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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1) / 롬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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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1)
본문 : 로마서 4 : 3
설교 : 강구원 목사 


하이티어(John G, Whitter)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진리가 성경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우리는 진리 위에 세계를 수색/우리는 선(善) 순(純) 미(美)를 뜯어 모으니/새긴 돌과 쓰여진 두루마리에서/모든 영혼의 오랜 꽃밭에서다/그런데 피곤한 최선의 탐색자들/우리는 괴로워 추구에서 돌아오니/성현들이 말한 모든 것이/우리 어머니들이 읽은 그 책에 있네/
'칼빈'(Calvin)은 그의 기독교 강요 1권 7장 1절에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직접 선포하신 바로 그 말씀을 듣는 것처럼 그들이 성경의 신적 기원에 만족할 때 성경은 성도들에게서 완전한 신뢰와 권위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Ⅰ.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 자신의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직역하면 "모든 기록마다( )하나님의 기운을 부은 것이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벵겔'(Bengel)은 말하기를 “성경이 기록될 때 하나님의 영감으로 하신 것이지만 그것을 읽을 때에도 영감을 주시는 책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성령의 조명(照明)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영감의 방법은 유기적 영감(有機的 靈感)이며 영감의 한계로는 완전영감과 축자(逐字)영감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루이스 벌콮'(Louis Berkhof)은 유기적 영감에 대하여 “하나님은 성경저자들을 그들이 되어있는 그대로 그들의 성격과 성벽(性癖), 그들의 천부(天賦)와 재능, 그 교육과 교양, 그들의 어법과 어휘와 문체를 함께 사용하시며, 그들의 마음들을 조명하시며 그들을 고무(鼓舞)하여 저술하게 하시며 그들의 저술적 활동에 죄의 영향을 제어하시며 그들의 단어들의 선택과 그들의 사상들의 표현에 그들을 지로(指路)하셨다”고 했습니다.

'하지'(A.A.Hodge)는 완전영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것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충분한 그리고 충족한 신적(神的) 감화다”라고 했습니다.
교부 '알렉산드리아 클레멘트'(Alexandria Clement)는 말하기를 "성경은 일점 일획도 과오가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도요한의 제자 '폴리갑'은말하기를 “성경은 지극히 높은 자의 음성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것을 폐하는 자는 사탄을 받아들인다”라고 했습니다.
'크레스톤'(Willian E, Cladstone)은 말하기를 "성경은 인류에게 주신 가장 좋고 가장 풍부한 선물이다"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남북전쟁시 남방장군이었던 '로버트 리'(Robert E. Lee)는 말하기를 "성경은 나에게 빛과 힘을 주기에 도무지 실패하지 않는 책이다"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월슨'(Wilsion)(1856-1924)은 말하기를 "성경은 계시의 유일 최고의 원천이며 평화와 구원길에 참으로 영을 지도하는 생의 유일한 지도자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을 가지고도 성경을 파괴하거나 그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그 자체가 신적인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항상 충만한 가운데 예나 지금이나 꼭 같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 위해스스로 애쓸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있어서 우리에게 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의 독자적 신임성이라고 말합니다.


Ⅱ.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입 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즉, 메시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을 조상적부터 긍지로 삼아 왔던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를 듣지 못한 자들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자신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라고 했습니다(요 1:1-4).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1400년 내지는 1500 여년동안 약36명 혹은 40명에 이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각각 다른 장소 다른 시대에 쓰여졌으나 그 중심 내용은 항상 통일이 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하여 기록되었고 신약성경은 오신 메시야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46절은 이 사실에 대하여『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27절에『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의 부활에 대하여 알려주었던 사실에 대한 기록입니다.

구약성경 창세기에서의 예수는 여인의 후손으로 나타났습니다(창3:15).
출애굽기에서 예수는 유월절 어린양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위기에 나타난 예수는 속죄 제물로/신명기에서의 예수는 그 선지자로/여호수아에서 예수는 군대장관으로/사사기에서 예수는 천국의 가족으로/사무엘상하, 역대상하, 열왕기상하에서의 예수는 약속된 왕으로 나타났습니다./

느헤미야에서 예수는 민족의 재건자로/에스더에서 예수는 대변자로/욥기에서 예수는 구속자로/시편에서 예수는 나의 전부로/잠언에서 예수는 모범으로/전도서에서 예수는 나의 목표로 나타났습니다./
아가서에서 예수는 나의 만족으로/선지서에서 예수는 오실 평화의 왕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약의 복음서에서 예수는 구원의 주로 나타나 있으며/사도행전에서의 예수는 부활의 주로/서신서에서의 예수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주님으로 나타나고/계시록에서의 예수는 재림하시는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신구약 성경 모두는 예수그리스도의 사건으로 통일체를 이루면서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Ⅲ. 성경은 주 안에서 행복의 비결을 알 려 줍니다.


1) 주를 믿는 자의 행복입니다.

로마서 4장 9절에『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행복』은 존귀와 영예의 최대한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창 15:4-5).
그래서 아브라함은 예수의 때를 보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믿는 자가 행복하다고 가르쳐줍니다.


2) 믿음으로 의인이 된 행복입니다.

로마서 4장 3절에『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4장 5절에『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자기의 의가 없으나 믿음 그것이 의로 간주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의 믿음의 대상이 약속된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이기 때문입니다.
이 행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바와 같이

① 불법을 사하심을 받은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7절).
②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은 자가 행복합니다(7절).
③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8절).

우리가 무엇을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무엇을 행한 대가로 의롭게 되어 구원얻는 것은 아닙니다. 주께로부터 속죄함을 받은 자가 의롭게 되는 자입니다.

3) 믿음으로 구원(영생)얻은 행복입니다.

로마서 5장 9절에『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2장 50절에『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고 했습니다. 예수는 곧 영생입니다. 그를 믿음이 곧 구원입니다. 이것은 주 안에서 얻는 우리들의 귀중한 행복입니다.

로마서 4장 23-24절에『저에게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어찌 성경이 아브라함에게만 국한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Ⅳ. 우리가 가진 성경은 원본에서 번역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34장 16절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원본은 없습니다. 그러나 원본을 보고 쓴 사본은 수없이 많습니다. 여기에 사본과 사본과의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본과 사본과의 문제이지 원본과 사본과의 문제는 아니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것과 같이 중요한 구속사적 사건이며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 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그것이 우리를 위한 대속적인 죽음이라는 것을 성경이 가르쳐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을 보통 사람의 죽음과 똑같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마치 공장에서 만든 제품에 반드시 설명서가 함께 따라 다니듯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설명하는 성경은 뗄 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만이 예수님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성경은 우리 성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고귀한 책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정확하게 번역되어야만 합니다.

1) 바른 성경이어야만 합니다.

역본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역본이란 가능한 한 오류를 줄이고 원본에 가깝게 번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번역은 역자와 번역 원칙에 따라 같은 성경 구절이라도 다르게 이해되고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번역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역자의 신학사상이나 신앙 배경 등 입니다.

특히 성경관이나 계시관이 다른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 사이에는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이 놓여 있어서 각자의 신학이 번역에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천주교에서 번역한 성경을 개신교에서 쓰기 어렵듯이 자유주의자들이 번역한 성경을 보수주의자들이 쓰기 어렵고, 보수주의자들이 번역한 성경은 자유주의자들이 쓰기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은 2천년에서 3천년 전에 근동의 팔레스타인에서 히브리어나 아랍어 혹은 헬라어로 쓰여진 것입니다. 우리 한글과는 어휘나 문법이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고방식이나 풍습이 달라서 성경을 번역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자적인 번역은 의미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2) 누구에게나 쉬운 성경이어야만 합니다.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은 할 수 있는 대로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여 번역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우리가 사용해 온 개 역 성경은 전문가도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여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쉽게 번역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언어란 마치 생명체와 같아서 새로운 어휘는 생성하고 성장하고 사멸합니다. 그래서 서구에서 는 10-15년을 주기로 새롭게 성경이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개교회가 단독으로 번역한 성경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3) 잘 주석(註釋)된 성경이어야만 합니다.

주석(註釋)의 사전적 의미는 낱말이나 문자를 쉽게 풀이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엠마오로 향하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구약성경을 통하여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가르치시며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그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던가?”(눅24:32)고 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경을 그들에게 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눈을 열어주시고, 성경을 풀어 주심으로 제자들은 비로소 그 마음이 뜨거워지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경을 풀어주셨다는 말은 이전까지 있었던 구약성경이 닫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경을 열어주심으로 비로소 구약성경에 담긴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그 보석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그 성경이 우리에게도 주석 되어 있습니다. 좋은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 드러나도록 잘 주석 된 번역입니다.
서양에서는 같은 교단 안에서도 개 교회에 따라 성경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나라에도 더욱 많은 역본이 앞으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원어로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성도들은 다양한 역본을 서로 대조하여 성경에 담긴 깊은 의미를 맛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천지가 없어져도 없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으로 친히 하신 자신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칼빈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의 진리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칼빈은 또 말하기를 "성경은 영원하고 변하지 아니하며 또 썩지하니하며 또 빛처럼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기운이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잘 번역된 성경이라야 합니다.

누구나 해석이 가능하도록 잘 주석 된 성경이라야만 합니다. 신구약성경 66권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입니다.
예수는 선지와 사도들의 입을 통하여 증거 된 우리의 구주 메시야입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의 행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예언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의 성취를 믿는 믿음의 결과로 얻어지는 행복입니다. 그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함 받는 의인의 행복입니다. 결국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 피로 인하여 영생을 얻는 행복입니다.
성경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오늘의 아브라함 자손들의 구원을 보장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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