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새술에 취해보자 (행 2:1-21)

  • 잡초 잡초
  • 663
  • 0

첨부 1



   

새 술에 취해보자  <행2:1-21>
2003. 06. 08


술에 취해 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한창 젊을 때 술을 꽤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집안이 술을 많아 먹는 집안이었는지 몰라도 저희 숙부님은 지금은 장로님이 되셔서 한 교회를 잘 섬기고 계시지만 제가 여려서 동네 사람들에게 듣기는 막걸리 한 말을 앉은자리에서 다 먹고 가는 분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술을 꽤 많이 먹었습니다. 술을 먹고 나면 착각이 오지요. 세상이 온통 내 세상인 것 같고 무서운 것도 하나도 없고 메주 같은 여자도 다 이뻐 보이고 쓸데없는 용기가 나서 무모한 짓도 잘하지요, 그러다가 일을 저지르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술을 제일 많이 먹는 나라래요, 세계 최고의 고급 양주들을 수입하여서 프랑스, 독일, 미국 술의 최고의 고객이 바로 우리나라랍니다. 2000년 발표에 의하면 전 국민 한사람이 소주 58병을 먹고. 맥주는 61병을 먹었습니다. 막걸리, 양주등은 다 빼고요. 여행을 가서도 최고의 선물이 술입니다. 술을 들고 와야 됩니다. 사위든, 자식이든, 술 안 들고 오면 별 볼 일 없는 놈예요. 우리는 술을 먹어도 지나치게 먹고, 폭주로 먹고, 더럽게 먹고, 죽으라고 먹고, 완전히 술이 되도록 먹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술 이름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술 가운데 폭탄주가 있고요, 폭탄주보다 더 무서운 수소 폭탄주가 있고요, 충성주, 동동주, 회오리주, 바람주, 드라큐라주, 이것만 아닙니다 .요사이는 골프주가 있구요, 육각수주, 육각수주는 컵 6개를 앞에 놓고 각각 다른 술을 붓는 거예요. 소주, 맥주, 위스키, 포도주 등을 탄산수와 함께 마셔서 속이 뒤틀리도록 마시는 거예요. 금테주도 있어요. 폭포주, 다이아몬드주, 회오리주에다 얼음 한 조각을 넣으면 보석처럼 반짝인다고 해서 다이아몬드주 요즘 대학을 들어가면 구두에다 따라주는 구두주, 가래를 섞어 먹는 가래주, 별의 별 것을 다 통과를 해야 한데요 도시마다 술집들이 불야성을 이룹니다. 시내고 주택가고 상관이 없어요, 불경기가 오면 안 먹으려나 한데 속상 하다고  더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술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일년동안 우리나라에 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20008명입니다. 여기에 술 먹고 음주 후에 자살하는 사람이 일년에 1355명이예요.  술 먹고 헛디뎌서 죽은 사람, 술먹고 난간에 떨어져 죽은 사람, 차를 몰고 추락해서 사망한 사람이 840명, 술 먹고 물에 빠져 죽은 사람, 차를 몰고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이 674명, 술 먹고 불을 지르던지, 술 먹고 불에 타 죽은 사람이 382명, 술 먹고 살인으로 인하여 남을 죽이는 사람이 379명,

이것은 그냥 집계에 나온 것 만이구요, 그 외에도 많고 많은 사회의 온갖 범죄뒤에 감추어져 있는 통계는 셀수도 없는 거예요. 술 먹고 병들어 죽은 사람은 계산도 할 수 없어요. 이 모든 것을 끊어야 하지요. 무엇으로 끊겠습니까? 새 술에 취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타난 사람들은 새 술에 취한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길 저들은 새 술에 취했다 했습니다. 자기들은 세상 술에 취해 있는데 저들은 새 술에 취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다릅니까? 세상 술에 취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위에서 했습니다. 그러면 새술에 취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 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했느니라. 하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천국백성으로 살아야 할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마태복음 5장에 기록된 팔 복입니다. 왜 인생이 애달프고 괴롭습니까? 이 말씀처럼 살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따르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내 삶이 달라 질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천국 생활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두 가지를 더 얘기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권능을 받게 되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예수님이 구름 타고 승천하셨습니다.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그런데 여러분 기억하세요 이 말을 500여명이 넘는 제자들이 다 들었지만 순종한 사람은 1백20명입니다. 듣는다고 다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들었으면 순종해야지 순종이 없는 축복은 없습니다. 순종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해서 순종했습니까? 저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기로 작정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모여 무슨 일을 했을까요? 기도했습니다. 할만한 일이 없으면 사람들이 우두커니 있던지 잡담이나 하던지 불평을 하던지 하는데 이들은 기도했습니다.

기도했더니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오순절 날이 이르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소리 같은 소리가 나고 저희가 앉은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고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바람! 성령의 바람, 하나님의 영이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거기 앉아 있는 온 집에 가득 찼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북한 땅에도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불같은 역사들이, 혀가 갈라지는 것 같은 그런 역사들이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났습니다. 하박국은 성령 받을 때  창자가 뒤집어졌다고 했습니다. 입술이 떨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경험은 거룩의 경험입니다. 영혼이 거듭나고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저들은 뛰쳐나갔습니다. 외쳤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살아 나셨고 그분이 구주라고 외쳤습니다  이 모양을 보고 예루살렘에 모였던 각 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저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한 것입니다. 새 술에 취해야지요. 세상 술에 취하면 내가 망하고 가정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지만 새 술에 취하면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살 줄로 믿습니다.

성령오심은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육을 초월합니다. 성령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육은 육과 겹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은 육을 뚫고 들어갑니다. 내가 2천년 전으로 가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예수님과 악수하고 포옹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 안으로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으로 오신 예수님은 내 몸 안으로 들어와서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내 안에 거하십니다. 내 안에 계시면서 내 안에 있는 부패한 본성은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게 됩니다. 추악한 인간이 놀랍게도 눈이 빛이 달라지고, 부드러운 말을 하고, 찬양을 하고, 눈물을 흘리고, 겸손해집니다. 이제는 주의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모든 육체에게, 모든 인간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다 하셨습니다. 성령이 부어지면 너희 자녀들은 예언을 하게 될 것이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게 될 것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갖게 될 것이다. 오늘 60세, 70세 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꿈을 갖게 되길 축원합니다. 무덤에 들어갈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다시 천국 갈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어린이들은 예언하게 될 것이요,
당신의 젊은이들은 방황하지 않고 환상, 비전을 갖고 살게 될 것이고, 늙은이는 다시 새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부정과 부패와 혼돈과 절망과 상관없이 성령 받은 사람들, 성령 받은 교회들은 계속 부흥할 것이고 기적을 계속 만들어낼 것이고 축복을 계속 이어갈 줄 믿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천국의 삶을 살았습니다. 저들이 모였습니다. 교회를 세웠습니다. 떡을 떼고 음식을 나누고 사랑의 교제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합니다. 나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교회 생활은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축제를 벌리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낼 능력이 생깁니다. 성령이 임한 사람들은 귀신과 하나님의 역사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면 자기도 모르는 언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언어, 주님의 찬양, 주님의 생각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주님의 생각, 마음을 갖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우선순위가 여러분에게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뛰쳐나갑니다. 나가서 자기도 모르게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언하게 하십니다. 저는 여러분의 생각 속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가득차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성령 충만 입니다. 교회의 특징도 성령 충만 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시대, 인종, 언어, 문화, 지식, 남녀노소를 초월해서 역사 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 님의 영광이 온 세계를, 열방을 덮게 될 것입니다. 주일은 성령 받은 사람이 모여서 성경공부하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고 기도하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날입니다. 주일은 축제입니다. 제일 어리석고 손해 보는 사람은 주일에 예배만 보고 가는 사람입니다.

주일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사도행전처럼 사는 날입니다. 음식도 만들어 먹고, 심방하고, 병든 자를 찾아가고, 가난한 자를 돕고, 열심히 일하고, 전도하고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천국의 그림자를 경험하는 게 주일입니다.  나는 여러분 안에 성령이 임하길 축원합니다. 성령의 생각을 가지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의 교회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성령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기도하세요 성령이 답해 줄 것입니다. 남편구원이 있지만 먼저 성령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에게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가정에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님을 불러옵니다. 성령 충만  우리 모두 새 술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