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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 / 요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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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임정석 목사  [[email protected]]
제목 :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4월 20일)
본문 : 요한복음 20:24~29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이 사건을 잘 믿으려 들지 않습니다.
"잠시 기절했었겠지... 처음에 정말 완전히 죽었었겠나?"

이처럼 사람이 완전히 죽었다가 살았다는 사건은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 수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일 수록...
특히 환자를 다루는 의사 선생님일수록... 더더욱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도 바로 이런 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도마는 그런 점에서
합리주의 이성주의 과학주의를 표방하는 현대인들을 대표하는 사람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던 그 날 새벽 터진 사건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었습니다.

이번에 이라크 전쟁 기사가 전 세계 톱뉴스로 연일 보도되었던 것 처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당시 톱 뉴스거리였다는 것입니다.

무덤을 지키는 군사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철통같은 경비를 펴고 있는데 갑자기 큰 지진이 나고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무덤 입구에 커다란 돌로 막고 봉인까지한 그 큰 돌을 굴려내고
그 돌 위에 가서 앉다니..."

그들은 신앙이 없었기에 이 사건을 신앙적으로 바라보거나 해석할 줄 몰랐고
그저 단순하게 이 부활 사건을 바라 보았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마태복음 28:1-4).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저들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일어났던 그 날 그 새벽!!
부활 현장을 목격하면서 너무나도 무서워 떨었으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불행하게도 그들이 본 바를 사실대로 세상에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대제사장 때문이거나
아니면 회유정책으로 받은 얼마 정도의 돈 때문에 입을 다물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여하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날 새벽, 그렇게 큰 지진이 나고..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큰 돌도 옮겨지고..
군병들은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도망가고 난 후.. 새벽 미명인데...
한 여인이 무서움도 무릅쓰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습니다.

오늘의 본문 앞부분 1절부터입니다(요한복음 20:1-8).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이른 새벽, 무서움도 무릅쓰고 무덤을 찾은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인이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막달라 지방에 사는 여자로서
한때 일곱 귀신 때문에 고생하다 예수님으로 부터 치유받은 여인이었습니다.
(누가복음 8:2, 마가복음 16:9).

그 일곱 귀신이 어떤 귀신인지는 몰라도 당시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귀신들의 이름을 보면 
더러운 귀신(마가복음 1:23,26,27), 벙어리 귀신(마가복음 9:17), 군대 귀신(마가복음 5:15),
악한 귀신(마태복음 12:45) 등이 있는 것을 보아서...
이러한 여러 가지 좋지 못한 귀신들 일곱이 그녀를 사로잡아
정상적인 여자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해 왔었는데
예수님께서 이 일곱 귀신을 다 쫓아주심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치유와 회복을 얻게 되어
막달라 마리아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신 예수님을 늘 따라 다니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목 박히시게 될 때도 그 현장에 있었으며
예수님을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할 때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던 그 새벽엔 제일 먼저 무덤에 갔었는데
이 사실을 4복음서 기자들은 일제히 기록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8:1, 마가복음 16:1, 누가복음 24:10, 요한복음 20:1)

하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에 와서 돌이 옮겨진 것만 보고
필시 무슨 일이 일어난 줄로 알고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연락합니다.

또 이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급히 서둘러서 무덤으로 가보지요.
가 보아도 역시 무덤은 비어있고, 세마포는 개켜 있고,
수건도 세마포와 함께 개켜있는 것을 보고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무덤 곁에서 계속 울고 있는데
그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십니다.
나타나셔서 마리아의 이름도 부르시며.. 자신이 부활하였음을 나타내 보여 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주님을 맨 먼저 뵙게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가장 중요한 증인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문들을 다 닫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주님이 갑자기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실 그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뿔뿔이 흩어지지도 못하고 모여 있었으며
또 문도 닫고 있었는데 바로 그 때 주님이 나타나신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참으로 기뻤으며.. 그동안 주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기는 들었지만
무서워서 밖에 다니지는 못하고 이렇게 모여있는데
직접 찾아오셔서 자신들을 만나주시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으므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날 그 자리에... 도마는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는데..
평소 빈틈없고 꼼꼼한 성격에(25절) 두려움도 없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도마는...
이 열 제자들과는 달리 직접 예수님의 부활 소문 진상을 확인하러 다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하튼 도마에게는 그때 그 자리에 없었던 것이... 불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의심 많은 도마"라는 이상한 별명이 그에게 붙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마침 도마까지 다 모여있던 자리였는데 부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셨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번 처럼 문이 다 닫혔는데 갑자기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는 한 가운데 서서.... 지난 번과 똑 같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시고는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 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 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는 이제라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지만
이번 일이 자기 때문에 일부러 오신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황송스러워...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자기 눈으로 똑똑하게 부활하신 주님을 본 도마는.... 역시 달라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대단한 고백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도마를 향하여... 의심 많은 제자니... 회의론자의 대표니 하면서 떠들지만...
사실 다른 제자들은 두세 번씩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어도
도마처럼 딱 부러지게 고백하지 못했는데... 도마는
"당신은 나의 주님이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도 안되며
또 끝까지 봐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거꾸로 다른 제자 중 하나가 도마처럼 처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셨던 그 자리에
없었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는 다른 사도들의 말을 듣고 믿었겠습니까?

장담 못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도마는 그 때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못 믿겠다는 말이 아니라 안 믿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못 믿겠다는 말과 안 믿겠다는 말은 다릅니다.
못 믿겠다는 말은 그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요
부활 사건이란 있을 수도 없는 그러한 사건이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나 안 믿겠다는 말은 그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성경을 보십시다. 도마가 뭐라고 말했습니까?
내가 그때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믿지 못하겠노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믿지 않겠노라고 했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25절입니다.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우리는 처음 제자들과 함께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며...
비록 나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뵈었지만
그때 정확히 주님을 향하여 신앙고백한 도마의 모습을 높이 평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여하튼 그렇게... 나중에라도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자신의 분명한 신앙을 고백을 했을 때.. 주님은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저는 이 주님의 말씀이 아주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하며...
그 당시 뿐 아니라.. 그 이후 오늘까지.. 아니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이 세상의 종말 때까지 유효한!!..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2003년도를 살기 때문에
만일 주님이 보지 못하고 믿는 자보다.. 보고 믿는 자가 더 복되다고 했더라면..
우리는 참으로 불행하게 왜 이런 시대에 태어나게 되었는고 한탄하게 되겠지만!!...
우리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고.. 원론적으로!! 또 아주 분명하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이렇게 말씀해 주심으로서!!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보지 않고서도 믿기만 하면!!
그렇게 믿는 자들도 복되다고 선언하심으로서!!
우리도 그 주님의 축복의 반열(대열)에 들어 설 수 있게 되기에!!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좀 냉정하게 말씀을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도마에게 주신 말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는 이 말씀에서...
보지 못하고 믿는다는 것... 이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인가.. 하는 이 점을...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에...
이미 제자들에게 세 번씩이나 해 주셨던 말씀들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말씀들은 무슨 말씀들입니까?

그 말씀들을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은 마태복음 16:21-28입니다.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또 두 번째로 하신 말씀은 마태복음 17:22-23입니다.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또 세 번째로 하신 말씀은 마태복음 20:17-19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세 번씩이나!!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진지하게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었기 때문에!!
도마는 적어도 이 말은 기억하고 있었어야 하며!!.. 또 믿어야 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믿지도 않았고!!... 또 믿지를 못했습니다!! 이것이 도마의 현주소였습니다(누가복음 24:11)

또 하나 더, 만일 그렇게.. 이미 세 번씩이나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하지도 못했고
그래서 믿지 못했다 한다면!! 적어도... 증언자들의 증언은 믿어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빈 무덤을 먼저 본 사람들의 증언...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먼저 본 사람들의 증언...

그들이 누굽니까? 남입니까?

아닙니다!

평소 늘 함께 지내던..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도마는 그 가까운 친구들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자, 그렇다면
보지 못하고 믿는 사람은 복되다고.. 주님께서 말씀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복이란 무슨 복인 것입니까?

이 또한 중요한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에서 찾아보면.. 그것은 한마디로...
"평강의 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놀라운 평강이 임하는... 그러한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요한복음 20:19,26)

솔직히 제자들은 믿음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후에는
두려워서 벌벌떨며 지냈습니다!

잡힐까 두려워하고... 맞을까 두려워하고.. 죽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신 이후!!
그들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두려움들이 다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잡힐까.. 맞을까.. 죽을까.. 하는 두려움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된 것입니까?
부활의 능력이 그들과 함께 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평강의 축복이 그들이게 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부활하신 주님이 그때 주신 축복의 말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요한복음 20:19,26)

이 말씀 안에서.. 살았습니다!! 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십자가에서 왜 죽으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부활하셨는지...
또 이 부활 사건을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어떤 축복을 받게 되는지..
이것을 목숨 걸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도 사실 믿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7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무슨 말입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바탕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
보는 것을 바탕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또 사도행전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도행전 13:50-52입니다.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초대교회 교인들은 이러한 부활 신앙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핍박이나 두려움도 겁내지 않았으며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예수 부활 이전에는... 그리스도인이 없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예수 부활 이전에는... 그리스도인이 없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부활 사건 이후에 생긴 단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란 어짜피 보지 못하고 믿어야 했던 사람들이고!!
또 그렇게 보지 못하고도 믿은 믿음이 진짜 믿음이라는 것이기에!!
그렇게 보지 못하고 믿을 때.. 그 믿음이 복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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