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천국의 어린 아이

  • 잡초 잡초
  • 439
  • 0

첨부 1


성경 : 마19:13-15
제목 : 천국의 어린 아이



사람들이 어린 여러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안수 받기 원할 때 제자들은
꾸짖고 아이들을 무시하려했으나 주님은 주님께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을
금하지 말라 하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막1:16).본문 14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마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라고 하
셨습니다.어린이 주일을 맞아 예수께서 어린이를 통하여 우리에게 천국
의 비밀을 어떻게 알게 하셨는지 깨닫고자 합니다.



1. 주께로 나아오는 어린이

유대사회는 어린이를 축복하는 안수행위가 구약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당시 종교 문화가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하는 것으로 어른들의 축복과
사랑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의 스승이자 희망으로 부상될 때 사람들이 아
이들을 데리고 와서 축복의 안수를 받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아이들을 우리가 이해하는 귀한 생명으로 보지 않고 예사롭게 여겼으며
특히 여아는 천시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유대사회의 분위기에 처한 예
수께서 어린이를 귀중하게 받아 주시는 것과 제자들을 꾸짖기까지 하시
면서 어린이를 영접케 하시는 것은 영혼의 실체로서 어린이도 어른과
꼭 같이 대접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이 읽혀질 유대사회의 문화 그리고 후대에 그 당시의 문화를 전달
하려는 차원에서 성경에 구약처럼 여자와 아이들은 수효에 넣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5병 2어의 기적을 체험한 사람의 수효에도 여자와
아이 외에 5천명,마14:21).

여기 데리고 왔다는 말은 그냥 놀러 온 것이 아닙니다. 데리고 오다는
원어는 중요한 뜻을 가지고 찾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처럼 주께 영혼이 잘되게 의탁하고 바쳐 드리는 태도였습니다.그러
니까 놀러오는 것은 결코 아니란 말씀입니다.

아이의 의지적 선택이 어렵다면 부모와 어른이 인도해서라도 이러한 중
심으로 주께 나아오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천국의 백성이 되게
할 것입니다.

막 10: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
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우리가 기독교인,신학생등 예수교에 충실하면 여러 이유들로 세상은 무
시하고 천시하기까지 합니다. 마치 주께 나오는 여기 어린아이처럼 말
입니다. 그러나 숨지 않고 주께 나아오는 천국형 어린아이가 되어야 구
원과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2. 순종하는 어린이

참된 기독교의 순수한 체험은 어린아이처럼 순종하는 자만이 가능합니
다. 믿는다면서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고 염려하면 진실된 하나님
의 축복으로 주어지는 믿음의 역사를 얻을 수 없습니다.

여기 어린아이는 부모님을 순종하여 주님께 나아온 아이들입니다.제자
들의 꾸지람을 함께 받으면서도 부모님을 의지하여 주를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성경에 어린이에 대한 단어가 몇가지 나오는데, 유아(태아,브레포스),
어린아이(파이스),작은아이(paidivon)등의 단어들이 조금씩 다르게 사
용되었습니다. 여기 아이(paidiva, 파이디아)는 아마 작은 어린아이인
것같습니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을 데리고 왔기 때문에 많이 어리
거나 나이 좀 든 어린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른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순종할 것을
암시합니다. 사실 지상의 삶에도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정의로운
처세가 성공의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실패의 원인 중에 노력의 부
족보다 대개 과도한 욕심과 정의롭지 못한데서 사고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
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
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
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본문 1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 이런 자의 것이
라는 말은 이런 자에게 속했다는 말(belongs to)입니다.천국은 어린이
처럼 순종하고 겸손한 자에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에수를 잘 믿는다면 그는 겸솜함이 만을 것입니다. 좋은 학교,가정,교
단을 뽐내는데 급급한 자들은 2천년전 유대사회를 돌아가야 합니다.그
리고 주께 꾸지람을 들을 것입니다.



3. 축복의 안수를 받는 어린이

안수는 구약 시대에 축복과 예언의 행위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특별
한 선지자나 제사장 혹은 족장이 특별한 임무를 띠는 예언적 안수 혹
은 자식을 축복하는 아비의 안수 등이 있으며,신약에는 세례와 직분자
를 세우실 때, 그리고 병고침 등을 행사할 때 안수하는 것 등입니다.

15절'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막 10:16'그 어린 아
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천국의 어린아이는 결국 나이가 적은 것을 상징으로 우리들의 마음 자
세와 우리들의 신앙에 근거하여 축복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린이처
럼 주께 나아와서 주를 받드는데는 가식이나 사람의 뜻을 생각하지 않
고 순수해야 하며 순종하는 겸손이 있을 때, 반드시 주님의 축복의 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의 어린이는 주께로부터 축복의 안수를 받
아야 합니다.

그것은 행사가 아니라도 마음으로부터 안수의 축복을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축복은 좋은 말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좋은 말 곧 축복을 얻
는다는 것은 삶의 성공을 예감하게 합니다.신앙에는 이런 축복의 영적
안수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주변에서 들러리처럼 아무런 안수의 축복도 없고 영적 간섭
이 없이 그냥 구경하다가 돌아가게 되었다면 얼마나 헛되냐는 것입니
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안타
까운 종교인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축복은 믿음의 체험에 속합니다.


어린이 주일을 생명과 인격의 차원에서 어린아이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순종의 모델로 가만히 생각하여 영적으로 목이 곧지 말고 어린
아이같이 되어서 축복의 영적 안수를 받아 돌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때
마다 일마다 이런 장면이 연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