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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 / 고전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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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
고린도전서15:21-28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고전15:21-28)


영원한 목표 하나님 나라

  오늘은 본문에 의지해서 천국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復活 章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부활 얘기 도중에 문득 천국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활 얘기를 길게 한다 해도 부활 자체가 목표는 아닙니다.  궁극적 목표는 어디까지나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신 일련의 일들도 다 하나님 나라가 목적입니다.  타락한 죄인을 선택하신 것, 그 죄인들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 재림하셔서 성도들을 부활시키시는 것!  그 모든 목적이 바로 하나님 나라 건설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인간의 부활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한 마무리 작업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목표요 인류의 목표입니다. 

  천국을 擧論하면 많은 사람들이 죽은 다음의 내세 문제를 얘기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한가하기 때문에 죽은 다음의 얘기나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그냥 미래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은 현세에서 시작됩니다.  천국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중심입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 삶 속에 가까이 있습니다.  천국은 할 일 없을 때 잠시 생각해야 될 부분이 아니라 항상 생각해야 될 삶의 중심입니다. 

  그러면 먼저 천국의 의미부터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습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다음 세상이 아닙니다.  천국은 현세와 내세를 다 포함합니다.  성경에 천국을 가리키는 몇 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두 가지가 "천국"이란 말과 "하나님 나라"라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  "천국"이란 용어는 "하늘의 나라"(βασιλεια  των  ουρανων, kingdom of heaven) 즉, "지상 왕국"과 대조되는 다른 영역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인간의 나라"에 대조되는 "하나님의 나라"(βασιλειαν  του  Θεου, kingdom of God)라는 뜻입니다.  즉, 인간이 소유하고 다스리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소유하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오늘 말씀 24절에는 그냥 "나라" 즉, "βασιλεια"(kingdom)라고 표현했습니다.  영어로 "kingdom"이란 왕(king)의 통치권이 미치는 領域(domain)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이란 인간들이 지배하는 세상 나라가 아니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다른 領域에 속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통치권이 미치는 영역,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역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이 실현되는 구체적인 세 領域이 있습니다. 

첫째는 심령 천국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3)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만일 우리 마음 속에 주님이 왕으로 계셔서 우리를 다스리신다면 우리 마음은 천국이 됩니다.  평안이 있습니다.  안식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위로가 있습니다.  반대로 내 마음 속에 내가 왕으로 있어서 지배한다면 내 마음은 지옥이 됩니다.  모든 불안, 염려, 마음의 병, 육신의 병, 삶의 부조화가 다 찾아옵니다. 

둘째는 교회 천국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유일의 수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 속에서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6)  이 교회는 처음에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되었는데 마침내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합니다.(마13:31-32)  세상 끝날에는 교회는 하나님 나라로 완성됩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 나라로써는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아직 주님의 통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뜻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다 순종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직도 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교회에는 가짜, "가라지"도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됐든지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해 가고 계십니다. 

셋째로 내세 천국입니다.  내세 천국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인간 나라가 아닙니다.  장차 완성될 새로운 우주 질서를 말합니다.  창세 때에 하나님은 생육 번성 충만의 인간 번영을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은 인간의 불신앙과 배신으로 깨졌습니다.  모든 우주 질서가 파괴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를 소멸하시고 다시 만드시기로 하셨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사65장, 계21,22장)  그 새로운 세계의 목표는 하나님 안에서 인간과 우주가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지금도 이 땅에서 세 종류의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는 중입니다.  심령 천국입니다.  교회 천국입니다.  내세 천국입니다.  특히 심령 천국이나 교회 천국은 현세에서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교회 천국의 개념은 교회 간판을 내 거는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통치를 받는 모든 곳에 교회가 존재합니다.  만일 내가 속한 가정이 주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면 가정 천국이 됩니다.  만일 내가 속한 기업이 주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면 직장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즉, 가정이든, 직장이든 작은 교회가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 천국 건설에 동원된 인력들입니다.  교회에서 만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천국 건설의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십시오. 


하나님 나라는 절대적이다

  둘째로 말씀드릴 것은 하나님 나라의 絶對性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권력도 하나님 나라를 가로막지는 못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 나라는 세워집니다.  요즘 "代案"이란 말이 많이 사용됩니다.  "代案學校", "代案家庭", "代案이 뭐냐?"  뭔가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대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시고자 하는 천국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즉, 인간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확고하십니다.  천국은 하루 이틀에 계획된 일이 아닙니다.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입니다.  성도들의 구원도, 하나님 나라도 이미 하나님의 영원하신 작정 속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우리는 다만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할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항하는 어떤 세력도 궁극적으로는 멸망합니다.  그것이 국가가 되었든지, 국가들이 모인 국가 연합이 됐든지, 동맹체가 됐든지 마찬가집니다.  세계 역사에서 보면 지금까지 세워졌던 어떤 강력한 제국도 다 멸망했습니다.  이집트 제국, 바빌론 제국, 페르시아 제국, 알렉산더 제국, 로마 제국, 징키스칸 제국, 명나라, 청나라, 다 망했어요.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가입한 것이 국제 연합, 즉 UN입니다.  그러나 요즘 보세요.  미국 같은 강력한 나라가 밀어붙이면 유엔 결의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과거 제1차 세계대전 후에 만들어진 국제 연맹도 독일, 일본, 이탈리아 같은 강대국들의 독자 행동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인간이 세운 제국들은 다 멸망당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권세와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시2;1-4)  세상 지배자들은 覇權을 노립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합니다.  마치 자신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 권력을 비웃으십니다.  세상 모든 나라들은 다 한시적인 존재들입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절대적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절대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권을 거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앞서 "하나님 나라" 혹은 "천국"이란 용어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나라"(βασιλεια)라는 말은 영어로 kingdom입니다.  kingdom이란 king의 domain입니다.  즉, 왕의 통치권이 미치는 領域입니다.  요즘 "도메인"이란 말을 많이 쓰지요?  인터넷의 일정한 공간에 대해서 정해진 사용권을 보장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는 하나님이 소유하신 도메인입니다.  인간은 거기서 작은 공간을 잠시 사용하도록 허락 받았을 뿐입니다.  우주 공간은 전체가 다 하나님의 도메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은 전혀 없습니다.  시편 139편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139:7-12)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거대한 다국적 기업의 성패도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개인의 번영이나 파멸도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2:6-7)  애굽의 파라오도, 바빌론의 느브갓네살도 하나님 앞에서 잘난 척 하다가 망했습니다.  사울도, 골리앗도, 네로 황제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다가 망했어요.  하나님의 통치권은 아무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 나라는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이 절대적이라면 우리에게는 오직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 가기 전의 모습과 미국 간 후의 모습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달라졌다고 해서 조금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본래 국제 질서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강대국의 힘 앞에서 외교고 뭐고 없습니다.  그저 눈 밖에 나지 안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하물며 하나님의 통치권 앞에서 독자 노선이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 봐야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요즘 우리 성덕동산에 암탉들이 계란을 낳고 있습니다.  매일 대 여섯 개씩 알을 낳습니다.  저도 가끔 계란을 꺼내러 닭장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요놈의 수탉들이 꼴값을 떨어요.  목을 치켜 들고 대듭니다.  알을 낳은 암탉은 가만히 있는데 수탉이 달려듭니다.  발로 걷어차면 몇 대 얻어터지고 구석으로 도망갑니다.  그런데 다음에 들어가면 또 대들어요.  완전히 닭대가리입니다.  며칠 전에 우리 정 집사님이 그 고약한 수탉을 잡아서 찌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을 무시하고 인간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면 수탉의 신세가 될 겁니다.  자신의 도메인이 어딘지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마치 수탉이 닭장 안이 자신의 영역인 줄로 착각하듯이 인간들도 모든 것이 자신의 도메인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가정도 내 도메인이 아닙니다.  기업도 내 도메인이 아닙니다.  내 이름으로 등기된 토지나 주택도 내 도메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도메인일 뿐입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사40:6-8)  자신이 풀과 같은 존재임을 알고 하나님 통치에 순종하세요. 

  하나님은 지금 세상 나라들을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나라에 충성하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충성하십시오.  세상 일에 열심 내듯이 하나님 일에도 열심 내세요.  나를 위해 일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세요.  나를 위해서 가정을 세우려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가정을 세우세요.  나를 위해서 돈 벌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돈을 버세요.  나를 위해서 권세를 사용치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권세를 사용하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가 내 인생 전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욕망을 버리라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세상 욕심을 버리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세상의 욕심을 버려야만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세우는 나라를 아버지께 바친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세우신 나라, 전 역사를 통해서 세우신 거대한 나라를 아버지께 바쳐요?  그렇습니다.  주님은 아버지를 위해서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욕심 없이 그 나라를 아버지께 바쳤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세상 권력자들의 욕심이 뭡니까?  무한대의 권력을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부자들의 욕심이 뭡니까?  더 부자가 되는 거예요.  나 이외의 부자들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왕국인 미국 정부가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시장 독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업도 獨寡占 혐의가 있으면 철저하게 조사를 받습니다.  시장 경제의 생명은 건전한 자유 경쟁이고, 자유 경쟁의 조건은 바로 독과점을 막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제학자는 3 數의 원리를 주장했습니다.  자유 경쟁을 시키다 보면 결국에는 서너 개의 기업만이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  전기, 전자, 자동차, 백화점, 할인점, 식품, 철강 등등.  대부분의 업종이 먹고 먹히면서 최후로 서너 개만 살아 남아요.  살아 남은 기업도 언젠가는 먹히든지 망합니다.  지상에서 영원한 기업은 없어요.  욕심이 인생을 망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9-10)  욕심을 낸다고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여전히 하나님 소유일 뿐입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약4:2)

  하나님 나라는 욕망을 버린 자들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려는 사람은 세상 욕망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군들은 세상 욕심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내 명예에 대한 욕망을 버리세요.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사십시오.  내 소유에 대한 욕망도 버리세요.  재산이든, 자식이든 하나님 소유입니다.  내 권력에 대한 욕심도 버리세요.  하나님만이 권세의 주인이십니다.  욕망을 버리고 모든 일에 만족하십시오.  현재의 모든 형편에 만족하세요.  知足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6-8)  세상 욕망과 하나님 나라는 兩立할 수 없습니다.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돈의 지배를 받든지 하나님의 지배를 받든지 양단 간에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 권세를 선택하든지 하나님을 선택하든지 擇一해야 합니다.  세상 명예를 선택하든지 하나님 명예를 선택하든지 양자 택일 해야 합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두 주인을 섬길 능력이 없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부활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세만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심령 천국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교회 천국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 나라는 세워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절대적입니다.  아무도 거역할 수 없습니다.  세상 나라는 결국에는 모두 멸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멸망할 나라에 헌신하지 말고 영원한 나라에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자는 세상 욕망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세상 명예, 세상 권력, 세상 재물, 과도히 마음 두지 마세요.  잠깐 쓰고 버릴 일회용품 정도로 여기십시오.  그래야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건설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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