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구원받은 백성들 / 수 5:9-12

  • 잡초 잡초
  • 339
  • 0

첨부 1


- 게시물제목 : 구원받은 백성들
- 작성자이름 :  김영태 


이스라엘 민족이 출, 애급 한 후 광야를 거쳐서 가나안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땅을 밟았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처음에 도착했을 때 불 신앙으로 인하여 다시 되돌아가 광야에서 어언 40년 믿음의 훈련을 받고 이제 다시 가나안 땅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껏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이 믿음이 있어야 하고 그 믿음 이 있어야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택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백성이 이스라엘입니다.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아 갈 수 가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살아온 역사를 보세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애급의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모세를 세우시고  저에게 힘을 입혀 바로 앞에 서게 하십니다. 서게 하시는 데 그냥 서게 하시지 않고 저에게 능력을 입혀 세우십니다. 그래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지요. 마지막 장자의 죽음 앞에서 그 강팍한 바로가 손을 들지요. 출애급 하게 하신 하나님이 홍해를 갈라 건너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쫏아 오던 모든 적들을 다 물 속에 수장 시켜 버립니다.  이제는 이스라엘을 좇아올 적이 없는 것입니다.

광야 40년을 누가 먹입니까? 하나님이 광야의 비상 식량으로 먹이십니다. 그것이 만나 입니다. 매일 같이 하나님이 하늘에서 만나를 공수 해 주셨습니다. 단 하루도 빠지는 법이 없이 정확하게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지금 전쟁중인데 전쟁 중에 병사들에게 필요한 것이 비상 식량이지요. 그런데 지금 미군 병사들이 보급로가 차단이 되어서 물과 식량이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보도가 나와 있어요, 인간이 공급하는 것은 항상 차질이 생기고 문제가 생겨납니다. 서울에 있는 많은 학교들이 급식이 문제가 되어서 식중독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도 났어요.

그런데 보세요 우리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만나를 내리시면서 부터 단 한번도 차질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만나를 먹고 식중독이 난 사람이 없어요, 광야입니다. 바람이 붑니다. 때론 비도 옵니다. 날씨가 평온한 날만 있었겠습니까? 신 광야를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비가 와서 엄청난 물이 넘쳐 흘러간 자국들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 한꺼번에 쏱아 지는 거예요. 홍수가 나지요. 그런데도 차질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구원을 받은 자는 세상을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끊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면 저들이 끊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애급의 모든 습관과 가치관. 우상 숭배하던 모든 모습을 끊어야 합니다. 그 의식으로 준 것이 할례입니다. 할례는 남자들의 음경의 표피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17:10절에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 사이의 언약의 증표로 할례를 행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언약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면 이젠 과거의 삶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또한 할례의 의미는 생명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이전의 모든 것을 다 잘라내고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복종하겠다는 의미로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광야를 40년 동안 살게 하신 것은 세상을 끊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훈련이었습니다. 보세요 지금 가나안땅을 밟은 자들이 누구입니까? 애급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애급을 끊지 못한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가나안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까? 애급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까?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까? 애급에서 나온 사람가운데 여호수아 갈렙만이 가나안땅을 밟았습니다. 이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땅이라. 그 땅을 바라보았기에 가나안에 들어 간 것입니다. 이제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들도 결단할 때가 왔습니다. 모든 것 다 끊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끊어라 그 증표로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스라엘 앞에는 적이 있습니다. 아모리 왕들과 가나안족속 왕들이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위험한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남자의 표피를 짜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군사 전략으로 보면 자살행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표피를 짜르고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당한다면 전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할례를 행합니다. 구별되지 않고는 가난 안에 들어 갈 수 가  없습니다. 새롭게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 속에 하나님의 도움이 있습니다. 5장 1절을 보면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게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오늘날도 사람들이 세상을 끊는 것 때문에 주저주저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끊으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을 끊으면 망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끊지를 못합니다. 여러분 분명한 것이 있어요. 끊을 때 믿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시지만 끊지 못하고 주저, 주저 하다보면 하나님도 외면하시고 하나님이 외면하시면 마귀가 되살아납니다. 그래서 영원히 끊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끊을 것 끊어 버리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도우셔서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그 이름이 길갈 입니다. 끊어야 수치가 물러갑니다. 구원받은 자의 모습은 세상을 끊고 사는 것입니다.     

2.구원을 받은 자는 구원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무엇인가요. 저들이다 구원을 받은 날이 유월절입니다. 애급에서 종살이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애급에 무서운 죽음의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첫째 달 14일 되는 날에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 방에 바릅니다. 죽음의 재앙이 몰려와 모든 장자를 죽입니다. 그러나 그때 피를 문에 바른 이스라엘 가정은 재앙이 그대로 넘어 갑니다. 그리고 바로가 손을 들고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줍니다. 해방이 되었습니다. 유월절은 자유를 얻은 날입니다. 노예에서 풀려난 날입니다. 축제의 날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나안땅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쁜 날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기쁜 날이 있습니다. 나의 모든 죄가 사라진 날 죄에서 자유를 얻은 날이지요.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구원을 받은 자는 기쁨이 있습니다. 축제가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통가운데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 이처럼 도우실 것입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쁜 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날은 어떻습니까? 이날도 축제입니다. 이날은 우리가 죄에서 자유를 얻고 죽음에서 다시 사는 은총을 입은 복된 날입니다.

애급에서 자유를 얻은 이스라엘보다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은 우리에게 축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온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생명을 영원토록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3.구원받은 자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아야 할 이스라엘민족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물질입니까? 땅입니까? 힘입니까? 아닙니다.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입니다. 이제껏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왔습니다.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매일의 만나를 내리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내일 걱정 안하고 살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리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고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만나가 그쳤습니다. 만나가 그치던 날 아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날 아침에도 백성들은 바구니를 들고 들판에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내려 있던 만나가 더 이상 없었습니다. 빈 바구니로 돌아오는 마음이 얼마나 섭섭했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기적의 음식이 그칠 때,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이젠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하나님께서 만나를 그치신 것은 우리를 버리신 것인가,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지금까지 먹이신 하나님이 왜 굶기겠습니까? 공급해 주시는 방법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만나가 가나안의 음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비상 식량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양식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포도송이 하나가 두 사람이 지고 올만큼 풍성함이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보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지금까지 주시던 만나가 그칠 때가 있습니다. 하늘을 아무리 쳐다보아도  아무 것도 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한 것처럼 아무런 특별한 일을 하시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때 당황합니다.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만나가 그쳤다고 해서  하나님의 은혜까지 그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한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만나가 그친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입니다. 나의 믿음이 있는 한 하나님의 은혜는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채워주시고 넘치게 하십니다. 자녀들로 찬양하게 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세계는 여러 가지혼란에 빠졌습니다. 전쟁이다. 테러다. 경제 위기다. 불안합니다. 그러나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우리에게 은혜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원을 얻은 백성
여호수아 5:9-12
2003, 03, 30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