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거듭난자의 새생활 / 약 1:19~1:27

  • 잡초 잡초
  • 615
  • 0

첨부 1


거듭난자의 새생활 (약 1:19~1:27) - 요약
설교 : 차광일목사 
원당감리교회

< 본문말씀 >

(약 1: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20)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약 1: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약 1:22)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3)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약 1:24)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약 1:25)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 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 1:26)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 1: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설교말씀 >

우리는 주위에서 예수 믿고 변화 받았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면 과연 예수 믿고 변화 받았다는 가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 열심히 다니고,기도 열심히 하는 것만이 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생각이 변하고,행동이 변하고,말하는 것이 변하고, 구습을 끊어내고 생활이 변하는 것에서 정말 예수 믿고 변화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믿고 변화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 세가지로 전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본문 19절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20절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을 통해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말씀을 속히 듣고,말하기를 더디하며,성내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귀는 두 개 주시고, 입은 하나를 주신 것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는 것은 천천히 하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덕스러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말을 걸러서 생각하고 천천히 말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야고보서가 쓰여진 시대적 배경을 보면 이 말씀을 더욱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야고보서는 이스라엘을 로마 네로 황제가 지배하던 AD45년 경에 쓰여졌습니다. 당시에는 그리스도인의 박해가 심했던 시대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옥에 가두고,사자굴에 끌고가 양의 가죽을 씌워 죽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많은 환란과 고통과 핍박과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떠나고,배교하고,하나님이 계신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이렇게 고통을 주는가 하는 반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야고보는 그들에게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라면 환란과 핍박이 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속히 듣고, 왜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가? 이런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무엇인가 속히 그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말은 더디하라 인간의 방법대로,인간의 생각대로,주어진 환경대로, 자기의 기준대로 속히 말하지 말아라 그리고 속히 성내지 말아라 고통이 오면 급히 성을 내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의를 이루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환란과 어려움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예수를 믿고 거듭난 사람이라면 그것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말씀을 통해 속히 들여야 하며, 자신의 가치기준 대로 말하기를 더디해야 하며, 성내기를 더디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2. 도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지난 일주일 동안에 어떻게 사셨는지 이 시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서, 행동하면서, 실천하면서, 순종하면서 사셨습니까? 아니면 예배는 드렸지만 하나님 없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일주일을 사셨습니까? 내 마음대로 사셨다면 왜 그렇게 사셨습니까? 바로 하나님 말씀은 듣지만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성경은 그것은 마치 희미한 거울을 보고 잊어 버리는 사람과 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당시의 거울은 지금의 유리 거울과 달리 구리로 만들어져 갈아서 거울을 만들었는데 희미한 형체만을 보여줘 곧 잊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마땅히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말씀대로 행동하고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본문 22절~ 25절)

어떤 집사님은 "주일은 온전히 봉사하고 예배를 드리지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오직 회사,세상에 충실하면서 산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우리에게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주일날 예배드리고 찬양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믿음입니까? 말씀은 듣지만 교회 문밖에 나가면 다 잊어 버리고 세상에 젖어 살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울을 보는 것처럼 희미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귀로만 듣고 마음에 새기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을 지키는 자 ,도를 행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자 그 말씀을 내것으로 새기는 자가 되어 삶의 현장 속에서 행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복이있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에도 "말씀을 삼가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3.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경건이란 ? 자신을 세속에 물들이지 않고 사는 것, 세상과 구별되어 사는 것,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행동하는 것이 구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해야 되는 것과 하지 않아야 되는 것을 구별하여 절제하고 구습을 끊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완전한 경건한 삶입니다. 가난한자를 돌아보고,환란 중에 고아과 과부를 돌아보는 것,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까지가 경건한 삶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본문 26절"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어느 날 제 아들의 "하나님 믿는다는 것이 교회 다니고 기도하고 천국 가는 것이 다냐"는 질문에 저는 "첫째는 하나님께 찬양드리고,예배드리는 것 그렇게 해서 은혜를 입고 힘을 얻으면 학교 가서 생활 속에서 깨끗하게 살고,거짓말 하지 않고,착하게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 살다가 천국 가는 것이라고 답하여 준 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 예수님은 '진정한 경건'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신앙에 있어 경건은 첫째 기도,둘째 금식,셋째 구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와 금식을 통해 개인적인 경건을 유지해 나가며,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구제해 나가는 것이 참된 경건한 삶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야고보는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은 첫째 하나님 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통과 환란이 올 때 우리의 판단으로 함부로 말하지 아니하고 ,급한 분노를 냄으로 하나님의 의를 저 버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을 속히 듣고 그 말씀을 깨닫고 바르게 삶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고, 둘째 말씀을 듣는대로 행하여 도를 행하는 자가 되라, 세 번째 참된 경건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의 경건함을 지켜 나가며,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것까지가 참된 경건이고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시고 생활 속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