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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전도회헌신예배] 온전한 상을 받으라 / 요이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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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요한이서1:1-11
◎ 설교제목 :  온전한 상을 받으라 

☞본문: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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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교회에 나가던 모 여 집사가 천원 짜리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을 서랍에 빼놓았다. 남편 : 친구 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두고 가네?
모집사 :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찬송 부를 때 너무 괴롭다구요.
남편 : 쯧쯧, 예수님도 당신 기도 소리 듣고 괴로울까봐! 다른 사람 응답주머니만 챙기고  당신 응답 주머니 하늘에 묶어 놓고 오시면 어쩌누!

헌신예배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없으리"등의 찬송을 할 때 괴로운 심정이 됩니다.

신학교 신학생이 신학교에 입학할 때 "부름 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라"를 씩씩하게 불렀지만, 3학년쯤 되면 이 가사가 부담이 되어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대전까지만 가오리다" 하다가 졸업 시에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수도권만 가오리다"한다는 우스운 얘기가 있습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헌신예배다 혹은 "이 몸 바치오리다"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가리라"등의 찬송을 부른다는 그 자체가 어색하기 짝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마음 중심은 그렇게 살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성령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는 믿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되지만, 못하지만 희망사항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할 수 없다고 희망조차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우리 주님께서 원하지 않은 일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런 심정으로 3여전도회 헌신예배에 임한 줄 믿습니다.
목사는 생각하기를 3여전도회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 매우 기뻐하시는 헌신자들이 된 줄 믿습니다. 왜냐구요? 연초에 식구들이 이보다 더 많았지만 성전건축이라는 힘든 과제 앞에, 힘을 모아도 부족한 중에 자기들의 편리를 따라, 이익을 따라, 감정을 따라 이 교회를 등지고 떠날 때, 남아 있는 나는 더욱 힘든 줄 알지만 주님 은혜를 알기에,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헌신할 각오로 교회를 지키고 있으니 그만해도 주님 기뻐하시는 헌신자가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이서는 사도요한이 참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교회 안에 있는 부녀와 그 자녀들에게 보낸 신앙서신입니다.
1절"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물론 여기에 부녀라는 단어는 교회를 주님의 신부라는 의미로 부녀라고 지칭하고, 그 자녀들은 교회의 성도들을 가리킬 수 있다는 해석도 상당히 설득력 있는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녀라는 단어가 교회를 가리키든, 교회 안에 부녀들을 가리키든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부녀들은 둘 다 해당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 부녀들이 어떻게 교회를 섬겨야 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1.진리 안에 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녀는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로부터 참으로 사랑을 받는 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라"
이 부녀들은 사도요한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면 이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왜요? 그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곧 예수 님이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삶은 예수를 따르고 말씀 안에서 사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이 진리에서 떠나면 별볼일 없습니다. 진리에서 떠나 자기 주장을 내 세우고, 경력과 자기자랑만 내세우면 얼마나 추한지 모릅니다. 사탄이 처음부터 사탄입니까? 그들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이었는데, 진리에서 떠나니 사람을 미혹하고, 멸망의 구덩이로 빠트리는 일을 하는 아주 더럽고 치사하고 간사한 사탄이 되었습니다. 진리 안에 있는 자들은 약한 자를 세워주고, 교우들에게 도움을 주어 교회를 유익되게 합니다. 그러나 진리에서 떠나게 되면 사람을 끌어내리고, 무시하고, 힘들게 만들어 교회를 무너트리는 일을 합니다.

오직 진리이신 예수 앞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신앙의 경력도 앞세우지 말고, 자랑거리도 앞세우지 말고, 공로도 앞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을 앞세울 때 이미 진리는 저만치 멀어져 있습니다. 오직 진리만 앞세우고 진리대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자녀들을 진리 안에서 양육하세요.

부녀들의 사명 중에 중요한 하나는 자녀들을 진리 안에서 잘 양육하는 것입니다.
4절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믿는 엄마가 언제 돋보입니까?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할 때입니다. 사도요한은 "내가 심히 기쁘도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지난 신앙수련회시에 장기자랑대회에 3여전도회가 우승한 것은 회원들이 잘한 것이 아니라, 그의 자녀들이 잘했기에 많은 점수를 받아 우승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는 3여전도회가 자녀들은 제대로 교육시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방심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계속 진리 안에서 잘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3.서로 사랑하여야 합니다.

5절 "부녀여 내가 이제 구하노니 서로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교회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다투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부녀들끼리 다툼은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부녀들간에 다툼은 교회 안에 굉장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교회 안에는 절대로 다툼이 있으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 중에 하나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해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까!


4.미혹의 영에 빠져 상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7절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우리가 자칫하면 한 순간에 신앙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달리기 선수가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물 마시러 갔다가 우승을 놓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주님 앞에 받을 상을 준비하였다가 미혹의 영에 빠져 한순간에 다 놓쳐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런데 미혹의 영에 빠지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9-11절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미혹의 영에 빠지는 원인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는 오바하는 신앙생활입니다.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그리스도의 교훈보다 지나쳐 자기 주장을 내세워 한발 앞서가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배훈 교훈에 지나쳐도 모자라도 안 되며, 교훈한대로 나아가야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습니다

둘째는 잘못된 만남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가지지 않고, '기도해 보니 이렇더라' '계시를 받았다'느니 하면서 접근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곧 미혹의 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마라"고 하였습니다. 미혹의 영에 빠지면 그동안 일한 것을 다 잃어버려 온전한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고 3여전도회 여러분! 여러분들은 다 교회를 섬기는 자로 교회를 섬겨 유익되게 할뿐 아니라, 교회를 통해 여러분의 신앙을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항상 진리 안에 거하십시오. 자녀를 진리 안에서 키우십시오. 교우들끼리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리하여 교회를 크게 유익되게 하여 주님께 온전한 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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