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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힘의 원천` / 사 40:27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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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이사야 40장 27절 - 31절 
제  목 : "새 힘의 원천" 

지금 우리 나라는 태풍피해와 계속된 불경기로 국민적 실망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1) 부류

이러한 문제와 위기 앞에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① 애쓰는 부류가 있습니다.
자기 재주나 경험을 동원시키고 온갖 인간적인 방법을 구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형입니다.
이리 저리 애는 쓰는데, 결국은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아마 가장 많은 이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② 낙심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들의 특기는 한숨이요
이들의 생활은 자학이며 원망입니다.
돌아가신 조상들도 원망하고,
이웃도 원망하고,
세상도 비관합니다.
자살을 선택하는 더러가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③ 나 몰라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문제와는 상관없습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고
해결하거나 고민하거나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형입니다.

오직 한날의 즐거움이 무엇이냐?
생각 없는 바보 마냥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쪽으로 가면 많이들 삽니다.

④ 믿음의 부류가 있습니다.
일종의 지혜의 사람들입니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고뇌하는 사람 같지만,
실상은 고뇌하지 않습니다.
언뜻 보면 무모한 사람들 같지만,
가만히 보면 때를 알고 방법을 알고,
전후를 알아서 준비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어디에 해당되어야 할까요?
바로 「믿음의 부류」 에 해당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만 문제를 푸는 권세와 권능의 열쇠를 주셨기에,
부정적 요인을 긍정적 요인으로 바꿀 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 이때 성도들은 문제만 보지 않고 문제 속에 담긴 경륜을 볼 수 있습니다.
상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붙들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드러난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내게 어떤 권세와 내가 어떤 신분임을 망각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즉 물이 깊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영을 할 줄 모른다면 문제입니다.
그러나 수영을 할 수 있다면 그 깊은 물은, 풍랑이는 바다라도 즐거운 놀이장이 되는 이치입니다.

찬 502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2) 새 힘의 수혜자

그렇다면 문제 속에서 새 힘을 주시며 위기 속에서 지혜를 주실 자가 누구입니까?

정녕 인생은 아닙니다.

  사 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마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니 있느뇨" 했기 때문입니다.

친구 장인은 박정권 때 권력가 였습니다.
박대통령과 같은 헬기를 타고 시찰을 나가고 같은 화장실을 쓰고 시계를 바꾸어 찼습니다.
그 친구 장가가던 날 코엑스가 넘쳤습니다.
대통령이 서거되고 측근인물들이 무너지자 함께 무너졌습니다.
지금 그 부인은 무언가 팔러 다닙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인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문제 속에 있습니다.
그들도 역시 힘을 필요로 하는 나약한 존재 일뿐입니다.
누군가에게 가서 사정을 얘기하고 힘을 빌려 보십시오.
오히려 그쪽 문제와 사정을 듣게 되고 결국은 더 큰 문제의 부담을 안고 돌아옵니다.
속담 중에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왔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정녕 새 힘을 주실 이는 누구입니까?

○ 돈이 힘이라고 하시렵니까?
○ 자식이 힘이 되더라 하시렵니까?
○ 권력이 역시 힘이 되더라 하시렵니까?

물론 찰나적 힘은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 하시라」하는 근본적이고 영구한 새 힘은 못됩니다.

그러므로,
소낙비가 쏟아지면 처마 밑으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듯이,
곤고한 때에 문제의 위기 속에는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살길이며 힘을 얻는 비결입니다.

  잠 18:10 "여호와의 이름은 경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한 곳을 얻느니라"

특별히 주의해서 보십시오.
「얻느니라!」「얻을 수도 있느니라」가 아닙니다.

주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여기에서는 「다 내게로 오라」를 중요하게 보아야 합니다.

○ 히스기야 왕이 그랬습니다.
중년에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죽음 선고도 선포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위기이며 문제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는 믿음을 발휘했습니다.
하나님께 새 힘을 구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에게 새 힘의 복을 주셨습니다.
죽음은 유예되고 생명은 15년이나 연장되는 큰 은혜를 얻었던 것입니다.

○ 지금의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이사야 선지자가 본문의 말씀을 선포하던 시대는 이스라엘의 국가자체가 백천간두의 위기에 몰려 존립자체가 위태할 때입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생존하기 위한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년 같은 신생국가인 앗수르를 의지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와 전통 있는 장정 같은 바벨론을 의지할 것인가?

하나님의 메시지는 「나를 앙망하라」입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은 망한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새 힘만이 영원하다!
비상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믿음이 발휘하지 않았다면 아니 하나님이 「나를 앙망하라」고 초청하지 않았다면 저들은 망했을 것입니다.

옛날에 두 건초더미 가운데 있던 나귀가 죽었답니다.
이유인즉 이쪽 건초를 먹을까? 저쪽 건초를 먹을까? 생각만 하다가 굶어 죽은 것입니다.

하마터면 이스라엘이 어리석은 나귀 신세가 될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살아있습니다.
작아도 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그럼에도 굿굿하게 살고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했던 까닭입니다.

여러분 개인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히스기야 왕만큼 합니까?
우리 나라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옛 이스라엘만큼 합니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새 힘 되시며 그분께는 명철이 한이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하문하십니다.

  사 40: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마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어느 분이 고양이 새끼에게 이름을 짓게되었습니다.
잘생겼고 용감하기에 더욱 용감해지길 원해서 「호랑이 고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랑이도 포수에게는 쫓기기에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포수 고양이」
그러나 포수는 음식을 먹지 않으니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 음식은 곡식이기에 「곡식 고양이」로 또 바꾸었습니다.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곡식은 비가 오야 되는데 비가 더 위대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비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또 생겼습니다.
비는 구름이 가면 그쳐지기에 이제는 「구름 고양이」
구름은 바람이 오면 밀려가기에 「바람 고양이」

가만히 보니 바람은 벽에 부딪히니 멈추었습니다.
벽이 더 힘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벽 고양이」
그러나 그 벽도 쥐가 허물고 다녔습니다.
결국은 「쥐 고양이」라는 우스운 이름을 지었습니다.

며칠을 지나고 보니 쥐도 고양이 앞에 꼼작을 못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양이 고양이」 가 되었답니다.

우리에게는 항시 문제가 있습니다.
새 힘이 필요하고,
명철도 필요합니다.
그 힘의 근본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힘의 권세를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또 「믿음의 성도」「기도의 교회」란 무엇을 뜻합니까?

문제를 뚫고 하나님과 믿음의 비밀을 경험하도록 새 힘을 주시마 하신 언약의 이름이요 보장된 칭호입니다.

지팡이는 딛고 일어서야 됩니다.
이나 귀를 쑤시면 안됩니다.
낙하산이 있다면 비상시 댕겨야 삽니다.
장보러 갈 때 메고 다니면 우스개가 됩니다.

주의 이름은 불러야 합니다.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함을 얻으리라
더욱이
○ 「앙망」이라는 뜻은 크게 바라는 의미입니다.
새끼 새가 어미 새의 먹이에 크게 입벌리는 그 모습입니다.
새 힘을 받는 비결은 앙망입니다.
더욱 힘을 필요로 합니까?

주시는 말씀이 앙망하여 「아멘」하십시오.
앙망하여 시간마다 자리마다 앉으십시오.

우리의 국가적 위기!
혹은 개인적 문제! 이길 수 있고 일어날 수 있고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네 모습을 보십시오.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 앙망할 때 우리로부터 소망 옵니다.
우리의 지체를 보십시오.
앞으로 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앙망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문제는 하나님을 떠나고 앙망치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위기는 하나님께 무지하여 자신을 의지하는 일입니다.
앙망하는 신앙되십시오.
인간 독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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