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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현재의 고난과 장래의 영광 (롬 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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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현재의 고난과 장래의 영광(롬 8:18-25)

 
우리는 현재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해하는 배는 파도를 만나게 되어있고 등산하는 이는 언덕에 부딪치게 되어 있습니다.신앙생활하는 성도는 시험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항해하는 배를 향해 부는 바람은 잘 이용하면 배가 더 빨리 갈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뒷바람을 이용하면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맞바람은 힘들게 하지만 뒷바람은 더 빨리 가게 합니다. 성도들에게 닥치는 시험은 반드시 두렵거나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고난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아빠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끊임없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가 왜 고난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이 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난받지 아니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받은 고난, 우리도 똑 같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인이 고난을 받는데 종이 고난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분은 슬픔과 질고를 아는 분이었습니다. 고난을 이김으로 영광에 들어가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통과해야 합니다(행 14:22). 그러므로 고난은 우리를 기다리는 영광을 준비시키려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2. 현재의 고난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리들이 당하는 현재의 고난을 피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苦(고)가 없는 해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은 이러한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일생동안 고난 당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살지 않으면 안됩니다.

3. 장차 나타날 영광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바울이 비교해 보았더니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바울은 무서운 태장을 여러 번 맞았습니다. 감옥에서 수년을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헐벗었으며 배고프고 몸에 가시까지 않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고난을 다 묶어서 장래의 영광과 비교해 보았더니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바울은 분명히 상대가 안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비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가난을 견디어야 합니까? 예수님 때문에 곤란을 겪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앞으로 받게 될 영광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헛된 부귀와 하늘의 영광과 매일 매일 비교해 보십시오. 그 부귀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돈과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해 보십시오. 돈, 그것은 마음 쓸 것도 아니고 마음 줄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난과 영광을 비교해 보십시오. 내 몸에 있는 질병과 영광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핍박과 영광을 비교해 보십시오. 이러한 놀라운 영광을 바라보는 우리들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롬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불평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참음으로 기다립시다. 우리는 이 날을 참고 기다립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날마다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저 천국으로 인도하실 축복을 마음에 새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참을 수 있습니다. 기다릴 수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눈을 들어 하늘을 보십시오. 우리 앞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분명히 여러분은 승리할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 선생님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 읽은 성경구절이 오늘 읽어드린 18절의 말씀입니다.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며 참음으로 기다리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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