍랑을 만나게 되어서 결국 물에 빠지게 되고. 요나는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종들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길을 가로막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도망치면 바다가 가로막을 것이고. 산으로 도망치면 짐승이 가로막
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피할 곳이 없습니다. 회개가 피하는 것입니다. 회개가
사는 길입니다. 말씀을 떠나 숨을 곳은 없습니다. 회개하는 곳이 우리가 숨을 곳이요. 주의 그늘로 우
리를 덮어주는 것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를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가 회개했다는 것
을 동화 속에서 은혜롭게 들었지만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 한쪽 구석에 무슨 물고기가 사람이 이빨을
거쳐야 할텐데 그냥 후루룩 했을 리는 없었을 텐데 어떻게 안 다치고 뱃속으로 들어갔을까? 그런 마
음이 제게 있었어요. 그런데 이 의문이 한번 풀리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알래스카에 집회를 갔더니
거기에 있는 장로님이 무슨 사업을 하느냐 하면 녹용사업을 하세요. 알래스카에는 수백 수십만 마리
의 야생 사슴이 있습니다. 하도 많으니까 헬리콥터로 몇 대를 가지고 이 사슴들을 모는 거예요. 몇 십
만 마리를 몰고 너무 번식하니까 정부로부터 일년에 몇 십만 마리를 잡게 하는 거예요. 잡아서 미국으
로 보낼 것은 보내고 수출할 것은 수출하고. 또 뿔을 자르는 거예요. 우리 나라 사람과 일본 사람이 녹
용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지요. 그래서 이쪽으로도 수출을 많이 하는 책임자 되시는 장로님 이예요. 장
로님 하나하나 하시는 것을 보고 참 놀랬어요.

  그 다음에 또 무엇을 하시느냐 하면 바다에 있는 물개를 잡는 일을 하는 거예요. 물개도 얼마나 번식
하는지 10km가 넘는 해안에 빈틈없이 누워있는거. 몇십만 마리인지 셀 수가 없는 거예요. 밖에 나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거예요. 참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물개가 수없이 나와서 잠을 자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너무 놀라운 것은 그때요. 큰고래 십여 마리가 물려와 가지고 고래가 고등어 먹
고야 배가 차겠어요? 우리가 멸치 먹고 배가 안차듯이 고래가 40톤 50톤 몇십톤 되는 고래가 그런 것
먹고는 되지 않거든요. 뭘 먹으러 오느냐 하면 이 물개를 먹으러 오는 거예요. 너무 머리가 좋은 거예
요. 십 여마리의 고래가 똑같이 파도를 일으키며 오니까 이 물이 파도를 치면서 바위위로 올라가 이
물개를 쓸어오는 거예요. 보통 물을 많이 일으키는게 아니예요. 물개를 한 몫 얼마를 먹느냐 하면 대
여섯 마리를 한입에 후루룩 하는 거예요. 세상에 고래가 크다고 해도 정말 어이가 없는거 있잖아요.
씹지도 않아요. 그냥 물 마시듯이 후루룩 하니까 몇 마리가 그냥 입으로 다 들어가는 거예요. 그걸 제
가 보고. 하아. 요나가 이렇게 후루룩 했구나.

  하나님이 역사 하시면 하나님이 예비한 이 큰 물고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요나를 후루룩해 버리
는 거예요. 우리가 말씀을 떠나면 죄악이 우리를 후루룩해 버리는 거예요. 온갖 질병이 우리를 후루룩
하고. 온갖 재난과 사고가. 우리를 후루룩해 보리는 거예요.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를 한 것이
지요. 물론 여러분들은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어야지. 고
기 뱃속으로 들어간다든지 이런 일은 있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상황을 따라서 언제나 적용
을 하고 이렇게 해야지. 어떤 분은 예수님이 물위로 걸었다는 것 때문에 기도원에서 기도하고 내려오
다가 물위로 걷다가 처녀들이 빠져 죽은 일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을 시험하고 그래요. 요나 설교했
다고 해서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간다든지 하면 안 되요.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 고래 뱃속에 들어 가
면야 그 속에서 하면 물라도 자기가 기어들어 갈 필요는 없어요.

  요나가 그곳에서 회개를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서. 니느웨성으로 가게 됩니다. 두 번째 회개를 누가
하느냐 하면 니느웨성이 회개를 하는 거예요. 니느웨성은 앗수르의 수도입니다. 여러분께서 앗시리아
나 이런 앗수르의 대 세계를 지배했던 강대국도. 사람이 힘이 있고 잘 살고. 온갖 영광을 누리면 사람
은 탈선하는 거지요. 어디든지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특별히 수도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수도에는
돈이 몰리고 권력이 몰리고. 그러니 죄가 많아질 수밖에 없지요. 사람 많은 곳에 죄가 따라가니까요.
돈 많은 곳에 죄가 따라가니까요. 힘과 권력이 있는 곳으로 죄가 따라가니까 넘어질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수도는 항상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 이유가 역사 속에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이예요. 하나님
은 죄를 용서해 줄 수 있지만은. 회개하지 않는 죄를 봐 주실 수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니느웨성에 요
나를 보내시는 거예요. 회개하라고 증거 하셨어요.

  우리 나라도 잘 살고 복을 받은 다음에 윤리 도덕과 또 우리 사회가 병들고 타락하고. 퇴폐 문화가
판을 치고 가정이 무너지고 청소년들이 이렇게 탈선하는 것은 원인은 너무 잘 살기 때문이예요. 너무
한 순간에 번영했기 때문이예요. 우리가 신앙의 기초만 든든했던들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텐데.
우리가 교만한 거예요. 인간이 아무 것도 아닌데 비바람 하나도 좌우할 수 없고. 아무 것도 좌우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인데도. 우리가 이렇게 교만해 지는 거예요. 며칠전 신문에 보니까 소련에도 공산주의
가 무너지고 몇 년 안됐는데도. 신흥부자들이 많이 일어났대요. 극히 적은 사람들이지만은 돈 가진 사
람들이 온갖 짓을 다하고 좋은 차 타고 자가용 비행기타고 온 세계를 다니며 마약 복용하고 나쁜 짓
다하고 그래도 한이 안차니까 무슨 운동이 일어 나느냐하면 재벌들이 거지 되는 운동이 그렇게 많이
일어난대요. 돈 많고 잘 먹는 것이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우리 한국 화폐로 약 5천불을 내면 며칠동
안 거지가 되게 해 주는 거예요. 넝마를 주고. 거지 옷을 입히고. 얼굴을 분장해 주고. 집집마다 다니
며 구걸을 하게 해 주는 거예요. 돈 내고 하는 짓이예요. 하도 잘 처먹으니까. 재미가 없어 가지고. 사
람이 허무하잖아요.
 
  또 무슨 운동이 일어나느냐 하면 2만 불을 내면 2500만원을 내면 자기의 부인들과 애인들을 거리로
내어 보내서 창녀가 되게 하는 일이예요. 프로 창녀들과 자기 부인들하고 누가 더 잘하는지. 남자를
누가 더 많이 유혹하는지. 이걸 시킨대요. 글쎄 도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사람은 지옥까지 내려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거예요. 사람은 내려갈 때 자기의 속도를 밟아주고. 조절하고 이게 성도의
삻이예요. 우리는 올라가는 것 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무서운 거예요. 경제가 내려가는 것 보다 정신
적으로 내려가고. 도덕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예요.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는 올라가
시고 도덕적으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항상 제동장치를 걸고. 신앙 생활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돌아서야 되는 거예요. 죄는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심판의 지팡이를 드시게 되어져 있는 거예
요.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인류는 한 명도 없어요. 그런 나라는 권력은 이 땅에 하나도 존재하지 아
니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벨론도 앗수르도 예루살렘도. 사마리아도 로마도 또 헬라도 하나님 앞에 심
판을 받은 이유도 거기에 있는 거예요. 늘 우리는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게 사는 거예요. 하나
님은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거예요. 성경은 회개의 책이예요. 많은 선지자를 보내어 주셔서 하시는 말
씀은 회개하라는 거예요.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는 거예요. 회개할 일은 누구에게든지 있습니다. 교
인이 왜 좋으냐. 늘 주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기 때문에 좋은 거예요. 그래서 날마다 새롭게 살고 복되
게 사는 이유가 회개하기 때문이예요. 교인은 만 가지를 뉘우치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 부
모에게 잘못한 것. 이웃에게. 가족에게 잘못한 것. 내 행실이 바르지 못한 것. 진실하지 못한 것. 기도
하지 못한 것. 감사하지 못한 것. 불평 불만한 것.

  우린 늘 회개하잖아요. 술 취하고 온갖 불의 했던 모든 걸 늘 회개하는 거예요. 다윗이 회개할 때 은
혜를 주시고, 악한 아합 왕도 회개하면 살려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오면 누구든지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은 우리가 멸
망 받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은혜 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사랑
인줄로 믿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
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 키
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만일 악인이 돌이켜서 그 악에서 떠
나 법과 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인하여 살리라고 말했습니다. 회개라는 말은 원래 위치로 돌아오라
는 말이에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거예요.
 
  예배를 멀리 했던 분, 주일을 지키지 않던 분이 주일을 지키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오는 거예요. 하
나님 앞에 불순종했던 것, 돌아오는 거예요. 교만했던 것, 겸손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원래 위치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요나가 받아들이고 니느웨성이 받아들일 때 개인과 민
족에 새로운 축복이 주어지는 것처럼, 오늘 우리 나라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
님이시예요.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면 언제나 길이 열리는 줄로 믿습니다. 자녀가 문제를 일으킬 때에
부모가 회개해야 합니다. 가정에 온갖 질병이 있을 때 여러분, 고치려고 먼저 서두르지 말고 회개를
먼저하고 나면 하나님은 치료의 길을 열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사업이 길을 막고 장애물이 있고 내 가
는 길이 동서 사방으로 우겨 싸여졌을 때라도 회개하면 하나님은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하늘의 문도 열
어 주시고, 땅에 문도 열어 주시는 거예요. 회개는 그렇기 때문에 치료하는 약이요. 회개는 구원의 로
프와 같습니다. 회개하면 살아나는 거예요.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뉘우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은혜의 생수를 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기독교는 수용하는 종교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
이는 거예요. 어떤 분은 직분을 맡겨 보면 "아휴, 나는 부족합니다."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
요? 자기의 의나 과거나 허물과 자기 자신을 살펴보면 직분은 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은혜를 주신다고 했는데 받아 들여야 합니다. 아멘, 아멘,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러면 좋은 일꾼이
될 수 있는 거예요.

  할렐루야.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예요. 자격 없는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거
예요. 요사이 입양하는 거 있잖아요. 국내에서도 많이 입양을 하는데 입양을 할 때 대체로 우리는 첫
돌 지나기 전에 아무 것도 모를 때에 밤에 가서 업고 와서 기르고 이런 일들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
러나 우리의 경험을 통해, 또 학자들도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5살, 10살, 15살
고아원에서 다 큰 아이들, 자기를 잘 아는 아이를 데려다가 사랑을 베푸는 것이 열 배나 더 좋다고 합
니다. 나중에 전혀 감추었던 아이가 중·고등학교 때 알게 되고 너무 방황하고, 부모에게도 배은망덕
한 일을 저지르는 것은, 감추었던 것은 나중에 더 큰 부작용을 낳게 된다는 것입니다. 낳지도 안았으
면서 계속, "내가 너를 낳을 때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 얼마나 배가 아팠는지 아느냐, 입덧해서 죽
을 뻔했다."이것이 나중 되면,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져 있으니까 너무 큰 충격이 주어지게 되는 거예
요. 우리 협동목사인 고 박사님이 아이를 두 명 데려다가 키웠거든요. 이 아이들이 고아원에 있었던
자기를 아니까 너무 부모님이 사랑하고 은혜를 베푸니까 아이들이 너무 고마워하는 거예요. 이번에
왔는데 아들 제이슨이 하는 말이 "아빠, 아빠가 나를 고아원에서 데려오지 안았으면 난 어떻게 됐을
까?" 자기가 아팠고 좋지 않았던 것을 자신이 잘 아니까 "아빠, 너무 고마워." 하더래요.
 
  보세요. 얼마나 잘한 일이에요. 기독교는 바로 그런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될 자격이 없는
걸, 주님이 자격을 주신 거예요. 은혜를 주신 거예요. 너는 마귀의 종이라는 거예요. 죄에 빠져 있던
너를, 하나님의 은혜로 너를 건졌다 라는 거예요. 너, 이 은혜를 배반하든 네 마음대로 하라는 거예
요.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은혜로 불러 주셔서 오늘 성가대에서 한대로 ♪주님의 크신 은혜 측량키 한
없다 내 일생 사는 동안 감사키 어렵다 죄 짐을 맡으시고 날 구원했으니 능히 말못할 그의 은혜 크도
다♪  주님의 크신 은혜 측량키 한없다. 어떻게 나를 이렇게, 악에서 건져주신 은혜. 저도 늘 생각하면
은혜가 고마운 거예요. 하나님, 나를 안 불러주셨으면... 나를 주의 종으로 부르시지 않았더라면, 뭐
가 됐을까?
 
  나는 어려서부터 누구보다 화투를 좋아했는데 지금도 아마, 요사이는 화투보다 더 아마 정선 도박장
에 가서 그냥 날마다 당기고 이런 짓 했을 거야. 나는 어려서부터 싸움도 잘 했으니 아마 누구를 때리
고 감옥에 갔던지, 아마 내가 볼 모양이 없었을 거야. 우리 집 대대로 술많이 먹는 집안이니까 술 먹다
가 이미 병이 들어 어떻게 됐을 거야. 전부를 생각하면 고마운 거예요. 주님이  나를 불러주시지 않았
다면 무엇이 됐을까? 이게 신앙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값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
이에요. 말씀 받아들이고, 회개하라고 하실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받아들이는 거예요. 내가 뭐 하
겠다하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 있는 사람이 자기가 나오려고 하면 못 나오는 거예요. 문열어 주니까 나
가라고 할 때 나가는 거예요. 기독교는 내가 나갈 수 없는 길을 주님의 은혜로 열어주시고 구원받을
수 없는 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실 때,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신앙이에요. 할렐루야.
그러므로 회개하면 사는 거예요. 문제는 수습이 되는 거예요. 모든 어려움은 어렵지 아니하는 거예
요. 하나님을 피해서 우리가 광야로 가서 살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지
존자의 뜻을 떠나서 갈 곳이 없는 거예요.
 
  시편 107편에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
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땅이 되
게 하시며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라고 말씀하셨어요. 안 되는 거예요. 옥
토가 염밭이 되 버리는 거예요. 좋은 조건을 가지고 행복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
실 때 행복한 거예요. 하나님이 주실 때 길이 열리는 거예요. 그러므로 직분을 멀리 떠났던 분은 직분
을 감당하고, 교회의 직분, 성가대 얼마나 쉬워요. 교회에서 하라는 거야 너무 쉽잖아요.

  선교사로 가는 분들은 정말 어렵잖아요. 오늘 과테말라에 조득성 선교사님이 오셨어요. 조 선교사님
은 사모님이 정신이 옳지 않아요. 그래서 치료가 어려워서 오셨어요. 얼마나 힘들어요. 대화할 사람
없지요.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에 누가 와서 그래요. 한국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으냐
고. 외국에 한국인이 없고, 한국에 오니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날씨는 덥지요, 갈데는 없지요.
목사님은 선교사니까 돌아다니는데 집안에 있으니까 그냥 도는 거예요. 우리 선교담당 목사님도 인도
네시아의 교수님이잖아요. 거기 가셔서 13년만에 사모님이 병들어 가지고 오셨어요. 사모님이 2년 동
안 치료받으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얼마나 힘들어요? 선교사 리빙스턴이라고 들어 보셨지요? 아프리
카 선교사로 가서 17년만에 돌아오는데 모든 영국사람이 다 통곡을 하는 거예요. 수많은 군중들이 리
빙스턴을 뵈러 다 오는 거예요. 왜? 말라리아만 27번 걸렸고, 몸은 뼈밖에 없는 거예요. 우리 나라도
초기에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얼마나 많이 돌아가셨는지 알아요? 말라리아 때문에 제일 어려워요. 아
이들도 데려왔다가 여기서 많이 죽어 갔어요. 선교는 엄청난 고통입니다. 그런데도 그곳으로 간단 말
이에요. 리빙스턴은 또 사자가 오른팔을 물어서 팔 끝만 달려 가지고 왔어요. 아프리카에서 치료를
할 수가 있어요? 선교지에서 아프면 치료가 참 어렵습니다. 우리 보다 50년, 60년 뒤떨어진 나라에서
무슨 치료를 할 수 있겠어요. 또 우리 선교사님들 계신 곳에 가려면 주시를 맞아야 되는데 주사기 하
나로 일년 내내 쓰니까 에이즈 환자가 그렇게 많은데 주사 맞는 것도 겁나서 맞을 수가 없어요. 믿음
으로 늘 해도 늘 겁난 대요. 한 순간, 한 순간이 겁난 대요. 우리가 다 천국 가려고 하나님 앞에 가서
상 받으려고, 이렇게 살아가는데 교회에서 조금 주어지는 직분이야 뭐가 어려워요? 선교사로 가서는
인간취급도 못 받는데. 우리보다 50년, 100년 뒤떨어져도 선교사는 다 멸시해요. 그러나 우리 모두 주
어진 직분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은혜를 받아들이고 할렐루야.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에게 어떻게 이 은혜를 주실까? 우리가 최고로 생각하면 영원히 감사할 수 없
고, 만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면 이 세상 끝 날까지 그런 기회는 오지
않을 거예요. 항상 지금 상황에서 감사하고 주님을 섬길 때에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가 주어질 줄 믿습
니다. 회개는 제 자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교회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성도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하나
님 앞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회개하면 회복이 되는 거예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가
정이 가치 있는 가정이 되는 거예요. 가정불화 일어나던 가정도 회개하여 서로 사랑하면 정말 가치 있
는 가정이 되는 거예요. 깨뜨리기 시작하면 다 행복도 한 순간에 무너지는데. 사랑하여 아름답게 가
준 가정은 길이길이 보존되는 거예요. 회개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거예요. 우리 나라 교회가 6만
여 개 1,200만 성도예요. 세상을 보고 낙심하고 절망하지 말고, 1,200만 성도라도 바로 서면 이 나라
는 소망이 있는 거예요. 할렐루야.

  교회는 제자리로 돌아가고 큰 교회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목사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돼요. 제자리에
있는 것이 가치가 있고 아름다운 거예요. 이번에 미국의 재벌들이 성명을 냈어요. 무슨 성명을 냈느
냐 하면 참 놀라운 일들이에요. 미국 정부에서 대재벌들은 상속세를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상
속세를 폐지하겠다라는 거예요. 2007년까지 점점 줄여서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100% 그냥 그대
로 물려주도록 상속세를 폐지하겠다고 정부에서 안을 만들어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데 대재벌
들이 반대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세요? 상속세는 세금을 많이 물립니다. 80%, 70% 물려요. 왜?
자녀들은 돈도 벌지 않았는데 노동도 안하고 얻은 재물이 합당하냐?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신이
번 것은 사회와 국가에 환원하고 그 일부만 물려주라는 것입니다. 상속세를 제일 많이 받거든요. 그런
데 미국 재벌들이 들고일어나서 그것을 폐지하면 안 된다라는 거예요. 상속세가 있어야 된다라는 거
예요. 나는 정신이 없어 가지고 기사가 잘못됐나 이건 말도 안돼는 말을 하는 거예요. 우리는 세금이
없으면 얼마나 좋아하는데. 기독교 정신이 바로 여기에 다른 거예요. 이런 하나하나가 다른 거예요.
소로스, 테드, 터너, 록펠러 가문들, 빌게이츠 아버지가 더 적극적이에요. 자녀들에게 몇십 억불, 몇
백 억불이 넘어갈텐데 안된다라는 거예요. 세금내야 된다라는 거예요. 왜 정부에서는 기업 하는 분들
은 의욕을 가지고 계속 돈을 벌고 공장을 돌리고 이것도 사명이니까요. 그래야 나라가 잘된다라는 이
런 취지 하에서 세금을 없애겠다고 하구요 기업 하는 분들은 안 그런 거예요. 우리가 전 국민이 협조
해서 이렇게 돈을 벌었는데 번 것을 사회로 돌려주어야지 우리가 가지면 안된다라는 거예요. 야 되는
집구석이에요. 세금을 기업들이 자꾸 내려고 그러구. 이 사회는 세금 하나를 속이는 사람이 없는 거예
요. 철저하게, 투명하게.

  우리 교회도 금년부터 저와 모든 목회자들이 정부에 세금을 내기로 결정했어요. 세금 내고 있어요.
목회도 나라가 잘되어야지 나라가 건강해야지 아멘도 안 하네요. 하나, 둘 속여 가지고 우리가 잘 살
려고 하는 이런 좁은 마음을 버려야 돼요.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 되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야 돼요. 우리는 우리 나라가 반드시 하나님이 쓰시고 귀하게 들
어 쓰시고 영광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새로 새워주신 대통령이 사명을 가지고 우리 온 나라를 하나
로 묶고 세계를 향하여 큰 일을 넉넉히 감당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뒤에서 기도해야 돼요. 밀어드려
야 돼요. 적극적으로 감당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고박사님 사모님이 미국 사람인데 고박사님이 어디 가서 강사비를 50만원 이렇게 받아오면 철
저하게 자기에게 알려 달라고 한 대요. 돈은 당신이 가져도 괜찮은데 보고는 꼭 해달라고 하신대요.
다 계산해서 세금을 낸대요. 몽땅 돌려준대요. 국가에 대해서 100%믿는 거예요. 집에 정수기를 두자
고 해도 기어이 정수기를 안 두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길을 가다가 수돗물은 믿을 수 있습니다. 하
는 것을 보았대요. 수돗물은 깨끗합니다. 이것을 사모님이 보시고는 수돗물이 깨끗한데 무슨 정수기
냐, 깨끗해도 물론 믿을 수 있어도 이렇게 정수기가 또 필요합니다. 자꾸 설명을 해도 그것이 말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는 정수기 없이 그 물을 그대로 먹는대요. 왜? 수돗물은 깨끗합니다. 그걸 믿
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좀 순진하게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정부를 믿고 이제는 하나하나 믿음으로
사는 길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요. 잘되는 길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거예요. 가치있는 삶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는 거예요.

  영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자기 집에 있는 오래된 조상들이 물려준 그림을 청소를 하고 깨끗하게
닦았는데 누군가가 보고 그 그림이 얼마나 귀한 그림인지 모른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경매에 붙여
수백만 불을 받아 잘 살았다는 그런 이야기예요. 회개라는 것은 무엇이냐, 오래 놔두면 못쓰는 거예
요. 우리 심령도 늘 닦으면 빛나는 거예요. 원래의 색깔로 원래의 가치로 돌아오면 사람은 귀하다라
는 거예요. 교회가 왜 달라요. 세상 사람이 반성할 기회가 없어요. 세상 사람은 자기를 닦고 뉘우치고
잘못이 자기에게 있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요. 그러나 교인은 안 그래요. 교인은 늘 나와서 늘 내
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니 우리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거예요. 건강해지고 가치 있게 되고, 가정은 든든
하게 되고, 할렐루야.

  우리의 심령이 때묻은 오래오래 묵었던 천년만년 앉았던 먼지를 날마다 날마다 털어낼 때 성령은 우
리를 기름 부어 주시고 주의 보혈의 은혜로 깨끗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주
신 땅에서 우리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 잘 섬기고 곁길로 가면 빨리 돌아오고 불의하고 불순종한데서
빨리 돌아오고 예배를 멀리하고 말씀을 떠나 살면 빨리빨리 주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를 받아주시고 탕자와 같이 복을 내려주시는 거예요. 돌아가면 은혜를 내려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
나님,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위로 하나님을 잘 섬길 뿐만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회개하면 능력이 주어집니다. 이웃을 향하여 사랑의 손
을 펴고. 성경 한 곳만 찾아보겠습니다.

  사 58:6-9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
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아멘

  여러분이 남을 잘 도와주고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을 위로 잘 섬기고 이웃에 불쌍한 사
람 잘 도와주면 헐벗은 사람 입혀주고. 굶주린 사람,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
기고 기도해 봐요. 치료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제 나 혼자만 잘 살려
는 생각을 하지 말고 우리 교회가 항상 이 영광을 누리려는 이런 생각하지 말고 우리는 끊임없이 남
을 돕는 일에 부유한 교회. 남을 나누어주는 일에 우리 교회가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우리 교회의
부르짖음을 빨리 들어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앞에 잘 보이고 하나님
뜻대로 살다가 천국 가는 것이 제일 큰 축복이에요.

  제가 한가지만 결론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그저께 신문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사람이 임
종이 되고 나이가 많아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래요. 가족도 주변에 있고 친구들도 자
주 만나고. 높은 사람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대요. 돈이 있는 사람이 늙으면 제일 외롭고, 병
이 들어도 돈이 있는 사람이 병들면 제일 불쌍하대요. 반대잖아요. 이것은 근거를 갖고 말하는 거예
요. 예를 들어 돈이 많은 사람은 병이 들었을 때 중환자실에 들어가서 가족들하고 딱 끊어지고 산소
호흡기 입에, 코에 대여섯개 막아 놓고 옷 홀랑 벗겨놓고 석달 동안 그 추위에 떨다가 죽는대요. 그냥
죽어도 될 것을 이미 안 되는 걸 어떻게라도 살리려고 고통이라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주면서 다 잘
라내면서 계속 병원에 있다가 나중에 죽을 때는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죽는대요. 그게 있는 사람이 그
렇대요. 없는 사람이 이런 것을 아예 안 하는데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을 이렇게 죽는데 여러분 끝까
지 병원에서 버티지 말아요. 돈 좀 있다고 그게 얼마나 고통이에요. 예수 믿으면 안 되는 것 뻔히 알면
서 그러지 말아요. 너희들 더 이상 치료할 생각하지 말라. 사람이 가는 것 똑같은 거야. 나 혼자 가면
억울하지만은 임금으로부터 재벌, 천하의 영웅들, 미인들 다 가는데 내가 이 세상 이만큼 사는 동안
하나님 앞에 축복 받은 것 감사하고 너는 내가 이 땅을 떠날 때 장례식은 이렇게 해달라. 예배는 이렇
게 해달라. 예배순서지 해서 그때 설교는 누구에게 해달라 이렇게 하고 이 땅을 떠나면 얼마나 좋아
요.

  사람이 별 것 아닙니다. 이 세상은 나그네의 길이에요. 왔다가는 세상, 하나님 잘 믿는 것. 그리고 천
국 가서 영광을 누리고 이 땅에서 이웃을 향하여 손을 펴면 그거 다른 데로 가는 게 아니라 바로 그게
자손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좋은 축복이 자녀에게로 건너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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