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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로운 전도 / 마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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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로운 전도
본문: 마태복음 10:16

오늘 우리 시대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와 같습니다.  이제 종착역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종착역에 닿으면 모든 사람이 다 기차에서 내려 승무원에게로 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든 사람들은 종착역에 내려 하나님 앞에 서게 되고, 거기서 갈 곳을 배정 받습니다.  이 배정에는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뿐입니다. 왼쪽은 지옥으로 가는 방향이며, 오른 쪽은 천국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종착역이 다가오면, 우리는 내릴 준비해야 합니다. 마음도 준비해야 하고,  몸도 준비하고, 예물도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종착역이 다가 왔다고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종착역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역무원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가?  딱 한가지를 요구하는데, 그것은 기차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믿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그 험난한 세월을 다 보내고 난 다음 이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다시 말해 죽음을 앞두고서 인생을 돌아보며 정리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이 나에게 뭐라고 말씀 하실까?  “너는 양의 모습을 한 염소이니 왼쪽으로 가라!” – 이렇게 말씀하실까?  아니면 “너는 천국에 들어가기에 부족한 사람이니 지옥으로 가라”고 하실까?  막상 죽음을 앞에 두니, 모든 걱정이 생깁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가지 위로를 받고 확신을 받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이 무엇보다도 믿음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이 나를 기다릴 것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으신 성도 여러분, 믿음을 확실하게 지키고 있습니까?  종말이 다가 올수록 우리는 이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사실 종말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죽으면, 나는 천국에 들어 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확신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핍박이 와도 절대로 그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천국 소망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당장 내일이라도 오신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한참 동안 살아야 하는데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그저 기도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종말을 기다리지만, 그냥 앉아서 놀면서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서 종말을 기다리면서도, 현재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 충성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기회를 줄 때에 충성을 잘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 충성도 좀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과잉 충성한다고 하면 오히려 하지 않음만도 못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롭게 충성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지혜롭게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전도”하여 죽어가는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전도도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전도는 생명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단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말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그 생명을 영원히 지옥으로 넣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롭게 전도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성도들을 보면, 전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못한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좀 지혜롭게 사람들을 이끌어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롭게 하는 전도입니까? 

오늘 본문을 한번 보겠습니다.  마태 10:5 이하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의할 점을 자세히 전해 줍니다.  다른 말하지 말고,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치고, 병자를 고치는데 대가 받지 말고 고쳐 주어라.  돈주머니, 두벌 옷,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지 말고, 너희들이 거처할 곳에 가거든 먼저 축복하라 – 이런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는 일이 곧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서는 한마디 더 합니다.  “너희는 뱀같이 지혜로워라” 했습니다.  즉 전도를 하되, 뱀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뱀이 지혜로운 동물이라는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만, 전도만은 뱀이 하듯 따라 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뱀이 어떻게 하기에 그렇게 따라 하라고 합니까?


[1] 뱀은 조용히, 낮은 자세로 사냥감을 향해 다가 갑니다.

뱀이 사냥할 때에 그 목표를 여럿으로 분산하지 않습니다.  한번에 하나씩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전진합니다.  이렇게 전진할 때에 조용하게 합니다.  눈치채지 못하게 아주 낮은 자세로 나아 갑니다. 

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시끄럽지 않습니다.  조용히 자기가 찍은 목표를 향해 전진합니다.  낮은 자세로 보이지 않게 전진합니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최대한 자신을 숨기면서 접근합니다. 

뱀이 하와에게 접근할 때에 아주 친절하게 접근합니다.  하와는 뱀에 대해 조금도 경계를 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확실하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시기를 노리는 것입니다. 

성도의 전도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동심원으로 분류하고, 최종적으로 3명을 선출했습니다.  이제 조용히, 낮은 자세로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결정적인 시기를 우리는 잡아 두었습니다.  11월 16일! 

이 날까지 5555 운동을 조용히, 낮은 자세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계를 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호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 성도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계속적인 기도입니다.  하나님에게 저 심령이 사탄의 경계를 받아 사탄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조금씩 나아갈 때에 성령이 우리에게 더욱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좀 더 부드러워지고, 좀 더 따뜻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경계심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때까지 조용히, 낮은 자세로, 봉사 자세로 최대한의 친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는데 인내심이 필요 합니다.  인내심이 없으면 이런 일 하기가 힘이 듭니다. 아니꼬운 일도 많이 당할 것입니다.  힘든 일도 많이 당합니다.  눈물 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전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그 영혼의 구원을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언제 하나님 부름을 받을지 모릅니다.  언제 예수님이 재림하실지 모릅니다.  우리가 전도할 수 있을 때 인내심을 갖고 조용하게 낮은 자세를 유지하여 사람의 마음을 잡아야 합니다.  필요하면 시간도 투자해야 합니다. 돈도 투자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전도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지혜로운 전도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뱀은 한번 물면 다시 놓는 법이 없습니다.

뱀은 사냥감을 물면, 그 잇빨을 통해 독을 주입합니다.  그러면 조용해 집니다.  아무리 발버둥치던 것도 독이 들어가니 그만 조용해져 버립니다. 

우리 성도는 불신자에게 사랑의 약을 주입시켜야 합니다.  그 사랑을 맛보면, 그 영혼은 사랑의 그물에서 달아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예수 안믿으려고 발버둥쳐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면, 그만 힘을 잃고 머리를 숙입니다.

사탄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은 독약입니다.  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은 유일한 치료제입니다.  우리는 불신자를 만나서 그들의 심령에 다른 것을 집어 넣어 주면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으로 인한 죄사함. 그리고 거기에 따라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집어 넣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죄로 찌들어 죄를 먹고 마시며 사는 영혼이 새롭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의 심령에 주사해야 합니다.  그 주사하는 날이 언제입니까?  11월16일

또한 뱀은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습니다.  그것은 선천적으로 잇빨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도 이렇게 한번 찍은 심령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심령이 온전히 천국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안함만 못합니다.


[3] 뱀은 통째로 집어 삼켜 천천히 소화 시킵니다

뱀은 아무리 큰 사냥감이라고 해도 통째로 삼키지, 찢어 먹는다든지 혹은 잘라서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서는 천천히 소화시켜 나갑니다.  거기에는 더러운 것도 있습니다. 딱딱한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삼키고서는 천천히 소화시켜 나갑니다. 

우리 성도는 태신자를 통째로 안아야 합니다.  쓴 것도 있고, 단것도 있습니다.  전도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 너무 기쁜 점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다 자신의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만들고, 딱딱한 것도 천천히 소화시켜 나아 가야 합니다.  한 생명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그렇게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전도는 한번에 하고 치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평생에 해야 할 일입니다.  마치 뱀이 조급하게 서둘지 않고 천천히 소화시켜 나가듯이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을 천천히,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종말의 세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는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티켓인 믿음을 확실히 해 두어야 합니다.  그 믿음이 있어야 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할 일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은 곧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그 일이 곧 전도입니다. 그러나 이 일도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뱀처럼 지혜롭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 뱀이 어찌 지혜롭습니까?

1) 뱀은 낮고 조용하게 접근합니다. 우리의 전도접근도 낮은 자세로, 조용해야 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결단하도록 해야 합니다.
2) 뱀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도 대상자의 심령에 사랑을 주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순조로워집니다.
3) 뱀은 천천히 소화시킵니다. 장기간 동안 천천히 올바른 성도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가 뱀같이 지혜롭게 전도하는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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