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숙한 지도자 / 약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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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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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지도자(약 3:1~12)
(이 말씀은 차광일목사님의 주일 설교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 본문말씀 >
(약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약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약 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 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약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약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 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약 3: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약 3: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약 3: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설교말씀 >
탈무드에 수다스러운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여인은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의 헌담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여인의 문제로 고민하던 마을 사람들은 랍비를 찾아서 이 여인의 문제를 의논하자 랍비는 여인을 불러 깃털이 가득 들어있는 포대를 내밀며 광장에 가 이것을 뿌리고 오라고 합니다. 여인은 순종하여 그대로 행한 후 랍비를 찾아 갔을 때 랍비는 여인에게 이제 그 깃털을 포대에 다시 담아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여인이 광장에 가 깃털을 담으려고 했으나 가벼워 바람에 날려 이미 사방으로 흩어진 깃털을 담아 올 수는 없었습니다. 랍비에게 찾아간 여인은 랍비로부터 깃털과 같이 말은 가벼워 한 번 뱉어 버리면 사방으로 날라가 버려 주어 담을 수도 없고, 그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말조심을 하라는 교훈입니다.
본문말씀에서도 야고보선생님은 "입에 재갈을 물려라" 교회 내에서 말로 상처를 받으면 풀지 못해 괴로워 하고 고민하다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믿음 가운데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아는 야고보선생님은 "말조심을 하라" 혀는 길들여지지 않으니 말조심하라고 전하며 결론적으로 많이 선생이 되지 말아라 선생들이 더 많이 판단 받을 줄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선생들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말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하나님의 교회가 파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본문말씀의 배경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가장 희망하는 사람은 '랍비'가 되는 것 이였습니다. 랍비는 선생이란 뜻도 있지만 "위대한 자" 라는 뜻도 있습니다.
초대교회도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지도자를 뽑는 과정에서 신앙의 연륜은 길으나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이것을 안 야고보 선생님은 특히 말을 조심하라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지도자가 성숙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에게 해를, 고통을 또 상처를 줍니다. 지도자가 성숙하게 되면 많은 사람에게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일이 일어 납니다.
전 오늘 여러분에게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되는가에 대해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세가지를 전하겠습니다.
1. 지도자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숙하다' 란 ? 믿음과 인격에 있어 가장 성숙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것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섬김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덕을 끼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성령 충만하셨습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과의 관계,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인격을 닮아가고 성령이 나를 지배하게 되면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둘째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생명을 통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영혼으로 보기 때문에 섬겨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 이것이 성숙한 인격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두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 ? 둘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 라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에덴 동산에 두시고 모든 것을 먹어도 되지만 '선악과'를 먹지 말라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두려워 나무 그늘 뒤에 숨었을 때 하나님은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 " 라고 물으십니다. 이것은 네가 하나님께 순종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셨던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가인과 아벨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 가인은 아벨을 돌로 쳐 죽입니다.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가인아 너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 ?"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느냐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지금 묻고 계신 질문입니다.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닮아가는 인격이며 성숙한 믿음과 인격입니다.
시편 1편에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어야 한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이고, 복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히브리말로 "앗슈레"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그래 나 복받았어"를 의미합니다.
성숙한 사람만이 섬길수 있으며 덕을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분도 있고, 앞으로 몇 년 사이에 그렇게 되실 분들입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젼들을 이루기 위해서 성숙한 인격과 믿음을 갖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지도자는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성경에 위대한 지도자로 저는 '요셉'과 '다윗'을 꼽습니다.
요셉이 성경에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칭함을 받기까지,이스라엘을 축복으로 이끌어 낸 최고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그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 형제들의 일을 고자질하던 미성숙된 요셉을 하나님은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고,누명을 쓰게 만들고,옥에 들어가게 만드는 연단과 훈련을 통해 성숙된 요셉을 만들어 위대한 지도자로 그를 들어 쓰셨습니다.
구약의 위대한 왕 다윗은 메사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다윗과 같은 메시아를 지금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다윗도 어려서부터 위대하지는 않았습니다. 15,6세에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 또한 하나님께 수 없는 훈련을 통해 성숙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남 유다, 북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인정을 받고 왕으로 기름 부어졌습니다.
골리앗을 물리쳤던 그의 돌팔매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들여 쓰시기 위해 목동으로 동물을 지키며 수없이 연습하게 했던 돌팔매의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와 같이 훈련을 받지 않고는 결단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감리교회 목회자는 대학과 대학원을 나오고,5년 동안 시험을 보고,논문 심사를 하며 품행이 통과가 된 후에 목회자로 임명이 됩니다. 그 후 개척을 하거나 빈 교회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개척을 통해 더욱 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척을 통해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영혼이 시험들지 않기 위해,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저의 집사람과 기도하였고 노력하였는지 그 영혼들이 믿음 성장하며 하나님께 드린 예물로 강대상과 마이크가 준비 될 때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소중하게 생각하였는지 그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성숙한 지도자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숙하지만 그런 과정,훈련을 통하여 지금까지 오게 하셨고 앞으로도 계속된 훈련을 통해서 나를 성숙한 지도자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주변에 미숙한 지도자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정규 교육을 통하지 않고 부흥회나 기도원을 통해 사명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름없는 신학교 등을 나와 지도자가 되어 미성숙된 상태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도자는 훈련 받아야 합니다.
감리교회는 목회자 뿐만 아니라 장로님, 권사님도 다 훈련을 받습니다. 권사님은 집사가 된지 5년이 동안 말씀,기도가 훈련되었는지 보고, 장로님도 권사가 된 후 5년동안 훈련받은 후 3년이 지나는 동안 매년 지방회에서 시험을 보고 여러 가지 인격적인 테스트를 받은 후 3년이 지난 후 장로 안수를 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은 훈련 받은 목회자 만이 성숙한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제사장들도 함부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레위지파 아이들은 성전에서 지내며 예배드리는 과정을 보고 배웁니다. 그 후 25세가 되면 성전에서 잡일을 하며 견습생활을 한 후 성숙한 나이 30세가 되면 제사장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지도자는 훈련받아야 합니다.
3. 지도자는 길러져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대통령은 자기는 어렸을 때 대통령이 되기로 결단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그 후 그는 훈련 받고 대통령으로 길러졌습니다. 주변의 사람들도 그를 도왔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길러지는 것입니다.
다윗도 사무엘이 그를 어렸을 때부터 길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자 사무엘은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어 길러냈습니다.
4월달 추천도서 정근모 박사가 지은 "나는 위대한 과학자이기 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입니다. 정근모 박사는 천재였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를 이승만 박사가 국비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그를 불렀을 때 한국에 '카이스트'를 세우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기르고 그사람을 통해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지도자는 길러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교회 역사를 보면 1919년을 기점으로 달라집니다. 100여년 전에 기독교가 들어와 1919년 까지는 지도자가 길러졌습니다. 조만식,안중근 의사등이 길러진 지도자입니다. 1919년을 기점으로 그 이후 교회가 세속적으로 신비주의로 내세적으로 자기 위주의 교회로 변화하게 되면서 지도자들이 길러지지 않습니다.
우리교회는 지도자들이 길러지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교회 남자분들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정에서 믿음의 아버지 ,믿음의 지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교육 많이 해야 만이 믿음이 성숙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가치관이 변화하며,생각이 바뀐다면 정금같이 지도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 말씀은 차광일목사님의 주일 설교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 본문말씀 >
(약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약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약 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 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약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약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 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약 3: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약 3: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약 3: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설교말씀 >
탈무드에 수다스러운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여인은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의 헌담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여인의 문제로 고민하던 마을 사람들은 랍비를 찾아서 이 여인의 문제를 의논하자 랍비는 여인을 불러 깃털이 가득 들어있는 포대를 내밀며 광장에 가 이것을 뿌리고 오라고 합니다. 여인은 순종하여 그대로 행한 후 랍비를 찾아 갔을 때 랍비는 여인에게 이제 그 깃털을 포대에 다시 담아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여인이 광장에 가 깃털을 담으려고 했으나 가벼워 바람에 날려 이미 사방으로 흩어진 깃털을 담아 올 수는 없었습니다. 랍비에게 찾아간 여인은 랍비로부터 깃털과 같이 말은 가벼워 한 번 뱉어 버리면 사방으로 날라가 버려 주어 담을 수도 없고, 그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말조심을 하라는 교훈입니다.
본문말씀에서도 야고보선생님은 "입에 재갈을 물려라" 교회 내에서 말로 상처를 받으면 풀지 못해 괴로워 하고 고민하다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믿음 가운데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아는 야고보선생님은 "말조심을 하라" 혀는 길들여지지 않으니 말조심하라고 전하며 결론적으로 많이 선생이 되지 말아라 선생들이 더 많이 판단 받을 줄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선생들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말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하나님의 교회가 파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본문말씀의 배경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가장 희망하는 사람은 '랍비'가 되는 것 이였습니다. 랍비는 선생이란 뜻도 있지만 "위대한 자" 라는 뜻도 있습니다.
초대교회도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지도자를 뽑는 과정에서 신앙의 연륜은 길으나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이것을 안 야고보 선생님은 특히 말을 조심하라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지도자가 성숙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에게 해를, 고통을 또 상처를 줍니다. 지도자가 성숙하게 되면 많은 사람에게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일이 일어 납니다.
전 오늘 여러분에게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되는가에 대해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세가지를 전하겠습니다.
1. 지도자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숙하다' 란 ? 믿음과 인격에 있어 가장 성숙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것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섬김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덕을 끼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성령 충만하셨습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과의 관계,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인격을 닮아가고 성령이 나를 지배하게 되면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둘째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생명을 통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영혼으로 보기 때문에 섬겨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 이것이 성숙한 인격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두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 ? 둘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 라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에덴 동산에 두시고 모든 것을 먹어도 되지만 '선악과'를 먹지 말라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두려워 나무 그늘 뒤에 숨었을 때 하나님은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 " 라고 물으십니다. 이것은 네가 하나님께 순종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셨던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가인과 아벨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 가인은 아벨을 돌로 쳐 죽입니다.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가인아 너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 ?"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고 있느냐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지금 묻고 계신 질문입니다.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닮아가는 인격이며 성숙한 믿음과 인격입니다.
시편 1편에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어야 한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이고, 복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히브리말로 "앗슈레"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그래 나 복받았어"를 의미합니다.
성숙한 사람만이 섬길수 있으며 덕을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분도 있고, 앞으로 몇 년 사이에 그렇게 되실 분들입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젼들을 이루기 위해서 성숙한 인격과 믿음을 갖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지도자는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성경에 위대한 지도자로 저는 '요셉'과 '다윗'을 꼽습니다.
요셉이 성경에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칭함을 받기까지,이스라엘을 축복으로 이끌어 낸 최고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그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 형제들의 일을 고자질하던 미성숙된 요셉을 하나님은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고,누명을 쓰게 만들고,옥에 들어가게 만드는 연단과 훈련을 통해 성숙된 요셉을 만들어 위대한 지도자로 그를 들어 쓰셨습니다.
구약의 위대한 왕 다윗은 메사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다윗과 같은 메시아를 지금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다윗도 어려서부터 위대하지는 않았습니다. 15,6세에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 또한 하나님께 수 없는 훈련을 통해 성숙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남 유다, 북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인정을 받고 왕으로 기름 부어졌습니다.
골리앗을 물리쳤던 그의 돌팔매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들여 쓰시기 위해 목동으로 동물을 지키며 수없이 연습하게 했던 돌팔매의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와 같이 훈련을 받지 않고는 결단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감리교회 목회자는 대학과 대학원을 나오고,5년 동안 시험을 보고,논문 심사를 하며 품행이 통과가 된 후에 목회자로 임명이 됩니다. 그 후 개척을 하거나 빈 교회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개척을 통해 더욱 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척을 통해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영혼이 시험들지 않기 위해,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저의 집사람과 기도하였고 노력하였는지 그 영혼들이 믿음 성장하며 하나님께 드린 예물로 강대상과 마이크가 준비 될 때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소중하게 생각하였는지 그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성숙한 지도자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숙하지만 그런 과정,훈련을 통하여 지금까지 오게 하셨고 앞으로도 계속된 훈련을 통해서 나를 성숙한 지도자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주변에 미숙한 지도자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정규 교육을 통하지 않고 부흥회나 기도원을 통해 사명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름없는 신학교 등을 나와 지도자가 되어 미성숙된 상태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도자는 훈련 받아야 합니다.
감리교회는 목회자 뿐만 아니라 장로님, 권사님도 다 훈련을 받습니다. 권사님은 집사가 된지 5년이 동안 말씀,기도가 훈련되었는지 보고, 장로님도 권사가 된 후 5년동안 훈련받은 후 3년이 지나는 동안 매년 지방회에서 시험을 보고 여러 가지 인격적인 테스트를 받은 후 3년이 지난 후 장로 안수를 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은 훈련 받은 목회자 만이 성숙한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제사장들도 함부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레위지파 아이들은 성전에서 지내며 예배드리는 과정을 보고 배웁니다. 그 후 25세가 되면 성전에서 잡일을 하며 견습생활을 한 후 성숙한 나이 30세가 되면 제사장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지도자는 훈련받아야 합니다.
3. 지도자는 길러져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대통령은 자기는 어렸을 때 대통령이 되기로 결단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그 후 그는 훈련 받고 대통령으로 길러졌습니다. 주변의 사람들도 그를 도왔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길러지는 것입니다.
다윗도 사무엘이 그를 어렸을 때부터 길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자 사무엘은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어 길러냈습니다.
4월달 추천도서 정근모 박사가 지은 "나는 위대한 과학자이기 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입니다. 정근모 박사는 천재였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를 이승만 박사가 국비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그를 불렀을 때 한국에 '카이스트'를 세우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기르고 그사람을 통해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지도자는 길러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교회 역사를 보면 1919년을 기점으로 달라집니다. 100여년 전에 기독교가 들어와 1919년 까지는 지도자가 길러졌습니다. 조만식,안중근 의사등이 길러진 지도자입니다. 1919년을 기점으로 그 이후 교회가 세속적으로 신비주의로 내세적으로 자기 위주의 교회로 변화하게 되면서 지도자들이 길러지지 않습니다.
우리교회는 지도자들이 길러지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교회 남자분들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정에서 믿음의 아버지 ,믿음의 지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교육 많이 해야 만이 믿음이 성숙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가치관이 변화하며,생각이 바뀐다면 정금같이 지도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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