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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시대에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사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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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사 6:1~13) 

지난 금요일 새벽 자녀축복새벽기도회 때에 아동부 학생이 드린 기도제목 중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새벽기도를 할 때마다 맛있는 컵라면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리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빠 담배 안 피게 해주시고 또 악을 쫓아 내 주시고 선을 따라가게 해주세요 그리고 안 다치게 해주세요"
이 기도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남자아이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과연 내 아들에게 비쳐진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내 남편, 내 아내에게 보여지고 있는 나는 어떤 모습입니까? 생각해 보셨나요?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내 모습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처럼 보일 순 없어도 저 사람 참 착한 사람이야 저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로 보여 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런 모습 속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되어 상급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성경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이사야 6장을 읽었습니다.
이사야는 2700여년 전에 유대의 귀족인 시온의 아모스가에서 출생을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상류사회에서 살면서 이스라엘 국가와 민족이 너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뼈저리도록 알게되었습니다.
민족의 속을 들여다보면 우상숭배, 음행, 부도덕 죄에 대한 불감증들로 가득 쌓여서 곪아터지기 직전이었습니다.
민족의 바깥 사정은 앗시리아의 계속적인 침공으로 풍전등화의 위험이었습니다.
안과 밖으로 모두 불안하고 썩은 냄새가 진동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것은 그 누구도 이런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사람이 나타나질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20대 밖에 안된 젊은 왕 웃시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민족의 개혁과 회개를 부르짖으며 국가의 대 혁신을 꾀하려는데 그만 죽고맙니다.
그래서 오늘 1절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2700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승리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이사야 시대의 상황이 이렇게 최악의 모습으로 변질되었을까요?
첫째>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민족은 잘 나가는 백성이었습니다.
솔로몬 이후에 나라가 북과 남으로 분열이 됐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는 혼란스러웠어도 경제나 문화나 예술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면서 백성들의 생활 수준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한 모습입니다.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운 나라라고 불리 울 정도로 올림픽이니 월드컵4강! 그리고 이젠 지방에서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세계 대학생 체육대회가 열릴 정도로 얼마나 괜찮게 보입니까마는 조금만 속을 들여다보면 길거리에 세워둔 자동차에 여자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명함이 줄줄이 꽂혀 있고 심지어 아파트 주차장에도 꽂혀 있더군요. 또 길거리에는 폰팅 하라는 플랭카드가 버젓하게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컴퓨터 이메일을 열어보면 쓸데없는 스팸메일로 가득 차 있는 그리고 중학생 아니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있는 휴대폰까지도 성인 메시지가 떠오르는 현실이 아닙니까?
대통령의 입에서는 "어떤 사람들은 정부가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느냐"하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그 말이 우리를 더욱 걱정스럽게도 합니다.
태풍에 배 떨어져 나가듯이 우리민족의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외국의 CEO들은 우리나라를 노사분규의 나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우리나라의 기업주마저도 외국으로 회사를 옮겨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불안케하고 걱정케하는 사건들이 도처에서 일어날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난국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길 수가 있을까요?
1절을 보겠습니다. 시작!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이사야는 환난 중에 무엇을 바라보았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민족이 어려울 때 이민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러올 때로 다 불러온 배를 움켜잡고 원정출산을 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캐나다로 호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잘못한 것이 무어냐 나라가 안정됐으면 우리가 이렇게 하겠냐고 오히려 항변을 합니다.
정말 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수 있을까요?
원정출산을 해서 미국 시민권을 가져야만 그 아이가 승리자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 기업이 외국으로 다 나가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이사야를 보세요!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주를 바라보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주를 바라보았을까요?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분이 아닌 줄 믿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신 줄 믿으시면 아멘!
이사야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어떤 광경을 목격하였습니까?
2-3절! 다같이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6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얼굴을 가리웠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어떤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까?
우리하나 지키지 못하실 하나님이었나요?
우리 민족을 돌보실 수 없는 그런 유약하고 유약한 하나님의 모습이었습니까? 아니죠!
통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높이 들여 들려지시는 여호와 하나님!
천사들이 주위에 둘러서서 영광과 존귀로 찬양 드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우리도 눈을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때를 따라 능력을 주시면서 이기고 또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찬송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하다 못해 어린아이는 새벽에 나아와 컵라면 이라도 바라봅니다. 담배를 끊게 해주시고 아버지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우린 지금 어떤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나와 항상 함께 하시며!
낮에는 졸지 않으시고, 밤에는 주무시지 않으시면서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같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두 번째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5절입니다.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많은 신앙인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저 교회만 나오면! 예수 그리스도를 그냥 딱 믿기만 하면 그때부터 기적이 일어나는 줄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카드 빚이 하루아침에 해결이 되고 내 아이가 반장이 되거나 1-2등을 다투고 요즘 무슨 복권이 유명하죠. 네 그런 복권이 1등으로 팍팍 당첨되고 아파트 청약하면 1순위로 뽑혀서 로얄층이 그냥 딱 떨어지고 
물론 우리 하나님께서는 쌓을 곳이 없도록 쏟아 부어 주시는 아버지이신 줄로 믿습니다.
제 자신은 우리 소망의 교우들이 물질의 축복을 받아서 꾸어 줄지언정 꾸러 다니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건강의 축복을 받아서 독감백신 안 맞아도 강건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하신 분들은 꼭 그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그 전 그 바로 직전 우리는 반드시 이사야 같은 이런 체험을 해야합니다.
다시 5절을 읽으시겠습니다.
"그 때에 내라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뵈오면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가를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5절에서는 무수하게 저지른 입술의 죄악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거울을 보면 얼굴에 묻어 있는 검뎅이를 발견할 수 있듯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냥 그렇게 무감각하게 넘어갔던 것들이 얼마나 무서운 죄였던가를 알게 합니다.
왜 하나님은 은혜와 능력을 주시기 전에 우리의 죄부터 깨닫게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신 성령은 결단코 죄악으로 오염된 그릇 안으로는 들어오시질 않기 때문입니다. 죄가 살아있는 이 심경 속엔 오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하셨고 사도베드로도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는 얼마나 많은 죄악들이 가득 차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하였던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이 신데 예배를 빠진 것
·쏟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십일조까지 드리지 못한 것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과연 2003년에 누구를 몇 명이나 전도하였습니까?
·미움이 곧 살인이라고 하셨는데도 얼마나 미워하였습니까?
이번 추석에 만난 가족들 사랑하셨습니까?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아버지께서는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흰눈처럼 그리고 양털처럼 하얗게 씻어 주시는 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또 기억조차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7절은 오늘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아멘!
우리도 지금 이 순간 나의 잘못들을 하나님께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흰눈처럼 씻어 주실 것입니다.

찬송 187 "너의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죄의 빛 흉악하나 희게 되리라
주홍 빛 같은 네 죄 주홍 빛 같은 네 죄
눈과 같이 희겠네 눈과 같이 희겠네"

주여!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나의 더러운 생각과 행동의 죄악들을 사하여 주시옵소서 고백하면서 깨끗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8절입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 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가 누구입니까?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권력과 부를 가졌어도 그 입 속에는 더러운 죄악이 넘쳤고 또 그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들과 습관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 웃시야의 죽음은 그의 권력과 보장된 미래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신세가 됐던 사람이 바로 이사야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그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면서 용서받은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제 또다시 입술의 죄를 저지르고 또 동조한다거나 망하게 되었다고 신세타령만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 시대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사람인가를 깨닫고 고백하는 사명자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쇠 3개를 가지고 시집을 갔답니다. 아파트열쇠 자동차열쇠 병원열쇠 그랬더니 아파트가 작다고 자동차가 작다고 병원이 위치가 안 좋다고 불평하더랍니다.
열쇠 바라보는 신앙은 평생 열쇠만 하고 살지 사람하고는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트집이요 불평뿐인 것입니다.

우리는 불러오는 배를 부등켜안고 미국 행 비행기를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면 힘들 때 지칠 때 낙망하고 쓰러지려고 할 때 가만히 다가와 손 내밀어 나를 붙잡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붙잡으시면서 내가 너를 용서하마! 내가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해 주리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누가 이런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귀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입을 열어 우리의 죄를 다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고 이 시대를 살라고 승리하는 이사야처럼 우리를 세워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꿈을 심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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