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 사 41:13~14

  • 잡초 잡초
  • 720
  • 0

첨부 1


제목 :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성완석 목사)
본문 : 이사야 41장 13~14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이사야 41장 13~14절

  크신 하나님이 오늘 이 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힘겨운 인생 살이 가운데에도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채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환경적으로 보면,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보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테러가 계속 그치지 않습니다. 북한이 핵무장을 다시 시작합니다. 세계적 경제침체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 주신 약속을 믿고, 말씀 붙들고 나아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로 믿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을 제대로 깨닫고 난 뒤에 고백하기를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18) 하는 일마다 안 풀리고, 있어야 될 것이 없고, 가진 것 다 잃어버렸는데,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겠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던 것을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가는 길이 달라지고, 생활의 자세가 달라지더라는 거예요. 오늘날도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산다"고 말을 많이 하지마는 실제로 생활 속에서 체험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 것을 보고, 이 사실이 정말 체험되어지고, 내 마음속에 확신되어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눈빛이 달라집니다. 걸음걸이가 달라져요. 인생의 자세가 달라져 버립니다. 우리는 근본이 달라요. 어떤 농부가 산에 갔다가 독수리 새끼를 잡아와서, 닭장에 넣고 닭과 함께 키웠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먹이를 주는데도 독수리는 날이 갈수록 덩치가 점점 커지는 거예요. 그런데 닭과 함께 자라다보니 날지도 못하고 닭이 하는 것 흉내 내면서 사는 거에요. 그래서 하루는 독수리를 하늘로 휙 집어 던져보았습니다. 몇 달 동안 날아보지 못한 독수리는 땅으로 곤두박질쳤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던졌는데,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세 번째 던지자 독수리는 날개를 퍼드덕거리더니 하늘로 높이 날아 올랐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과 섞여 살아도 하나님의 선택받은 구별된 사람입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날면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독수리가 닭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는 닭장 속에서 닭과 어울려 살았다 할지라도, 믿음의 날개를 활짝 펴서 새로운 세계로 높이 올라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없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는 것과 체험하는 것은 달라요.


오늘도 복된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알 뿐 아니라 깊은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깨달을 뿐 아니라 내 심령 속에 믿음의 세계가 체험되어지고, 내 생활 속에 성취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 자체가 문제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나 장애물이 없는 곳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문제 많은 세상,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사는 축복이 가장 큰 축복이에요. 교회와 멀어지고, 말씀과 멀어지면 늘 넘어집니다. 기도하다가 기도의 힘이 떨어지면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고 연약해질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평생 예수 잘 믿고, 안 넘어지면 좋고, 늘 충만하고 형통하면 좋지요. 그런데 사람은 원치 아니하는 길을 걸어가고,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기도 하고, 실수하고, 범죄하고, 넘어지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다가도, 때로는 불평 불만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에요.

사람은 누구가 약점이 있습니다. 결심하지만 결심대로 살지 못하고, 서원 하지만 서원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자기를 믿고 의지하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사람을 믿고 따라 가다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물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불의와 타협하다가 후회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에요. 약점도 실수도 주님 앞에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사람에게 약점이 있다는 것, 그것이 정상이에요.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부모의 마음이 그렇잖아요? 자녀의 잘못, 실수도 사랑의 눈으로 보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에요. 넘어졌다가도 주님을 다시 붙잡으면 일어설 수 있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구하고 매 달리면, 손잡아 주셔서 건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세요. 주님을 바라보세요. 나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환란을 당해도, 어떤 고난과 질병을 당할지라도 주님이 내 곁에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에 지식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고 하세요. 우리에게 은혜가 임하고, 주의 능력만 임하면, 주님이 손을 대시고 역사 하시면 사는 길이 열립니다. 아무리 마른땅이라도 비만 내리면 살 길이 열리듯이, 우리 심령에 은혜의 비만 내리면 사는 길이 열립니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축복의 때가 있어요. 여러분의 심령이 활짝 열려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의 단비를 마음껏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주시는 큰 은혜 받되, 열매를 맺어야 되요. 듣고 잘 깨달으면 옥토에 떨어진 씨처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사람이 될 줄로 믿습니다. 듣고 깨닫고 은혜를 받았는데, 열매가 없다면 큰 문제예요. 은혜 받은 사람이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입니까? 성령께서 주시는 열매들을 맺어야 합니다. 열심을 내어 찬양하고, 아멘! 아멘! 했는데, 그것으로만 끝나고 아무 것도 없다고 하면 그 은혜는 의미가 없는 거예요. 듣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깨달음이 있을 때 변화가 일어나고, 깨달음이 있을 때 생활에 열매가 나타나게 되는 거예요. 


  미국에서 청년 하나가 돈을 좀 벌어야겠다 생각하고 보험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계약고를 올리는 만큼, 자기 능력 따라 돌아오는 몫이 있잖아요? 큰 꿈을 안고 보험회사에 들어갔는데, 경제불황이 닥친 거예요. 결국은 밀려나게 되었는데, 이 청년은 음악에 큰 자질이 있었습니다. 당장 할 일이 없어서 술집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를 얻게 되고, 돈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청년이 본래 믿음의 생활을 하던 청년이었는데, 술집에 나가서 노래를 하다 보니, 손님 자리에 가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여자 손님들과 어울리다 보니 생활이 아주 난잡해졌습니다. 돈은 벌었지만 마음에 갈등이 자꾸 생기는 거예요. 그런 때마다 그 생각을 잊기 위해 또 술을 마시고, 이런 타락한 생활이 계속되던 어느날 술이 약간 취해서 들어왔는데, 실컷 소리지르고 노래라도 부르면 속이 풀릴 것 같아서 피아노 앞에 앉아서 보니, 그 앞에 종이 한 장이 놓여 있고, 거기에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어머니가 아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쓴 시였습니다. “네가 돈 좀 번다고 해서 그렇게 살아도 되느냐? 돈 때문에 믿음 저 버리고 그래도 좋으냐?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돈 번다고 해서 그것이 성공이고, 승리한 것이냐?” 아들의 타락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적어 놓은 글을 보는 순간, 아들의 가슴이 뜨거워져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 통회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사에 곡을 붙였는데, 그 노래가 찬송가 102장입니다. 그는 술집에 나가던 일을 그만 두었는데, 처음에는 생활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기독교 계통의 많은 집회에서 초청을 받습니다.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생활을 했더니 영적 축복은 물론이요, 수입은 오히려 갑절이나 많아졌습니다. 


  ♬102장 주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세상의 돈 버는 문제 때문에 믿음을 저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처지,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주님과의 관계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육간에 축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 생활에도 열매가 나타나야 되는데, 어느 부부가 처음 결혼해서는 잘 살 것 같았는데 사이가 자꾸 나빠집니다. 이것은 기도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기도를 하는데, 남편은 "하나님 아내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제 아내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아내는 "하나님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제 남편입니다 남편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서로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 "참 은혜로운 말씀인데, 이것은 내 아내가 꼭 들어야 할 소린데" 아내는 "이 말씀은 내 남편이 꼭 들어야 될 말씀인데" 서로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상대방을 뜯어고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 은혜를 주셔서 "내가 먼저 달라져야 되겠다" 이 깨달음을 주신 거예요. 깨닫을 때부터 가정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상대가 변화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내가 먼저 달라지면 가정도 회복되고, 행복한 가정 될 줄로 믿습니다. 가정만이 아니에요. 일터도, 교회도 그렇습니다. 상대가 먼저 달라지기를 바라면 회복의 길이 없어요. 주께서 신령한 깨달음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때로 감당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잘 따라가며, 내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해 나가면 그곳에는 형통한 길이 준비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열매가 맺혀질 줄로 믿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승리와 축복의 길인 줄로 믿습니다. "주의 음성듣고 잘 따라 갑시다" "순종하여 축복 받읍시다" 아멘! 


  소문난 술주정뱅이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아내와 자식들을 때리고 주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또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 왔는데, 그 때가 마침 아이들을 데리고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남편은 "뭘 하는 거야!" 고함을 치더니 한쪽 구석에서 잠이 들었어요. 아내는 그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었는데, "예수님은 세상 끝날 다시 오신단다. 오셔서 모든 사람을 다 심판하시는데,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별하는 것처럼, 양같이 착한 사람은 오른편에 염소같이 나쁜 사람은 왼편에 두실 거란다. 그리고 나서 오른편의 선한 사람들은 다 천국에 데리고 가고, 왼편의 악한 사람들은 다 지옥에 보내신단다" 그랬더니 어머니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던 막내아들이 "그럼, 우리 아빠는 염소야?" 그런데 옆에서 졸고 있던 아버지가 그 소리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순간 아이의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린 거예요. 그 시간 이후로 마음에 변화를 받아, 방탕하고 타락했던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서 아주 헌신적인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죽고 사는 것과 앞날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붙들고 의지하면 주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의 앞날을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고,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요셉을 보세요. 형제들 때문에 하루아침에 신세를 망친 사람이에요.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 일들이 겹겹이 생기고, 기도하면 할수록 낙심스러운 일을 만나게 되더라는 거예요. 정직하게 사는데도 자꾸 일은 꼬이고 안 풀리더라는 거예요. 종노릇 11년, 감옥살이 2년, 이것이 꼭 필요한 과정이었어요. 가정 살림도 제대로 못 꾸려 본 사람이 어떻게 큰 나라 살림을 합니까? 정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총리의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겠어요. 11년 노예 생활은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 종노릇 한 것이 아니었어요. 노예로 팔려 가서 처음에는 종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일을 잘 하니까 이 집의 엄청난 재산들을 관리하도록 청지기로 세워서 그 집 재산 전부를 관리하게 된 거예요. 청지기는 소유권은 없어도 관리하는 권한은 있어요.

그런데 요셉이 청지기 노릇 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시니까 구석 구석 복을 받은 거예요. 보디발 장군의 집 살림 11년간 이리저리 해 나가면서, 애굽나라의 큰살림 사는 것 미리 준비케 한 거예요. 요셉이 정치를 압니까? 2년간 감옥살이 한 그곳에는 주로 왕궁의 죄수들과 정치범들이 들어오는 곳이었어요. 그곳에서 정치를 배운 거예요. 왜 그런 과정을 겪었는지 그 때는 알 수도 이해 할 수도 없었어요. 어쩌면 죽기보다 더 힘든 세월이었어요. 그런데 13년이 지나고 애굽의 총리의 자리에 앉고 보니 지난날을 그렇게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알겠더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 가운데, 우연은 없습니다. 어쩌다가 되어진 일 같아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과 섭리가 담겨 있어요. 내가 감당 못할 일 때문에 낙심하지 마세요. 어려울 때 우리 너무 쉽게 무너집니다. 의지도, 믿음도 약해요. 어려움에 당황하고, 쉽게 시험 들고, 그래서 실제로 어려움보다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좋은 환경, 좋은 여건 속에서도 시험이 잘 들어요. 잘 넘어져요. 낙심도 잘하고, 고민도 많습니다. 환란 중에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혼자 싸우도록 버려 두시지 않아요. 내가 힘들어하고, 외로워 할 때 곁에 가까이 계시고, 내가 질병으로 아파하고, 고통 당하는 그 자리에도 같이 계시고, 내가 눈물 흘릴 때에 내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사람은 어려울 때 떠나갑니다. 힘있을 때는 주변에 사람이 줄을 많이 섭니다. 힘없고 어려울 때 사람들은 다 떠나갑니다. 거들떠보지 않아요. 관심이 없어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려울 때 멀리 계시지 않고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내 오른 손을 붙드시고,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아멘! 나를 도우실 주님을 바라보세요. 나를 치료하고 회복케 하실 주님을 바라보세요. 주의 음성을 들으세요. 


  지금 우리 집만 어려운 것 아니에요. 우리 나라만 어려운 거 아니에요. 경제 대국이라고 불리우던 일본과 독일, 다 힘들어요. 일본은 몇 년 동안 큰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동, 서독이 통일된 이후의 독일도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습니다. 어려울수록 진실을 잃어버리지 말아야합니다. 사기를 쳐서라도 나만 살겠다고, 한 사람이 몇 백 가정을 망치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잖아요. 사람은 별 수 없어요. 힘들고 고달파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되지 아니하고, 믿음의 사람되어서, 축복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 앞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 복이에요. 마음에 믿어지는 것이 복이에요. 내 속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증거예요. 믿고 싶어도 안 믿어지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불행의 길, 멸망의 길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나에게 믿음 주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환경과는 상관없이 천국 백성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녀 됨을 믿음의 눈을 열어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때로는 주신 약속과 현실이 너무나 달라 고민하고 갈등하기도 합니다. 되어져 가는 분위기와 환경이나 사람의 움직임과 주신 약속을 비교해 보니까 안 맞고 다를 때가 많더라는 거예요. 이 때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계산으로 결론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하는 것 아니에요. "내가 하리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내가 이룰 것이라" 크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우리의 생각이 믿음의 생각으로 바꾸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막막했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았는데, 주님 손을 대시니 되더라" "다시 일어나게 하시더라" "회복해 주시더라" "승리하게 하시더라" "감당하고 이길만한 힘과 능력을 주시더라" 이런 간증거리가 생겨나기를 축원합니다. 앞날이 열려지고 형통한 삶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사모하세요. 나에게 힘있는 사람의 도움도 중요하고, 환경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을 사모하는 믿음,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붙잡아주시면 약해도 걱정할 것이 없어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능력이 좀 없어도 낙심할 필요가 없어요. 필요하면 지혜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고, 때를 따라 보호해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릅니까? 평소에는 잘 몰라요. 좋을 때는 잘 몰라요.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고통 중에라도 부르짖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낙심하고 한탄해요. 믿음 있는 사람은 찬송하게 되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한숨을 쉬게 되더라는 거예요. 믿음의 고백과 부르짖음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순간은 모든 것에 보장을 받는 순간이고,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장하시는 사람이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의지하며 사는 자가 가장 복된 자예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거창하고 큰 믿음 아니라도 좋아요. 주님 보실 때 진실한 믿음은 결국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오늘이 그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이 그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움을 진실로 사모해 보세요. 지금까지 내 힘으로 안 되었더라도, 수없이 실망하고, 걱정했더라도, 이 시간 다 물리쳐 버리세요.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가?" 내 자신에 대한 실망도 물리쳐 버리세요. "내가 하필이면 이런 사람한테 시집을 와 가지고" "내가 어쩌다 이런 여자한테 장가를 들어서" 가까이 있는 남편이나 아내에 대한 실망도 다 물리쳐 버리세요. "나는 왜 이런 부모를 만났을까?" 부모가 원망스러운 자녀도 있을 거예요. "어쩌다 이런 자식을 우리 집에 키웠던고" 자녀를 생각하면 애가 타고, 낙심이 되는 가정도 있을 거예요. 나를 힘들게 했던 모든 환경, 잊어버리기 힘든 주변의 아픈 상처들도 이 시간, 다 물리쳐 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생각이 너무 복잡해요.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역사를 이루기에 너무 잡스러운 것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것 버리지 못하면 내 인격이 무너지고, 내 생활이 건강할 수 없어요. 주변이, 가정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예요. 그대로 무너질 수 없잖아요.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미루지 마세요. 변화만이 살길입니다. "누가 부자가 되는가"라는 책에 보면 신흥부자들에게는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첫째가 세상의 변화를 빨리 따라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면 나도 변해야 하는데, 세상이 변해도 혼자만 옛 생각을 고집하면 낙오자가 되고 만다는 거예요.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개혁하고,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씀의 원리따라, 우리가 변화되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살게 됩니다. 주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오늘! 이 시간! 순수하게, 어린 아이 같은 심령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맑은 심령으로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응어리가 풀려지기를 축원합니다. 주의 능력으로 해결 받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이 주의 크신 은혜로 채워지기를 축원합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는 것, 여호와의 신으로 될지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아멘! 


  13절을 보세요.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14절에도 보면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모세를 들어 최강국 애굽의 바로를 꺾어 버리듯이, 엘리야를 들어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 850명을 무너뜨리듯이, 기드온을 들어서 미디안을 격파해 버리듯이, 승리의 역사를 위하여 들어 쓰는 종은 복있는 자입니다. 내가 주님의 복된 도구로 쓰임받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으세요. 같이합니다. "네 오른손을 붙들고 내가 너를 도우리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아멘! 주의 음성듣고, 새 힘 얻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