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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이야몬드와 같은 사람 / 창 39:1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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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다이야몬드와 같은 사람
      창 39 : 1 - 6

요셉의 생애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같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아름답습니다.
창세기 41장을 보면,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의 인물평을 하는 대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神)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창41: 38) 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불신자의 눈에도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보였던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요셉은 다이야 몬드와 같은 신앙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이야 몬드는 네 가지 C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첫째는, 캐럿(Carat)입니다.

다이야 몬드는 크기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영국 런던 타워에 가 보면 에리자베스 여왕이 대관식때 썼던 왕관이 있습니다. 그 왕관에 박혀 있는 다이야 몬드가 몇 개냐 하면 3천개 인데 530 캐럿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손을 못 대게 두꺼운 유리관 속에 넣어 놓고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불빛에 비치는 그 아름다움이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여자들은 "오! 뷰티풀, 오! 원더풀"하면서 그 자리를 떨 줄을 몰라 합니다.
저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무딘 사람인데도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1 캐럿과 10 캐럿은 그 값과 질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요셉의 인격과 신앙은 다이야 몬드와 같이 값이 있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둘째는, 컷(Cut)입니다.

누가 어떻게 디자인해서 잘랐느냐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16컷을 했느냐?
32컷을 했느냐?에 따라서 값이 달라집니다.
많이 자를수록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요셉은 다이야 몬드와 같이 많은 시련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욥 23 : 10에 보면,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요셉은 많은 연단을 통해 그의 인격과 신앙이 다이야 몬드와
같이 되었습니다. 

셋째는, 칼러(Color)입니다.

다이야 몬드의 가치는 칼러 입니다.
어떤 색깔의 빛을 발하느냐에 따라서 값이 달라집니다.
             
요셉은 팔려 가서 종살이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지만
한 번이라도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보복하려는 마음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범사에 감사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했습니다. 
요셉은 감사의 빛, 정직의 빛, 용서의 빛, 충성의 빛을 발하며 살았습니다.
요셉은 참으로 다이야 몬드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넷째는, 클래리티(Clarity)입니다.
             
다이야 몬드의 가치는 순결도 입니다.
흠이 있으면 아무리 캐럿이 커도 값이 안 나가고 흠이 없으면 값이 비쌉니다.

요셉은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물질에 깨끗했고, 이성에 깨끗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다이야 몬드와 같은 인격과 신앙을 소유한 멋있는 사람입니다뿐만 아니라 요셉은 시험을 이긴 사람이요. 정직한 사람이요, 충성의 사람이요
마음이 넓은 사람이요,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도 요셉처럼 다이야 몬드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요셉처럼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시간 다이야몬드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요셉의 신앙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다이야몬드처럼 아름답게 살았던 요셉은
1. 정직했습니다.

정직이란 무엇입니까?
정직은 마음이 바르고 깨끗하고 의롭고 곧은 것을 말합니다.

요셉은 정직했습니다. 요셉이 얼마나 정직했던지 애굽의 국방장관의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기 아내에게 살림을 맡기지 아니하고 요셉에게 그 소유를
다 맡겼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요셉이 이중 장부를 만들어 가지고 주인을 속여 가면서
뒤로 돈을 빼돌렸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기하고 횡령했다는 말도 없습니다.       

여러분! 요셉은 젊은 욕망의 때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인생 길에서 그가 물질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이중 장부를 한다든지 속인다든지 부정축재를 한다든지,
이런 것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정당한 방법 외에는 물질에 대한 욕망을 버렸습니다.
물질에 정직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요셉처럼 물질에 정직해야 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두 손을 꽉 움켜쥐고 나옵니다.
그것은 가지고 싶은 욕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장하면서 죽을 때까지
가져 볼려고 애를 씁니다. 
지식도 가져 보고, 명예도 가져 보고, 자식도 가져 보고, 지위도 가져 보고, 물질도 가져 봅니다.     
그런데 죽을 때는 두 손을 펴고 죽습니다. 안 펴면 사람들이 펴줍니다.
이 모든 것을 다 가져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딤전 6 : 7 말씀에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노래로)     
재산 많아 무엇해 나 죽은 후에
안고 가나 지고 가나 헛수고로다
의복 많아 무엇해 나 죽은 후에
수의 한 벌 관 한 개 넉넉잖느냐 

돈도 지위도 명예도 죽을 때 가져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물질관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의 뜻 있는 사람들은 "빈손으로 가자"는 말을 주고받고 있다고
합니다.
"빈손으로 가자"는 것은 가진 재산을 살아있는 동안 가치 있고 뜻 있게 쓰고,
죽을 때는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말고 빈손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이 브로크(Die Broke)라고 합니다.
브로크 (Broke)는 파산한, 무일푼이라는 뜻입니다. 죽으면 무일푼 인생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1809년 켄터키주의 한 오두막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학교라고는 1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독학으로 공부하여 변호사가 된 후 실패와 좌절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키 198cm에 길고 볼품없는 옷맵시, 배만큼이나 큰 발, 꼴사납게 큰 손,
부스스한 머리, 수척하고 긴 얼굴, 어느 것 하나 멋있는 데라고는 없는
이 어수룩한 사람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정직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라는 별명을 들었습니다.
링컨은 거짓말 안 했고, 한 번 약속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켰습니다.


링컨이 대통령 되기 전에 한번은 육군 대령과 함께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 맞은 편에 앉아서 대화를 하다가 육군 대령이 주머니에서 위스키
한 병을 꺼냈습니다.
"지루한데 우리 술이나 한잔합시다"
"죄송합니다. 저는 술을 입에 대지 못합니다"
"그럼 담배나 피시죠?"
"죄송합니다. 저는 담배도 못합니다."
위스키를 권해도 안 마시고, 담배를 권해도 안 피우니 대령은 무안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링컨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내가 아홉 살 때였습니다. 갑자기 병세가 위독해진 어머니가 나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뼈만 앙상한, 아무 힘도 없는 손으로 나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나는 네가 앞으로 훌륭한 인물이 되기 바란다. 그런데 너는 나와
한가지 약속할 수 있겠니? 앞으로 너는 일평생 동안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나와 약속을 해다오."   
죽어 가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는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홉 살 때 내가 어머니하고 약속한 것을 나는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절대 그 약속을 깨지 않겠습니다"

링컨은 믿음으로 살고 정직하게 살므로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링컨은 죽는 순간까지 정직한 생활을 자기의 최상의 신조로 삼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직하게 사십시다.
하나님이 정직을 기뻐하십니다.
역대상 29 : 17에 보면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축복하십니다.
1) 잠 14: 11말씀에 "정직한 자는 흥하리라"
2) 시 112: 2 말씀에 "정직한 자는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3) 욥8: 6 말씀에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4) 잠 15: 8 말씀에 "정직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했으며
5) 시84: 11 말씀에 "하나님은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신다" 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정직한 사람이 되어 이와 같은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이야몬드처럼 아름답게 살았던 요셉은
2. 맡은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가게 될 때에 형들에게 울며
애원한 일은 있어도(창 42 : 21) 형들을 원망한 일은 없었습니다.
불평한 일도 없었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 갔어도 누구를 원망한 일이 없었습니다.
오직 맡은 일에만 충성을 다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요셉이 주인에게 얼마나 충성을 했는지
창 39 : 4에 보면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했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여기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했는데
"섬기매"라는 원어 "솰라하"는 최대의 봉사와 충성으로 섬기는데 사용된
말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가정에서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여 섬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창 39 : 2에 보면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여호와께서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 주인까지도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알고 그에게 모든
소유를 맡겼고 그 가정의 총무로 삼았던 것입니다.
나중에는 국무총리까지 되었습니다.
             
미국 미조리주에 있는 세인트루이스에 가면 3만 에이커가 넘는 땅을 가진
흑인 부자가 살고 있습니다. 본래 그는 흑인 노예였습니다.
백인 부자 집의 노예로 있으면서 주인을 온갖 정성을 다해 섬겼습니다.
최선을 다해 충성을 했습니다.
노예의 충성과 사랑에 감동한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3만 에이커가
(3천 6백 7십 2만 6천 평) 넘는 땅을 노예에게 넘겨주고 갔습니다. 
그 넓은 땅을 물려받은 흑인은 일약 부자가 되었고, 지금 그 땅 복판에는
YMCA와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 흑인이 자신의 땅을 바쳐 지은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1907년 일본의 어느 대학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영국. 독일, 불란서, 한국, 일본, 미국 등 모든 사람들이 많은데 국적 별로
화장실을 쓰는데, 중국인 화장실이 제일 더럽데요,
매주 마다 검사를 하는데 중국인 화장실은 늘 지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1907년도가 되니까 중국 화장실이 제일 깨끗한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 난 것입니다.
밤 12시가 되었는데 대학 총장이 학교를 둘러보는데 기숙사 불이 하나 하나
꺼져 가는데 유독 한 방에는 불이 안 꺼져요.
"야, 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
그런데 얼마 후 그 방에서 문이 삐걱 열리면서 한 학생이 대야에 걸레하고
비누하고 수건을 가지고 오더니 중국인 화장실에 가서 비누칠을 해 가면서
얼마나 얼마나 깨끗이 하는지 "학생" 하고 부르니까 깜짝 놀라서
"예, 총장님"
"학생이 매일 밤 청소하는가?"
"예" 
"고맙네 그런데 공부가 바쁜 학생이 어찌 그렇게 하나?"
"저는 중국인 신입생인데 우리 나라 화장실이 가장 더러워서 중국의 명예를
위해 매일 청소를 합니다. 이 학교 졸업 할 때까지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자네 이름이 뭔가?"
"제 이름은 장개석입니다" 
"장개석이라"         
그래서 총장님이 그 이름을 수첩에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특별 장학금을 주고, 좋은 교수 붙여 주고, 격려해 주면서
앞 길을 열어 주는데, 마침내 그는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중국의 총통이
되었습니다. 
장개석 총통은 화장실 청소를 충성스럽게 하다가 팔자 고친 사람입니다.

나라를 빛내기 위해서 충성 하니까 일본인이 도와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일을 위해, 주님의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데 그냥
두시겠습니까? 잘되고 잘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충성하면 요셉이 받은 축복을 우리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다이야몬드처럼 아름답게 살았던 요셉은
3.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평할 때
"그 사람 참 신사적이야"라고 평하면 마음이 흐뭇할 것입니다.
새 번역 성경에는 신사를
"넓은 마음"이란 말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사가 되려면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마음이 넓어야 신사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묘한 것이어서 마음이 좁아지면 바늘 하나 들어 갈 틈도
없을 정도로 좁지만, 마음이 넓어지면 온 우주라도 수용하리 만큼 넓은
것입니다.
                   
빌 4 : 5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했습니다.
관용이란 말은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넓히고 용서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마음에 다섯 가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의 적은 탐욕입니다. 즉 소유욕입니다. 탐욕이 마음의 평안을 앗아갑니다.
둘째는 야욕입니다. 성취욕입니다.
지나친 욕망이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셋째는 질투입니다.
내가 넉넉함에도 남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질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안할 수 없습니다.
넷째는 분노입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몰라서 후회가 많습니다.
다섯째는 교만입니다.
자기의 자기됨을 겸손히 인정하지 못하고 언제나 교만에 삽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탐욕과 성취욕과 질투와 분노와 교만이 마음에 있으면 관용하지 않습니다.
관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절대 평안이 깃들 수 없습니다.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왕상 3:4에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혜와 부귀와 영화를 주셨습니다.
그런 후에 한 가지를 더 주신 것이 있는데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히틀러를 보십시오.
그가 지혜가 부족해서 폭군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넓은 마음입니다.
           
네로를 보십시오.
주후 64년 7월 19일 로마에 대 화재가 시작되어 7일 동안에 로마 도성은
재가 되고 주민들은 집 잃은 거지들이 되었습니다.
네로는 그토록 좋고 화려한 왕궁이었지만 싫증을 느끼고 왕궁 건축 설계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왕궁 뿐 만 아니라 목조로 된 로마를 태워 버리고
새롭고 고상한 석조 건물로 로마 시를 건설을 하기 위해서 로마 시를
불질렀습니다.       
이때 로마 시민들이 "누가 방화범인지 찾아서 처단해 주시오" 하고
아우성을 치니까 네로는 "이 불은 기독교인들이 지른 것이다"고
누명을 기독교인들에게 씌웠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황제 숭배도 아니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에 그 앙갚음을 하는 비열한 행동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로마성에 불을 질렀다고 해서 잡히는 대로 화장을 당하여 죽고
십자가 형을 당하여 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20만의 기독교인들이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네로가 기독교인들을 얼마나 죽였는지 불에 태워 죽인 불빛이 밤이면
전 로마의 시가지를 환하게 밝혀 주었다고 합니다.
네로는 자기 생일 파티에 촛불 대신 기독교인을 태우는 불빛을 사용했습니다.
네로는 불타는 로마 성을 내려다보며 불꽃이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시를 읊고
노래하며 거문고를 탔다고 합니다.
불이 꺼지려 하면 하인들을 보내어 다시 타게 했습니다.
그리고 네로는 자기가 앉아 있는 옥상에서 남산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 산을 가리운 모든 집을 헐고, 높은 나무를 잘라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집 잃고 추위에 떠는 백성들의 울부짖는 통곡 소리가 로마 성을
진동시켰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충신 세네카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죽이고 심지어는 자기 어머니까지
방해된다고 독약을 먹여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부정하다고 해서 독사에 물려 죽게 한 잔인 무도한 인간이
네로 황제입니다.
네로가 지혜가 부족해서 폭군이 된 것이 아닙니다.
넓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왕상 4 : 29-30)
남을 진심으로 이해할 줄 알고 용서해 줄 수 있고 포용해 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 포용하는 사람은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
           

우리들은 아름다운 마음, 넓은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 마음보다는 얼굴을 아름답게 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벧전 3 : 3절 말씀에 보면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은 외모로 단장하는 것보다 속 사람을 아름답게 단장하라고 했습니다.  속 사람을 무엇으로 단장해야 합니까?
온유하고 고요하고 넓은 마음으로 단장해야 합니다.
여자가 마음이 아름답고 넓은데 신경을 쓰지 않고 얼굴 아름다운 데만 신경을 쓰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한 번은 링컨 대통령이 자기 비서 한 사람과 같이 산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 보니 좁은 오솔길에 이르렀습니다. 도저히 두 사람이 함께 걸을 수 없을 정도의 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링컨 대통령이 앞서서 걷고
그 비서가 뒤에서 따라 갔습니다.
얼마를 가다가 이들 일행은 앞에서 오는 다른 사람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오는 사람이 길을 비킬 태세가 아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링컨 대통령이 길을 비켜섰습니다.
이것을 본 비서는 잔뜩 화가 났습니다.
"각하! 각하께서 길을 비켜 서시다니요. 말이 되는 일입니까? 그 사람이 길을
비켜서게 해야지요"
비서의 흥분된 주장에 대하여 링컨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것 보시오. 내가 만약 길을 비켜서지 않았다면 우린 충돌할 수밖에 없지
않겠소?"
           
링컨 대통령은 참으로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고, 오늘까지 전 세계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인생살이에서 생기는 모든 충돌, 대립, 갈등, 오해, 싸움 등은 모두 내가
약간 비켜서기만 하면 넉넉히 피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왜, 왜? 내가 비켜서?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좁고 좁은 인생 길에서
부딪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약간만 비켜 서 있으면 지나가 버리고 말 것도 우리는 자존심 때문에,
우월감 때문에 교만한 마음 때문에, 끝내 맞부딪치게 되고 충돌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것 보시오. 내가 만약 길을 비켜서지 않았다면 우린 충돌할 수밖에 없지
않겠소?"
링컨 대통령의 말이 다시 한 번 생각납니다.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여름 날, 파리가 자기의 머리에 앉아 괴롭게 합니다.
화가 난 채플린은 파리를 잡으려 파리채를 들어 내려치려다가 그만 놓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친구가 물었습니다.
"여보게! 아니 왜 갑자기 파리를 잡다가 그만 두고 마는가?"
그러자 "저 파리를 보게, 자기 손으로 잘못했다고 나에게 싹싹 빌고
있지 않는가? 잘못했다고 저렇게 비록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를 죽일 수가
있겠는가?"
참으로 마음이 넓은 사람입니다.

요셉은 참으로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고 애굽에 팔려 가서 종살이를 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니 요셉은 그 형들이 얼마니 미웠겠습니까?
더욱이 그들은 다 이복 형들입니다. 그 형들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아니 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용서해 준 증거가 무엇입니까?
22년 후에 흉년으로 그 형들이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왔을 때, 국무총리가 된 요셉을 보고는 심히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요셉은 말하기를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 : 5)고 했습니다.
형님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날
내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형님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내가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녀들을 보살펴 주겠습니다." 
이것을 보면 요셉은 참으로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마음을 넓힐 수가 있겠습니까?
첫째로, 사랑을 할 때 마음이 넓어집니다.
미워하면 마음이 작아지고, 사랑하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둘째로, 내가 죽어야 마음이 넓어집니다.
마음이 넓어지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내가 죽어야 합니다.
옛사람인 내가 죽어야, 마음이 넓어집니다.
             
셋째로, 기도해야 합니다.
넓은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서 성령 충만하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우리 모두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이야몬드처럼 아름답게 살았던 요셉은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창 39 : 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창 39 : 3절에 보면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창 39 : 5절 이하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요셉처럼 정직하고 충성하고 넓은 마음을 가지므로
요셉이 받았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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