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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이루었다 / 요 19:28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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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 : 28 - 30


오늘 우리는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종료주일이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으로 입상할 때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종려가지를 흔들며 환영하고 영접한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왜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야만 했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소름끼치는 그 십자가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가장 저주스럽고, 고통스러운 그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18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 새."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간결한 표현 속에 인간의 말할 수 없는 잔혹함과 고통, 처참함이 고스란히 다 담겨있습니다. 왜 주님은 하필이면 그렇게 저주스럽고 잔혹한 죽음을 당하셔야 했을까요? 아무리 우리의 죄 값이 크다 해도 어떻게 이런 끔찍한 죽음을 당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을까요?

여러분! 성경은 우리에게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 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여기서 '저주를 받았다' 하는 말을 주목 하시기 바랍니다. 왜 예수님 이 저주를 받으셔야 했습니까?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죄 값으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심에도 그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죽음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십자가에 못 밖히신 예수님의 고통의 소리입니다. "내가 목마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여러 시간을 고통 하시다가 드디어 한마디 자기의 고통을 외쳤습니다. 28절"내가 목마르다" 시편 22 : 15 "내 힘 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목이 마르는 고통은 그 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바로 이러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을 한마디로 표현해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일평생 당하신 고통과 마지막으로 십자가에서 한꺼번에 당하신 그 모든 고통은 바로 우리의 고통을 친히 체험하시는 과정이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을 살면서 온갖 고통을 당하는 우리들과 같이 되시려고 친히 그 고통을 맛보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지옥에서 영원토록 당해야 될 고통을 십자가에서 대신 당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은 오늘 우리가 이 땅 위에 살며 당하는 고통을 이해하십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잘 압니다. 마음의 고통이 끼어들어 우리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때면 마치 날카로운 칼끝으로 생살을 건드리는 것 같은 무서운 진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에게 찾아가 어린애처럼 "주여, 나의 고통 아시지요? 나의 고통 아시지요? 주님이 맛 보셨으니까 내 고통 아시지요? 도와주세요."하고 기도하면 주님이 우리의 고통을 돌아보실 줄 믿습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다 이루었다"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힘을 다하여 말씀하신 한 마디 말씀에는 굉장한 힘이 있었습니다. 다 이루었다' 로 번역되어 있어 두 마디이지만 헬라어 본문에서는 '테텔레스 타이'(tetelestai)라는 한 마디 말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짧은 한 마디지만 그 안에 엄청난 하나님의 진리가 들어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에게 있어서 그것은 승리의 외침이었습니다. "나는 이겼노라. 나를 해냈노라. 드디어 나는 완주했노라."하는 승리의 외침이었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에는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는, 구약에 예언 한 모든 예언의 말씀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뜻입니다. (눅24:25이하).

둘째로는,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려 고 하신 하나님의 영원하고 장대한 계획이 완성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 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활짝 열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데 성공하셨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을 보십시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다 이루었다'는 말은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희생적이고 무조건적이고 영원한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분명히 보여주게 되었다는 말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우리가 십자가에 가까이 나가면 나갈수록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이 더 분명하고 또렷하게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를 구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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