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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냇가에 심은 나무 (시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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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냇가에 심은 나무
본문말씀; 시편1:1-3 

 
시편의 복 있는 사람은 이처럼 서두(序頭)를 '복'이라는 말로써 시작합니다.  히브리어 '아쉬레이 하이쉬‘는 직역하면 '그 사람의 복이여'이다. 즉,'아쉬레이'는 '올바르다', '번영하다'라는 의미의 동사 '아솨르'에서 유래된 복수 명사의 연개형인데, 여기에서는 감탄사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구약 성경에서 '븍'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는 '바라크'와 '아솨르'가 있다. 먼저 '바라크'는 파생어까지 포함하여  415회 정도 나오는데 주로 하나님께서 축복할 때 사용되었다. 한편, 70인역에서는  이  '바라크'를 '율로기아'로 번역하고 있다. 다음으로 '아솨르'는 거의 복수  연계형인 '아쉬례이'로 사용되었는뎨 구약에 총 44회 중 시편에 26회,  잠언에 8회가 나오고, 욥기와 전도서에서는 각각 1회씩 나온다(욥5:17; 전10:17). 이 단어는 신33:29에서 맨 처음 나오는데 성문(成文)서 외에는 왕상10:8; 대하9:7; 사30:18; 32:20; 56:2; 단12:12에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아솨르'는  대개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 대한 보상으로 내리는 복에  대하여 인간이 고백 혹은 기원하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Weiser). 한편, 70인역에서는 이  단어가 '마카리오스'로 번역되었다. 이 '마카리오스'의 독특한  특징은 하나님 나라에 참여를 통해 오는 특이한 즐거움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는  점이다(Kittle).

  여호와의 율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라'는 유대인들에게 흔히 모세 오경(五經)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의 계시라는 점에서 이 용어는 하나님의 교훈 또는 훈계라는 의미를 가지며 아울러 하나님의 교훈은 기록된 말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성경을 의미하기도 한다.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는 의인의 특성이다.

(1)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기쁨으로 반응하는  것이며  (2)계속적으로 그 율법과 관계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수1:8). 여기서 '즐거위하여'라는 말은 의인이 토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뻐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묵상하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가'는 '묵상하다'는 뜻 이외에 본래 '말하다', '속삭이다'라는 뜻을가진 단어이다. 이로 볼 때, 의인은 묵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하게 암송한 듯합니다.
오늘은 복 있는 사람의 실제를 설명(說明)하여 주는 교훈(敎訓)입니다. 그리고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복 있는 사람을 나무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옮겨 심은 나무이다.

이는 의인의 복(福)된 상태에 대한 비유이다. 즉, 의인이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항상 기쁨을 공급받는 상태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다 비유한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언제든지 생수를 공급받는다. 여기서 '시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팔라그'는 팔레스틴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간헐천(間歇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水路)를 말한다. 또는 원어 ‘팔게마임’ 즉 물의 갈래들, 이란말씀입니다.
And he shall be[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the rivers of water,
물이 흐르는 시냇가에 심겼다는것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은 물갈래가 이루어지는 냇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냇가의 한부분에서 흐르는 물이 아니고 콸콸흐르는 물가를 말합니다.

스펄죤 목사님은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있어야 할 위치에 옮겨 심었다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쉴세 없이 연속적(連續的)으로 공급하는 장소에 엄선하여 심겨진 나무란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림청(森林廳)의 묘목(苗木)이나 지방의 모자리판에서 이식하여 성장하게하여 열매를 맺게되는것입니다. [강원도 홍천모곡 길곡마을의 김치언 집사님의 딸이 수용소에 다녀온이후에 의식이 개선되여 성격의 변화와 명량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메마르고 삭막한 골짜기 같은 세상에서 주 예수님을 통하여 교회에 심겨졌습니다. 믿습니까? 믿습니까? 할렐루야...


2, 뿌리깊은 나무로 성장하는 나무입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튼튼하고 어떤 태풍이나 비 바람에도 악천후라도, 승리하는 신앙의 상록수로 뿌리깊게 심겨졌습니다. 생명의물을 충분하게 공급받아 전천후의 지속성있는 싱싱한 생명력을 유지(維持)할 수 있도록 뿌리깊게 심겨졌습니다.
야곱은 여러 가지 나무를 재산(財産)번영(繁榮)형성(形成)에 활용(活用)하였습니다.
창 30:37-39“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고 하였습니다.

요셉은 미래의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축복의 상징으로 해몽하였습니다.
창 40:10-13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고하였습니다.

나무를 이식(移植)하는 주인의 입장에서는 많이 생각하고, 지형을 정찰(精察)하고, 여러가지로 점검(點檢)하여, 風化作用까지도 감안(勘案)하고, 위 아래 양 옆으로 가지가 뻣어나가는 것 까지 내다 보고 심었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뿌리가 깊이 박히고 있습니까? 우리 자신들을 성찰(省察)합시다.


3, 진액을 흡수하여 성장이 활발하는 나무입니다.

렘 17:5-8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은혜의 수분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으로 엎그래더하여 생활 환경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특별(特別)섭리(攝理)를 통하여 신비로운 환경으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은혜의 물줄기가 흐르는 곳으로 나를 이식(移植)하였습니다.
말씀의 동산(東山)으로 우리를 옮겨 심었습니다. 사랑의 동산 한성교회로 저와 여러분을 옮겨 심어 진액(津液)을 흡수(吸收)하여 활발(活潑)한 성장(成長)으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라고 이식(移植)하였습니다.

겔 47:2-5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 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 더라” 겔 47:7-8“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고 하였습니다.

시 92:12-15“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繁盛)하며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 같이 발육(發育)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興旺)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津液)이 풍족(豊足)하고 빛이 청청(靑靑)하여 여호와의 정직(正直)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4, 결과가 뚜렷한 나무입니다.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시절을 좇아'란 문자적으로 '그의 때에'이며 이는 곧 인생의 추수기를 의미한다. 나무가 추수기에 열매를 맺는 것은 자연스런 결과입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죄악을 멀리하고(1절)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끊임없이 기쁨을 누리는 의인은 인생의 추수기에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 열매는 추수기에 맺히는 열매이므로 겉으로는 화려하나 속은 비어 있는 악인들의  열매와는 달리 완전히 익은 열매임에 틀림없다(Calvin). 이처럼 의인의 행복은 인간의 잔재주로 인해 얻는 그런 종류의 행복이 아니라 끊임없는 경건의 노력을 통해 얻는 완전 무결한 행복인 것이다.

그행사가 형통하는 것은 내 기대(期待) 생각 계획(計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十字架)가 이루어지는 것 입니다. 피가 흐르고 살이 찢어지고 무덤이 되는 것 입니다. 새 생명의 부활의 영원한 생명이 연속되는 것 입니다.

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명예(名譽)와 함께 수고도 헌신(獻身)이 동반(同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성(忠誠)과 희생(犧牲)으로 흡수(吸收)되는 것입니다. 생활(生活)의 결과(結果)가 너무너무나 뚜렷한 생활이 지속(持續)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인정(認定)하는 삶입니다. 초지일관(初志一貫)된 모범적(模範的)인 생활이 지속(持續)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불신의 사막에서 믿음의 복지로 옮겨 심었습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은혜(恩惠)의 물가로 옮겨 이식(移植)하였습니다. 말씀의 생명(生命)수가로 옮겨 심었습니다.
영생(永生)복락(福樂)의 강수(江水)를 마시도록 천국(天國)으로 영원(永遠)히 옮겼습니다.
무궁(無窮)안식(安息)의 축복(祝福)을 누리도록 우리들을 신천신지로 인도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임마누엘 여호와 닛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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