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 신 9:6 - 21

  • 잡초 잡초
  • 875
  • 0

첨부 1



제목 :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본문 : 신명기 9장 6절-21절
--------------------------------------------------------------------------------
                         
신명기라는 뜻은 히브리어로 ‘엘레 하데바림’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는...말씀이니라” 라는 뜻입니다. 이 해석을 70인역에서는 신명기 17장18절에 따라 ‘듀테로노미온’(제2의 율법) 이라고 했습니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이 성경은 모세의 설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특히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입니다. 그래서 이 신명기서를 율법의 반복이라 합니다. 

이 성경은 주전 1406년경에 기록했습니다. 물론 모세가 기록했습니다. 신약성경에도 신명기가 100회 이상 인용되었습니다. 신명기의 사상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 산 기간은 주전 1446년-1406년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모세가 임종을 앞두고 이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신명기는 모세의 설교 초반부(1장-4장)에 묘사됩니다.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끌어 들입니다. 하나님은 신실 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늘 변덕쟁이였습니다. 하나의 사건입니다.

너희는 절대로 우상을 섬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표현까지 쓰심을 주저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너희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가 내 말대로 살면 복을 수 천대까지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비의 죄는 3, 4대 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아세라 목상을, 때로는 몰렉을, 때로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정말 기기 막히는 일들입니다.

오늘 여기서도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가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 너희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십니다. 이는 다만 이 민족이 악하기 때문에 이 민족을 이기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그들이 의로와서 그런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이 말씀으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 복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최대 약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복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떤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구실도 통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역사에서도 이런 불복종에 대해 눈 감아 준 일이 없습니다. 선지자들이 지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뜻과 인간의 삶이 일치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을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기도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주시는 10계명을 받아 옵니다. 얼마나 지치고 얼마나 힘이 들었습니까?

그런데 산 아래서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40일 동안 기다려도 선지자 모세는 소식이 없습니다. 조급하고 답답한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대 제사장 아론을 중심으로 금을 모았습니다. 그 금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송아지가 우리의 하나님이다. 이제는 이 송아지가 우리를 가나안까지 인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고 했습니다. 모세가 이 장면을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대제사장인 모세가 그럴 수 있었다니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돌 판을 땅에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리고 금송아지를 갈아 사람들에게 먹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충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늘 괘도를 이탈했습니다. 사람은 만족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십니다. 고기는 메추라기를 주십니다. 바위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릅니다. 불볕더위를 구름포장으로 덮어 주십니다, 밤에는 해와 같이 밝은 구름기둥으로 환하고 따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은 늘 불만입니다. 늘 무례한 불평을 했습니다.

요즈음 현대 자동차의 노사 합의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기업하는 사람은 이제는 더 이상 한국에서는 사업은 승산이 없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휴일이 많은 나라가 프랑스랍니다.  1940년부터 주 5일 근무를 했답니다. 주 35시간 일을 합니다. 연간 휴가가 145일이랍니다.  닌년휴가 등을 합하면 15일이랍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도시가 텅 빈다는 뜻에서 바캉스란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시계 신기록이 생겼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연간 휴가가 남자는 165일 여자는 177일이랍니다. 그리고 현대차 1사람당 연봉이 1,000만원이 오른답니다. 평균연봉이 5,000만원이 넘어섰답니다. 연봉 인상률이 11.5%라 합니다. 그래서 사업하는 사람은 주 40시간 일하고 이렇게 많은 임금은 너무 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이랍니다. 우리 사회는 주 5일 근무가 지상낙원으로 가는 낭만적 징검다리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스위스가 GNP가 38,000불이랍니다.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여기 보세요. 이스라엘은 아직 가나안에 간 것이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 아직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속이 상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독사가 나와 사람을 물어 죽였습니다. 때로는 전염병으로 사람은 죽이신 것입니다. 때로는 땅이 꺼져 사람을 생매장 하신 것입니다. 그만 아닙니다. 전쟁으로 남자를 줄여 버리신 것입니다. 이래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지금 그들에겐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바캉스나 즐기는 그런 백성이 아닙니다. 조금 불편해도 스스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불순종 하면서 최대한 누리면서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래고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니 그 민족을 가데스바네아에서 무려 38년이나 머물게 하십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처럼 변하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렇지요. 이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사사건건 불만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평화의 세계가 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목이 곧은 민족이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 보다 낫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울왕은 자기 임의대로 살찐 소를 하나님에 제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뜻입니다.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듯으로 포장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물에도 들어가고 하나님이 원하시면 불속이라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부정적입니다. 지난 번 아브라함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는 절대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머지않아 가야 할 가나안은 정말 희망의 땅입니다. 가슴 부푼 고향 땅입니다. 그렇기에 어지간히 불편해도 참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순종하라 하신 것입니다. 순종은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II.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늘 의심이 많았습니다. 불평분자가 많았습니다. 걸핏하면 데모였습니다. 농성을 했습니다. 모세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한 점 오차도 없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인간은 늘 의심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의심 하는 것도 큰 병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감히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의심하면 안 되지요.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헌 신짝처럼 버리지만 하나님은 그러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약속 하셨습니다. 고향 땅에 분명히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백성은 사흘 만에 원망합니다. 차라리 우리가 애급에 있는 것이 훨씬 좋은데 하나님이 우리를 고생시키신다고 합니다. 차라리 모세를 죽이고 돌아 가자라는 극단적인 말을 합니다. 이 말은 정말 하나님을 실망 시키는 말입니다. 430년 종살이가 지긋지긋 할 텐데도 애급으로 돌아가자 합니다. 그 일 뿐만 아닙니다. 걸핏하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우리 사람의 성향 중에 원망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잘 모릅니다. 이 병은 정말 고약한 병입니다. 이 병은 눈이나 다리가 아픈 이상으로 큰 병입니다.

사람은 감사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도 그 주인의 구유를 알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른다고 탄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그 민족이 그렇게 애를 먹이고 해도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늘 하나님을 배신해도 하나님은 늘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애를 먹이고 해도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늘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인간과 달라 식언치 않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나 우리가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늘 하나님을 거역합니다. 늘 곁길로 갑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아담이 그랬습니다. 우리의 선조들도 역시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한 개인이나 단체나 나라가 건강한 것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행복을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세요.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은 오래 참으신 것입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너무 사랑하셨습니다. 다른 민족에게 주지 않는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배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 민족은 한 마디로 문제아였습니다. 이만 저만 말썽을 부린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영적인 장애자였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중병 환자였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많지요. 우리도 자주자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요.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인 것입니다.

보세요.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찾으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도 여전히 가인처럼 하나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은 아닙니까? 이런 것이 곧 사람이며 나 자신인 것입니다. 늘 우리는 하나님만 쳐다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도리인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도 주 안에서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