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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실패자를 찾아오신 예수님 (요 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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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실패자를 찾아오신 예수님
본 문 : 요한복음 21:15-17 
 
미국에 짐이라는 가난한 성도가 외롭게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12시만 되면 교회를 찾습니다. 그리고 주님! 저 왔습니다. 그 한마디를 하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짐은 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도 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싱글벙글 입니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기를 12시만 되면 나를 찾아오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 분은 12시만 되면 제게 찾아 와서 빙그레 웃으면서 "짐 나야 나 내가 왔어" 하고 돌아가십니다. 짐은 일직 퇴원했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가장 신임했던 제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실수를 했습니다.
세 번의 가장 큰 실수는 예수님의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는데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 가장 큰 실수입니다.  그리고 빌라도 법정에서 예수님이 심문 받으실 때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그냥 부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맹세하고 저주하면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갈릴리 호수로 고기를 잡으려 나갔습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그는 실패자입니다. 작은 실패자가 아니라 큰 실패자입니다.

예수님은 실패자 베드로를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1. 예수님은 실패자 베드로에게 사랑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는 어부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는 사랑의 배신자입니다.
그러나 그 배신자를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물로 고기를 잡던 베드로 허탕 만 치고 있는 베드로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랑의 손을 내 미셨습니다. 베드로는 너무나 반가 와서 주님을 빨리 만나고 싶어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실패에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운동경기를 보면 금메달을 딴 한 선수에게 카메라를 드려 댑니다. 성공한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실패한 아담을 찾아가셨습니다. 왜요 구원의 길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가인을 찾아주셨습니다. 그에게 구원의 표를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실패한 사람, 질병으로 고난받는 사람, 고독 속에 있는 사람, 좌절과 절망에 몸부림치는 사람에게 찾아오십니다. 찾아 주시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324장
1. 주님 찾아오셨네 모시어 들이세 가시관을 쓰셨네 모시어 들이세
  우리 죄를 속하려 십자가를 지셨네 받은 고난 크셔라 모시어 들이세

2. 예수님은 찾아 오셔서 베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왜 나를 배신하였느냐 책망도 문책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씀은 네가 나를 부인하고 저주한 것도 다 용서 했다는 뜻입니다. 내가 너를 다 용서 했으니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너 자신을 정죄하지 말라.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배신한 자기를 한없이 자책하고 있는 베드로의 고민을 주님이 다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어떤 아들이 아버지 돈을 훔쳐 멀리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 아들이 잘못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받아 주실까 그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는 마지막  편지를 아버지께 썼습니다. 아버지 이 죄인 아버지께 돌아 가고싶습니다. 저를 받아 주신다면 몇 날 및 일에 우리 집 앞 느티나무 위에 하얀 손수건을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받아 주시면 집으로 가겠지만 거절하면 죽어 버릴 것을 결심하고 열차를 탔습니다.
그는 열차를 타고 자기 집 앞으로 갔습니다. 그는 도저히 느티나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옆 사람을 시켜서 보아달라고 했습니다. 그 나무는 온통 하얀색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손수건을 달아놓으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까보아 집에 있는 하얀 천을 다 가지고 와서 느티나무에 걸어 놓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우리가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해도 주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다 받아 주시고 용서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죄를 흰눈 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하십니다.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그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3. 예수님은 실패한 베드로에게 다시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명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믿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배신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 같으면 두 번 다시 기회를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더욱 큰 책임을 주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고 하셨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신다는 것은 단순히 복음 전도자가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내 양을 먹이라는 것은 생명을 양육하고 관리하는 더 무거운 책임을 말합
물론 같은 사명이지만 더 무겁게 책임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결국 베드로는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수제자의 몫을 다하고 순교의 제물이 된 것입니다.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 도시에 가서 전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말씀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을 하였습니다. 순종은 선지자에게 있어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선지자가 순종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포기하시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요나를 통해서 니느웨를 구원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은 인생의 실패자입니다. 비정상적인 생활로 사람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받는 여인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셔서 물을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시면서 대화를 통하여 그 여인으로 하여금 메시아에 대한 확신과 영원한 기쁨을 안겨주셨습니다.
지금 저는 모 집사님이 중고 자전거를 주어 잘 타고 다닙니다. 버린 자전거지만 집사님은 그것을 잘 수리하여 저에게 준 것입니다. 얼마나 편리하게 타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버린 중고품이라고 수리하니 필요하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버립받은 인간이라도 주님은 더듬어서 크게 쓰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실패란 없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는 쓸모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패한 삼손을 하나님은 마지막에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그가 건물을 무너뜨려 자신이 죽으면서 죽인 불레셋 사람들이 그가 살아있을 때 죽인 사람보다 많았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화려하게 애굽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위대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살인자가 되어 도망나오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꿈을 포기하고 양치기 인생으로 전락되었습니다. 그는 미디안 광야에 도망하여 40년간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모세를 들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최고의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사업에 실패했습니까? 직장을 잃었습니까? 건강을 잃었습니까? 혹은 신앙생활에 실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은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오하이오주 어느 집의 어린이를 학교에 보냈는데 학교 선생님이 찾아와 이 아이는 지능이 형편없으니 제일 좋은 길은 집에서 농사짓는 것이라고 해. 아이와 어머니는 엄청난 실패를 맛보았지만 용기를 내어 집에서 그의 어머니가 기도하며 가르쳤습니다. 그가 바로 위대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입니다.

이 사람은 1832년에 실직하고 주의원에 입후보했으나 낙선했습니다. 34년에 사업을 하여 실패하고 35년에 동거하던 여인이 세상을 떠나고 36년에 신경쇠약증으로 입원했고 46년에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다시 낙선해 실패했고 47년에 공유토지관리사 시험에 불합격했고 49년에 부통령 입후보에 거절당하였고 58년에 상원의원에 낙선되었으나, 1860년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바로 링컨 대통령입니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기억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정치적 성공자 링컨 대통령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쓰실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큰 실패를 했어도 회개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다시 쓰십니다. 그러나 회개는커녕 교만한 사람은 쓰시지 않습니다. 사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 때 엎드려 회개하지 않고 더욱 교만해졌기 때문에 온 가족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다윗도 큰 실패자였습니다. 남의 아내를 빼앗고 그 남편을 전쟁터에서 고의로 죽게 하였습니다.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질렀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울보다 더 야비한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을 하나님께서 버리지 아니하시고 크게 쓰신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베드로가 가룟 유다 보다 더 큰 죄를 저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닭 우는 소리를 듣고 나가 통곡하며 회개하였지만 가롯 유다는 회개하지 않고 스스로 자포자기에 빠졌기 때문에 자살로 인생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어떤 집에 화가 누나를 둔 동생이 있었습니다. 누나가 그림을 그리다가 볼일이 있어 밖으로 틈에 이 동생이 그 그림에 낙서를 하였습니다. 엄청난 실수를 하였습니다. 미안해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화가 누나는 그 그림 위에 무엇인가 물감으로 그리더니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여러분, 인간은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지만 하나님 그것을 이용하여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결론을 맺겠습니다. 사람들은 실패자를 외면합니다. 실패자를 다시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업에 실패한자, 직장에서 버림받은 자, 병들어 고통받는 자, 무서운 죄로 망가진 인생들을 찾아오셔서 힘과 용기를 주시고 더 큰 사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나를 끔찍이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과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할렐루야!

<기도합시다>

허물과 실수가 많아 고개를 들지 못한 베드로를 찾아와서 용서해 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사명을 주신 주님! 오늘 흠과 점과 죄 많은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새로운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실수했지만 또 다시 사명을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더욱 주님을 사랑하여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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