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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을 받으라 / 눅 1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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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눅12:49-53
  제목 : 불을 받으라


  성경에 불은 환난이나(시 69:1, 2; 66:12) 죄를 태우는 성령을 비유합
니다. 본문은 해석하기 나름으로, 예수의 복음이 이 세상에 들어오면 환
난(불)이 임하게 된다는 뜻이거나 혹은  영적인 복음의  활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영적으로 우리 심령을 뜨겁게 하는 불이며, 또한 진리
가 증거되는 과정은 뜨거운 영적 전쟁같은 환난을 통과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주님이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육신의 귀에만 들려주는 단순한 철학이나 도덕적 가치
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불의 말씀이라 혹은 영적 말씀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오순절파가 한국에 들어와서 성령의 불을 외형적으
로, 즉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불이라든가, 환상적인 불이나 신비스런 불
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불을 뿜는다, 가슴이 타는 것 같다, 성격이 불같다, 등등 우리가 그렇게
표현을 하고 삽니다. 그래서 여기 본문을 자세히 보면 정신적인 불을 의
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슴이 후끈거리고 눈에 불이 보이고 혹 이단들이 말하는 소위
능력의 불이 심하게 임하여  가슴이 진짜 불에 데인 것처럼 꺼멓게 탄다
하여도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음이 없다면 얼마  안 가서 아무 소용없는
경험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주님이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라고 하셨는데, 진실로  이 불을 받으려
면...


1. 먼저 진심으로 회개를 해야 합니다

회개란 보통 반성하는 단순한 도덕 심리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는 것인데, 하나님이 어떤 분입니까? 심판자이십니
다. 사람들이 죄가 없어서 회개할 것이 없다고 하지만,과연 심판자 앞에
자신이 있는 것일까요?

성경에 죄를 규명할 때,원죄는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이 금령의 실과를 먹
은 결과로 인생은 모두 죽게 되고, 영원한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며, 또
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인간의 의식적인 죄는 하나님의 율법에 맞추어
판단하게 됩니다.

가령 십계명 중에, 1-4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는 죄
가 되지만 불신자들은 죄라 여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은 죄가 아
니다는 것이 아니라 죄인 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롬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
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
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우상을 숭배하고, 세상 자랑으로 죄스럽게 살면 불신자 중에서도 심할수
록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법칙이기 때문에 세
상에서도 더러 재물이나 명예에 과도히 욕심을 부리다가 눈이 어두워 실
패한 인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아시아 7교회에게 주님이 주신 마지막 분부는 항
상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찌어다"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천국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천국은 이론이나 세속의 힘
이나 영광이 아니라 성령으로 이해하고 만족하고 감동하는 곳입니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
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그러므로 오늘도 진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진실로 죄를 회개하
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평생 장로까지 되어도 회개 못하고 살다
가 어느 날 일생의 죄를 크게 회개하는 경우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
은 사실 우리 모든 사람들의 숙제입니다.

교회에서는 새사람이란 말을 씁니다. 소위 중생입니다. 이것은 신비롭다
는 차원에서 교리로 배울 것이 아니고 양심으로 인격적인 회개를 통하여
자신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굴복한 진정한 자기 혁명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이 성령의 불은...

2.  신앙 때문에 받는 고난을 잘 인내하고, 오직 주님을 끝까지 따를 때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눅12:51-53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
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
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
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마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예수님의 교훈과 사상은 세상에 전무후무한 내용으로 가득한데, 너무 주
관적이고 일방적이어서 어느 시대에나 불신 세계에서는 충돌을 일으키게
됩니다. 혹 그 장소가 여기 말씀처럼 그 가족이 되드라도 분쟁이 일어나
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불화가 일어날 것을 두고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다고 역설하신 것입니다.  여기 검이란 곧
환난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검은 두 가지로 영적 뜻을 가지는데,
하나는 주님의 말씀, 진리가 검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세상에 임하는 환난과 핍박입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
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
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계1: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
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계6:3-4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
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
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전쟁, 환
난)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심을 구약 말라기 선지자는,
말3: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
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도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화평이 아니라 분쟁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사회 상식인들은 교회가 다른 종교를 무시하거나 비판하
는 것은 잘못이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하나님이 참 신이시며, 타협할 수 없는 절대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방적일 뿐이지 교인이 고집이 있어서가 아
닙니다. 더더구나 도량이 좁아서 절대적 진리라는 주장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이 예상되는 진리, 그러나 끝내는 승리하는 진리입니다.
미국의 예일대학에 30%는 유대인들이라고 하며  옛날 모세 시대의 그 정
신 그대로 돈독한  신앙으로  살아가는데 세계를  주도하는 석학들이 매
해마다 나온다고 합니다.

그들이 가진 사상과 종교문화가 비록 이 세상에 안 맞는 것이 많아도 하
나님이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그들에게 주신 율법은  아직도 영광스럽게
그들을 축복하는 처세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교훈도 마찬가지입니다. 벌써 2천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에게 주실 축복은 고난과 함께 따라올 것입니다.
이 고난을 잘 참아야 하나님의 약속하신 기적과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축복은 천국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천국을 가
는 길에 우리가 당하는 고난에 대하여,  행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
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라고 했습니다.


또한 일상의 신앙 생활 중에 찾아오는 고난을 이기면 여러 유익한 일들
이 생기는데,
먼저 하나님에 대하여 아주 깊이 알게 되고,
반드시 고난이 있을 뒤에는 축복이 임한다는 것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요셉이나 인내의 욥이나 믿음으로  우상을 섬기지 않았던 다니엘이나 그
셋 친구들, 일제의 순교자와  그 후손이 되는 신실한 믿음의 백성들, 고
신대학과 신학대학원을 보면서,  고신대에는 한상동 기념홀이 있듯이 신
학대학원에는 주남선.한상동목사 기념관이 있습니다.단단하고 큼직한 대
리석의 건물을 보면서 소수의 종들이 십자가를 지매 주신 하나님의 은사
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3.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의 불을 주십니다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이 내 대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으심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이 일을 믿고 깨닫도록 역사하시는 분
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은 가만히 쉬는 자에게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찾아오십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성령 임하실 때
를 기다리며 기도하라고 유언하셨는데,  그들은 열흘 동안  오직 기도에
전념했더니, 오순절에 성령이 불같이 임하시게 된 것입니다.

행2:3-4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
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
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나님을 만났다거나 은혜의 체험을 했다는 사람은 모두 기도를 깊이 했
다는 말입니다. 기도 많이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가 없습
니다.

기도는 학문보다 중요하고 어쩜 인격보다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인격
이 좋은 사람보다 기도하는 죄인을 찾고 계신지 모릅니다.
예수께서 전도하실 당시에 유대인 교사들과 백성들은 사람들 보는 데 서
서 기도를 자랑했습니다. 말은 천사같이 했지만 실제로는 이웃을 사랑하
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도 형식이었으며, 율법도 행치 않
았다고 했습니다(롬1-2:).

그러나 세리가 통곡하여 울 때 주님은 그를 보셨으며, 예수의 제자 120
문도가 단체로 기도하기를 10일간을 아무 일 하지 않고 기도에 전념했을
때 성령이 불같이 임하였다고 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자에게는 성령이 많이, 충만히 내릴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맘이  되어서 들은 바 진리의 능력
이 그대로 나타나서 평화롭고,  능력 있는 권세자처럼 당당하게 또한 은
혜롭게 승리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란, 결코 돈이나 명예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믿을만한
사람이 되려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무엇을
해도 가능하고 무엇을 해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성
령 충만했을 때 온 세계를  기독교로 정복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를 시작
하게 된 것입니다.

아침을 기도로 열고 저녁을 기도로 잠그는 생활로 날마다 그리고 계획마
다 승리하시고 성취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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