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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을 붙들 것인가?(히 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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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붙들 것인가?
히 4:14-16

무엇을 의지하고 사는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삶의 목표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돈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돈 때문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떻게 하면 쉽게, 가장 빠르게 돈을 벌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물질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비 정상적인 방법으로 물질을 얻고자 하다보니 많은 조지 않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많은 돈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복권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돈 중심이 되어가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돈을 의지하고 사는 이들의 결국은 죄를 짓게 되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 관심을 가지느냐 어떤 것을 의지하고 사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의 영향을 받고 살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헤그레라고 하는 사람은 선교사역을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브라질에 호리젠테라는 도시에 출판사를 하나 가지고 있어서 1년에 한번정도는 그곳에 들러 상황을 알아보며 또 근처의 선교단체를 방문하곤 했습니다.

어느 해인가 헤그레는 서부 브라질에서 호리젠테로 가고자 할 때 비행기가 떠나기 몇 분전에야 공항에 도착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아직 표가 남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표 직원은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표를 끊어줄 수 없겠노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헤그레는 그 비행기에 좌석이 남아 있었음을 알고 있었고 또 자신도 볼 일을 위해서는 꼭 비행기를 타야만 했지만 일단 하나님께 기도드리기 위해 그 자리를 물러나와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바로 그 때 기대하지 못한 방송이 나왔습니다. 즉 공항이 안개에 싸여 비행기 이륙이 늦어지겠다는 보도 였습니다.

순간 헤그레는 자신이 기도 드리기도 전에 그의 사정을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간섭하심을 느끼고 흥분된 마음으로 다시 매표창구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는 비행기 탈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표를 끊어 달라고 부탁하자 그 직원은 하는 수 없이 비행기표를 내 주었습니다.
이윽고 헤그레가 비행기 승강구에 다다르자 안개는 씻은 듯이 걷히고 비행기는 곧장 이륙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향을 받고 사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간섭하심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이들에게는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나의 영혼을 죽이는 세상을 붙들고 살 것인가? 아니면 나의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주님을 붙들고 살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주님은 (마 10:28)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이제 우리는 우리의 대 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제사 제도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를 사해주시며 그들과 화목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이가 바로 대 제사장이었습니다. 대 제사장은 1년에 한번씩 지성소에 들어가 모든 백성들을 대표해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죄를 다 담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해 주신 것입니다. 구약에 대 제사장들은 1년에 한번씩 매년 행해야 했지만, 우리 예수님께서 오셔서 영원한 제사들 드리심으로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내어 주신 것입니다.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우리 주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 죄악을 담당하시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의 불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없이 하시기 위해 말입니다. 주님은 죽음도 불사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과 같은 몸을 입으시고 우리의 연약함과 시험 당함을 체험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시험과 고난을 체험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를 가장 잘 아시며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몸소 인간의 연약함을 체험하심으로써 연약한 우리 인간과 하나가 되신 큰 대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시험과 고난을 통해 인간의 상태를 철저하게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와 중보자가 되시는 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 제사장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가 붙들고 살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살리고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붙들고 사는 성도님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세상의 물질도 아닙니다. 세상의 지식도 아닙니다. 세상의 명예도 아닙니다. 세상의 권력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 주님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필요에 따라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고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 16절에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주님의 백성들의 필요를 아시고 적절하게 베풀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을 붙드시는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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