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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붕위에 난 풀 /시 129: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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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에 난 풀<시편 129편 1-8절>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기롭게 하였도다
2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량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찌어다
6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 찌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은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 찌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 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시편 129편 1-8절)


민속촌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초가집...
옛날에는 참 많았죠! 여름장마철이 되면 오래된 초가집 지붕위에는 풀들이 납니다.
참 보기 흉합니다. 쓸모도 없고, 그건 오히려 지붕을 헤할뿐이지요 둘중에 하나가 되라면 여러분 어느 쪽이 되고 싶은지 선택해 보세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 자랍니다.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고, 아름답게 자라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지붕위에 난 풀 같은 인생이 있습니다.
보기 흉합니다. 쓸모없습니다. 조금 잘 하는 듯 하다 말라 죽습니다.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지붕위에 난 풀 누가 더 낫습니까?
여러분 모두 시냇가에 남은 나무처럼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에 지붕위에 난 풀같은 인생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붕위에 난 풀, 절대 되어서는 안되는데 인생중에는 지붕위에 난 풀과 같은 인생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첫째, 하나님 없는 인생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지붕위에 난 풀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자가 지붕위에 난 풀과 같흡니다. 지붕위에 난 풀은 뿌리가 없으니까 조금 자라는 듯 하다가 햇볕에 말라 죽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인생의 뿌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나’라고 하는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마치 뿌리 없는 나무와 같아서 지붕위에 풀처럼 처량하게, 보기흉하게 아무 쓸모없는 그런 인생이 된다는 뜻입니다.
요즘 주일마다 제가 의도적으로 이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은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큰 집이 세워지려면 보이지 않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인생의 정말 중요한 것은 겉이 아니라 속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의 뿌리를 어디에 내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은 복 받은 사람임을 믿으세요! 왜냐하면 내 인생의 뿌리를 하나님 앞에 내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깊이내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보면 안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꽃만 보지말고, 꽃이 피게 하는 뿌리를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건물만 보지 말구 감추어진 기초를 보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나무의 뿌리듯이 우리의 믿음의 뿌리를 쭉 내릴 때  열매와 꽃과 나무는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뿌리 내리는 운동, 내려가는 일에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엎드려 기도하고 그 일을 더 열심히 하면 내 인생은 더 튼튼해지고, 내 인생의 나무에는 아름다운 축복의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믿으세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면 더 깊이 내려야 합니다.

성경의 위대한 승리자를 보면 믿음의 뿌리가 깊이 내려진 사람들입니다.
뿌리가 깊이 내려진 나무는 바람이 불어도 꺽이지 않습니다.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맺습니다.
용비어천가에도 그런 말이 나옵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일세...’
꽃 많이 피고 열매많이  맺고, 아브라함은 이 사람은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린 사람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브라함에게 폭풍같은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하셨는고 하니 “아브라함아 내 독자 이삭을 나에게 제물로 바쳐라” 이것 얼마나 큰 폭풍입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하나님하고 삿대질 하고 싸우겠다고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하나님 언제는 주어놓고, 또 귀한 자식을 백세에 얻은 자식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겁니까? 하나님! 도대체 정신있습니까?” 
그런데 뿌리를 깊이 내린 아브라함은 그런 폭풍이 불어왔는데도 꺽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이 달라하시면 드리겠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갔습니다. 꺽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나중에 모리아산 역사 중에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는데 얼마나 큰 복을 주십니까?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모든 땅을 내가 네게 주겠다. 내가 네 이삭을 내게 바쳤느냐! 내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게 해주겠다...”
믿음의 뿌리가 깊이 내린 아브라함은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었습니다.
뿌리가 깊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그렇고, 요셉도 그렇고, 다윗도 그렇고, 다니엘도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지붕위에 풀처럼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들 되지 말고,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리고 말씀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그런 인생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지붕위에 풀도 성경에 나옵니다.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가롯유다.. 예수님과 3년동안이나 같이 다녔는데... 예수님과 같이 먹고, 같이 자고,
예수님의 모든 능력과 역사를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따라만 다녔지, 뿌리가 안 내려졌습니다.
말씀의 뿌리가 내려야 되는데 3년동안 왔다 갔다만 했지, 안내렸습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유혹의 바람을 가롯유다의 마음속에 불게 했습니다. 3년동안 예수님의 제자로
따라다니던 가롯유다가 뚝 꺽어진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열심히 교회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는데
뿌리가 없으니까 물질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데마도 그랬습니다.
여러분! 지금도 전도하는 사람, 참열심이 있어야 전도를 합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정말 전도대에
들어가서 전도하러 다닌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데마는 열심히 전도대에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니까 결국 세상으로 꺽어지고 말았습니다.
뿌리내리지 못한 인생은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지붕위에 풀처럼 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되었으니 뿌리를 깊이 내려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아름다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인생의 뿌리를 세상에만 두면 이 세상이 얼마나 오염되고 죄가 많습니까?
이 뿌리를 통해서 그 나쁜 것을 빨아 먹기 때문에 결국 나라는 인생이 나쁜 열매를 맺게 되고
결국 내 인생은 지붕위에 풀처럼 끝나게 됩니다.
그러면 뿌리를 믿음가운데 깊이 내린 의인은 어떠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고,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고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총총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느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의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사는 인생입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는 인생입니다.
그런 사람은 잠깐 있다가 시들어 버리는 지붕위에 풀이 아니라 종려 나무같이 백향목같이
그래서 늙어도 결실하고, 진액이 풍부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인생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지붕위에 풀은 교만한 인생을 의미합니다.
지붕위에서 건들건들 거립니다. 모양도 좋지 못합니다. 자기 딴에는 지붕위에 있다고 건들
건들 거리는 데 그것은 뿌리없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뿌리없는 인생은 교만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좀 아는 것도 그냥 조금 아는 사람들이 아는척하지 진짜 아는 사람은 입이
무겁습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조금 하는 사람이 까불고, 그러지 진짜 은혜를 푹 받은 사람은 무게가
있습니다. 사도요한도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하늘나라를 구경시켜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14년동안 사도바울은 그 말을 안합니다. 속에 간직하고,
그래서 속에서 사도바울을 더 성숙하게 하고, 더 귀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나는 보았다!” 고 떠드니까 그제서야 사도바울이 “사실 내가 지금 말하는데 14년
전에 삼층천에 갔다왔다!” 고 말합니다. 14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입이 무겁습니다.
이것이 진짜입니다.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끔적도 안합니다. 지부위에 풀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흔들립니다. 교만이 뭡니까? 남 앞에 잘란체 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교만입니다.
“나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 나는 하나님 없이 잘 산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이것이 교만중에 최고의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한 시간도 1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바른 생활입니다.
교만하면 안됩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의 위치를 모릅니다. 내가 어디에 앉아야 할지, 내가 어디에 서야 할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부그러움 당합니다.
풀은 땅에 자라야지 지붕위에 풀이 올라가 있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성경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분이 잔치를 열어서 많은 사람을 초대했는데 초대받은 사람중 한명이 높은자리 상좌에
앉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인이 오더니 “여보시오! 이 자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까 당신은 저 아랫자리로 내려가세요!”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그 사람은 아마도 자기 자신을  과대 평가 한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그 잔칫집에 초청을
받고 와서 생각하기를 “나는 저 정도의 자리에는 앉아야돼!” 아마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거기에 앉았겠죠! 나는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기가
높은 자리에 앉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당신은 여기가 아니고 이 아랫자리입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인생들이 우리를 과대평가하기 쉽습니다. 내가 잘되는 것처럼 내가 똑똑한 것처럼
자기를 과대 평가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못 받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내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 앞에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사도 바울처럼
그렇게 귀한 일을 많이 해놓고도 “하나님, 나는 하나님 앞에 무익한 종입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붕위에 풀! 높이 있다고 자기는 건들거리지만 8절말씀에 지나가는 사람은 손가락질을 한다고
했습니다. 
8절에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놓여져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이것이 무슨 말인고 하니
“아이고 저것 못난 것, 저 지붕위에 나가지고 건들거리네..”  이렇게 조롱하지..
“야! 너 참 훌륭하다 너 복받을 거다 여호와께서 너에게 복 주셔야겠다” 라고 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년 동안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가르치신 것은 믿음을 가르칩니다. 섬김
을 가르칩니다. 순종을 가르칩니다. 겸손을 가르칩니다.
그 다음에 그에게 귀한 복음을 맡기십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가 지붕위에 난 풀이 되지말
고, 겸손히 낮아지는 자가 되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중앙교회 성도들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에 가면 사랑의 교회라고 참 은혜스러운 교회가 있습니다. 교인이 수만명입니다.
그런데 그 교회 몇 년전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무슨 난리가 났는고 하니 그 교회에서 장로님을
뽑았습니다. 교인이 5만명이 넘는데 엄청 많으니까 장로님들은 그 중에 귀한 분들을 장로님으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난리가 났습니다. 뭔고하니, 뽑힌분들이 한결같이 “저는 부족해서 못합
니다.” 부족해서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집사로서 열심히 일할테니까 제발 나좀 시키시지 마세요!” 이래서 교회가 난리가 났습니다.
교인들은 허락했는데 뽑힌 사람들이 나는 부족해서 못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귀한 분들이 섬기는 교회니까 그렇게 부흥되고 그렇게 아름답습니다.
얼마 전에 또 난리가 났습니다. 이번에는 그 교회가 난리가 난 것이 아니고, 그 옆 교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그 교회에서 그 분들이 “우리가 이렇게 귀한 한 직분을 맡아서 감당하는데
정말 우리가 잘하는지 몇 년에 한번씩 교인들에게 투표를 해봅시다!”
그래서 교인들이 아 정말 이분은 훌륭합니다 라고 그렇게 찍어주면 계속하고 그렇지 못하면
다시 집사되어서 교회에 봉사합시다!“ 라고 이렇게 당신들끼리 결정을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옆교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난리가 난게 아니고, 왜 너희들만 그렇게 하냐며 난리가 났습니다.
그냥 해야지, 왜 몇 년에 한번씩 투표를 하냐.. 너희들 나쁘다 이래가지고 옆교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왜 난리가 났겠습니까? 만약 자기들을 투표하면 자기들은 잘리니까? 그러니까 난리가 난것
입니다. 이것이 전문적으로 또 난리가 났습니다. 신문에 그러면 안되다는 기사까지 났습니다.
내가 그걸 보면서 참 코미디 그런 코미디가 어디있습니까?
그것이 얼마나귀한 것입니까? 그것이 얼마나 살아 있는 분들입니까?
이것이 겸손입니다. 참..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하
나님 앞에 겸손한 그런 사람 됩시다! 그래야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세 번째, 지붕위에 풀은 뭘 가르키는 고 하니 쓸모없는 인생을 가르킵니다.
지붕위에 풀은 열매도 못맺고 지붕만 상하게 합니다.
들에 난 풀은 베어다가 짐승의 먹이로도 쓰고, 퇴비로도 쓰고 유익하지만 지붕위에 난 풀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나서 쓸모있는 인생이 됩시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 쓸모있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쓸모있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주일 제가 3부예배끝나고 가는데 우리교회의 할머니 집사님이 계시는데 혼자사십니다.
예배드리고 가면 집에서 점심을 혼자먹을려면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그래서 내가 가시는 집사님을 붙들고 “집사님, 식당에서 드시고 가세요!” 그랬더니
“목사님, 밥값도 못하는 사람이 밥만축내겠어요!” 그러고 가시는데 밥값도 못하는 사람...
이라는 말이 내 가슴을 탁 때리는 것입니다. “최목사! 너 밥값하고 사냐?” 
그 할머니 집사님은 별 생각 없이 하신 말씀이었는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가슴이 아파오는데
과연 내가 하나님 앞에 쓸모있게 살고있는가.......
그 집사님 표현대로 밥값을 하고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쓸모있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쓸모있어야 됩니다. 사회에서도 쓸모있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소금되고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논산중앙에 있으므로 논산 지역사회에 쓸모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내 동네에서, 내 직장에서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붕 위에 난 풀처럼 건들거리면 안됩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십니다! 사람을 세 가지 곤충에 비유한것! 거미같은 인생,개미같은 인생, 꿀
벌 같은 인생.. 이런 말 많이 들으셨죠?

거미같은 인생은 남을 헤하는 인생을 의미하구요! 개미는 열심히 일은 하는데 자기만 아는
인생, 있으나 마나 하는 인생, 꿀벌같은 인생은 꼭 있어야 하는 인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 꿀벌같은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어제 신문, 뉴스를 통해서 여러분도 다 아시는 내용일 것입니다. 83세 잡수신 강태원씨가
270억을 사회에 기증했습니다. 방송국에 좋은일에 쓰라고 ..... 200억은 현찰로, 70억은
부동산으로 기증했습니다. 아!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5년전에도 100억을 바쳤답니다.
이 사회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는 대학까지 가르키고,
결혼시키고, 집사주고, 다 했다며 자녀들에게는 주지 않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270억을 기증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바친 날, 편안히 잠을 잤고, 휴양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 날밤 편안히 잠을
잤다는 말이 참 은혜스러웠습니다.
작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삼영화학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이종환 회장님이 자기의 전
재산인 3000억을 바쳐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1년에 290명의 대학생에게 1000만원씩
온전히 공급합니다. 훌륭한 사람되라고.... 그래서 1년에 290명에게 1000만원씩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3000억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쓸모있는 사람입니까? 정말 그 사람이 정말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붕위에 풀 같은 인생은 오늘 말씀에 보니까 줄을 하나님이 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악인의 줄을 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 줄을 붙잡고 삽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줄을
붙잡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줄이 아니면 다 끊어집니다. 돈줄도 끊어지고, 건강의 줄도
다 끊어집니다. 또 수치를 당한다고 했습니다. 지붕위에 풀은 그 인생이 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끊으셨도다 하나님이 끊어버린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수치가 뭔줄 아십니까? 남들은 부자인데 나는 가난한 것이 수치입니까? 아닙니다.
남들은 많이 배웠는데 나는 못배운 것이 수치입니까? 아닙니다.
진짜 수치는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입니다. 인생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마지막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수치입니다.
가난한 것은 수치가 아닙니다. 못배운 것은 수치가 아닙니다. 못생긴 것이 수치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 수치이고, 사랑받지 못하고, 나중에 지옥가는 것이 수치입니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겠습니까? 지붕위에 난 풀이 되겠습니까?
선택하세요!  하나님 말씀에 믿음으로 뿌리를 깊이 내리고, 겸손하고, 하나님께 쓸데있는 있는
사람,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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