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자 / 엡 6:10-13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자
에베소서 6:10-13 


세계 역사를 보면 전쟁 없었던 시대가 거의 없었습니다. 세계 제1차, 2차 전쟁이 있었고, 최근에 있었던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를 셀 수 없는 전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전쟁의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①하나는 전쟁은 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 혼자 싸울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상대가 있습니다. 한 때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 <주적이다. 주적이 아니다. 주적 개념을 수정해야 한다>는 등 논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 사람들을 주적으로 생각을 안 한다 하더라도, 북한이 우리를 주적으로 삼고, 그런 마음을 버리지 않고 무기를 사들이고, 무기를 개발하고, 핵을 개발한다면 결국 우리는 그들에게 내주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적이 안될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 생각 고쳐야 됩니다. 어떻게 주적이 아닙니까?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복합되기 마련이지만 분명한 것은 전쟁은 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②둘째는 전쟁은 승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이기면 승전국이 되고, 전쟁에 지면 패전국가가 됩니다. 일단 전쟁에 지고 나면 모든 권리를 포기해야 합니다.
주권도, 자유도, 영토도, 재산도, 삶의 의미도, 삶의 가치도 다 승리자의 것입니다. 전쟁은 지면 안됩니다.

③셋째는 전쟁은 모든 수단과 방법이 총동원된다는 것입니다.
최신무기, 최신 첩보, 비밀공작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이 총동원됩니다.
왜요? 전쟁은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들 역시 숱한 전쟁을 겪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거나 그들을 공격했던 나라들 가운데 강대국을 꼽아보면 애굽, 바벨론, 앗수르 로마 같은 강대국이 있었고, 작은 부족국가들 가운데는 블레셋, 아말렉, 미디안 같은 나라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길 때도 있었고 질 때도 있었습니다.

언제 이겼고 언제 졌느냐?
이스라엘의 경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겼고, 하나님이 저들을 외면하시면 졌다는 사실입니다. 이거 중요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합께 하시면 이기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시면 졌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하고 정권이 끝이 났습니다.

사무엘상 17:47절을 보면 다윗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이 말은 골리앗과 싸우면서 한 말입니다.

전쟁 가운데 가장 힘든 전쟁은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적이나, 눈에 보이는 무기나, 손에 잡히는 병기를 가지고 싸우는 게 아니고, 눈에 안 보이는 마귀와 싸우는 전쟁이기 때문에 이 전쟁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적 전쟁은 힘이 없으면 백번 싸워도 백번 집니다. 싸움의 대상이 영적인 힘을 가진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싸우기도 힘들고 이기기도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을 보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악의 영과 싸우는 것입니다. 마귀, 악령, 이 악의 영, 악령이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박효진 장로님이 쓴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분은 대구시 중구청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1981년 10월 달에 교도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래가지고 부산구치소, 청송 제 2 감호소, 청송교도소, 서울구치소, 성동 구치소, 마지막에는 성동 구치소 경비 교도 대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그래 오래 구치소 교관 생활을 하다보니까 그곳에서 겪었던 일들 또 만났던 수많은 수감자들, 뭐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뭐 전직 대통령 뭐 장관 재벌 회장 다 만났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박 장로님이 교도소에서 겪었던 일, 만났던 수많은 수감자들, 그리고 그들에게 전도했던 일들을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1995년 장위동에서 일가족 다섯 명을 살해한 큰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앞마당 정원에다가 암매장한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살인범을 잡고 보니까 그 집 아들이었습니다. 가명으로 이호성 이라는 젊은이였습니다.
호성 이라는 아들이 자기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 죽이고, 친형 죽이고, 형수 죽이고, 조카까지, 다섯 명을 죽이고 정원에 암매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박 장로님이 구치소에 들어온 호성이가 살인범으로 딱 들어왔는데 보니까 아닙니다. 살인은커녕 남한테 100원도 빼앗을 수 없는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오랜 교도관 생활을 하다보면은 탁 보면 안데요, 직감적으로 범인의 눈빛 몸짓만으로도 흉악범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강간할 놈, 이것은 소매치기 해 먹을 놈, 요놈은 살인강도, 요놈은 교도소를 제집처럼 드나들 놈, 벌써 인상 보면은 아는데.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호성이는 그런 놈이 아닙니다. 전혀 그런 인상이 아닙니다. 자기 친 가족 다섯을 살해할 그런 인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그래 전도할 맘 가지고 조심스럽게 호성이와 대화를 나누며 그 배후를 살펴나가다가 깜짝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살인을 저지르기 3일전부터, 돌연 이상한 물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뭐 전설에 고향에서 나오는 산발한 여자 같기도 하고, 이상한 짐승 같기도 한 형체가 흐늘거리며 겹쳐진 채 호성이를 따라다닙니다. 꿈속에까지 나타나고 또 따라다닙니다. 호성이는 무서워 죽을 지경입니다. 미칠 지경입니다.

그런데 사흘이 지난 다음에 호성이는 용돈이 필요해서 자기 아버지한테 가 가지고 <아버지! 용돈이 필요한데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딱 거절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분한 마음이 딱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때 마귀! 악령이 <죽여라, 빨리 죽여라 신발장에 있는 망치로 때려 죽여라> 그래서 망치로 죽이는 것입니다. 
그 마귀의 명령에 미친 호성이는 <망치로 네 아버지 죽여라 아버지 죽이는 것입니다. 네 어머니도 죽여라 어머니도 죽이는 것입니다. 형도 죽여라 형을 죽이는 것입니다. 형수도 죽여라 형수도 죽이는 것입니다. 조카도 죽여라 죽이는 것입니다>. 다 망치로 죽여서 암매장을 하는 것입니다. 

호성이가 붙잡혀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는데, 그 악마가 따라온 것입니다. 마귀가 다시 나타나 <너도 죽어라> <네가 무슨 낯짝으로 이렇게 살아 있느냐 아버지 죽인 놈, 어머니 죽이 놈, 형님 죽인 놈, 형수 죽인 놈, 조카까지 죽인 놈이 뻔뻔하게 살아있다니 살 가치가 있느냐 이젠 네 차례다 너도 죽어라, 너도 죽어라> 계속 죽어 라고 합니다. 

그 말대로 죽으려고 하는데 유치장은 사람이 많으니까 죽을 길이 없는 거예요. 경찰서 유치장에서 몇 번 죽으려고 했지만 사람이 많아 죽지 못했습니다. 왜? 죽으려면 말려 가지고, 죽으려면 말려 가지고 죽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치소로 옮기는 날 다시 그 악마가 나타나서 <너 오늘 구치소로 넘어간다. 절대로 오늘을 넘기지 말고 죽어라>.
그래서 <메리야스를 찢어 가지고 올가미 만들어서 창틀에 매고 목을 매달아 죽어라>. 마치 TV화면처럼 환하게 자살하는 방법을 보여주면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결국 이 호성이는 사형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이 박 장로님이 전도를 해서 예수 믿고 구원받고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사슬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정체입니다. 이게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이, 그러기에 본문의 악의 영이라고 한 것입니다.
마귀는 악을 조장합니다. 마귀는 악을 충동하고 집단행동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마귀와의 싸움은! 주먹싸움도 아니고 핵무기 싸움도 아닙니다. 영적 전쟁인 것입니다.
영인 마귀와 싸우려니까 영적 전쟁은 영적인 힘을 길러야 합니다.
내가 영적인 힘이 없으면 백전백패 합니다. 그리고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영적 무장을 해라. 그리고 승리의 비결은 이렇다>하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 승리하려면 !

1. 첫째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10-11절을 보면 <너희가 주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라> 다시 크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라>. 아멘.
세상 전쟁은 핵무기가 필요합니다. 탄도미사일이 필요합니다. 스커드미사일이 필요합니다. 대포동미사일이 필요합니다. 중성자탄, 수소탄 등 최신 무기로 싸웁니다.
그러나 마귀와의 영적 싸움은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무장하고 싸웁니다. 미사일로 안됩니다. 핵무기도 안됩니다.

그 좋은 예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골리앗은 그 당시 최신병기로 무장한 장군입니다. 기록을 보면은 골리앗은 키가 한 3미터 좀 됩니다. 거구지요.
그리고 골리앗이 든 창의 무게가 거의 한 7키로, 그리고 갑옷을 입고 완전 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들에서 양몰이 하다가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나온 소년이었습니다. 다윗은 반바지 입고 막대기를 가지고 전쟁터에 있는 형님 셋을 만나러온 아이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 덤빌 터면 덤벼라. 나는 하나님의 힘으로 간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17:47)라며 돌멩이 하나로 맞서 싸워 이겼습니다.
그러니까 골리앗은 마귀의 힘으로 무장을 했고,
다윗은 하나님의 힘으로 무장을 한 것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핵무기하고 새 총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무장했고, 골리앗은 창과 칼과 갑옷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다윗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그 날 그 싸움은 골리앗 대 다윗의 싸움이 아니라, 악령의 힘을 입은 사람과 하나님의 힘을 입은 사람의 영적 싸움이었던 것입니다. 영적 싸움이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위해 각 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을 뽑아서  정탐꾼으로 요즘 말하면 간첩으로 가나안 땅에 정탐하도록 밀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왜? 첩보위성이 있어서 위성이 움직이면서 적의 동태나 이동을 샅샅이 살피고 있습니다.
심지여 땅바닥에 떨어진 신문지 글자까지 첩보 위성이 촬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잔디 속에 숨어 있는 골프 공까지 사진을 촬영해서 정보를 제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정보망과 최신의 첩보망과 최신예 무기를 갖춘 미국도 지금 빈 라덴이 어디가 있는지 행방도 모릅니다.
그리고 후세인의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여부도 확인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이 죽을 지경입니다. 얼마나 속이 답답하고,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요. 최신 첩보망이 발견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지금 빈 라덴이 어디에 숨어있는지를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리고 후세인이 죽었나 살았나 하나님은 아셔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은 다 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분이시고, 모든 걸 다 아시는 분이요, 이기게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5:57절에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렇게 믿으시면 아멘.

그리고 본문 13절에서는 <너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면 마귀를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를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선다>는 말은 <이긴다>는 말입니다. 
이긴 사람은 서고, 진 사람은 엎드리거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서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힘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하게되면 일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무릎 끓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나 여러분이 마귀의 도전과 유혹을 이기려면 내 힘으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손을 잡고 하나님의 무기로 싸워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맹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2. 둘째는 승리하려면 신령한 무기로 무장해야 합니다.

10절을 보면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했고
11절을 보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고,
13절에서는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했고,
14절에서 17절까지는 전신갑주 즉 완전무장의 세목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절에서는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그 가운데 진리(14-), 복음(15-), 믿음(16-), 말씀(17-), 기도(18-)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무장을 하느냐? 핵무기나, 무슨 미사일이 아닙니다. 진리 복음 믿음 말씀 기도로 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리 복음 믿음 말씀 기도>
진리 복음 믿음 말씀 기도! 이것은 모두가 눈에 안 보입니다.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손으로 쥘 수가 있는 무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손으로 쥘 수가 없어요. 왜? 형이상학적인 무기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힘은 대단합니다. 이 힘이 역사를 살리고, 이 힘이 나라를 살리고, 이 힘이 개인을 살리고, 이 힘이 전쟁에 승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영적인 하나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크다고 강한 줄 아세요 아닙니다.
저도 들은 예기인데요. 조직 폭력배의 보수! 왕초, 마피아의 두목은요 절대 덩치큰 사람이 아니랍니다. 나하고 비슷한 것입니다.
키가 크지 않고, 체구가 크지 않고, 약간 작으면서 그런 사람이 보수 노릇을 한답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요 조모 아무개, 김 아무개 체격이 안 커요. 그런데 거기에 붙어있는 똘마니들은 체구가 커요 덩치가 큽니다.

골리앗은 컸습니다. 다윗은 작은 아이, 소년이었습니다. 조그만 해요. 그러나 작은 소년 다윗이 이겼습니다.
바벨론, 앗수르, 애굽 다 큰 나라들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졌고 작은 이스라엘은 건재합니다.
인구 5-6백만 명 정도, 조그만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건재하고 큰 나라들은 다 없어졌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큰 폭탄이 아니었습니다. 조그만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한방의 위력 앞에 일본이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폭탄이 작다고 힘이 없는 줄 아세요.
진리, 복음, 믿음, 말씀, 기도의 힘을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리, 복음, 믿음, 말씀, 기도!
그것들이 능력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그 능력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바꾸고, 마귀를 물리칩니다.

마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 하시는데 마귀란 놈이 와서 괴롭히는 거예요. 자꾸 시험을 합니다. 예수님을 마귀가 시험했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께서 기도와 말씀의 능력으로 마귀를 물리쳤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말씀으로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살인자 호성이의 경우도 마귀란 놈이 구치소까지 따라와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그 박 장로님의 기도 때문에 마귀가 혼비백산에서 물러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한의사 김소형씨가 쓴 글을 읽었습니다.
건강의 3대 원칙이 있데요. 뭐냐?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 웃기는 소리 같은 데 그게 진리라고요. 잘 먹고, 잘 자고, 배설을 잘하면 건강합니다.
그런데 배설기능은 사람의 장이 책임이래요. 그래서 이 장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데요.
장이 나빠서 장 기능이 약해지면은 노화가 빨리 온답니다. 그래서 장이 건강하면 노화도 방지가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실 그렇잖아요 속이 편지 않고 위장이 안 좋고, 소장, 대장이 안 좋아서 속이 늘 아프고 쓰린 사람들은 피부가 안 좋아요. 기미 주근깨가 돋아나고, 화장 빨도 안 먹고, 그러니까 거기다 좋은 것 발라봐야 화장품 값만 들어가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장이 튼튼하고 건강하면은 피부 빛깔도 좋아진데요. 

특별히 인체 가운데 복부를 구성하는 것은 장기들인데 <대장과 소장은 위장>은 소화, 흡수, 배설을 책임지는 장기들입니다. 우리 몸에 소화, 흡수, 배설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신체 외부가 건강해서 신체내부로 건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가(속이) 건강해야 피부도(밖도) 건강하고 노화가 방지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몸에 보이지 않는 내장도 중요한 데, 신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영혼입니다. 영혼이 건강해야 됩니다.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영혼이 잘되고, 영혼이 힘을 얻고, 영혼이 탄력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탄력을 받고 영혼이 건강해야 영적 전쟁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계속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해서 는 노력(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의 경우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사람은 사람끼리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사람과 서로 예기를 나누고 교제하고, 사람 얘기를 듣고 서로 손을 잡고 그리고 서로 말을 걸고 주고받고, 그리고 사람 냄새를 맡으며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됐어요? 하루종일 8시간 10시간 인터넷을 들여다보고 삽니다.
어떤 사람은 24시간 인터넷을 한데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눈을 뻘긋케 되어 가지고, 그래 중독이 된 것이지요.

지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6-70%가 인터넷 동독이랍니다. 그걸 안 하면 하루해가 안가는 거예요. 그걸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과 동반 자살을 합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몸을 팔고, 물건을 사고 팝니다. 
인터넷을 통해 교회를 공격합니다. 남의 인격을 파괴합니다.
앞으로 선거도 인터넷으로 할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인터넷을 필요한 것만 하세요. 나머지는 짤 라요. 
지금 마귀는 최대한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자기 도구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인생의 파트너, 삶의 파트너가 인터넷이 될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네모꼴 컴퓨터 화면이 될 수가 있습니까? 
정신 차려야 합니다. 깨어야 합니다.
진리, 말씀, 기도,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우는 사자같이 마귀는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귀의 밥이 안되려면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영적 무장을 해야 됩니다.
마귀를 도전에 맞서 싸워 이기려면 영적인 힘을 길러야 합니다.
지금도 마귀는 말합니다. <죽여라, 파괴하라, 너도 죽어라, 공격하라, 이간질하라> 이게 마귀의 속성입니다. 거기 넘어가면 안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닙니다. <사랑해라, 치유해라, 남을 도와 주어라, 화평하라, 덮어주어라, 살려라>. 이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여러분! 어느 쪽을 선택하시렵니까? 어느 쪽을 따라갈렵니까?
마귀의 속삭임과 마귀의 유혹에 빠지면은 나는 영원히 파멸하고 마는 것입니다.
왜? <죽여라, 죽여라, 너도 죽어라, 파멸시켜라, 공격하라>. 그래서 뭐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마귀의 유혹을 물리칩시다.
악마의 도전을 물리칩시다.
<사탄아 물라가라>. 사탄아 물러가라 영적 힘으로 무장을 해야 됩니다. 영적으로 무장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