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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과 경건 / 약 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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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험과 경건
본문 : 야고보서 1:12~26

미국 듀크대학 메디컬 센터에서는 최근 운동과 복부지방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 보고서에서
이런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운동을 안하고 살면 복부지방(腹部脂肪)이 증가한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사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이론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매일 하루 3끼 식사를 하며 살아가지만
늘 시간에 쫓기며 살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고 또 운동 습관도 되어 있지 않아
배 나온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듀크대학의 슬렌츠 박사는 이 실험을 위해서 사람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그룹은 일주일에 18㎞를 걷게 하고
또 한 그룹은 18㎞를 뛰게 하고, 또 한 그룹은 27㎞나 뛰게 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전혀 운동을 시키지 않고 정상적인 식사만 하며 살게 했습니다.

그렇게 실험을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난 후 조사를 해 보니까
운동을 전혀 안하고 식사만 하고 산 사람의 배는 복부지방이 8.6% 늘어난 반면
한 주에 27㎞정도 달리게 한 그룹은 반대로 복부지방이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하면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고 살면 이처럼 복부지방이 급속도로 증가한다는 것이며
만일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복부지방이 두껍게 축적되어 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은
보다 강도 높은 운동이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야만
나온 배도 들어가게 하고 복부지방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저는 한달 동안 야고보서를 한 장씩 설교하면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신앙이란 무엇이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축적된 지방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그렇게 먹기만 하고 운동을 안해 배 나온 사람들을 어떻게 배 들어가게 하시는지
그것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야고보서 1장에서는 시험이라고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하시는데
이 시험이라고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이냐?
신앙인에게 무익(無益)한 것이 아니라 유익(有益)한 것으로서
지방이 많이 축적된 사람에게는 날씬함을, 균형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균형을 제공해 주는
깊이 생각해 보면 이 시험이라는 것도 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시험을 만날 때 기쁘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음 생활 잘 하고... 기도 열심히 하면....
시험이라는 것하고는 상관없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 해도 시험은 다가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시작해서 맨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시험이요
죽은 그 마지막 순간까지 당할 수 있는 것도... 시험이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험이 무엇이며... 시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분명한 이해를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건전하고 균형잡힌 신앙생활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 잘 다니면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고
열심히 기도하면 시험도 안 만나고 병도 안 걸리는
정말 만사형통한 삶을 살게 되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착각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를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잘 못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으면 시험을 안 만나고 시험에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게 되고!..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어!..
시험을 통하여 더욱 신앙과 인격이 온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험을 만나게 되면
기쁘게 여길 뿐 아니라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까지 강조하시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시험을 기쁘게 여길 뿐 아니라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여기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3-4절입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시험이란 우리로 하여금 인내를 통하여 부족한 것들을 온전히 구비하게 하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쁘게 여길 뿐 아니라...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학교 다니면서 시험 없는 학교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교인들은 교회 다니면서 시험 없는 신앙생활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시험 없는 학교에서 좋은 학생 만들어 낼 수 없듯!
시험 없는 신앙생활에서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 없는 성도 탄생은 도저히 불가능하기에!
시험이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며!! 
만일 당연히 있어야 할 시험이고, 당연히 치루어야 할 시험이라면... 그 시험을!!
기쁘게 여기고 또 더욱 온전히 기쁘게 여기면서 시험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험이란 것이 성도에게 유익하다는 것은 알지만
일단 시험을 만나게 되면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험 과정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일단 시험을 만나 그 힘든 시험 과정을 잘 통과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지혜라는 것입니다.

가끔 우리 주변 성도 중에 시험을 만난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십니까?
찾아가 위로하고 기도한 후 이런 저런 도움말을 주고 돌아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도와준다고한 말들이 한가지가 아니라 백(百)가지 천(千)가지이기 때문에
시험 당한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지혜(智慧)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5절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이 말씀이 시험 당한 사람이 꼭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은 시험 당한 사람이 들은... 백가지 천가지 많은 말들 중에
어느 말이 가장 좋은가... 그것을 선택할 줄 아는.... 그런 지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란 잠언에서 그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데
지혜란...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여 듣는 것이 지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말씀 저 말씀, 이 지혜 저 지혜... 다 좋지만..
가장 중요한 말씀, 가장 중요한 지혜가 무엇이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가... 가장 중요한 지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험 당한 자가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한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 말씀하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무조건 듣겠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시험을 당했을 때 기도를 많이 하기는 하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기도하고... 전적으로 순종하려고 기도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기도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믿음이 있다 하면서도... 믿음으로 기도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려는 기도를 드리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시험 당해 힘들어하고 있는데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가 만일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하나?
내가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이러다가... 죽으면... 모든 것은 다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6-8절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두 마음 품지 않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기도해도 하나님이 안들어 주면 어떻게 하나?"

이렇게 기도하지 말하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매달려 기도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힘도 딸릴텐데
왜 그렇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하면서 기도하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자, 그런데... 이렇게 매사에 믿음으로 기도하고 살아가면!!
시험이 와도 넘어지지 않고... 믿음으로 잘 극복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믿음으로 기도하며 살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살아도
계속 풀리지 않는 시험을 만나게 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때는...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본문 12절입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신앙의 길에서 시험을 만나면.... 기쁘지 않아도... 기쁘게 여기라!! 하시므로
억지로라도 기쁘게 여기고... 기도하며 시험 이기기를 원하면서 잘 참아내는 사람은
복이 있는데... 어떤 복이 있는가 하면... 생명의 면류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면류관이라는 말은 신구약 성경 통틀어 딱 2번만 나오는 말씀으로서
여기 외에 요한계시록에 한번 더 나옵니다. 계시록 2:10입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 요한계시록 말씀에도 보면 마귀가 시험을 받게 하는데....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그래도 그 힘든 시험을 잘 참고 견디어 내되...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죽도록 충성하는 자세로 잘 참고 견디어 내면... 종국(終局)에 어떤 상(償)이 있느냐?
생명의 면류관이라는 상(償)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償)을 받기 위해서라도 시험을 잘 참아내야만 할 터인데
사실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때로는 자꾸 엉뚱한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왜 하필이면 나일까? 다른 사람들은 다 놔두고 나를 이토록 힘들게 하시는 걸까?' 하면서
은근히 불평 불만이 속에서 불쑥불쑥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도는 하지만 솔직히 진정한 기도가 아닌... 건성적 기도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13절입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험을 만나도 "나는 요즈음 하나님께 시험을 받고 있다"...
이런 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다 자기 욕심에 미혹되어 그런 말 하게 되는 것이기에
그런 말 하며 시험에 빠지지 말고!! 시험을 만났다고 할지라도 담대하게!!.
기쁘게 여기고..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인내로 잘 참고 견디면... 반드시!!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14-15절입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사람이 시험을 만나도... 시험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이 시험에 안드는고 하니.. 비록 시험이 힘들고 어려워도... 기쁘게 여기고...
"시험이여 오라" 하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나가면 시험이 시험되지 않는데...
이와는 반대로!!

무슨 시험이 하나 다가오면 금방 겁먹고... 풀도 죽고...
이러다 죽으면 어떻게 하나.. 이러다 망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는... 벌벌 떨고만 있으며...
적극적으로 기도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려는 자세도 없으며...
그저 하나님 앞에서 왜 하필이면 접니까.. 하면서 섭섭한 마음이나 토로하고... 앉아 있으면!!
시험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말려 들어가고.. 결국 시험에 빠지게 되어...
어떻게 되느냐? 그 시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그렇게 사람을 시험이나 하시고 힘들게나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본문 17-18절입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내려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왜 하나님을 향하여 의심하며... 내가 지금 이해할 수 없는 시험 가운데 있다고 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지!!
결코 당신이 스스로 택한 자녀를 해롭게 하시는 분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수군수군 대는 말을 할지라도.. 거기에 넘어가지 말고.. 화내지도 말라!

본문 19-21절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도(道)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

이제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은 "도(道)"라는 말씀이 이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왜 이 도(道)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가 하면
모든 것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여기 도(道)라는 단어 하나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란 결국 이 도(道)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도(道)를 듣거나.. 도(道)를 알거나.. 도(道)를 행하거나.. 도(道)를 통하게 되어야!!!
신앙생활을 해도 기쁨이 있으며.. 시험을 만나도 자유하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기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2-25절입니다.

"너희는 도(道)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문제는 도(道)입니다!! 그리고 자유케 하는 온전한 율법(律法)입니다!!

바로 이것이 시험을 만나도 온전히 기쁘게 하며 인내하게 하며
종국적으로는 생명의 면류관까지 얻게 하는데... 그렇게
시험을 만나.. 시험 속에 살면서도.. 시험에 빠지지 않고.. 자유하는 인간으로 살게 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경건의 삶을 살게 하는....
그 경건의 삶은 어떤 삶인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7절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비록 자기 자신도 시험을 당해 힘들고 어렵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유도 있고 자유가 있어..
자기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다 볼 줄 아는... 그런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삶의 여유, 삶의 자유는 어디서 부터 온 것입니까?
그것은 다.... 시험에서부터 왔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에게 시험이라는 것이 애당초 없었더라면...
자기 주변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 고아와 과부를 본체만체하고 지나쳤을 것인데..
이젠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서... 도(道)를 깨닫고... 도(道)를 행하는 자가 되어...
고아와 과부가 이 세상에서 그냥 살아가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데
그들이 환란 중에 있는 것을 보고는.... 돌아볼 줄도 아는 그런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시험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기쁘지 않아도 기쁘게 여기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 이겨 나가고
잘 풀리지 않아도 참고 인내해 나가면서... 도(道)를 터득하게 되다 보면
시험 당한 사람이 결국 어떤 존재가 되느냐? 거룩한 존재, 경건한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시험이란 무엇인가 하면... 한 사람을 경건에 이르게 하는 대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더 시험에 관련된 앞부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제가 읽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시험이 없으면 기쁘게 여기고.. 시험이 안온다면 기쁘게 여기라.. 이렇게 말해야 옳은 것이지
어떻게...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 이것이 옳은가...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봅시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인 것입니까?
시험 없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시험을 참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언뜻 생각하면 시험 없는 사람이 복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시험 있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것입니까?

그것은... 시험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무덤 속에 들어가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시험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특히 여기서 "만나거든" 하는 말을 영어 성경에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whenever!!
무슨 말씀입니까? 시험을 만날 때 마다!!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만나면 기쁘게 여기고... 그 시험을 인내로... 결국에는 경건으로
이렇게 이어갈 줄 아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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