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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마15: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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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마15:21~128) 

오늘은 왜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무척이나 무서움을 타는 겁쟁이었습니다. 귀신 이야기만 들어도 밤에 자는 것이 무서웠고 울면 호랑이가 잡아간다는 말에 소리내어 울지 못했던 기억도 아스라이 떠오릅니다. 저희 집에서부터 무엇이든지 다 살 수 있다는 만물상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정도 였는데 저녁에 심부름하는 것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집에서 기르는 개를 데리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저에게는 무서움이나 겁이나는 것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시골에서 몇 달간 목회 할 때 거기에는 버스에서 내려서 거의 1시간 정도를 걸어야만 교회에 도착을 하는데 교회로 올라가는 산등성이에는 죽은 사람을 모신다는 사당도 있었고 죽은 시신을 메고 가는 상여를 보관해 두는 아주 음산한 골짜기를 지나야만 하는데 하늘은 어둡고 바람은 쉬악― 으스스스스 불어오고 부엉이 마져 부엉 부엉 울어도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찬송하면서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긴다" 찬송하면서 걸어가면 가슴이 다 뜨거워지는 것을 체험하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소망의 성도들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서움을 이기고 걱정 많은 이 세상에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22절을 보세요!
얼마나 얼마나 기가 막힌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까?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나이다"
어떤 귀신이 들렸다구요?
"귀신도 흉악한 귀신이 들렸다" 흉악이 무엇입니까?
"She is suffering  very much"
너무너무 괴롭다.
병에 걸려서 앓고 고통스럽다.
심지어 사형에 처해지는 것과 같이 절망적이다 라는 뜻이 바로 흉악이란 말입니다.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마치 죽은 것같이 데굴데굴 구르는 딸의 모습을 바라보자니 어미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 앞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부르짖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소리를 지르면서 부르짖었는지 제자들이 뭐라고 합니까? 23절입니다.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빨리 쫓아 버리자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설움 당하는 것도 억울하죠. 그런데 이런 불쌍한 여인을 보고 우리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신가요?

24절을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 이 얼마나 차가운 대답입니까?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므로 고쳐주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 여인을 보세요.
25절입니다.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여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그렇게도 냉정한 예수님에게 절하면서 '주여' 라고 하였습니다.
26절! 다같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간청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하는 이 여인에게 예수님은 처음에는 한 말씀도 안 하셨다고 23절은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한마디하신다는 것이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므로 고쳐줄 수 없다. 그러시더니 "이젠 아예! 울부짖으면서 매달리는 여인을 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을 보세요!
모욕 중에서도 모욕이요 멸시를 당하면서도 예수님을 누구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27절입니다.
"여자가 가로되 다같이! 주여! 옳소이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러니 주여! 저는 부스러기라도 좋습니다. 그 부스러기 그 음식 찌꺼기라도 저에게 주세요!"
이 말에 우리 예수님이 감격하셨습니다.
아예! 무시했던 여인!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기에 고쳐줄 수 없다고 냉정하게 대했던 여인
아예! 개 취급했던 여인이지만. 그러면서도 끝까지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여! 라고 부르며 변질되지 않던 이 여인에게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즉시로 여인이 딸을 깨끗하여지고 나았다. 할렐루야!


무엇이 믿음입니까

어떤 형편, 어떤 처지, 어떤 대우를 받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주여! 라는 태도가 변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삼상 1절에는 사무엘의 어머니 한가의 기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나는 결혼하였으나 아들이 없었습니다. 아예! 자식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첩으로 들이는 여인이! 떡 하니 아들을 낳고서는 얼마나 괄세를 하든지 너무나도 시린 가슴 너무나도 외로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어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기도를 합니다. 이게! 기도가 제대로 되겟습니까?

눈감으면 첩의 아들을 앉고는 희희락 거리는 남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눈을 위아래도 휘번덕 거리면서 아이고 아들도 못난 것이 왜 이렇게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사는거야 하면서 흘기는 눈이 아른아른 거립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무슨 기도! 그냥 대성통곡을 합니다. 울어봐도 울어봐도 대답도 없는데 말입니다. 운다고 아들이 나오나. 그래서 데굴데굴 구릅니다.

아! 나 미치겠네 아! 나 어떻게!
얼마나 소리치며 눈물 쏟으며 데굴데굴 굴렀든지 제사장의 눈에는 술 취한 여자가 술 주정하는 것처럼 보였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엘리 제사장이 다가와서 꾸짖습니다. "야! 나가있어! 이 실패한 인생!" 그런데도 한나를 보세요! 주여! 나는 술 취한 여인이 아니랍니다.

주여! 다같이!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랍니다.
한나가 아들을 얻는 것도 그것도 사무엘과 같은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어떤 상황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주여!를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세요!
난! 언제, 어디서나 예와 아멘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여! 뜻대로 하시옵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우리 소망의 성도들이여!
변질되지 않는 주여! 의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귀신이 물러갑니다. 그것도 아주 흉악한 귀신, 괴로움의 귀신 고통스러운 귀신, 죽음으로 위협하는 더러운 귀신을 다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다같이!
승리의 함성인 주여!를 힘차게 외쳐 보십니다.
주여!
주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할렐루야!

믿음은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변질되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면 우리를 용감하게 변화시켜 줍니다. 믿음의 사람을 담대하게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떠나갑니다.
예수님께서도 막 5:36에서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하셨습니다.
엡 3:12에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하는 성구인 막 9:23에서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무엇이 없느니라?"
"능치 못 할 일이 없다" 하였습니다.
어린 소년 다윗을 보세요! 하나님은 나의 방패요, 산성이시오, 피할 바위시오, 반석이시며 나를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온 이스라엘 군인들이 벌벌 떨고 있는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에게 어떻게 다윗이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다윗을 보세요!
어린 소년입니다.
전쟁 경험이 있었겠습니까? 그가 가진 무기가 무엇이었던가요?
수십m를 뚫고 들어가는 벙커부스터와 같은 무기였을까요?
키가 컸습니까?
그저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였습니다.
다윗은 소리쳤습니다.
"야! 골리앗! 뭐라고 했을까요? 나가있어"
"야! 골리앗! 너는 창과 칼을 가지고 나아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간다" 주여! '휙→쌩→빡'. 골리앗을 죽인 것은 물 맷돌이지만 승리의 원천은 하나님인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기억하세요!
믿음은 우리를 용감하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로 당당하게 만든단 말입니다.
그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도록 사내 대장부로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는 소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이기네!

며칠 전에 정치인 중에 S씨라는 분이 뇌물수수죄로 감옥에 가더군요.
그 분은 제가 좋아하던 분이었습니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신문에 논설위원으로 글을 쓰신 것을 볼 때마다 야! 참 멋있는 사람이다. 우리의 답답함과 가려움을 이렇게 글로써 시원하게 해 주시는구나 그리고 겁없이 이렇게 용감하게 글을 쓰시는 구나. 그랬던 분이 돈의 유혹에는 견디지 못하고 그만 감옥소로 수감이 되고 말았더군요.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땅에는 수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만 쫓아다니는 꽃뱀도 있다고 합니다. 면소재지에는 아리랑 다방, 진달래 다방 하면서 셀 수 없는 오토바이에 커피를 싣고 모텔로 수 없이 드나드는 티켓다방의 아가씨들이 수북합니다. 울산에는 도박 중에서도 무서운 도박인 화상 경마장이 올림푸스 백화점 건물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꽃뱀 잡으려고 망구스를 풀어놓을 수도 없습니다.
·티켓다방을 잡으려고 새벽부터 몽둥이를 들고 보초를 설 수도 없습니다.
·도박하는 사람! 손가락이 없으면 발가락이라도 가지고 한답니다.
·알콜중독, 마약중독 이거다 감옥소에 가두면 해결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잡아 가두면 더 다른 새로운 수법을 배워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면 이거 다 어떤 유혹도 물리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왜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믿음은 우리의 가슴속에 무서움과 불안을 사라지게 합니다.
믿음은 어떤 형편 속에서도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변질되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결혼식에 서로가 서약을 했던 것이 변질되지 않기에 가정도 파괴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수많은 유혹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 할 일이 없느니라 믿으시면 아멘!
예수 그리스도를 주여! 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흉악한 귀신이 물러가고. 아멘!
유혹에서 이기고 아멘!
변질되지 않는 신실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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