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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충성된 종이 받는 상 / 마 2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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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충성된 종이 받는 상 (마 25:14-23) 


(서론) 이 세상에서 천국을 위해 충성된 삶을 산 사람들은 그 행위에 따라 합당한 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게으르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소극적인 사람들은 지극히 작은 상을 받을 뿐입니다.
본문의 말씀도 주님이 맡기신 달란트 즉, 자기의 재능이나 조건을 주의 뜻을 따라 충성되이 잘 활용하여 이익을 남긴 종은 큰 상을 받게되고, 그냥 그대로 땅에 묻어둔 종은 상을 받지 못할뿐 아니라 있는 것까지 빼앗긴다고 했습니다.

그 상은 비단 세상적인 것만 아니라, 내세에서 영원히 소유하게 될 것까지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시간 하나님과 교회를 잘 섬긴 충성된 종들에게는 현세와 미래에 있어서 어떤 상을 받게 될 것인가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一) 많은 것을 맡겨주신다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카네기의 곁에는 충성스러운 부하가 있었습니다. 그가 그의 후계자인 쉬브였는데 '쉬브'는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카네기 공장의 마당을 쓰는 일용직 청소부로 입사했으나 그는 공장 마당만 아니라 공장 전체를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 소문이 카네기에게 알려지자 정식사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그는 카네기의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쉬브는 비서실에 와서도 물샐틈 없는 충성심을 발휘하여 카네기로부터 신임을 받았고, 그를 그림자처럼 수행했습니다. 그는 손에 항상 메모지가 들려 있었고, 사장인 카네기의 지시를 일일이 받아적고, 체크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카네기가 밤늦도록 사무실에 있다가 집에 가려고 일어나 밖에 나와 보니 쉬브가 그때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있었고, 놀랜 카네기는 "왜 아직도 퇴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사장님께서 저를 언제 부르실른지 모르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울 수 있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그는 카네기가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충성했기 때문에 후일에 카네기의 후계자가 되어 회사의 경영을 물려 받았습니다.

카네기 회사는 세계최고의 기업이었기에 능력있고 총망받는 엘리트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초등학교 졸업생인 쉬브가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큰 일을 맡을지라도 잘해낼 수 있습니다. 21절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고 싶습니까? 그러면 지금 네게 주신 직분(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오늘도 충성스런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눅 12:42-44절에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고 했습니다.


(二) 영예와 권세를 주신다고 했스습니다.

카네기 회사에 일개 청소부로 입사했던 쉬브가 맡겨진 일에 충성했다가 그 회사의 사장이 된 것처럼 주님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 다하면 그에 상응하는 권세와 영예를 누리게 될줄로 믿습니다.

눅 19장을 보면 10므나 비유가 나옵니다. 한 귀인이 왕위를 받아오려고 먼 나라로 갈때에 자기 종들에게 은 한 므나씩 나누어 주고 장사하여 이윤을 남기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그 종들과 회계했는데, 이 때 한 종은 한 므나로 10므나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그 귀인이 그 종에게 10고을 다스릴 권세를 주었습니다.

또 다른 종은 5므나를 남겼다. 그래서 그 귀인이 그에게 5고을 다스릴 권세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므나를 그냥 싸두었던 종은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비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곧 성도들이 열심히 수고하면 그만큼 영예와 권세를 얻게될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천국은 따로 상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고한 사람이든 아니한 사람이든지 구원얻을 뿐, 상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결코 성경적이 아닙니다.

고전 3:11-15에는 "이 닦아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자가 없으니 이 터는 예수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것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상을 받기 위해서 행위에 따른 공력을 시험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 공력이 불에도 견디는 귀금속이나 보석같은 것이라면 귀한 상을 받을 것이요, 그렇지 못하고 타 버리면 상은 받지 못하고 겨우 자기 생명의 구원만 받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각자 행한것에 따라 영예를 얻고 권세도 얻는 것이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을 섬기는 일을 지상에서 살동안 더욱 열심해야 합니다.

현재의 노력과 수고는 영화로운 미래를 위한 저축과 같은 것입니다. 지금은 초라해 보일지라도 여러분은 미래에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통치할 사람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계 2:25-27)


(三) 소망을 이루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그의 저서 「파우스트」에서 말하기를 "항상 바람직한 목적을 잃지 않는 한 최후에는 반드시 구원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무언가 목표와 소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매진하는 사람은 그 목적한 바 결과를 거두게 된다는 말입니다.

유대인 랍비중에 아키바 라는 유명한 랍비가 있습니다. 그는 40세가 되기까지 문맹으로 살아왔는데 한마디로 무식쟁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냇가에 갔다가 작은 물줄기를 오랫동안 맞아왔던 바위가 움푹 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때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지금은 무식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학자도 될 수 있고, 랍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한 결과 유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유명한 랍비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소망을 품고 주님을 향해 충성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그 소망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많은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시 31:19절에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큰지요"라고 했습니다.

여기 '쌓아두신 은혜'라는 말은 "감추어 두신 은혜"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은 성도들이 알지 못하고 바라지 못하던 것까지도 풍성히 쌓아두셨다가 때가 되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소원을 하나님이 외면하시겠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열심내고 충성하시면 하나님은 반드시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소망이 현재적인 것이면 여러분의 평생에 응답될 것이요, 내세적인 것이라면 이미 그것은 여러분이 확보해 놓은 상급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딤전 4:8-10절 보면 그런 사람에게는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고 했습니다.


(결론)

사도 Paul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고 했습니다. (골 3:23-24)
하나님께서 열심을 다해 충성하시는 자를 귀히 보시고 권세와 영예를 누리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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