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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신앙으로 살자 / 요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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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요한복음11:25-26
◎ 제목 : 부활신앙으로 살자

교회 역사가인 유세비우스의 저서 '교회사'를 보면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 일과 관련된 자세한 상황을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보고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라도는 이 보고서에서 예수에 관하여 여러 가지 기적들을 자신이 직접 조사하여 확인하였는데, 예수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였고, 이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를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유대 저술가인 요세푸스가 기록한 것에도 "빌라도가 그를 십자가에 처형하여 죽이라는 선고를 내렸다. 제자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지 사흘만에 그들에게 나타났으며, 그는 지금도 살아있다고 전했다"
예수 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 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한 후 사흘동안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실망, 허탈, 좌절, 두려움과 공포분위기가 그들을 둘러싸면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했고, 그들 주변은 어두움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사라졌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런데 사흘이 되던 날부터 이들의 분위기는 반전이 되어, 기운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짙게 드리웠던 어두움이 사라지면서,  점점 그들의 얼굴에 밝은 빛이 드리워지기 시작하였고, 서서히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죽었던 예수 님께서 살아나셨다는 소문이 돌았고, 날이 갈수록 목격자가 늘어났으며,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로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나셨음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40일째 되는 날에는 수많은 사람이 보는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는 것을 목격하였고, 또 다시 10일 후에는 그들이 예수 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을 받은 후 담대히 예수 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게 했던 서슬 퍼런 로마의 정권이 변함없이 버티고 서 있었지만, 그들은 당당히 예수 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그 증언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서 교회는 크게 부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위협을 느낀 로마정권은 갖은 수단으로 교회가 부흥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썼지만, 심지어는 예수 믿는 자들을 예수 님과 같이 십자가에 처형도 시키고, 맹수의 밥이 되게 하기도 하고, 감옥에도 가두고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교회가 부흥되는 세력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폭팔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3세기만에 예수의 복음은 로마를 완전히 점령하게 되었고, 마침내 기독교 인구 2천만 명에 이르렀고, 기독교는 로마의 국교가 되었고, 그 부흥의 불길은 서방세계로 불길같이 퍼져갔습니다.

무엇이 예수 님의 제자들을 기쁘게 하였고, 그렇게 담대하게 하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부활신앙입니다. 예수 님의 부활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말씀이 사실임이 증명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처음에 예수 님을 따라다닌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니 살기 위한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예수 님께서 다시 살아나시므로 예수 님을 따르면 죽어도 산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더 이상 죽음은 인생의 위협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니 자신이 생겼고, 사람에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기쁜 소식은 예수의 복음밖에 없는 줄 알아 담대히 나아가서 전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독교가 로마에 국교가 되기까지 박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많았고, 잔악하였으며,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죽어도 살겠고"하는 부활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난주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기뻐하며 증언하는 막달라 마리아의 증언을 들으셨지요. "예수 님이 다시 살아나셨다. 여러분 마음이 슬플 때 부활하신 주님을 생각하세요. 슬픈 마음이 사라지고 기쁨이 넘칠 거에요"
베드로도 증언하기를 "제가 훗날 사도로서 복음을 전할 때 힘이 약해지고 실망하게 될 때에는 부할하신 예수 님을 만났던 장면을 생각하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삶의 의욕과 기력을 잃을 때는 부활하신 주님을 생각하세요. 새로운 희망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면 슬픔도 걱정 근심도 사라지고 기쁨이 넘칩니다.

예수 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영국의 법률이 프랭크 모리슨이 부활을 부정하는 책을 쓰려다 오히려 그 증거에 압도되어 "누가 돌을 옮겼을까?"라는 부활을 증언하는 명저를 남겼고, 예수의 신성과 부활을 부정하기 위해 책을 쓰려고 했던 류 왈레스는 성경 속에 나타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벤허"라는 유명한 책을 썼습니다.

우리 나라에 '참존 화장품'회사에 회장인 김광석씨는 한때 잘 나가는 약사로 엄청난 돈을 벌었는데 그만 보건단속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여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절간에 숨어들었다가 누렇게 빛 바랜 신문지에 무허가로 약을 제조하여 8억 3천만의 벌금을 물게 된 약사의 기사를 보고 '허 나 같은 사람 또 있구만'했는데 '김광석'이란 세 글자를 보는 순간 온 몸이 바위처럼 굳어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그 신문에 기사는 6개월 전 바로 자기에 대한 기사였던 것이었습니다. 입술이 바싹 타들어 가고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더랍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이 두려운 순간을 차라리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순간 그 입에서 튀어나온 외마디의 말 "오, 하나님" 그는 눈물로 회개하고 그 길로 내려와 자수를 했습니다.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부활의 소망이 그 마음 깊이 뿌리를 내리고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굵직굵직한 화장품 회사들 틈에서 화장품회사를 차려 3년만에 손익 분기점을 넘었고, 5년만에 30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우연히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그 사람의 마음속에 부활의 신앙을 심어 싹틔워 주셨기 때문입니다.

탈렌트 김지영을 아실 것입니다.
그는 스무 살까지도 살기 어려운 병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혈관이 엉겨 붙는 이름조차도 알 수 없는 희귀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건강하게 유명한 탈랜트가 되어 많은 사람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삽니다. 그는 말합니다. 부활의 예수 님께서 내게 기적을 베푸셨다고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님의 부활도 믿고, 그 부활하신 예수 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사는 자들입니다. 곧 부활신앙의 소유자입니다. 부활신앙을 가진 자는 어떤 일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어도 살기 때문입니다.
예수 님의 부활의 계절에 다시 한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부활신앙을 확인하시고, 항상 그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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