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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은 잊어도 하나님은.... / 창 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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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이철 목사 (남서울교회)
▶ 본문: 창 41: 1~13
▶ 제목 : 사람은 잊어도 하나님은 .... 
 

1860년 5월 8일에 미국의 미시건 호수에서 대형사고가 있었습니다. 385명을 태운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해서 287명이나 죽은 사고였습니다.

그때에 아주 영웅적인 행동을 했던 에드워드 스펜서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청년은 신학생으로 그 근처에 있었고 때는 밤중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호수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는 고등학생 때에 수영선수였기에 수영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호수에 뛰어들어서 한 사람씩 구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6명까지 구조를 했는데 물에 빠진 한 사람 건져내는 것도 어려운데 16명이나 구조를 했으니 얼마나 그가 힘이 빠졌겠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쓰러져서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있는데 파도 속에 또 한 사람이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일어나서 또 그 속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도 건져주었습니다만 이 청년이 너무 무리를 해서 병상에 눕게 되었습니다.

7년 있다가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가 죽기 전에 신문기자들이 그를 찾아와서 그 날의 소감을 물었습니다. 17명의 생명을 구해주었는데 얼마나 보람 있었는지를 묻자 청년은 17명 가운데 한 사람만 빼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에게 한 번도 전화한 적도 없었다는 힘없는 말을 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문둥병자 열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가까이 나올 수도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멀리서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 그 때 예수님이 그들을 정말로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에게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제사장에게 보이려고 가다보니까 정말로 그들의 몸이 깨끗이 나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몇 사람이나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했습니까?

예수님께 감사하러 돌아온 사람은 사마리아인 한 명 밖에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도 안타까워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두 사건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은혜를 쉽게 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의 생애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요셉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며 또 남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기가 섬기는 일을 하고 있는 중에 그 감옥에 애굽왕의 두 신하 떡 굽는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을 돌보게 되었는데 요셉은 겉으로 형식적으로 그들을 섬긴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그들을 섬겨주었습니다.

하루는 그들의 방에 들어가 보니 얼굴에 근심 빛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자기 할일만 하고 나오면 되는데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 연유를 묻습니다.

우리 둘 다 어젯밤에 징조가 있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요셉이 자기가 믿는 하나님은 그 꿈을 해석해 줄 수 있다며 그 꿈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요셉에게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요셉은 그 꿈엔 징조가 있는데 술 맡은 관원장은 3일 후에 복직될 꿈이고 떡 굽는 관원장은  미안하지만  3일후에

처형될 꿈이라고 해몽해주었습니다.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득위하시면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자신은 히브리에서 붙잡혀 온 사람으로 노예 될 이유도 없고 감옥에 올 이유도 없으니 바로에게 얘기해서 나로 이곳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때에 술 맡은 관원장이 무엇이라고 했겠습니까?

‘물론이지..네 해몽대로 내개 여기서 나간다면 네 소원을 들어주겠다’ 고 말했을 것입니다.

정말로 3일후에 요셉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요셉의 말처럼 나무에 달려 처형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에 술 맡은 관원장이 어떻게 했다고 했습니까?

40장 23절에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여러분 , 우리가 요셉이라면 이럴 때 어떻겠습니까? 아마 요셉은 처음에 술 맡은 관원장을 많이 의지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가 나가기 전 3일 동안은 최선을 다하여 지극 정성으로 그 사람을 돌봐주었을 것이고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해서 나가게 되었을 때 요셉이 감옥에서 나갈 것을 생각하면서 기뻤을 것입니다.

언제가는 소식이 올 것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요셉은 자신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감옥에서 나갈 것을 기대했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났지만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그런 세월이 얼마나 지났습니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정도 되면 알아차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결국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은 것입니다. 그가 고의로 잊었는지 실수로 잊었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애타는 사람은 요셉뿐입니다. 감옥 속에서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그 사람에게서 무슨 기별이 올까 기대하고 있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 은혜를 잘  기억하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그렇게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우리나라 말에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라든지 억울한 일은 끝까지 기억을 하지만 자기에게 호의를 베풀고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의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이나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시편 146편 3절에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이 세상의 사람 ,힘 있는 사람이라든지 권세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은 굉장한 것 같지만 그 인생은 호흡만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인생이고 그 모든 도모가 소멸되기 때문에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편 146편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셉은 그것을 철저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하루나 이틀을 기다리고 한두 달 기다리면서 2년까지 되었을 때에 요셉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소용이 없구나 라고 철저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요셉이 하나님을 의지했을 것입니다. 만약에 요셉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면 굉장히 낙심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만 의지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얼마나 실망이 되고 낙심이 되었겠습니까?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의지하며 살면 이렇게 실망되고 낙심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남을 위해 좋은 일 많이 하고 선을 베풀고 은혜를 베풀었는데 우리들에게 아무 것도 돌아오는 것이 없을 때에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연세 드신 많은 부모님으로부터 자녀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다른 것을 치유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응어리가 속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그 어떤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도 희생적이고 헌신적입니다.

한국부모처럼 자식들을 사랑하는 부모들은 없습니다. 자식들에게 있는 것 , 없는 것을 다 줍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아무리 자식들을 사랑해도 자기들 쓸 것을 다 남겨놓고 주거나 어느 정도 한계를 그어놓고 그 정도만 도와주고 절대로 전체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 부모들은 자기가 못 먹고 못 입고 자기에게 있는 것 전부 다 자식들에게 줍니다.

그것까지는 좋은데 한국 부모만큼 자식들에게 기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만큼 해주었으니까 자식들이 그만큼 해주겠지 하고 기대하면서 삽니다.

저는 그것이 믿는 성도들 가운데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을 의지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절대로 자녀들이라든지 이웃들에게 , 친구들에게 잘해주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것과 또 남의 것을 잘 구분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남을 사랑해야 하고 남에게 주어야 합니다. 남을 위해서 많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면서 그거에 대해서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를 가지고 그렇게 한다면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일을 전부 하고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을 내게 주면 감사하고 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갚아 주신다는 신앙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그렇게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실망하게 됩니다. 우리들 가운데 그런 실망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부하 직원에게 잘해주었는데 그 직원이 자신을 배신하고 누명 씌우

는 일을 겪는 사람도 있고 형제들 가운데서도 ,교회생활을 충성되게 일했지만 몰라주기도 하고 섭섭한 말을 들었을 때에 시험에 들기가 쉽습니다.

요셉과 같이 일에 충실하고 남을 섬기고 도와주는 일에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면서도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실망하게 됩니다. 요셉이 아마도 한 때 술 맡은 관원장을 많이 의지했을 것입니다. 의지하면 할수록 실망과 낙심뿐입니다.

그러다가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대해서는 41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로로 하여금 이 꿈을 꾸게 하신 분이 누구이십니까?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꿈 떄문에 마음이 번민하여서 애굽의 술객과 박사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면서 해석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9절에 술 맡은 관원장이 2년이 지난 후에 자기의 허물을 기억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으로 하여금 자기의 과거 일을 기억하게 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그분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것을 왕에게 말하게 되었고 왕은 그 말을 듣고 즉시 요셉을 불렀습니다. 요셉이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고 바로 앞에 섰습니다.

15절에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의 대답이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이 때의 요셉을 보면 많은 시련과 역경을 통해서 신앙이 다듬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는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의 요령이나 능력으로 왕의 호감을 사려고 아니하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요셉을 봅니다.

바로의 꿈 이야기를 듣고 그 꿈을 해몽해 줍니다.

바로가 어떻게 했습니까? 37절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바로가 그  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은 다 네 명령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라 

요셉을 총리로 삼아서 그에게 인장 반지를 빼어주고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게 하고 금수레에 그를 태우고 무리들이 그 앞에 엎드리게 하면서 그로 하여금 애굽 전국을

총리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루아침에 노예요 ,죄수의 몸이었던 요셉이 갑자기 애굽의 총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 모든 일을 누가 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언제 된 일입니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리고 만 2년이 되는 때였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었어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때가 되니까 이렇게 높여 주신 것입니다. 이 때가 46절에 요셉이 만 30세가 되는 때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당시 애굽에서 관직에 나가려면 만 30세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요셉이 2년 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진 채 감옥 속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가 더 일찍이 감옥에서 나왔다면 자유를 얻었을지 모르지만 애굽의 총리까지는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감옥에 2년 동안 더 있게 하시면서 애굽의 총리라는 높은 위치에 까지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사람은 요셉을 잊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을 잊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과 온 세상이 그를 잊은 것 같은 때에도 하나님은 그를 잊지 아니하시고 모든 일을 치밀하게 진행하셔서 결국은 하나님의 때가 되매 그를 지극히 높여서 그에게 꿈으로 보이신 그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러한 일은 요셉에게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기 위해서 이 사건을 기록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푼 것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잊혀진 것 같이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철저하게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배신하고 사방 어디를 보아도 도와줄 것 같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에 ,그렇게 희생하고 헌신했던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못할 때 낙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그럴 때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세상은 다 나를 버려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며 세상 사람들은 다 나를 잊어도 하나님은 나를 잊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사야서 49장 19절에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이 혹시 잊을 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 세상에 자기가 젖을 먹이는 그 자식을 잊는 어머니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혹시 그런 일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잊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힘이 되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젖으로 먹이지만 하나님은 자기의 피로 우리를 먹이신 것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피 흘려서 우리를 사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귀한 존재들입니까?

이러한 우리를 하나님이 어찌 잊으시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때로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는가?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는가 ’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

요셉을 생각해 보면 요셉은 정말로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인 것 같았을 것입니다. 형들에게 버림받고 주인에게 버림받아 죄수가 되어 감옥 속에 있다가 자기가 충성을 다해서 섬겼던 그분마저도 자기를 잊었을 때  ,요셉은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가능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다 자기를 버렸고 잊은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그러한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을 잊지 아니하셨다는 것입니다. 차근차근하게 모든 것을 다 준비하시고 계획하시고 추진하셔서 결국 때가 되는 가장 좋을 때에 요셉을 바로 앞에 서게 하시고 애굽이 총리가 되게 하셨던 하나님을 볼 때에 사람은 우리를 잊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들도 있고 은혜를 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 살수록 실망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너무 기대하면 안 됩니다. 자녀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세상이 그렇습니다.

인간이 연약하여 마음에는 있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인간을 의지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우리를 끝까지 기억하시고 사랑하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배반하고 속이는 것이 많은 이 험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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